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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정원 Feb 27. 2025

2028년도 산타카지노 입시 제도 변화에 대해서

산타카지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답은 사실 정해져 있다.

2월 22일 수원시 교육청에서 주최한 고교 학점제 학부모 대상 연수의 2부에서는 성균관대 입학 사정관님께서 2028년 산타카지노 변화에 대한 전략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지금 고1부터 적용되는 2028년에는 수능에서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없어지고, 1학년 때 배우는 공통 과목 위주로만 다뤄진다고 합니다. 이런 교육부의 정책 변화에 산타카지노들은 어떤 고심을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 정시 비율이 늘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산타카지노교에서는 새로 입학한 학생들의 입학 후 활동들을 계속 모니터링합니다. 과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하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입학 유형이 정시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적성보다는 점수에 맞추어서 들어오기 때문이겠죠. 반대로 가장 적응을 잘하는 쪽은 학생부 종합 평가(학종)로 들어온 학생들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목표를 정하고 관련 수업을 듣고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많을 테니까요. 그래서 산타카지노도 학종으로 뽑기를 더 원합니다.


산타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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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수가 적은 지방 산타카지노은 교과 비중이 높지만 수도권 산타카지노은 학종이 더 늘어나길 원합니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서울 16개 산타카지노은 정시 비율을 40%를 유지하도록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조정에 한계가 있습니다. 아마도 더 좋은 산타카지노을 가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보해 주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규제 때문에 산타카지노은 정시를 줄이고 싶어 하는 경향을 생각하면 앞으로 정시 비율이 늘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2. 정시는 재수생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정시라고 불리는 수능에는 재수생이 유리합니다. 현재의 수능 시험은 과목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의 유형을 익혀서 푸는 스킬을 훈련한 양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내신도 신경 써야 하는 현역보다 시간 투자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재수생이 더 높은 합격율을 보입니다. 정시만 기준으로 보면 재수생이 합격생 중 평균 65%를 차지하고 인기 학과의 경우에는 90%를 넘는 경우도 있네요. 재학생 입장에서는 재수생들로 좁은 정시보다 다른 관문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산타카지노정시는 재수생에 유리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학종만 본다고 해서 수능을 등한시해서도 안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산타카지노이 수능 최저를 기준에 넣으니까요. 수능 지정한 3과목의 등급을 합친 수가 6 이하여야 한다는 의미에 3합 6 / 혹은 5합 10 이하 같은 기준들이 과마다 입학 요강에 들어가 있고 아무리 내신이 좋아도 필요한 수능 최저를 달성하지 못하면 합격을 할 수 없습니다. 산타카지노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성실도를 평가하는 의미로 수능도 등한시하지 않는 태도도 보고 싶은 것이겠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재수생들까지 포함한 수능 판에서 등급을 확보해야 하는 수능 준비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참 안쓰러운 일입니다.


3. 변별력이 떨어지면 산타카지노은 다른 기준을 찾는다.


고교 학점제가 도입되고 달라진 내신 등급은 변별력을 더 낮게 만듭니다. 80년대에는 17등급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9등급이 5등급이 되면 학생들을 구분해야 하는 산타카지노 입장에서는 답답해집니다. 거기에 수능도 2028년도부터는 공통 과목으로 1학년 때 나간 진도를 기준으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난이도야 문제를 얼마나 꼬으냐에 달려 있지만 어쨌든 고2/고3 때 배운 내용은 포함되지 않으니 전반적인 난이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고 선택 없이 공통 과목만 봅니다.


이렇게 변별력이 낮아지면 산타카지노은 다른 기준을 찾습니다. 면접도 보고 논술도 추가하는 등 지금 고1이 산타카지노를 보는 2028년도에는 아마 더 많은 확인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아이디어가 추가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실제로 2028년에 어떻게 뽑을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은 아이들이 고 2가 되는 2026년도 4월이 되어서야 가능합니다.


4. 기본에 충실하면서 기회를 찾아보자.


이런 상황에서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들의 전략은 일단은 고교 교육 과정에 충실한 과목과 관심 영역으로 과목을 선택해서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타카지노마다 도입될 수 있는 면접과 같은 특별 평가를 대비해서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는 도전적인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제도가 바뀌면서 산타카지노들의 고민들도 깊어지고 있으니까요. 각 산타카지노들마다 자신들만의 선발 방식을 개발해서 적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성균관대도 현재 27년도 산타카지노 요강 준비하면서 28년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회의에서 오고 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고2가 되는 내년 4월에 주로 28년 산타카지노 요강이 발표가 나니 관심 있는 산타카지노 설명회들을 참고해서 선택 과목을 정하거나 교내 활동 등을 진행할 때 전략을 잘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예로 보여 주신 학생기록부 행특 종합 의견 -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태도가 적나라하게 적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해졌습니다. 수업시간에 대한 기록뿐 아니라 출결 상황까지 학교에서의 모든 기록은 산타카지노에 참고가 됩니다. 특히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은 학생의 인성과 성실도, 학습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인식되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좋은 태도를 가지고 교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학폭에 대한 기준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요즘 산타카지노들의 트렌드로 새로운 전공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등 새로운 분야를 다루는 전공은 지원도 많다. 다만 지원자도 많고 산타카지노 기준에 대한 자료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회도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에 아직 구체적인 진로가 확정되지 않은 학생이라면 무전공 제도를 도입한 산타카지노교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것도 추천해 주셨습니다.




들으면서 저는 문득 20년여 전에 스타크래프트 생각이 났습니다. 다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즐겁게 즐기던 게임이었는데, 프로게이머가 생기고 빌드오더 나오고 필승 전략이 보편화되면서 전체적으로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고 나니 취미로 즐기던 저 같은 하급 유저는 따라갈 엄두도 안 나더군요. 요즘 대입 산타카지노 특히 수능은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필승 빌드 오더처럼 실력이 아니라 스킬의 숙련도로 판가름이 나는 것 같더군요. 다들 프로게이머처럼 상향 편중화된 상황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받을지 또 산타카지노은 그런 와중에서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해 얼마나 고민할지가 함께 겹쳐 보였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그 험한 전장의 최전선에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부모 된 입장에서는 응원하고 길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밖에요. 결정을 가지고 있는 산타카지노의 입장에서는 어떤 학생들을 선호하는지를 고민해 보면 답은 정해져 있는 듯합니다. 꾸준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좋은 방향으로 앞으로 3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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