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달다 /@@35Mo 소소하지만 달콤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ko Sat, 26 Apr 2025 18:54:31 GMT Kakao Brunch 소소하지만 달콤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upp771qvBtxOYrExfHCNiwKld4w.jpg /@@35Mo 100 100 사랑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것 - 나도 모르게 /@@35Mo/132 사랑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것 &quot;언제가 제일 행복했어?&quot; 뻔한 질문이었다.구남친의 물음에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quot;저녁에 공연 보고 나왔는데, 오빠가 몰래 데리러 왔을 때.&quot; 그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었던 걸까.살짝 서운한 표정을 지었지만, 내 기억 속엔 그 순간이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사랑이란 건, 그렇게 늘 단순한 것 같다. 결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YTesJc7Yp359OLulKMOUkk7owMs.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12:18:35 GMT 최달다 /@@35Mo/132 애인은 기간제 베스트 프렌드 /@@35Mo/131 애인은 기간제 베스트 프렌드 연애가 끝난 후 가장 당황스러운 건, 주말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주말이면 늘 연인을 만나는 게 당연했던 탓에,&nbsp;&nbsp;갑작스런 일정 공백은 몇 번의 이별을 겪은 경험이 있더라도 여전히 적응하기 힘든 것 같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라, 네가 하고 싶었던 것을 찾아봐. 뻔한 이별의 조언들을 양분삼아 시도를 해봐도 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94RCUe5Hg7QptgSjOTPEZpHDe9M.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11:25:02 GMT 최달다 /@@35Mo/131 이별에도 용기가 필요해 /@@35Mo/130 이별에도 용기가 필요해 꽤 오랜 시간, 이 사람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쉽게 떠나지 못했다. 그를 떠나는 일 보다 혼자 남겨진 나 자신을 마주하는 것이 두려웠던 걸까. 만날수록 서로에게 생채기가 났고,그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행복보다 답답한 눈물만이 남았다. 상처뿐인 관계라는 걸 알면서도 결정을 미루는 나. 회피형을 죽도록 싫어한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XS6GLKpEMr52hSoEckY1v7tsm3s.jpg" width="500" /> Mon, 07 Apr 2025 12:11:59 GMT 최달다 /@@35Mo/130 만남은 어렵고 이별은 쉬워 /@@35Mo/129 만남은 어렵고 이별은 쉬워 한 뮤지션은 이런 노래를 불렀다. &lsquo;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rsquo; 반은 공감하고 반은 공감할 수 없다. (물론 노래는 너무 좋아합니다) 열정만으로 만나던 20대와는 달리 30대가 된 후 쉽게 만남을 시작하는 건, 나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에겐 수능 수리 영역을 지금와서 다시 푸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한 사람을 만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dC0XQ6hGQQ8Qbegp1BjV-NPrhHw.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12:42:12 GMT 최달다 /@@35Mo/129 프롤로그 /@@35Mo/128 일곱 살 무렵,TV에서 가수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엄마에게 물었다. &ldquo;왜 노래들은 다 사랑 이야기야?&rdquo; 엄마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ldquo;좋으니까.&rdquo; 음악으로 만들 만큼 좋은 사랑이란 감정.그때부터 사랑은 내게 특별한 의미로 남았다. 지금도 누군가는 사랑에 설레고,&nbsp;또 다른 누군가는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역설 속<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JjDJ5qqiEdwvyBLs8DD_i5BEENw.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12:38:01 GMT 최달다 /@@35Mo/128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 - 어쩌면 /@@35Mo/127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 잘하고 싶은 욕구와 욕심이 가끔 나를 삼키기도 한다. 누구도 뭐라 하는 사람 없는데 나 자신을 스스로 재판장에 세워 이리저리 평가를 하기 시작한다. 나의 큰 장점들보단 작은 단점들이 더 신경쓰이고 자꾸만 자신을 완벽에 가까워 지도록 몰아세우고 있다. 이럴때 마다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MDZkhdRyYJBBjzCv22O98xH5tH0.