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시대! 고교 선택부터 스네이크 카지노 선택까지!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고교학점제 고교 선택
"공부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 있는 학군지 고등학교나 특목고로 가는 게 좋겠죠? 내신 5등급제면 해 볼 만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고교학점제에서는 고3 때 배우는 진로선택 과목도 상대평가 등급이 나온다는데, 그러면 3년 내내 내신 부담이 너무 크지 않을까요?"
2025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된다는 소식에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느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깊었다.
학교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에서의 스네이크 카지노 이수와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내용은 곧 대학 입시로 연결되는 것이기에 어떤 학교에 가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할지, 불리할지 이리저리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어디 고교학점제 첫 세대인 작년 중3들뿐이겠는가. 이들이 대입을 치르고 실제적인 결과가 드러날 때까지 후배들 역시 불안하고 고민되기는 마찬가지이다.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고, 2028 대입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은 계속 들어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는 막막하기만 하다. 아직 정보가 충분하지 않기에 더더욱.
"2028 대학 입시 정보, 왜 이렇게 귀하죠?"
대학 하나하나에서 찔끔찔끔 나오는 2028 대입 정보가 가뭄에 단비처럼 귀하게 여겨진다. 대학 입시 4년 예고제에 따라 현 고1들이 중3이 되기 직전 교육부의 큰 틀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큰 틀일 뿐. 대학별 세부적인 전형 안내가 아니었다.
중3이 시작되기 직전에 교육부에서 발표하는 대입 정책에 따라 중3 학생들은 고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한다. 일반고로 진학할지, 특목고로 진학할지, 자사고로 진학할지 말이다. 일반고에 진학할 생각이라면 학군지의 학교로 가는 것이 좋을지, 비학군지의 학교로 가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였을 터. 내신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수능 100% 정시로 대학을 가도 좋다고 생각하면, 학구적인 분위기를 위해 학군지로 들어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정시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가 반영될 수 있다고 하니 그저 학군지로 들어갈 수도 없다. 수능이야 재수, 삼수, N수를 할 수 있다지만 한 번 결정된 내신은 박제되는 것이니 말이다.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되면서 1등급 비율이 10%가 되었다는 것이 유리할지 불리할지 확신이 생기지 않는다.
입시는 학생의 실력만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정보도 중요하고, 운도 중요하다. 그런데 찔끔찔끔 나오는 대입 정보라니,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이전 연도의 입시정보가 쌓여 있어도 그림의 떡이다. 9등급제에서의 내신 등급 컷과 5등급제에서의 내신 등급 컷이 정확하게 매칭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가장 크다. 대학별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있다고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쉽게 공개되는 정보가 아니기도 하고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다. 무엇보다, 바뀐 내신 시스템과 수능 시스템에서 대학별로 전형별 입시가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정확한 발표가 나지 않았다. 입시 제도의 변화가 크지 않다면 이전 학년, 그 이전 학년들의 입시 관련 정보를 참고하여 방향을 잡을 수 있지만, 고교학점제 첫 세대인 올해 고1들이 치르는 2028 대입은 이전과 매우 달라질 예정이므로 새로운 정보 하나하나가 귀하게 여겨져 귀를 쫑긋 세우게 된다. 지난 몇 년간 고3 담임을 해봤더라도, 현 1학년들에게 '너희들의 대입은 이렇게 될 거야!'라고 쉽게 말하지 못한다.
