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weV 스타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대한민국 청년입니다.(Stanford MBA class of 2016, Co-founder of Ringle) ko Sat, 26 Apr 2025 22:37:19 GMT Kakao Brunch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x2FlpYSgyvjgnwWm4zJW--w3Y4 /@@2weV 100 100 /@@2weV/678 Ringle은 창업 후 5년 동안은 B2B 매출이 거의 0에 가까웠다.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내 기업 교육 과정으로 링글 1:1 화상영어 서비스를 소개하러 갈 때마다 'Reference 가 어디에요? 다른 회사 어디가 링글을 써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Reference 가 없는 상황에서 B2B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였다. 그렇다고 Thu, 24 Apr 2025 21:09:24 GMT 이승훈 Hoon Lee /@@2weV/678 /@@2weV/677 과거 아이폰이 나왔을 때, 삼성에서 갤럭시를 만들 일화를 들은 적이 있다. 회장님이 아이폰을 던져주며, '회사가 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면 3개월 내 더 좋은 거 만들어 내야돼' 제시했고, 그걸 결국 해낸 팀이 있었다. (물론 과장이 섞여 있을 일화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 본질은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 실리콘밸리의 잘하는 조직들은 비슷하게 한다. A Thu, 24 Apr 2025 20:53:14 GMT 이승훈 Hoon Lee /@@2weV/677 /@@2weV/676 회사는 본인 시간을 온전히 주는 사람을 모셔야 한다. 참고로, 본인의 시간을 온전히 주지 않은 사람들이 주는 사람들 대비 더 많다. (업무 시간 중 Quality-Work-Time 이 어느정도인지는.. 회사 관점에서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성장 관점 및 좋은 습관 관점에서도 중요하다) 그런데, 팀 분들이 시간을 온전히 준다 하여 Impact 이 나는 것은 Tue, 22 Apr 2025 22:11:34 GMT 이승훈 Hoon Lee /@@2weV/676 /@@2weV/675 모범적으로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정석으로 커리어 step 을 밟아 나가는 분들이 가장 못하는 것이 off track 이다. 다만,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어느 순간 off track 하고 zero-base 에서(밑바닥에서) 세상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만들기 시작하며 인생의 궤적을 바꿔나간 사람들이다. Off Track 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명 Tue, 22 Apr 2025 06:48:32 GMT 이승훈 Hoon Lee /@@2weV/675 /@@2weV/674 스타트업에서 (회사에서) 꼭 필요한 경력직 인재는, 대단한 경력을 가진 사람 보다는... 회사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경력직 분들 인터뷰를 볼 때, 보통 아래의 질문을 던진다. 1.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당신은 이것을 지금 해낼 수 있는가?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가?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근거는 무엇인가? 2. 우리 서비스 Sat, 19 Apr 2025 06:11:52 GMT 이승훈 Hoon Lee /@@2weV/674 /@@2weV/673 리더십의 본질은 '팀을 하나로 모아 빼어난 성과를 내는 것' 이라 생각한다. 최고의사결정권자의 주된 역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사실 회사가 고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기 위해서는 4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A. 유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듬 (유효타) B. 제품의 성장이 Financial Impact 로 구현 C. 꼭 필요한 타이 Thu, 17 Apr 2025 17:54:35 GMT 이승훈 Hoon Lee /@@2weV/673 /@@2weV/672 환율을 보면, 한국 경제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원화의 변동성은 옌/유로 대비 솔직히 너무 크다.(달러 대비 옌/유로화 환율이 조금 올라갈 때 원화는 엄청 올라가고, 다러 대비 옌/유로가 많이 떨어질 때 원화는 아주 조금 떨어진다 허헛)  국가 경쟁력, 시장 규모, 기업 경쟁력, 제도 매력도 등등에서 아직 유럽/일본 정도가 안된다는 의미이다. 요즘은 고 Wed, 16 Apr 2025 07:26:18 GMT 이승훈 Hoon Lee /@@2weV/672 /@@2weV/671 1. 새로운 것을 알았다 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 말아야 할 것, 그리고 여러가지 시사점들이 내 몸과 마음에 아로새겨졌다) 2. 꿈은 간직하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보다 통하는 방식에 대한 실질적 접근을 하게 되었다. (하고 싶은 것을 먼저 하기 보다는, 필요한 것부터 하되 compromise 하면 안된다) 3. 나의 Mon, 14 Apr 2025 18:49:24 GMT 이승훈 Hoon Lee /@@2weV/671 /@@2weV/670 진짜 나를 마주할 때 의미있는 변화가 생긴다. 직장 생활도 해보고, 창업도 경험하는 과정에서, '나의 성장을 위해 창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1. 진짜 나를 마주함 직장 생활을 할 때에는, 내가 어떻게 나를 더 잘 포지셔닝해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더 빠른/높은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을 참 많이 했었던 것 같다. 회사가 잘 나가 Sun, 23 Mar 2025 14:58:06 GMT 이승훈 Hoon Lee /@@2weV/670 /@@2weV/669 성장의 크기/높이는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보다는 '나에게 주어지는 일의 중요도/강도'에 지배받는다. 