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2uSR 쉽게 읽히고 삶에 즐거움을 주는 글을 지향합니다. ko Fri, 25 Apr 2025 14:21:55 GMT Kakao Brunch 쉽게 읽히고 삶에 즐거움을 주는 글을 지향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jwr8IBtJmoJWBIw8g6qKPrjsvvA.jpg /@@2uSR 100 100 250403 우지 여행 - 여유롭고 아름다운 소도시의 매력 /@@2uSR/264 (2025년 4월 3일 여행) 가볍게 비를 흩뿌렸던 어제와 다르게 맑게 개인 하늘을 맞이했다. 하지만 아침 일기예보에서 오늘 때때로 흐리고 비가 올 거라고 해서 접이식 우산을 가방에 챙겨 넣고 jr나라역에서 우지로 향했다. 오늘 가고 싶었던 곳은 교토부 우지시의 &lsquo;뵤도인(평등원, 平等院)&lsquo;이다. 우지는 교토부에 속하지만, 교토부가 나라현과 이웃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epFZR0Ud5gBRUiBMhYSx97WL_Ow.png" width="500" /> Sun, 20 Apr 2025 08:00:03 GMT 산들 /@@2uSR/264 250402 나라 여행 - 벚꽃과 사슴과 카스가타이샤 /@@2uSR/263 (2025년 4월 2일 여행) 4월 2일~7일 동안 간사이 지방을 여행했다. 나라에서 3박, 고베에서 2박으로 숙소를 잡고 나라, 우지, 교토, 고베를 돌아본 여행. 원래는 3월 말로 나라-교토 숙박으로 잡았었는데, 일정을 4월로 변경하게 되었고 4월 초 벚꽃 시즌의 교토 숙소값이 무시무시해서 고베로 거점을 옮긴 것. 지금 생각해 보면 잘한 일 같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q8IzYdUjeyT0kWOxs_aOJ8WdgGY.png" width="500" /> Sun, 13 Apr 2025 07:23:36 GMT 산들 /@@2uSR/263 만약 사랑에 형태가 있다면 이렇게 생겼을 거야 -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2uSR/262 맹하게 생겨서는 뒤뚱뒤뚱 걷던 쥐방울만 한 못난이였는데&hellip; 풍성한 꼬리를 흔들며 기다란 다리로 내게 달려오는 모습을 본다. 18kg이라는 만만찮은 덩치로 자라 버린 우리 뿌꾸. 어렸을 때도 금방 나를 잘 따랐었는데(내 말을 잘 듣는다는 게 아니다, 말 그대로 나를 잘 따라온다는 의미) 최근 들어 뿌꾸는 애교가 한결 늘었다. 쓰다듬기를 시작하면 만족하기 전까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I_e6-RHnedJ2LVbo3rKHch8h2IQ.jpg" width="500" /> Sun, 23 Mar 2025 06:13:02 GMT 산들 /@@2uSR/262 봄 준비하는 시골 텃밭 - 감자와 무 심기 /@@2uSR/261 &lsquo;너 봄 감자가 맛있단다&rsquo; 하는 어느 문학 속 표현처럼, 온갖 구황작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봄의 감자는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이다. 그 말인즉슨, 더 늦기 전에 빨리 우리 집 텃밭에 감자를 심어야 한다는 것. 부모님 댁에 내려가니 겨울 텃밭은 이미 깔끔하게 정리되고 비료를 뿌려두어 감자를 심을 준비가 되어있었다! 감자도 모종 같은 게 있나? 의문이 들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AfltWhwcLc0aMhG_KDvnVdSKedo.jpg" width="500" /> Sat, 08 Mar 2025 07:05:36 GMT 산들 /@@2uSR/261 브러쉬 업 라이프 -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어떤 미래를 바꾸고 싶나요? /@@2uSR/260 *약하게 스포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꾸준히 내 ott 추천 탭에 뜨는 일본 드라마가 있었다. 잘 모르는 배우의 얼굴이 들어간 썸네일에 그다지 흥미가 가지는 않아서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최근 계속 일본 애니메이션만 봤더니 2d 말고 인간 배우를 좀 봐야겠다 싶어 클릭했다. 그게 &lsquo;브러쉬 업 라이프&rsquo;라는 드라마였다. 