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슬롯라는 미지의 영역에 기꺼이 뛰어든 리더들의 이야기
라이징슬롯가 몰고 온 변화의 속도는 무섭도록 빠릅니다.어제의 혁신이 오늘의 현실이 되고, 오늘의 실험이 내일의 일상이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물결에 적응해가야 하죠. 라이징슬롯는 지금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을 만들고 있고, 우리가 익숙했던 생활과 삶의 방식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라이징슬롯라는 정답이 없는 미지의 영역에서 카카오뱅크의 기획자들도 "라이징슬롯가 어디까지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씨름하며,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을 바꾸려는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기꺼이' 이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었는데요. 라이징슬롯 서비스를 준비하는 리더들을 만나 그들이 느끼는 설렘과 걱정, 그리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오늘의 인터뷰이를 소개합니다.
·Evelina.카카오뱅크 출범 시 모바일뱅킹에 대한 UX전략과 기획을 담당했고, 더 편리해진 금융 서비스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지켜봤다. 이젠 라이징슬롯라는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또 한 번 금융 서비스를 새롭게 그릴 라이징슬롯서비스본부를 맡고있다.
·Boss.라이징슬롯그룹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창립 멤버로, 입출금 계좌부터 세이프박스·예금·체크카드·미니(mini) 등 주요 수신 수신 및 결제 서비스 기획을 두루 맡아왔다. 최근에는 달러박스 출시까지 함께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Sun.카카오뱅크에서의 커리어는 전략팀으로 시작했으나 이전 직장에서 쌓은 컨설팅, Design Thinking, 제품 발굴 및 기획, 라이징슬롯 스피커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폭넓게 활동해왔다. 올해부터는 라이징슬롯 조직에 본격적으로 합류해 대화형 검색과 상담 챗봇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며 대화형 라이징슬롯 캠프의 리더를 맡고있다.
이때 중요한 건 '라이징슬롯를 해야 하니까'라고 하는, 라이징슬롯 자체를 목표로 삼는 오류에 빠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라이징슬롯를 '도구'로 활용해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죠.
Q. 카카오뱅크 서비스에 라이징슬롯를 더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카뱅이 라이징슬롯를 활용했을 때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보신 건가요?
Evelina.라이징슬롯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자연스럽게 모바일로 금융을 하듯이, 앞으로는 라이징슬롯로 금융을 하는 시대가오지 않을까요? 고도화된 기술과 성능의 라이징슬롯 모델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지만 서비스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빠르게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Sun.카카오뱅크가 앱을 출시했을 때, '왜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라는 질문을 하지 않았잖아요. 저는 라이징슬롯를 활용한 서비스도 동일한 것 같아요. 라이징슬롯는 생활과 삶을 바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고, 점점 우리 삶의 당연한 것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때 중요한 건 '라이징슬롯를 해야 하니까'라고 하는,
라이징슬롯 자체를 목표로 삼는 오류에 빠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Q. 라이징슬롯를 '도구'로 활용해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겠네요.
Boss.맞아요. 카뱅에서 라이징슬롯를 활용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Why'가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 분이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라이징슬롯는 인류가 누리게 될 당연한 도구니까요. 이 업계에 있는 한, 본능적으로 유저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그것을 마땅히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카뱅도 빠르게 라이징슬롯를 활용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고요.
Q.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면, 마땅히 도구로써 활용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그 말의의미를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Boss.카카오뱅크는 결국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회사예요.초개인화든 더 쉬운 조작이든, 카카오뱅크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면 라이징슬롯를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죠.만약 사용자에게 이런 가치를 제공할 수 없다면 라이징슬롯의 활용은 다시 진지하게 고려해보는 것이 맞아요.
라이징슬롯를 활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유저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도 해요. 예를 들어 조금 먼 미래겠지만, 라이징슬롯를 활용한다면 외국인도 우리 앱을 더 편하게 쓸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라이징슬롯가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주니 번역 업체를 통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없을 테니까요. 물론 완벽하진 않더라도, 라이징슬롯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Q.결국 카뱅이 라이징슬롯를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가치와도 연결되네요.
Evelina.그렇죠. 카카오뱅크는 금융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며, 고객의 금융 경험을 혁신해 왔어요. 그러나 사실은 여전히 금융은 어렵다는 인식의 장벽이 있습니다. 라이징슬롯 기술은 그 장벽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해요.