과거 BCG 시절, 가장 크게 배운 프로젝트가 2개 있었다. 2개 프로젝트 모두, 'client 가 잘못하면 1조 이상의 손실을 볼 수 있는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이를 방어하기 위한 실질적 상세 방안을 매우 짧은 기간에 찾아야 하는 프로젝트' Sun, 23 Mar 2025 03:47:20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9 /@@2weV/668 오늘 Ringle 전사 미팅에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진심을 담아서 솔직하게 이야기 했는데, 그 만큼 특별한 조직이 되어 특별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은 마음이 나 스스로도 절실했기 때문에, 더 강하게 이야기 했던 듯 하다. 그리고 지금의 팀이 매우 훌륭하기에, '이 팀이면 특별해질 수 있다'는 확신이 서서, 더 push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심을 Fri, 21 Mar 2025 17:54:59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8 /@@2weV/667 사순절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 온갖 핍박을 받은 기간을 의미한다. 사순절 이후에 부활절이 찾아온다. 대학시절, 매우 친한 후배들/동기들/선배들이 교회를 다녀서, 그렇게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어느 날 인간관계/커리어 고민 등등으로 인해 꽤 힘든 나날들이 반복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개인적으로 친하고 대화도 많이 했던 후배가 아래 Thu, 20 Mar 2025 18:07:20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7 /@@2weV/666 얼마 전 유저 분과 이야기를 하며 '큰 기업의 리더로 초대받기 위한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큰 기업의 리더로 '초대'받기 위한 필요 조건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한다. 1. 제품을 판매하고 조직을 운영하며 실제 Business Impact 를 창출해 본 경험 2. 최고경영자와 동일 수준의 마인드셋 (이건 0 to 1 해본 경험, 한 번 골 Thu, 20 Mar 2025 00:00:50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6 /@@2weV/665 도전이 희석될 수록, 도전의 진가는 발휘된다.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정치로 인해 촉발된 이슈가 많아지면서 (전쟁, 관세, 계엄 등),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경기 둔화/고환율 & 인플레이션 등 경기 침체와 관련된 현상이 이슈화되면서, 사람들은 도전 보다는 안정/버티기에 집중할 Tue, 18 Mar 2025 18:41:41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5 /@@2weV/664 내가 생각하는, '실적 내는 팀'의 특징. 1. 매일 반성한다. 실적이 안좋은 날은 '왜 안좋았을까? 원인/대안은 무엇인가?' 실적이 좋은 날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왜 Great 을 찍지 못했을까?' 2. 반성 다음 날, 1) 다르게 해보기, 2) 더 해보기, 3) 그만할 것은 정리하기. 결국 안해야 하는 것을 안하고, 더해야 하는 것을 더 하는 것 Tue, 18 Mar 2025 00:09:36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4 /@@2weV/663 요즘 개인적으로 1:1로 뵈었던 분들 (또는 1:1로 뵙지는 못했지만 웨비나/브런치 등 읽어보시는 분들) 중 MBA 합격하신 분들, 외국계 취업 성공하신 분들로부터 종종 '고맙다' 이메일을 받는다. 그리고, 링글을 어떻게 알게 되었으며 어떻게 이용했고, 그래서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남겨주신다. 쭉 읽어보면.. '링글이 딱히 Sat, 08 Mar 2025 03:13:28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3 /@@2weV/662 가끔 주변에서 '인사이트는 어떻게 나오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해주실 때가 있다. 사실 인사이트는 재해석/시사점과 같은 개념이라 생각한다. 다만, 재해석/시사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받을 때, 사람들은 그러한 재해석/시사점을 '인사이트'라고 표현해 주시는 듯하다. 재해석/시사점은, 과거에 열심히 일하며 얻었던 (but 지금은 머릿 속 어딘가에 잠시 Sun, 02 Mar 2025 02:14:42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2 /@@2weV/661 한국과 미국의 스타트업 HR 운영 방식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할 때면, '한국은 미국 대비 고용법 등이 달라서 조금 더 난이도 높다' 등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맞는 포인트이고, 양국의 제도/문화적 차이가 Tech / 스타트업 HR 운영 방식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그렇게 바라봤을 때 미국 선진 Tech 회사의 HR 운영 Sat, 01 Mar 2025 05:30:00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1 /@@2weV/660 대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경영전략학회를 열심히 탐색했다. 당시에는 경영학회(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이 '더 좋은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필수 Step' 이었기 때문에, 더 경쟁력 있어 보이는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어 이것 저것 알아보며 지원서들을 작성했다. 다만, 전과에 집중하느라 1~2학년 때 별 다른 인턴 또는 경영 연관 공부를 하지 못했던 나의 Thu, 27 Feb 2025 23:50:08 GMT 이승훈 Hoon Lee /@@2weV/660 /@@2weV/659 Ringle Teens (10대를 위한 1:1 화상영어)는 1) 아이가 본인이 교재를 고르고, 2) 본인이 대화하고 싶은 튜터(주로 영미권 학부생)를 선택한 이후, 3) 본인이 가장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해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ingle Teens 를 잘 쓰는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것은, '본인이 직접 설계한 수업이기 때문에, 더 Thu, 27 Feb 2025 01:34:43 GMT 이승훈 Hoon Lee /@@2weV/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