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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존과 지니 Mar 06. 2025

존과 지니의 모알보알 다이빙 여행 4

2024년 12월 29일


모알보알 스쿠버카지노 사이트 4일 차다. 스쿠버카지노 사이트이란 취미가 하루 3-4번 다이빙하고 그 사이에 밥 먹고 끝나면 쉬는 느긋한 취미라 좋다.

카지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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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1


최대 수심: 18.8 m
평균 수심: 10.1 m
카지노 사이트 시간: 46 분
수온: 28도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준비해서 아침 카지노 사이트을 들어간다.

카지노 사이트


어제보다 더 대단한 정어리떼들이 보인다.


이 정어리떼를 노리는 큰 물고기들도 주변에서 맴도는 걸 볼 수 있다. 이른 아침에는 환도상어까지 올라온다고 한다. 환도상어도 다시 보고 싶지만 정말 가끔 만나는 경우라 하니 기대는 안 한다.


정어리떼는 겁이 많다. 우리가 조금만 다가가도 쏜살같이 멀어진다.


거북이도 유유히 지나간다. 수면 쪽에는 아침 일찍 스노클링 하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정어리에 거북이까지 보이면 난리가 난다.


정어리떼는 굳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계속 보이고 얕은 수심에 있으니 우리도 움직일 필요가 거의 없어서 공기 소모량이 거의 없다. 느긋하게 즐기다가 시간 맞춰 나가면 된다.



정어리떼를 실컷 보고 돌아와서 아침식사를 한다.




Dive#2


최대 수심: 29.3 m
평균 수심: 14.9 m
카지노 사이트 시간: 53 분
수온: 28도

브리핑 시간이다. 오늘은 카지노 사이트에서 가는 최북단 포인트인 마린 생츄어리에 간다고 한다. 두 번째 포인트는 이 근처에서 유일하게 피딩이 가능한 피쉬 피딩 포인트로 간다고 한다. 우리가 안 가본 곳을 한 군데라도 더 보여주려고 신경 써주는 것 같다.


날이 흐리니 지니님은 후드자켓을 폭 뒤집어쓰고 움츠려 있다.


생각보다 꽤 위로 올라온 것 같다.


입수해서 카지노 사이트을 시작한다.


얕은 부분을 벗어나면 월 카지노 사이트이다. 해저 절벽을 따라서 부채산호 군락이 쭉 이어진다. 예전에는 부채산호가 훨씬 더 많았다는데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더듬이가 보인다. 밴디드 코랄 쉬림프 커플이다.


징그럽게 생긴 누디가 있다.


숨어있는 게도 찾았다.


바다나리를 뒤적거리면 바다나리새우가 있다. 보통 바다나리랑 같은 색이라 잘 보이질 않는다. 무엇보다 이 바다나리는 잠수복에 잘 달라붙어서 꿈틀거릴 때가 있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꽤 커다랗고 시커먼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가 지나간다. 처음 보는 초보들은 뭔가 하고 놀라고 신기해하지만 뱃피쉬의 새끼다. 이렇게 까맣게 생겼다가 자라면서 점점 뱃피쉬 색으로 바뀐다.


Dive#3


최대 수심: 24.5 m
평균 수심: 12.4 m
카지노 사이트 시간: 46 분
수온: 29도

이번에는 마린 생추어리 바로 아래 포인트인 피쉬 피딩 포인트다. 이름 그대로 피쉬 피딩이 가능한 포인트다.




밀리터리룩의 스콜피온 피쉬


검은색 크라운피쉬


얕은 수심에서 피쉬 피딩을 하고 복귀하는데 갑자기 시야가 확 나빠진다. 바로 앞의 지니님도 간신히 보이고 가이드는 보이지 않는다. 지니님을 따라 가면서 뒤쪽으로 강하게 시그널 조명을 켜주었는데도 결국 리조트 사장님 부부가 행렬을 놓쳤다. 배 근처의 얕은 수심에서 진행한 카지노 사이트이라 별 일 없이 사장님 부부도 배로 올라왔다.

두 번의 카지노 사이트을 마치고 점심 먹으러 리조트로 돌아왔다. 흐리던 하늘에 잠깐 해가 보인다.




Dive#4

최대 수심: 18.6 m
평균 수심: 13.3 m
카지노 사이트 시간:51 분

수온: 29도


오후 카지노 사이트은 탈리세이 포인트로 간다. 탈리세이, 통고, 삼파기타 쪽이 생물이 다양한 것 같다.



이 아네모네 쉬림프는 스컹크 크라운피쉬가 키우는 애완견 같은 느낌이다. 괴롭히는 걸로 보이는지 크라운피쉬가 경계한다.


흰색 누디 Ardeadoris egretta가 있다. 이름이 어려워 그냥 계란후라이라고 한다. 이름에도 에그가 있으니 대충 맞다.


누디라고 다 화려한 녀석들만 있는 건 아니다. 이렇게 칙칙한 해삼 같은 녀석도 있다.


이 가시 랍스터들은 항상 더듬이만 보인다.



오늘 저녁은 삼계탕이다. 얼른 사진 찍고 교환식을 한다. 지니님은 닭가슴살파고 나는 팔다리파라 삼계탕 먹을 때는 항상 내 닭가슴살을 몽땅 주고 다리와 날개를 몽땅 가져온다.


이제 카지노 사이트하는 날도 하루 남았다. 내일은 구름이 좀 적었으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재미있는 카지노 사이트이다. 이제 대부분의 포인트들은 가본 것 같다. 규모는 작지만 참 편한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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