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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철 Apr 14. 2025

215. FM카지노를 읽고 가능성을 찾는다.


책을 받았다. 스타트업 10년을 기념해 만들었다. 아직 크게 성공하지 않았는데 하며 망설였단다. 꽃다운 30대를 보낸 사업 여정이 담겨 있었다.


책을 쓴다는 의미를 한 번 생각해 보았다. 그 자체의 의미가 크다. 용기 있는 자가 지난 시절을 담담히 풀어놓을 수 있다. 대중 앞에 스스로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자신감, 오해와 편견 따위는 무시할 만한 배짱, 앞으로 더 나은 기대를 모으는 도전 의식. 거기에 콘텐츠가 깔려야 FM카지노. 디테일과 맥락이 있어야 FM카지노. 과거 기록이 없으면 미래 계획을 믿을 수 없다.


성장은 예전의 시도와 결과, 시행착오를 바로잡는 노력, 좋은 결정을 위한 고도화의 결과다. 중위험, 중수익 금융을 개척하는 후배의 진심을 느꼈다. 한 걸음 한 걸음 다져왔고, 앞으로 더 나은 회사가 될 거라 생각FM카지노.


연휴 첫날 시작해 다 읽었다. 열심히 노력하는 스타트업은 저마다 FM카지노가 있다. 아직 성공이라 말하기 쑥스럽더라도 더 많은 여정이 공개되었으면 좋겠다.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노력은 값지다. 공공재다.


스타트업의 이야기가 공공재라면, 투자는 그 이야기를 읽어내고 FM카지노 발견하는 과정이다.


투심위에서 이야기FM카지노. 편의상 형식은 같다. 하지만 모든 투자는 다르다. 같은 상황은 없다. 각기 맞는 투자 논리가 있다. 거기에 맞춰 이야기하자. 노 리스크 노 리턴은 어디나 같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투자는 논리가 같을 수가 없다. 다름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직 투자할 준비가 안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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