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작은 더존카지노, 큰 시작
도전하는 습관이 만드는 멋진 변화에 대하여
오늘은 더존카지노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이야기 중
하나를 들려줄게.
그건 바로 크든 작든 자기만의 더존카지노를 세우고
도전하는 태도에 관한 거야.
어릴 때부터 우리는 종종 이런 질문을 듣곤 해.
“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더존카지노도 그 질문 정말 많이 들었고, 아마 너희도 학교에서나 어른들에게서 자주 듣고 있을 거야.
그런데 솔직히,
그런 질문에 딱 답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야.
어릴 때는 꿈이 자주 바뀌는 게 당연하고,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거든.
더존카지노는 어릴 때 경찰관, 과학자, 외교관, 운동선수, 프로게이머 등… 여러 가지 꿈을 꿨어.
그리고 지금은 그 어떤 것도 정확히는 아니지만, 어쩌면 그중 과학자에 가까운 일을
10년 정도 하기도 했어.
결국 지금은 더존카지노가 꿈꿨던 것과는 조금 다른 길을 가고 있지.
그래서 더존카지노가 전하고 싶은 건,
‘먼 훗날의 꿈’보다, 오늘의 ‘작은 더존카지노’ 하나를 정해 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거야.
이 주제를 떠올리게 된 건, 바로 지난 주말의 마라톤 때문이야. 10km 마라톤 대회였는데, 4월 말이었음에도 날씨가 무척 추웠고 비바람이 몰아쳤지.
솔직히, 뛰지 말까 수십 번 고민했어.
“이건 무리야, 포기하자”,
“날씨 탓이지 뭐…”,
“여기까지 와서 안 뛰면 돈 아깝잖아?”
이런 생각들이 계속 머릿속을 왔다 갔다 했지.
원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라톤핑계 삼아함께 1박 2일 여행을 계획했었어.
사실 너희들에게는 이 마라톤 완주의 ‘장면’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그런데 그때, 큰아들 네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더존카지노를 멈춰 세웠지.
“더존카지노, 오늘 안 뛸 거죠? 그냥 숙소에서 쉬어요.”
그 말 한마디가 묘하게 더존카지노를 흔들었어.
“아, 내가 지금 포기하는 걸 아이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닐까?”
뭐 혹자는 어린 너희들 상대로 너무 멀리나갔다고 생각을 하기 쉽겠지만 더존카지노가 생각보다 더존카지노 것에의미 부여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버릇이 있어 :-)
‘그래, 어떻게든 완주하고 오자.
그게 오늘 내가 세운 더존카지노니까.’
결국 더존카지노는 그 비 오는 해안가를 달려서 10km 완주했고,
심지어 기록까지 경신했단다. (58분 32초)
젖은 운동화와 옷차림으로 호텔로 돌아와서는, 조용히 메달을 너희들 목에 걸어주면서 멋진 척하며
겉으론 태연했지만, 속은 진짜 탈진 직전이었어.
이런 경험을 하면서 다시 느꼈어.
‘작은 더존카지노라도 설정하고, 해내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말이야.
그 성취감은 단순히 “기뻐서 좋다” 수준이 아니야.
“나도 할 수 있구나”,
“나 자신이 조금은 더 괜찮아진 것 같아”
이런 생각이 마음 깊숙이 들면서, 자존감이 단단해지고 더 큰 도전도 하고 싶어 지거든.
더존카지노는 이 작은 더존카지노 세우기의 습관을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했던 것 같아.
하나둘씩 해보고, 해냈고, 그게 쌓이니까 살아가는 힘이 되더라.
물론 실패도 했고, 후회되는 일도 있었어.
하지만 돌아보면 그때그때의 도전들이 지금의 더존카지노를 만든 거야.
더존카지노가 결혼을 결심했을 때, 친한 친구가 더존카지노에게 농담처럼 이렇게 말했었어.
“이제 더 이상 할게 떨어진 거야? 결혼하게?”
더존카지노는 웃으면서 대답했지.
“아냐, 이번엔 결혼이 내 더존카지노야.”
(물론 누구냐가 훨씬 더 중요한 일이야)
그만큼 더존카지노는 늘 무언가를 더존카지노로 삼고 살아왔던 것 같고 여전히 그렇게 사는 것을 추구하고 있어.
방법은 다르겠지만 너희들은 나보다 조금 이른 나이에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봐.
오늘은 “어떤 더존카지노를 세워야 해!” 하고 말해주고 싶진 않아.
세상은 너희에게 언젠가는 직업을 정하라고 말하겠지.
“너 꿈이 뭐니?”라는 질문도 계속될 거야.
그보다 더존카지노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
“오늘, 이번 주, 이번 달...
아무리 작아도 좋아.
너만의 작은 더존카지노를 하나 세워보자. 그리고 한번 끝까지 해보자.”
그게 책 한 권 읽기일 수도 있고,
줄넘기 100개일 수도 있고,
하루 30분 공부 집중하기일 수도 있어.
심지어 너희들이 좋아하는 게임도 이와 무관하진 않아.
도전하고, 해내고, 기뻐하고,
그 기분을 한 번 제대로 느껴보면
계속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어.
그렇게 너희가
더 큰 더존카지노도,
더 멋진 꿈도
자연스럽게 그리고 멀리서 그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작지만 소중한 더존카지노 하나,
지금부터 한번 만들어볼까?
이렇게 하면 어른 되어서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냐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더존카지노 없이는 이룰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다는 것은 더존카지노 경험이나
주변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이야 ^^
※ 저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기반으로 적어 내려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