모르고 지나갔다면 많이 아쉬웠을 것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8uEsiO1EiJrPkcKA6Uqqu69HLbI.JPG" width="500" /> Sun, 09 Feb 2025 05:07:19 GMT 산들 /@@2uSR/260 일본 미식여행을 위한 준비 - '나만의 일본 미식여행 일본어' 북토크 후기 /@@2uSR/259 나는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맛있는 음식 찾아 먹는 걸 즐긴다. 식탐도 은근히 있는 편. 일본 여행을 가면 하루에 세끼 먹고 디저트도 두 번 먹고 야식도 먹으리라 다짐하지만.. 현실은 전날 밤에 사둔 편의점 음식들로 아침을 먹으면(일본 편의점을 정말 좋아한다!) 점심 무렵까지 배가 안 고파서 오후 2시쯤 점심을 먹고, 4시쯤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으면 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EtjHcGAJPTY2eMwUKHRApPl47zY.jpg" width="500" /> Sun, 19 Jan 2025 07:06:34 GMT 산들 /@@2uSR/259 도쿄여행 쇼핑기록(단톤, 요시다 포터, 휴먼메이드 등) /@@2uSR/258 (2024년 11월 5일~12일 여행) 일본 여행 하면서 좋아하게 된 브랜드가 몇 가지 있다. 패션은 단톤과 휴먼 메이드, 가방은 요시다 포터.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뿐더러(휴먼 메이드는 최근에 성수에 매장이 생겼다), 일본에서 구매 시 면세 혜택과 더불어 가격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단톤은 특히 셔츠 종류가 예쁘고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 돌려도 셰잎이 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f00WD-cfK4PejVlK_--lLW_amZ4.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5:15:52 GMT 산들 /@@2uSR/258 241108 가마쿠라-에노시마 여행 2편 - 이와타 동굴, 치카요 스키야키, 하세데라, 코마치도리 /@@2uSR/257 치고가후치에서 잔잔하게 파도치는 풍경을 맘껏 감상하고 이와타 동굴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일 낮시간대여서 더욱 그랬겠지만, 여긴 에노시마 신사에 비해 확실히 방문하는 사람이 적었다.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어서, 수많은 계단 지옥을 헤치고 온 보람이 있었다. 에노시마 이와타 동굴 이와타 동굴은 자연 동굴 자체도 대단하지만 동굴 안에 불상이 있는 것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MbXhoAtyNEP2G5JOk7YaLnonP2k.png" width="500" /> Sun, 24 Nov 2024 11:00:03 GMT 산들 /@@2uSR/257 241108 가마쿠라-에노시마 여행 1편 - 가마쿠라코코마에, 에노시마 신사, 치고가후치 비경 /@@2uSR/256 가마쿠라의 밤은 조용했다. 구급차인지 경찰차인지 모를 요란한 사이렌이 울리는 신주쿠의 밤과는 전혀 다른 고요함 속에서 푹 자고 일어났다. 오늘은 에노시마를 둘러보고, 가마쿠라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lsquo;하세데라&rsquo;를 방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가마쿠라가 어떤 곳인가.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오프닝 장면에 나온 가마쿠라코코마에 역이 있고, 썰에 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biPULlD3oq8wmAho9qO6Q9z4w8g.png" width="500" /> Sat, 23 Nov 2024 11:07:10 GMT 산들 /@@2uSR/256 241107 가마쿠라 여행 - 가마쿠라 호텔,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 쓰루가오카하치만궁 /@@2uSR/255 (20241105~20241112 도쿄-가마쿠라 여행) 그동안 도쿄 여행을 다니면서 가마쿠라를 두 번 방문했다. 