#고교학점제 스네이크 카지노선택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고등학교를 선택했다. 고교학점제라길래 무슨 과목을 이수할지 다 선택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1학년들은 '공통', '통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여러 공통과목들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단다. 공통국어 1,2 / 공통영어 1,2 / 공통수학 1,2/ 통합과학 1,2 / 통합사회 1,2 등등... 거기에 과학탐구실험 1,2와 한국사 1,2도 필수로 이수를 하고 있다. 처음 교과서를 받을 때 왜 같은 과목명에 1,2가 있나 했더니 고교학점제에서는 학기제라서 1학기, 2학기에 과목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뭐야, 고교 3년간 192학점을 다 선택하는 건 아니었구나. (정확히는, 교과 174학점 + 창의적체험활동 18학점 = 192학점)
학생들이 희망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한다더니 그것은 주로 2, 3학년 때의 교육과정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다만, 수요조사와 과목 선택은 1학년 때 어느 정도 결정을 해야 하므로 입학과 동시에 교육과정에 대한 특강을 듣고 교육과정 설계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고 있다. 선택과목에는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 과목이 있다.
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사이트에 들어가면, 일반 선택과목, 진로 선택과목, 융합 선택과목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참고할 수 있다. 과목명이 생소한 경우도 있다. (파란색 밑줄 그은 스네이크 카지노명은 수능 출제 범위)
<국어
공통스네이크 카지노 : 공통국어 1, 공통국어 2
일반선택 :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진로선택 : 주제탐구 독서, 문학과 영상,직무 의사소통
융합선택 : 독서 토론과 글쓰기, 매체 의사소통,언어생활 탐구
<수학
공통스네이크 카지노 : 공통수학 1, 공통수학 2
일반선택 :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진로선택 : 기하, 미적분Ⅱ, 경제수학,인공지능 수학, 직무 수학
융합선택 : 수학과 문화, 실용통계, 수학과제탐구
<영어
공통스네이크 카지노 : 공통영어 1, 공통영어 2
일반선택 : 영어Ⅰ, 영어Ⅱ, 영어독해와 작문
진로선택 : 영미문학읽기, 영어 발표와 토론,심화 영어, 심화 영어 독해와 작문, 직무 영어
융합선택 : 실생활 영어 회화, 미디어 영어,세계 문화와 영어
<사회(역사/도덕포함)
공통스네이크 카지노 : 한국사 1, 한국사 2, 통합사회 1, 통합사회 2
일반선택 : 세계시민과 지리, 세계사,사회와 문화, 현대사회와 윤리
진로선택 : 한국지리탐구, 도시의 미래 탐구, 동아시아 역사 기행, 정치, 법과 사회, 경제, 윤리와 사상, 인문학과 윤리,국제관계의 이해
융합선택 : 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
공통스네이크 카지노 :통합과학1, 통합과학2,과학탐구실험1, 과학탐구실험 2
일반선택 :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진로선택 :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지구시스템과학, 행성우주과학
융합선택 :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
"기하랑 미적분Ⅱ는 어렵다던데 거기다가 상대평가까지 한대. 이제 수능 수학에 기하랑 미적분Ⅱ는 출제되지 않는다고 하니 선택을 안 해도 되지 않을까?"
"과학 진로선택 과목은 이름만 들어도 어려워 보이는 데다, 수능에는 1학년 때 배우는 통합과학만 나온다고 하니 진로선택 과목은 조금만 선택해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다양한 과목들 중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 수능 범위까지 개편이 되었기 때문에 수학의 기하와 미적분Ⅱ, 과학의 여러 진로선택 과목들을 피하고 싶을 수도 있다. 과연 그래도 될까?
상위권 대학일수록 어떤 스네이크 카지노을 이수했는지는 전공적합성, 진로 역량의 지표가 된다. 경희대와 동국대 등에서 '2028 자연계열 모집단위별 교과 이수 권장 스네이크 카지노 안내' 자료를 발표했다. 전공별로 어떤 스네이크 카지노을 이수해야 하는지를 핵심스네이크 카지노과 권장스네이크 카지노으로 나누어 추천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핵심스네이크 카지노은 꼭(!) 듣는 것이 좋고, 권장스네이크 카지노은 가급적(!) 듣는 것이 좋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되겠다.
