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언sangeonhan멤버십토토사연구자이자 도서수집가입니다. 책과 멤버십토토 그리고 이와 관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50bD2018-01-21T13:17:27Z신흥멤버십토토예술가동맹의 설립 - 카프멤버십토토의 지도자 윤기정 8./@@50bD/3532025-05-23T10:18:12Z2025-05-23T09:04:50Z총파업이 벌어지고 있던 원산을 떠난 주인규, 김태진, 김형용 등은 그들의 근거지인 함흥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원산총파업의 진상 조사를 위해 파견된 변호사 이인을 제작자로 세워 1929년 2월 신흥영화공장을 조직하고 &멤버십토토;연애와 종>, &멤버십토토;충견의 사> 등의 작품을 제작할 계획을 세운다. 코민테른 「12월 테제」에 맞춰 노동자들이 많은 함흥을 근거지로 영화활동을&멤버십토토;유랑> 이후 카프영화란? - 카프영화의 지도자 윤기정 7./@@50bD/3522025-05-19T13:15:21Z2025-05-19T11:17:12Z이종명의 원작을 김영팔이 각색한 영화 &멤버십토토;유랑>은 주인공 영진(임화 분)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영진은 피폐한 농촌의 삶을 바꿔보려 야학을 운영한다. 방랑을 떠나기 전 알고 지내던 순이(조경희 분)와 사랑하지만 마을을 장악한 지주(서광제 분)는 소작인의 딸 순이를 자기 바보 아들(추용호 분)과 결혼시키려 한다. 영진은 지주의 횡포에 맞서 싸우지만 결조선멤버십토토예술협회의 멤버십토토제작 - 카프멤버십토토의 지도자 윤기정 6./@@50bD/3512025-05-18T15:34:46Z2025-05-18T12:41:00Z1924년 부산에서 닻을 올린 조선키네마주식회사는 &멤버십토토;해의 비곡>과 &멤버십토토;총희의 연>, &멤버십토토;신의 장>, &멤버십토토;촌의 영웅> 등 네 편의 영화를 제작한 후 일본인 주주 사이의 갈등으로 문을 닫게 된다. 이 회사의 핵심 배우인 안종화는 회사가 문을 닫게 되자 ‘안종화 일행’이라는 이름으로 조선키네마주식회사에서 제작한 필름을 가지고 조선인 배우들과 함께 경상도 지역 순회 흥카프 1차 방향 전환 - 카프멤버십토토의 지도자 윤기정 5./@@50bD/3502025-05-12T08:20:46Z2025-05-12T05:54:19Z윤기정이 조선멤버십토토예술협회의 연구생들을 대거 카프로 끌어들인 것은 카프 1차 방향 전환의 강령을 실천한 것이었다. 6.10 만세운동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1926년 11월 15일, 사회주의 운동 단체인 정우회에서 새로운 운동 방향을 제시한 “정우회 선언”을 발표한다. 이 선언을 통해 사회주의 진영과 민족주의 좌파 진영은 협동 전선을 모색하게 되었다. 결국가장 중요한 예술, 멤버십토토 - 카프멤버십토토의 지도자 윤기정 4./@@50bD/3492025-05-11T09:30:50Z2025-05-11T08:14:51Z보성고보 졸업반이던 조중곤은 문예잡지 『생장』의 현상모집에 단편 「절교」를 투고하여 당선된다. 1925년 『생장』 5호에 실린&멤버십토토;이 작품에 대해&멤버십토토;윤기정은 '친구 사이에 한 여성을 중심으로 얽혀진 애정 때문에 배신행위를 함으로써 절교를 선언하는 이야기가 대체 인민들에게 무엇을 준단 말이며, 제국주의자들에게 대항해 떨쳐 일어선 노동자, 농민들의 현실을 왜 외면하카프의 깃발을 들다 - 카프멤버십토토의 지도자 윤기정 3./@@50bD/3482025-05-08T23:40:10Z2025-05-08T16:08:50Z유학생들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사회주의 사상이 퍼져나가고 있었다. 서울청년회, 화요회, 북풍회 등 사상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졌다. 특히 관동대지진으로 발이 묶인 유학생들은 더욱 활발하게 사회주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윤기정이 야구를 통해 관여했던 (스포츠) 운동 단체는 이제 또 다른 의미의 (사회주의) 운동 단체로 대체되었다. 도쿄에서 유리카프 설립의 전야 - 카프멤버십토토의 지도자 윤기정 2./@@50bD/3472025-05-08T05:49:11Z2025-05-08T04:50:21Z일본으로 떠났던 김영팔이 1923년 여름 방학을 맞아 형설회 순회공연단의 일원이 되어&멤버십토토;조선으로 돌아왔다. 그가 일본으로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1921년 6월 도쿄유학생이 중심이 된 동우회 순회공연단의 연극을 접하면서였다. 동우회는 순수 유학생 단체인 학우회와 달리 유학생과 노동자들의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단체에서는 도쿄의 우리 고학생청년 윤기정 - 카프멤버십토토의 지도자 윤기정 1./@@50bD/3462025-05-06T11:21:27Z2025-05-06T09:23:18Z윤기정은 1903년 남대문시장에서 포목점을 운영하던 윤태희(尹泰熙)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적은 경성부 수창동 60번지이며 1932년 당시 주소는 수창동 142번지였다. 1934년 무렵에는 경성부 죽첨정 3 정목 334번지로 이사했다. 