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09:45:13 GMT 최달다 /@@35Mo/127 이상형 - #사랑하고 싶다 /@@35Mo/126 #사랑하고 싶다 내게 따뜻한 모닝커피를 항상 내려줄 수 있는 다정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단단한 자존감, 감동적인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순수함, 가끔씩 요동치는 나를 붙잡아줄 수 있는 안정감, 그리고, 나의 과거 서사의 고통들이 이 사람을 만남으로서 모든 게 괜찮아지는 그런 사람. 인스타: @choidalda 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e85qMidtefqYZUKx1szFOGOnHjs.jpeg" width="500" /> Sun, 23 Feb 2025 12:48:20 GMT 최달다 /@@35Mo/126 간절함을 내려놓을 용기 - 모든 것에 힘을 풀어야 /@@35Mo/125 #간절함을 내려놓을 용기려놓을 용기 원하는 것은 늘 손에 꼭 쥐고,놓치지 않으려 애를 쓴다. 그러다 문득,모든 것은 &lsquo;여유&rsquo;가 생길 때 다가온다는 걸 알게 됐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볼 때, 욕심을 내려놓을 때,비로소 흐름이 바뀌는 듯하다. 노총각 뮤지션의 결혼, 무명 개그맨의 성공. 그들의 에피소드의 핵심은&nbsp;간절함을 내려놓은 순간, 기회는 찾아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nFVx_O5tVjp-zAWt60RZQpTjdm4.jpg" width="500" /> Sun, 16 Feb 2025 09:54:04 GMT 최달다 /@@35Mo/125 사랑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 - #사랑하고 싶다 /@@35Mo/124 #사랑하고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그가 고백했던 날도, 함께한 여행도,원하던 선물을 받았던 순간도 아니다. 이른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쥐여주던 그 온기와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저녁, 말없이 날 기다리던 환한 얼굴. 사랑에 모양이 없지만, 굳이 말해야 한다면이런 것들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 시간이 흘러 사랑이 끝난 후에도,내게 각인된 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GuDoQy4H0coXOLCg8SapYgZUcGk.JPG" width="500" /> Sat, 15 Feb 2025 07:07:20 GMT 최달다 /@@35Mo/124 나를 지키는 작은 거짓말 - 나를 지키기 위한 /@@35Mo/123 #나를 지키는 작은 거짓말 솔직함이 미덕이라고들 하지만, 가끔은 나 자신을 위해 굳이 모든 진실을 내보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게 약점이 될 말들, 언젠가 화살처럼 돌아와 날 아프게 할 말들을 조금 걸러둘 필요가 있다. 때로는 남들에게 혹은 나 자신에게 작은 거짓말 하나쯤이 나를 지켜주는 방패가 되기도 하니까. ▶️최달다 인스타그램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G3_7TZ3DilP_cOiWn7szvCrVHXM.jpg" width="500" /> Sun, 09 Feb 2025 10:14:10 GMT 최달다 /@@35Mo/123 사라진 나 - #사랑하고 싶지 않다 /@@35Mo/122 사라진 나 사랑하는 마음에 비례해 나의 욕심도 커진다. 욕심이란 괴물은 자꾸만 커져 이성을 가리고 감정에 앞서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모습만이 날 비추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점점 유치해지고, 치사해 진다. 마치 학창시절의 철부지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나 자신이 부끄럽고, 더 좋아하는 맘을 들키기 싫어 어리광처럼 투정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r7Gh7p9Bt0OpMmkSwZ_tZfuN4eQ.jpeg" width="500" /> Sat, 08 Feb 2025 14:41:37 GMT 최달다 /@@35Mo/122 우리 사이에 정적이 흐를 때 - 사랑하고 싶지 않다 /@@35Mo/121 #사랑하고 싶지 않다 우리 사이에 정적이 흐를 때 서로의 감정을 애써 모른 척하다가문득, 우리 사이에 정적이 흐를 때, 그 순간이 가장 난처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머릿속에서 조심스레 문장을 조립해 보지만,엉뚱하게도 아까 했던 말을 또 꺼내고 만다. 그 바보 같은 실수가우리를 더 깊은 침묵 속으로 밀어 넣는 것 같다. 혹여나 이 고요를 먼저 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tlPY-jR15wqzIF1DNdxBUoIwrhw.jpeg" width="500" /> Mon, 03 Feb 2025 12:17:24 GMT 최달다 /@@35Mo/121 신호등 - 신호등에서 /@@35Mo/120 정드는 게 두려워, 애초에 시작조차 망설여질 때가 있다. 특히 30대가 되면, 감정만으로 사랑을 시작할 수 없다는 생각이 앞서니까. 그래서일까. 내가 보낸 답장이,그에게는 어쩌면 너무 사무적으로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런 내 벽이 무너진 순간이 있었다. 길 건너에서, 젊은 엄마와 아기가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WcLkZObkqeBQ3C3JSqlVYUrmQKY.jpg" width="500" /> Sat, 01 Feb 2025 13:00:00 GMT 최달다 /@@35Mo/120 나를 사랑하는 시간 - 나와의 시간 /@@35Mo/119 #나를 사랑하는 시간 특별한 이유 없이, 가끔은 나를 위해 시간을 낸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책,그리고 즐겨 찾는 드립 커피집.