처음에는 슬램덩크 팬으로서 성지순례를 하고자 가본 거였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예뻤던 그 바다 낀 동네는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언젠가는 이 마을에서 숙박하리라 마음먹었다. 여행 가면 일주일이고 한 달이고 한 곳에 머무는 걸 좋아하고, 캐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Vz8qShUJ1XKVcWIl34PKPODC4aU.png" width="500" /> Sun, 17 Nov 2024 08:02:43 GMT 산들 /@@2uSR/255 우리 강아지의 어린 시절 - 뿌꾸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정리하며 /@@2uSR/254 엄마 친구의 아시는 분이 개를 키우는데, 이번에 새끼를 낳았으니 혹시 생각 있으면 데려가라고 하셨다. 여러 마리 낳았는데 딱히 데려가는 사람이 없으면 개장수에게라도 팔아야 하게 생겼다고 해서, 달려가 제일 눈에 드는 애로 데려온 게 뿌꾸. 사실 나와 동생은 부모님과 떨어져 서울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집 강아지 입양하는 과정은 순전히 우리 엄마 아빠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ARlwx_rYzyfWuHFD_eaj3liZet8.JPG" width="500" /> Sun, 28 Jul 2024 06:03:16 GMT 산들 /@@2uSR/254 갓반인과 오타쿠 사이 애니메이션 추천 /@@2uSR/253 작년까지 일본 드라마나 영화 콘텐츠를 가끔 추천하곤 했는데, 최근 1년 새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어, 재미있게 본 작품들을 추천하고 싶어졌다. 사실 그 중심에는 &lsquo;슬램덩크&rsquo;와 &lsquo;하이큐&rsquo;가 있으나 이건 애니메이션 판에서 너무나도 메이저. 일반인이 모를 법 하지만 그렇다고 오타쿠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가볍게 볼 수 있을만한 작품들을 추천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Uq_PB9p8coaE34lMMLOL0zCajxI.png" width="400" /> Sat, 13 Jul 2024 09:07:51 GMT 산들 /@@2uSR/253 상해 시내 여행 추천 스팟 /@@2uSR/252 (2024년 6월 20일~6월 23일 여행) *첨부된 링크는 고덕지도 링크로, 해당 앱이 있어야만 정상적으로 열립니다. 펑마오 양꼬치 https://surl.amap.com/1SloJKQR6oc 펑마오 양꼬치는 상해의 체인점으로 동베이식(동북식) 양꼬치를 파는 곳인데, 상당히 깨끗하고 쾌적해서 맘에 들었던 가게다. 점포에 따라 분위기가 차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7u3djm5mTZ0LtV3eQ3h2BLEYMFc.png" width="500" /> Sat, 06 Jul 2024 08:05:38 GMT 산들 /@@2uSR/252 초여름은 잔디의 계절 /@@2uSR/251 시골 부모님 댁에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은 붉은 스페인식 기와랑 잔디 입은 마당이다. 특히 푸릇하게 돋은 잔디 위를 사박사박 밟는 것도 기분 좋고, 우리 뿌꾸 맘껏 풀냄새 맡게 해 주면서 마당을 노니는 게 좋다. 이렇게 유유자적하게 잔디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골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깨닫게 되었지만. 겨우내 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h8dsLAYM1XQPntNLsEhKND5hAaE.jpg" width="500" /> Sun, 16 Jun 2024 05:09:56 GMT 산들 /@@2uSR/251 오타쿠 직장인 A씨의 나날(하이큐) - 최근 마이붐은 배구놀이 /@@2uSR/250 스포츠물 도파민 덕후인 나는 요즘 하이큐에 빠져있다. 그 간 애니메이션으로 4기까지 나온 하이큐를 10번 이상은 돌려 본 듯. 회사 생활로 찌든 날이나 월요병이 스멀스멀 올라오려는 슬픈 일요일 밤에 하이큐를 틀어놓고 있으면 이 배구 바보들의 열정에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곤 했기 때문에. 