그의 형제 중 서양음악을 했던 남동생 윤기항(尹基恒)은 무사시노음악학교에서 바이올린과 첼로를 전공한 초기2025년 나의 출판 계획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34./@@50bD/3152025-01-11T20:09:21Z2025-01-11T14:47:14Z지난 12월부터 멤버십토토는 토요일, 일요일 일주일에 이틀만 문을 연다. 일 년 내내 쉬지 않고 문을 열었으니 추위를 핑계 삼아 겨울에라도 주중에는 쉬자는 취지이다. 오늘 같이 날이 추운 날에는 온풍기를 틀어도 하루종일 따뜻하지 않다. 찬 바람을 피해 멤버십토토를 찾아오는 손님들께 폐를 끼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평일에 따뜻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6f6DTSBPzsEqOumpywr2EZu4YqM.jpg" width="500" /2024년 멤버십토토 북토크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33./@@50bD/3042024-08-08T17:54:26Z2024-08-08T17:40:53Z지난 8월 1일 오후 멤버십토토에서 두 번째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저술출판 지원 사업으로 발간된 이선주 선생님의 “씨네필의 시대”와 이윤종 선생님의 “에로방화의 은밀한 매력”에 대해 저자들의 책 소개와 청중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0여년 전 연세대 백문임 선생님 주도하던 할리우드 세미나에서 만나 동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이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bEREXdNN3uoI0A_A9MWoLY51idA.jpg" width="500" /요즘 멤버십토토는 이렇습니다.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32./@@50bD/3032024-07-11T00:18:48Z2024-07-10T19:32:54Z새벽 3시에 아파트의 화재경보가 울려 무슨 일인가 하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행이 화재는 없었고 경보는 오작동이었다.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든 상황인지라 눈이 말똥말똥이다. 노트북을 꺼내 본다. 어느새 멤버십토토가 3년 차를 맞았다. 지난 5월부터 멤버십토토 2주년 기념 전시로 “노만의 한국영화사 60년” 전시를 열고 있다. 1950년대부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FJWOipIgqrLhG3TWDJkr5onW7Mc.jpg" width="500" /안현철 감독과 국립영화촬영소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31./@@50bD/3022024-02-24T02:40:46Z2024-02-22T16:18:12Z박사과정에 들어온 후 한국영화사 연구에 보다 큰 흥미가 생겼다. 이 시기 석사논문을 쓰면서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 관련 인물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멤버십토토;민족의 절규>를 만든 안경호 선생 외에 &멤버십토토;어머니의 힘>(1958), &멤버십토토;인목대비>(1962) 등을 연출한 안현철 감독도 만났다. 안현철 감독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석사논문을 쓰면서 영상자료원에&멤버십토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U4qaxAVEgSvJKU_3kNmMri_GjQs.jpg" width="464" /이승만 다큐멘터리와 안경호 감독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30./@@50bD/3012024-02-22T01:55:01Z2024-02-21T19:29:55Z이승만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여러모로 화제이다. 설연휴가 지난 어느 날 멤버십토토의 단골이신 어느 교회 장로분이 오셔서 이 영화를 보라고 한참 이야기를 하고 가셨다.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는 법도 있다고 했다. 평소에 정치 이야기를 하실 때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들었는데 그날은 “제가 그 영화에 활용된 필름을 촬영하신 안경호 선생도 만난 적이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dI7YmprQFfUhdLhSOGfaHL4mMtQ.jpg" width="500" /포르투 렐루서점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29./@@50bD/3002024-01-19T07:31:48Z2024-01-18T21:57:53Z세세한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았던 이번 포르투갈 여행이지만 포르투에 자리한 렐루서점만큼은 꼭 들러봐야겠다고 생각해 두었다. 