기존의 금융 서비스 인터페이스는 서비스 제공자가 최적화된 동선과 사용성을 정의하고,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해 왔어요. 그렇지만 라이징슬롯는 어떤가요? 어린아이에게는 어린아이의 언어로, 전문가에게는 전문가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죠. 이러한 라이징슬롯를 잘 활용한다면, 금융 지식의 수준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금융을 경험할 수 있어요.카카오뱅크는 이전부터 이런 방향성으로 서비스를 만들고 있었거든요.여기에 라이징슬롯를 더하면 과거의 어렵고 복잡했던 과정을 쉽게 만드는 것을 넘어, 금융이 궁금하거나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진짜 의미 있는 금융의 모든 걸제공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에요.
Sun.저희 팀(대화형라이징슬롯캠프)에서는 사용자들이 카카오뱅크에서 서비스를 '더 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금융은 용어도, 그 내용도 여전히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지잖아요. 예를 들어 '중도상환수수료'라는 말도 어떤 사용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어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중간에 대출금 갚으면 수수료 내야 돼?'라고 묻고 싶을 거예요. 라이징슬롯는 이런 사용자의 언어를 잘 알아듣고 서비스 이용을 더 쉽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또 사용자가 금융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할 때 그 여정을 잘 돕고, 쉽게 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되었으면 해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라이징슬롯를 업무에 활용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사실 생성형 라이징슬롯는 의사결정을 대신해주지 않아요. 그 대신 아이디어와 정보를 통해 사용자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저희가 만드는 서비스도 마찬가지예요. 금융과 관련한 힌트와 조언, 다음 단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어드바이저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특히 금융 서비스는 고객 관여도가 매우 높아서 사용자가 의사결정을 내릴 때 하나의 채널에만 의존하지 않잖아요. 우리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라이징슬롯 기획이라는 건, 정답을 찾아가는 게임이 아닌 것 같아요.기존에는 그냥 정답을 주거나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라이징슬롯가 새로운 가능성을 어디까지 만들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죠.
Q.라이징슬롯를 활용한 서비스가 줄 수 있는 가치는 더욱 무한할 것 같네요. 그래서 더 기대되기도 하고요.
Sun.라이징슬롯 기획을 한다는 측면에서는 말씀하셨던 것처럼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제게 IT 기술이 매력적인 이유는 작게는 사람들의 일상을, 크게는 삶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인데요.라이징슬롯는 그 변화를 훨씬 빠르게, 그리고 근본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빅 웨이브(big wave)'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라이징슬롯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기회이자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고 싶어요.
Evelina.카카오뱅크를 처음 만들었을 때, 사실 금융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2017년 이전 모바일 앱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던 카카오톡이나 SNS, 커뮤니티, 메일, 카페 지도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던 사람들이 모여, '금융'이라는 주제로 모바일에서 가장 쓰기 편리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만들었거든요.
이제 저희는 모두 라이징슬롯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나가고 있어요. PC에서 모바일로 바뀌던 그때처럼, 라이징슬롯 시대를 맞이한 지금도 또 한 번 마음이 설레요.'라이징슬롯 시대가 되면 우리의 금융과 생활은 또 한 번 어떻게 달라질까?'그 질문 안에 담긴 무한한 확장의 기회가 저희를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Q.하지만 라이징슬롯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따라가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Evelina.맞아요. 라이징슬롯의 변화 속도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어떤 기술보다도 훨씬 빠른 것 같아요. 지금 공부한 것도 한 달만 지나면 이미 오래된 것처럼 느껴질 정도죠. 이 속도를 어떻게 따라잡을 것인가가 큰 고민이에요.
무엇보다 라이징슬롯 기획이라는 건, 정답을 찾아가는 게임이 아닌 것 같아요.
기존에는 그냥 정답을 주거나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라이징슬롯가새로운 가능성을 어디까지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 카뱅은 금융이니까 이러한 확장의 방향과 범위에 대한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라이징슬롯가 만들어내는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해도, 금융 서비스에서 신뢰와 안정성이 핵심이니까요.그래서 라이징슬롯가 발전하는 속도를 따라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이라는 영역에서 라이징슬롯 기술을 어떻게 통제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Q.기존의 모바일 혁신과 지금의 라이징슬롯 혁신은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한 혁신이었던 것 같거든요.