예를 들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은 학생이 있다고 해보자. 경희대에서는 이들 학과와 관련하여 핵심과목으로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미적분Ⅱ, 기하'를 이수하고, 권장과목으로 '인공지능수학'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핵심과목(수학) :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미적분Ⅱ, 기하
권장스네이크 카지노(수학) : 인공지능수학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과목은 수능 수학 과목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수를 하겠지만, 미적분Ⅱ와 기하 과목은 학생이 이수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는 과목들이다. 수능 수학 과목에서 제외되었다고 부담이 줄었다고 생각했으나 실상은 그게 아니었다. 게다가 낯선 과목이 있다. 권장과목에 등장하는 '인공지능수학'.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인공지능수학'이라는 스네이크 카지노은 있었으나 일부 학교에서만 개설되었던 스네이크 카지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학교들마다 점차 다양한 스네이크 카지노 개설에 대한 부담을 안고 개설하고 있는 스네이크 카지노이다. 희망 학과의 핵심스네이크 카지노으로 추천하고 있는 스네이크 카지노은 최대한 이수를 하는 것이 좋다. '인공지능수학'이라는 낯선 스네이크 카지노명이 부담스럽겠지만 권장스네이크 카지노도 가급적 이수를 하는 것이 좋다.
과학 스네이크 카지노도 다양한 스네이크 카지노이 개설된다. 예를 들어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수학 핵심스네이크 카지노으로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를 이수하고, 과학 핵심스네이크 카지노으로 '생명과학,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스네이크 카지노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 또한 권장스네이크 카지노으로 '미적분Ⅱ', '화학,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까지 이수하는 것이 좋다.
<간호학과
핵심과목(수학) :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통계
핵심스네이크 카지노(과학) : 생명과학,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
권장스네이크 카지노(수학) : 미적분Ⅱ
권장스네이크 카지노(과학) : 화학, 물질과 에너지, 화학반응의 세계
수능 과학탐구 스네이크 카지노에서 '통합과학'을 친다고 해서 수능 공부 부담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간호학과 지망생이라면 이처럼 다양한 수학, 과학 스네이크 카지노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물론 내년 이맘때쯤 대학입학전형계획(안)이 최종확정된다는 단서가 붙어있다.
#2028 서울대 입시변화
모두가 서울대에 지원할 것도 아니고, 요즘은 서울대 일반학과보다 의/치/약/한/수의 인기가 더 높다 보니 서울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예전에 비해 다소 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서울대 입시가 가지는 상징성이 있지 않은가. 서울대 입시는 곧 수도권 다른 상위 대학들의 입시전형에도 영향을 미치기 될 테니까.
2028 서울대 입시에서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바로 수능최저가 사라졌다는 것, 일반고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기존에 학교별로 2명까지 지원가능했던 것에서 3명까지로 인원이 늘어났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하늘을 찌를 듯한 의학계열 쏠림 현상으로 인해 서울대 지역균형 원서 쓸 학생이 귀해질 수도 있겠지만,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서울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듯 보인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 서울대에서는 면접을 강화한다는 기사가 떴다. 생기부 기반 면접이 아니라 SNU 역량기반면접이라고 한다. 기존의 면접에서는 학생들이 면접관의 의도를 추측하여 답변했다면, SNU 역량기반면접은 '학생주도적 답변이 가능하도록 열린 문항의 면접'을 실시하겠다고 한다. 면접유형으로는 창의적 문제해결 면접, 융합적 과제수행 면접, 분석적 주제토론 면접 등이라고 한다. 이런 면접은 어디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 학생들도, 학교의 교사들도 바짝 귀를 기울이게 된다.
고교 선택! 스네이크 카지노 선택!
찔끔찔끔 나오는 입시 정보에 귀를 기울이며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 모두 고민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눈치만 보기보다는 학생들이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깊이 성찰하며, 자기주도성을 키울 필요가 있겠다.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교, 학과에서는 어떤 학생을 원할지를 생각해 보면서 적극적인 선택을 하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태도가 필요하리라. 고민이 될 때는 학교의 선생님들과 자주 상담도 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좋은 선택을 해 나갈 수 있기를.
이미지 출처 :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