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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성욱 팀장 Feb 12. 2025

# 김대호 아나운서 기사보면 최팀장님이 슬롯생각

# 김대호 아나운서 기사보면 최팀장님이 슬롯생각


최근 정말 여러명의 기업 대표님, 슬롯생각일을 하는 분들께 들은 이야기다

(참 신기하다 한분이면 글 소재로도 안썼을텐데.. 미팅이나 세미나에서 뵌 수 많은분들이 해주신 말씀이다.)


김대호 슬롯생각 프리기사가 뜨면서 슬롯생각쪽에 꽤 알려진 내가 왜 "프리" 안하는지 물어보시는거다


사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돈"의 가치와 내가 일한 것에 대한 시장가치 등을 슬롯생각했을때

흔히 얘기하는 "프리"에 욕심도 나고 지금 일하는 직장에 불만도 있었다.


그리고 솔직히 흔들렸다.


강남권 일부 사설 슬롯생각 컨설팅 단가를 보면 시간당 "30~50만원"에 성공 수당까지 따로 책정된다니...

참 진로슬롯생각이 "교육"이 아니라 "돈"이 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나도 거기 편승해야하나 흔들리기도 했다.

사실 20년동안 직장생활한 지금 실수령 월급이 요즘 "삼슼현엘" 신입사원 수준도 안되니 말이다.


하지만 작년에 딱 "프리"슬롯생각을 접었다.

(물론 아래 고민한것들이 해결되면 또 어떨지 모르지만.)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교직원의 삶은 내가 선택한 삶이기 떄문이다.


이 직업을 선택하며 내 직업 가치관인 "안정감", "보람",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 등을 이미 고민했기 때문이다.

이미 "돈"은 첫직장인 SKY 핸드폰 전성기 SK텔레텍을 다니며 당시 다른 회사 대비 말도 안되는 월급과 성과급, 복지는 이미 받아봤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내게는 "안정감", "보람"같은 가치였다.


둘째. 시장에서 나를 찾아주는건 "서강대학교 슬롯생각팀장"이기 떄문이다.


정말 곰곰히 슬롯생각해봤다. 나를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 등으로 찾아주시는건 왜 그럴까 하고...

"나"라는 존재가 잘나서!?? 아니면 내가 "서강대"라는 명문대의 슬롯생각을 이끌어서?

정답은 후자같다... 진로와 슬롯생각부분에서 만큼은 두각을 보이는 우리 "서강대"의 후광이 있다고 무시 못하겠다.

그리고 "서강대"가 어찌슬롯생각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것이 아닌가..

인생의 절반이상을 함께한 반려자와 같은 "서강"과 학생들을 배신 하기는 쉽지 않다.

아직 "서강"의 슬롯생각은 갈길이 멀기도 하고 이뤄야 할것도 남아 있고 말이다.


셋째. 깜냥이 안된다.


프리선언을 하고 온전히 "나"와 "내 가족", "직원"의 삶을 책임지는 대표가 된다는건 알아슬롯생각 알아볼수록 너무 대단한 일이다.

단순히 강의와 컨설팅만 잘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걸 이쪽 일을 하시는 수많은 대표님을 만나보며 느꼈다.

창업을 하고 한 사업체를 이끄는 수많은 대표님들을 Respect 하게 된다.

난 그정도 깜냥은 안된다.

난 어떻게 슬롯생각 겁도 많고 기댈곳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리스크 테이킹이 불가하다.

지금의 삶이 한번 무너지면 회복이 불가능할거 같다는 슬롯생각이 주로 든다.


넷째. 소명에 대한 고민


직업은 Calling이라고 한다. 분명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있을텐데 이렇게 제도권에서 일하는게 내 소명이 아닌가 싶다.

제도권 속에서 일한다는 소명의식과 사명감이 이 직업을 지탱하는 꽤 큰 요소이니 말이다.

특히 슬롯생각 사교육이 불가능한 학생들 위해서 제도권에서도 고수 소리 듣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결론은 지금 이끄는 10명의 구성원이 모인 우리 슬롯생각지원팀을 시스템화 하고 구성원의 개인기도 필요한 곳이니 만큼 후배들을 잘 키우고 양성하는 역할이 지금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소하게 나를 찾아주시는 수많은 기관과 대학에 최선을 다해 단, 한명의 청년에게라도 영감을 주고 인생을 바꾸는 역할을 해야하고, 두번째로 책이나 유튜브, 컬럼 등을 통해 내가 가진 노하우를 세상에 남기는 역할을 지금 해야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첫 책이 슬롯생각부문 베스트셀러 1등을 했을때 꿈꿨던 (파워 N에 내향적 관종이다.)

"유퀴즈" 같은 미디어에 나가서 제대로 된 "진로"와 "직업"에 대해 세상에 알리는것이 꿈이다.


경기가 엉망이고 세상이 힘들수록 "나"에 대해 고민해야한다는 Career의 본질로 돌아가야 하니 말이다.


컨디션 난조로 잠못드는 새벽 자기객관화 메타인지 발휘해서 똥글 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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