Sun.PC에서 모바일로 전환될 때, 기업들은 긴가민가하면서 도전했어요. 결국 모바일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기업들은 경쟁에서 밀려났죠. 하지만 라이징슬롯는 완전히 달라요. 이번에는 누구나 라이징슬롯가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고, 모든 기업이 최선을 다해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우리보다 더 빨리 움직이는 기업이 있으면 어떡하지?', '더 많은 자본을 가진 경쟁사가 더 앞서가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들이 계속해서 생기는 것도 사실이에요. 라이징슬롯는 더 이상 '해볼까?'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러다 보니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요. 모바일 시대로 넘어갈 때는 우리가 좋은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하면 되었는데요. 라이징슬롯 시대에서는 경쟁과 기술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보니, 사용자 경험은 물론이고 시장의 타이밍이나 규제같이 고려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 까다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우리는 카뱅에 도전하러 왔고, 그 도전을 기꺼이 즐기려는 사람들이에요.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신의 서비스를 잘하고 있다가,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모험심으로 여기에 온 거죠.
Q.라이징슬롯를 활용한 서비스 기획은 기존의 방식과 어떤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고 느끼시나요?
Sun.라이징슬롯를 활용한 서비스 기획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우리가 기존에 해오던 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라이징슬롯 Era Thinking'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단순히 툴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개발, 기획, 디자인, 운영 등 모든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기존의 모바일 화면 기획은 기획자가 의도한 대로 만들 수 있었어요. 하지만 생성형 라이징슬롯 서비스는 사용자의 경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결과나 답변을 100% 설계할 수 없다는 점이 굉장히 생소하고 어려워요.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방식도, 그걸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이제는 기존과 달라져야 해요. 이런 모든 부분이 다 새로운 도전이죠.
Q.라이징슬롯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차이도 있겠네요.
Boss.기대치와 현실의 간극이 꽤 커요. 시장에서는 라이징슬롯가 마치 만능 해결사처럼 여겨지는데, 실제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여전히 많은 수작업이 필요하거든요.
제 눈에는 ChatGPT도 만족스럽지 않은데,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서비스에서는 라이징슬롯가 모든 걸 해결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데이터 정제부터 모델 튜닝, 서비스 설계까지 하나하나 사람이 손으로 다 만들어가야 한다고 느껴요.
Q.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은데요. 망설여지진 않았나요?
Evelina.이전과는 기반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기획 방식 자체를 새롭게 정의해야 해요. 아직 정립되지 않은 환경에서 기획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죠. 테스트와 검증 방식까지 기존과 완전히 달라서기획이라는 업무를 다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에요 (웃음).
지난 10~20년간은 PC/모바일 환경 내에서 성장했지만, 라이징슬롯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앞으로의 대세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직접 다뤄보지 않으면,과거 모바일 경험이 의미 없어질 수도 있어요. 결국 기획자와 서비스 모두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정답은 모르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다음 'Next'는 없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고 있어요.
Q.한 치 앞을 알 순 없지만, 기존의 오랜 경험을 넘어 새로운 도전에 과감히 뛰어든 것이네요. 기꺼이 도전하고 있는 그 마음이 궁금해요.
Sun.경력이 10년을 넘어가면 대부분의 업무가 '이렇게 하면 되겠다'하고 쉽게 그려지기 때문에 도전적인 일을 만나기 어려운데요. 이번 라이징슬롯는 그렇지 않아서 마치 걸음마를 다시 배우는 것처럼 자극이 되고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LLM을 배우고 이것으로 어떤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지, 이 생태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메커니즘이 어떤지 공부하고 경험하는 과정 자체가 정말 재미있어요.
Boss.우리는 카뱅에 도전하러 왔고, 그 도전을 기꺼이 즐기려는 사람들이에요.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신의 서비스를 잘하고 있다가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모험심으로 여기에 온 거죠.
저희들 중에는 은행 출신도 없어요 (웃음). 이렇게 은행의 'ㅇ'도 모르는 사람들이 은행을 만들겠다고 했던 것처럼,세상을 바꾸려는 호기심과 모험심이 우리를 대변한다고 생각해요.여전히 그 마음으로 기꺼이, 라이징슬롯를 활용한 서비스로 또 한 번 세상을 바꿀 거라고 믿으며 도전하고 있죠.
그리고 저는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는 게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라이징슬롯 기획이라는 기회는 제가 아닌 다음 세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와서 저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웃음).
카카오뱅크의 라이징슬롯 기획자들과 함께하고 싶다면?
지원이 아직 망설여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