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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소유 Apr 11. 2025

최인아 카지노 꽁 머니

선릉에서 앨리스가 되었다.


함께 수련을 했던 선생님의 소개로 명상 수련을 마치고 어떤 카지노 꽁 머니에 갔다.


이름이 최인아 카지노 꽁 머니이다.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 이상 카지노 꽁 머니이 있는 건물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곳이다.


큰 간판도 없고, 안내도 잘 안되어있다.

뒷문 같은 곳으로 들어가서 4층으로 올라갔다.

마치 이상한 세계로 들어가는 앨리스가 되는 기분이었다.


고풍스러운 나무문을 열자 문이 열리는 마찰음과 함께 거대공간이 나를 압도카지노 꽁 머니.

천정을 찌를듯한 10단 책장이 한쪽 벽을 가득 채웠다.


복층으로 되어있는 2층의 공간은 커피한잔의 여유와 독서를 즐기는 쉼터다.


카지노 꽁 머니 대표인 최인아씨의 큐레이션은 어디에서도 볼수없는 고유의 컬렉션이었다.

내게 카지노 꽁 머니 대표는 마치 앨리스를 유혹하는 토끼같은 존재였다.


시간 가는줄을 모르고 토끼를 따라서 여러권의 책을 들었다 놨다 카지노 꽁 머니.


결국에는 책을 한권 구매해버렸다.

나를 유혹한 토끼, 이곳 카지노 꽁 머니 대표가 올해 출간한 책 [내가 사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라는 책이다.

이곳에서만 구할수 있는 친필 사인본이다.


사인은 이렇게 쓰여있다.

“애쓴것은 사라지지 않아요.”

마음을 울린다.


나중에 알아본 그녀의 서사는 대단카지노 꽁 머니.

삼성그룹공채로 제일기획에 입사카지노 꽁 머니.

그녀는 마케팅 업무를 하며 수많은 업적을 이루고 부사장까지 올라갔다.

29년의 커리어를 끝으로 자발적 퇴사를 카지노 꽁 머니.


퇴사후 인문학을 공부하며 강남에 거대한 카지노 꽁 머니을 열었다.

북토크, 강연, 공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의 책은 자기다움을 지킨 질문과 생각들로 가득하다.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그녀는 프롤로그에서 세상에 맞추지 말라고 말한다.

공감한다.


세상에 맞추기 위해 힘들게 살았다.

이제는 이 책의 제목처럼,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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