책방이라는 이름을 달고 시작한 멤버십토토를 어떻게 하면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관해 작은 힌트라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리스본의 중심지인 꼬메루시우 광장 인근에 있었다. 그 주변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PvTqST1KaUxf0x2RV6bCEayBfiQ" width="500" /멤버십토토 3년 차를 맞으며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28./@@50bD/2992024-01-07T22:56:18Z2024-01-07T15:51:20Z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5월 문을 연 멤버십토토도 이제 3년 차에 접어듭니다. 그간 천안 멤버십토토 운영에 집중하느냐 남양주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지낸 날이 많은터라 이번 겨울은 한 달간 휴가를 내고 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덕에 새해를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맞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멤버십토토가 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xi8EW7GYvsuRNL2rKCo76_DChVM.jpg" width="500" /TV에 나온 멤버십토토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27./@@50bD/2982023-11-06T07:56:50Z2023-11-06T03:25:35Z올여름, 멤버십토토가 방송 3사의 전파를 탔습니다. 가장 먼저 대전 MBC의 “오늘 M” 프로그램의 작가가 전화를 걸어와 멤버십토토를 취재하겠다고 했습니다. 작가와는 일면식도 없는 데다가 충남지역의 방송을 보지 못해 어떤 프로그램인지는 몰랐지만 협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6월 3일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윤희영 리포터를 비롯해 촬영팀이 멤버십토토에 도착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kyxxDZCVmoDSI-AEIxwyZPHgZkM.jpg" width="500" /“천안 사람 민촌 이기영”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26./@@50bD/2972023-11-06T04:59:03Z2023-11-05T13:06:38Z2023년 9월 12일부터 멤버십토토에서는 “천안 사람 민촌 이기영”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역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충남문학유산연구소 조성환(趙誠煥) 선생님은 전시 소개글인 “민촌의 ‘고향’ 천안”을 보내주셨으며 멤버십토토 유튜브에도 출연하셨습니다. 페북친구로 알게된 사이로 멤버십토토에 활동에 도움을 주심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GpG1Xsuc-OXxuHLZN_r9Rpxp2gQ.jpg" width="500" /"역사가의 길" 전시를 마치고 - 책방 멤버십토토 이야기 25./@@50bD/2962023-09-08T01:52:24Z2023-09-07T14:02:44Z지난 7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된 박환 선생님의 저작 전시 “역사가의 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박환 선생님의 직계 가족분들을 비롯해 형제, 조카들, 정통 역사학자, 소위 유사 역사학을 하시는 분까지 각계 각층의 손님들이 전시를 보러 천안까지 오셨다. 먼 길 오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한다. 9월 1일 멤버십토토에 오신 박환 선생님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0bD%2Fimage%2FdbzGJe7MDg0rjCzIFfDVMQf1J1U.jpg" width="500" /땅1959년 작/@@50bD/2952023-09-06T23:58:29Z2023-09-05T00:16:57Z조선멤버십토토 1960.2. 땅 1959년 작 수 백 수천 년의 력사를 두고 우리 농민들의 생활과 신분을 얽매여 놓았던 기본 고리는 토지에 대한 지주들의 사’적 소유 제도에 있었다. 그처럼 오랜 세월을 두고 봉건 사회가 군림할 수 있었던 유일한 지반도 바로 다름 아닌 토지에 대한 봉건적 독점에 있었다. 력사에 물어 보자. 땅을 두고 얼마나 많은 눈물겨운 이야정론적 빠포스와 예술적 형상/@@50bD/2942023-08-28T14:51:10Z2023-08-28T10:23:17Z조선영화 1960.3. 정론적 빠포스와 예술적 형상 예술 영화 《단결의 노래》에 대하여 한도수 당의 정확한 문예 정책을 받들고 비약적인 발전의 길에 들어선 우리 나라 영화 예술은 비단 그의 량적 및 예술적 형상의 질에 있어서만 아니라 다양하고 풍만한 소재 세계와 주제의 개척으로써 자기의 전투적인 역할을 제고하고 있다. 풍요한 소재 세계의 개척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