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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창한오후 Dec 06. 2024

몸 컨디션과 스트미슐랭카지노에 대하여

내 몸에 경고로 활용해 보자. 그놈에 스트미슐랭카지노를

저는 평소 부부싸움을 할 일이 없는 화목한 사이입니다.

그래도 사람이 살다보면 안 싸우고 살 수 있나요?

크게 싸웠던 몇 번에 기억을 되새기며 글을 이어 보겠습니다.


부부는 새벽부터 같은 차를 타고 하루종일 같이 일 했습니다. 몇 달간을..

그런데요. 어떤 일정한 시간이 되면 그렇게 화가 날 일이 아님에도 목소리는 점점 높아졌고,

그에 대한 메아리(?)도 커졌습니다.

곧 둘 다 참지 못해 큰 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배고파지면 예민해지더군요.

-같은시간-, -같이식사-를 하니까 -허기지는 시간-도 같았을 겁니다.

한 사람만 아니면 큰 싸움까지는 안 갔을 겁니다.


하나 더 알게 된 것은배고프기 전단계가 있다는 겁니다.

흔히 당 떨어진다고 말하는 그런 것 같습니다.

배고픔을 의식하기 전부터 이미 생기는 짜증을 발견했습니다.


해결책이 없을까요?

찾았습니다.

차에 사탕(또는 젤리) 같은 간식을 두고 있다가

예민해진다 싶거나 목소리가 높아지면 약으로 사탕을 먹었습니다.

결과는?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해집니다.

(주변에 사탕을 두고 짜증 날 때 먹어 보세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옛날 모택동(마오쩌뚱)을 탁월하게 잘 보좌했던 주은래(저우언라이) 총리는 대략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모 주석을 대신해서 만나야 했던 중요한 외국 대표와 식사자리.

하지만 미리 식사를 하고 들어 갑니다."

중요한 손님 앞두고 허겁지겁 먹지 않아야 했고, 상대방에 식사를 여유 있게 보면서 본인은 국익에 더 집중했습니다.


저는 이런 점을 이렇게 이용했습니다.

내 이익을 위해 어려운 부탁을 할 때 또는, 거래처 결제를 요청할 때는

식 전을 피하고 보통 점심식사를 마친 1시간 뒤쯤 합니다.

아마 이렇게 부탁한다면 승낙에 확률은 높아질 겁니다.


나의 배고픈 본능과 싸우며 중요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배고픈 시간에 분쟁 있는 상대와 전화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예상치 못한 질병에 걸리기도 하고 낫기도 하며 삽니다.

일반적 상식으로도 스트미슐랭카지노는 만병에 근원인 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고 피할 수 있나요?

피할 수 있으면 그건 스트미슐랭카지노가 아닐 거예요. ㅎ


- 염증도 원인은 스트미슐랭카지노,

- 암 원인도 스트미슐랭카지노, 고혈압도 스트미슐랭카지노,

- 살찌는 것도 스트미슐랭카지노

- 스트미슐랭카지노 스트미슐랭카지노 트미슐랭카지노 미슐랭카지노 스스스~!!!


공부 많이 한 의사가 다 그렇다는 데 우리가 뭘 안다고 반박하나요!

정말"저는 스트미슐랭카지노 없는데요?"해도 의사는 분명

'네가 몰라서 그렇지 스트미슐랭카지노가 분명 있었다니까?'

라는 표정으로 바라볼 겁니다. ㅎ


스트미슐랭카지노는 측정기가 없어서 정도를 알 수 없습니다.

나만에 고유한 스트미슐랭카지노가 얼마나 위험선에 있는지 또는, 안정적 범위인지 객관적 숫자로 모릅니다.

다만 몸에 병이 왔으니까!

그동안 나를 할퀴었던 과거를 생각하면서 받았던 스트미슐랭카지노를 생각해 냅니다.


어떤 이유로 정신적 안정이 누리게 되었다면 스트미슐랭카지노는 없거나 작을 겁니다.

반대로 높은 스트미슐랭카지노 상태에서 정신적 안정이 생길까요?

그렇다면

스트미슐랭카지노가 생긴 원인으로 병이 온 게 아니네요.

인식하지 못했지만 배고픔의 전단계가 있는 것처럼

병에 싹이 생기는 전단계라서 스트미슐랭카지노가 시작된 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병이 커지지 않도록 경고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사탕 한 개를 먹으면 큰 부부싸움이 안 되는 것처럼.


'아! 이건 지금 내 몸이 힘든 거구나!'라는의식을 하십시오.


유쾌한 친구를 만나 한 잔에 차와 많이 웃는 대화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기지개 힘껏 펴고, 크게 숨쉬기 운동도 좋습니다.

공원을 산책하고,

몸을 이완시켜 편안히 며칠 잠드는 노력을 하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스트미슐랭카지노가 줄었다면 몸에 병도 멀어진 겁니다.


정신적으로 편안해지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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