전설의 레전드 &lsquo;슬램덩크&rsquo;, 일본 농놀 슬램덩크에 필적하는 국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oGEFxEYaYF9LY-azLO2HIng9cNg.png" width="500" /> Sun, 26 May 2024 03:03:35 GMT 산들 /@@2uSR/250 강아지에게 바라는 것 - 뿌꾸의 갑작스러운 동물병원 방문기 /@@2uSR/249 어제까지만 해도 신나게 뛰어놀던 뿌꾸가 오늘 아침엔 이상했다. 늘 &lsquo;언니, 좋은 아침!!!!!!&rsquo; 하면서 펄떡거리는데 오늘 아침에는 집 안에서 안 나오려고 하는 게 아닌가. 계속 부르니까 어기적 거리면서 나오긴 하는데 뒷다리가 영 불편해 보였고 &lsquo;끼잉끼잉&rsquo; 하고 아픈 소리를 냈다. 토하거나 설사를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계속 안 움직이려고 하고 특히 왼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qx0AYo1669fvovHnZkTL8XsugA8.png" width="500" /> Sun, 12 May 2024 04:06:11 GMT 산들 /@@2uSR/249 라식 환자 보호자의 하루 /@@2uSR/248 중국 상해에 살고 있는 동생이 라식 수술을 하기 위해 귀국했다. 이직하게 되어 시간이 좀 나서 한국 들어오는 김에, 동생이 늘 하고 싶어 했던 시력교정술을 하기로. 참고로 나도 동생도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안경이나 렌즈를 쓰는데, 나는 겁이 많아서 눈에 칼 대는 건 엄두도 못 내지만 동생은 도저히 안경과 렌즈의 불편함을 견딜 수 없다며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AOs8tgepzphfWifhuoqv3PXCwXQ.png" width="500" /> Mon, 29 Apr 2024 13:17:58 GMT 산들 /@@2uSR/248 고양이들의 섬, 아이노시마 /@@2uSR/247 나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부모님 댁의 용맹한 강아지, 뿌꾸 눈치를 보느라 대놓고 &lsquo;고양이 좋아한다&rsquo; 말하지는 못하지만. 사실 거의 대부분의 동물들을 좋아하는 편이고 그중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길에서 강아지 만나면 흘끔 훔쳐보느라 바쁘고, 길고양이와 마주치면 혹시 나에게 다가와주지는 않을까 설레하며 그 자리에 쭈그리고 앉는다. 어렸을 때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xq1SnsURrH6n-zxAyzR-2jb99v4.png" width="500" /> Sun, 14 Apr 2024 10:09:00 GMT 산들 /@@2uSR/247 히타 마메다마치 탐방 - 히타-후쿠오카 여행 2일 차 /@@2uSR/246 (2024년 3월 14일 여행) 어제 도착한 료칸에서 밤 온천을 하고 일찍 잔 탓인지 아침 6시에 눈이 번쩍 떠졌다. 서울에서는 암막커튼을 쳐놓고 알람 시간에 마지못해 눈을 떴고, 주말에는 해가 중천에 걸릴 즈음에야 비척비척 일어났었는데. 여기에서는 스테인드글라스 사이로 들어오는 은근한 빛과 아침 온천을 하고 싶었던 욕망이 합쳐져 저절로 기상! 두텁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x8_BIZ_pS8Gzc1PUwE5WyQv-kHU.png" width="500" /> Sat, 30 Mar 2024 08:07:11 GMT 산들 /@@2uSR/246 히타 료칸 '하타고 카야우사기' /@@2uSR/245 (2024년 3월 13일~15일 숙박) 이번 여행은 온천을 테마로 해서, 일본 전역에서 온천하기 좋은 마을을 찾다가 오이타현의 히타를 목적지로 하게 되었다. 히타의 장점으로는 일단 후쿠오카 공항 통해 갈 수 있어서 비행시간이 짧고, 공항에서 히타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이동이 용이하다는 것. 그리고 붐비지 않는 시골마을이라는 점이 메리트였다. 목적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uSR%2Fimage%2FLdxfZpJtSBWQQ9oMUuCDRXR4jc0.png" width="500" /> Sun, 24 Mar 2024 07:05:28 GMT 산들 /@@2uSR/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