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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구석 지식in Mar 19. 2025

'팬덤 팔로우 토토' 성공방정식은?

- 사이버 맞춤문화 + 공공외교의 맥락 + 미래 먹거리 발굴


'팔로우 토토 팔로우 토토'은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 공간이다. 팬들은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를 보거나 아티스트와 소통팔로우 토토 것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팬클럽이 디지털 시대에 맞게 온라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한 것이다. 글로벌 팬 팔로우 토토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8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현재 양대산맥으로 '위버스'와 '디어뷰 버블'이 꼽힌다.하이브의 자회사에서 개발한 '위버스'는 팬과 아티스트의 소통을 넘어, 좋아팔로우 토토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보기 기능과 이커머스(상거래) 기능도 있다. SM엔터 계열사에서 운영팔로우 토토 '디어뷰 버블'은 팬과 아티스트가 1대 1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 엔터를 비롯한 굵직굵직한 기업들이 관련 산업에 뛰어들면서 글로벌 공략이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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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블랙핑크를 비롯한 K-팝의 인기가 선순환되는 단적인 사례다. 이 같은 '팔로우 토토 팔로우 토토'의 성공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론이 담겨있다. 바로 캔터베리 효과다. 실제로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싶어진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라면 더욱 그렇다.K-팝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소소한 일상이나 에피소드를 SNS에 공유하며, K-팝 산업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인간의 심리는 호모나랜스다. 최근 기업들은 호모나랜스를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보고 이들을 적극 활용하려는 추세다. 직접적이고 일방적인 광고를 하기보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야깃거리를 던지면, 이야기꾼들인 네티즌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조금씩 변형하고 재가공해 퍼 나르는 재상산 과정에서 자사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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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사이버 맞춤문화'는 커뮤니케이션의 산물이다. 일반적으로 신문 독자가 '엘리트 문화'를, 텔레비전 시청자가 '일반 문화'를 구축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면, 인터넷 이용자는 '사이버 맞춤문화'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는 공익을 중시하는 매스 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을 벗어나 보다 사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커뮤니케이션 핵심이론 3장, 커뮤니케이션북스). 그렇다면, 사이버 맞춤문화는 왜 중요할까. 이는 팔로우 토토팔로우 토토의 성공요소이자,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확장성 측면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공공외교는 사회문화적 요소(가치관, 규범, 문화특성)와 미디어 환경(정보 소비 패턴, 디지털 인프라), 대중인식(이미지와 인식, 선입견과 고정관념)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한다는 점에서 '팔로우 토토 팔로우 토토'의 연착륙은 시사점이 있다. '팔로우 토토 팔로우 토토'의 성공이 공공외교의 맥락(context)을 촘촘하게 만들어 준다. 반대 논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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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래먹거리 발굴이 절실하다. 방탄소년단(BTS)의 군입대 때문인지, '위버스'의 월평균 활성이용자 수는 1,000만 명대가 무너졌다. '디어뷰 버블' 역시 구독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엔터산업들의 수익모델 다변화, 엠넷과 합작을 통한 '아이돌 그룹' 론칭, 외국 현지 아이돌 육성(한류 3세대) 등이 필요하다. 앞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 팬들은 북미와 서유럽,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2억 3천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BTS 완전체 활동이 재개된다거나, 슈퍼 아티스트의 발굴로 K-팝 선순환이 이루어진다면, 팔로우 토토팔로우 토토의 성공과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청사진도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



안녕하세요. 서강대학교 공공 팔로우 토토&공공외교 석사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공공커큐니케이션과 공공외교 정수린 교수님 수업과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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