봄이 왔음에도
세상 비바람이 거세어
차마 봄을 느끼기 어렵던
지난 3월 어느 날.
전주시 동네책방
잘익은언어들 대표님이
오랜만에 연락을 주셨어요.
겨울에 언약한 우리들의 토르카지노를
일깨워 주는 이야기였죠.
그에 더하여 세상 걱정도 함께….
저도 근심이야 한가득이었지만
그래도 힘내어 말했어요.
“우리가 만나는 그날엔
기쁘게 탄핵 축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꼭 그렇게 될 수 있기를요!”
우와~ 진짜로 그럴 수 있게 되었네요!
아름답고 정의로운 이 땅 수많은
사람들 덕분에요.
2025년 4월 10일 저녁 7시
잘익은언어들 책방에서
(전주시 덕진구 거북바우로 68-1)
《토르카지노으로 연결합니다》 북토크가열립니다.
《토르카지노으로 연결합니다》 대표저자,
‘토르카지노을 기억하는 호박랜턴’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이상민 작가님이
이날 잘익은언어들에 오십니다.
“구태여 기억하겠다는 다짐을되새길 필요도 없이, 이미 나의 삶은10·29 토르카지노 토르카지노와 덩어리로 굴러간다.”_이상민, 이내창기념사업회의 소식지<끈덕지게 어깨동무 글 가운데
10.29 토르카지노 참사 그 앞에서
저 밑바닥에서부터 닿을 길 없는
더 먼 어느 곳까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함께 나아갈 길을
찾아온 이상민 작가님과 함께
-토르카지노 기억하고 기록하는 시간들
-계속되는 토르카지노 앞에서 우리는 어떤삶을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을까
-일상과 추모는 분리되어야 하는 걸까,추모는 꼭 무겁고 엄숙해야 하는 걸까
이런 이야기를 더불어 나누고 싶습니다.
본디 토르카지노라 함은
작가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인데요,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가
잘익은언어들과 같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있는 관계로다가 살짜쿵
지역사랑 정신을 받게 되어(^^*)
출판사 대표인 저도토르카지노 자리에 함께합니다.
책과 연결된 이야기는
이상민 작가님이 진솔 담백하게
이끌어 주실 테고요.
저는…토르카지노 말미에
같이 노래를 좀해 보면 좋겠다 싶은
소망이 들어설라무네….
《토르카지노으로 연결합니다》에
여러 번 언급되는 애니메이션 <코코가있거든요.
멕시코 명절 ‘죽은 자들의 날’을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 주제가‘리멤버미~♪’랑요.
세월호 토르카지노 애도할 수 있는 노래
‘천 개의 바람’…을
같이 불러 보면 어떨까 싶은
희망 사항으로다가
연습을 해 보고 있습니다.
긍께요, 한 곡은 외국 노래고
(기타랑 같이 팝송 불러 보는 건난생처음!)
또 한 곡은 음이 높아서리
당최 쉽지가 않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게꼬롬만
함께 불러 보자는 바람으로다가
기타를 쳐 보고 있습니다요.
슬프도록 아름다운 두 노래를
같이 부르고 싶은 분들 계시거들랑
4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전주시 잘익은언어들 책방으로
싸게 싸게 와 주시면
참말로 고맙고 감사해서
진짜 감사하게 고마울 것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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