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문득 이유 없이 우울해질 때가 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때는 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을 때였다. 회사, 집, 그리고 관계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nbsp;문득 지치는 순간이 찾아오곤 하는데 그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XBZNjIBg2H6XkpG6LXwycauDxvA.jpg" width="500" /> Wed, 29 Jan 2025 12:20:44 GMT 최달다 /@@35Mo/119 아무것도 하지 못한 밤 - 사랑하고 싶지 않다 /@@35Mo/118 #사랑하고 싶지 않다 외로움은 쓸데없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관심조차 없던 사람이었는데,어둠이 짙어진 밤은 대낮의 이성을 무너뜨린다. 괜히 고요한 냇가에 돌을 툭 던지고 싶은 충동처럼. &quot;뭐해요? 자요...?&quot; 문자를 쓰고 지우기를 반복한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전송해 버릴까? 하지만 다음 날이면 분명 후회하겠지. 이럴 거라며 애써 다짐했건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BnejqIJn92HOYlsjC7f3Aeyg8NI.jpeg" width="500" /> Mon, 27 Jan 2025 12:00:00 GMT 최달다 /@@35Mo/118 프롤로그 - 사랑하고 싶다, 사랑하고 싶지 않다 /@@35Mo/117 일곱 살 무렵, 티비에서 가수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멍하니 보다 엄마에게 물었다. &quot;왜 노래들은 다 사랑 이야기야?&quot; 엄마는 이렇게 대답했다. &quot;좋으니까.&quot; 음악으로 만들 만큼 좋은 사랑이란 주제. 그때부터, 사랑은 항상 특별한 감정이었다. 지금도 누군가는 사랑을 하며 행복하고, 또 누군가는 사랑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을 것이다. 그런 역설 속에서 우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0saf_SzzbHJAuudqUwOUmSnMURI.jpeg" width="500" /> Sat, 25 Jan 2025 12:53:14 GMT 최달다 /@@35Mo/117 언제가 가장 외롭냐면 - 사랑하고 싶다 /@@35Mo/116 #사랑하고 싶다 언제가 가장 외롭냐면 4월, 벚꽃이 만개한 시기. 온 세상이 분홍빛으로 물들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연인들의 웃음소리들. 12월,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과오늘만큼은 제일 예쁜 옷을 입고 손을 맞잡은 연인들의 뒷모습들까지. 그런 풍경들을 보며 막연히 외로움을 느끼는 건 아니야. 늦은 회식이 끝난 어느 저녁, 깜깜한 길 위에서전화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A9vf5RHND9htUUeOAxKaMDDwbDM.jpeg" width="500" /> Sat, 25 Jan 2025 12:11:13 GMT 최달다 /@@35Mo/116 내 것이 아닌 사람 - 사랑하고 싶지 않다 /@@35Mo/115 #사랑하고 싶지 않다 내 것이 아닌 사람 인연이 지나가면, 이상하게 내가 원하던 이상형이 더욱 선명해지는 것 같다. 마치 김서린 거울을 닦아 그 안에 비친 나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처럼, 내가 원하던 욕구는 명확해지고 날카로워져, 마음이 아려온다. 진심은 너무나 뾰족하고 내 것이 아닌 것은 언제나 뭉툭하다. 결국, 진짜인 것은 날 아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NKc9rx1c1Cx4sgQlj42KWW689zU.jpeg" width="500" /> Tue, 21 Jan 2025 12:57:39 GMT 최달다 /@@35Mo/115 선 - 사랑하고 싶다 /@@35Mo/114 #사랑하고 싶다 선 '보이지 않는 선'을 서로 지키는 암묵적인 룰. 넘고 싶어도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는 그런 것. 사랑은 누가 그 선을 먼저 넘느냐에 따라 시작할 수 있나 보다. 선 앞에 펼쳐진 긴 장애물들이 너무나 눈에 거슬리고,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나약한 나 자신이 꼴 보기가 싫다. 나이가 드니 모든 걸 무시하고 걸어 나갈 후폭풍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6tEpm_xLnyMH9haPHqqoD53LJqo.jpeg" width="500" /> Mon, 20 Jan 2025 13:20:12 GMT 최달다 /@@35Mo/114 내 안에 오래 남는 것들 - 알고리즘과 추천검색이 아닌 '진짜'를 찾아 /@@35Mo/113 #내 안에 오래 남는 것들 모든 알고리즘과 검색은 실패를 방어하려는 내 마음의 방어막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추천과 평가 기준은 과연 누구의 관점일까? 좋은 경험도 많았지만, 예상 외로 실망스러운 경우도 적지 않았다. 실패를 피하려 애썼지만 결국 실망했던 기억들. 핫플이라 불리는 곳에서의 음식과 분위기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 대부분 비슷한 느낌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5Mo%2Fimage%2FuZ3lw1tSDe9VF-e3FXCz-mV3fkk.jpg" width="500" /> Sun, 19 Jan 2025 09:29:41 GMT 최달다 /@@35Mo/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