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크림쌤 /@@9daT 중학교 입학 후 ADHD진단을 받은 아이로 인해 뒤늦게 고지능 주의력결핍우세형 ADHD진단을 받은 중등교사 엄마입니다. 저와 자녀의 ADHD 극복 과정과 노하우를 담습니다. ko Sat, 26 Apr 2025 21:20:06 GMT Kakao Brunch 중학교 입학 후 ADHD진단을 받은 아이로 인해 뒤늦게 고지능 주의력결핍우세형 ADHD진단을 받은 중등교사 엄마입니다. 저와 자녀의 ADHD 극복 과정과 노하우를 담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COeT1TScLXJ5dxmg82kPJXI06ww.png /@@9daT 100 100 요새 중학생들이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이유 /@@9daT/114 초등학생 때는 친구가 한 명 이상 꼭 있었는데, 중학교에 가서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해요. 중학생 자녀를 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가 많지는 않았어도 외톨이였던 적은 없었는데...'라고 말입니다. 심지어는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과 잘 지냈던 아이가 중학교 가서 여러 가지 친구 문제를 겪고 청소년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이어지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PTItNNPotJqGT1830k7ACcbGmyY.jpg" width="400" /> Wed, 23 Apr 2025 16:00:03 GMT 그림크림쌤 /@@9daT/114 학군지 ADHD 고1, 맞춤형 대입전략을 짜보자! /@@9daT/112 무기력에 빠져 있는 티라노씨를 가엽게 여긴 신이 선물을 준 걸까? 양 날개를 모두 잃어 떨어지고 있는 티라노씨를 불쌍히 여겨 날개를 달아준 건가. 고등부 수학학원 탑반 합격과 의외의 3월 모의고사 결과 말이다.&nbsp;해도 안 되는 줄 알았다. 가장 잘한다던 수학도 90점 이상이 안 나오고, 과학교사 엄마랑 함께 공부한 과학은 90점은커녕 6~70점대를 전전했으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Czzx4V9nN2tR-dPOxxu7COukdSc.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16:00:01 GMT 그림크림쌤 /@@9daT/112 드디어 갓반고 입학, 첫 모의고사를 봤다. /@@9daT/110 어차피 꼴찌 하는 거 학군지 가서 꼴찌 하면 지금보다는 낫겠지! 02화 알고보니 ADHD였던 꼴찌 초딩, 학군지에 입성하다.에서 내가 쓴 말이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던가. 'OO고 보내자' 맘먹고 이 동네로 이사 온 지 6년, 정말로 그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올해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수능 개편이라는 이슈로 미달이 난 덕분에 다른 학교에 배정되지 않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PfdMKUxSLr9ll6wKKWHpAW-T3kM.png" width="500" /> Thu, 17 Apr 2025 15:00:22 GMT 그림크림쌤 /@@9daT/110 &lt;사춘기, 학교에서 살아남기 1&gt; 프롤로그 - 부제 : 본인과 자녀의 위기를 극복해 온 중등교사 생존 비법서 /@@9daT/107 공부 vs 사회성 만약 공부와 사회성, 둘 중 하나만 내 자녀가 가질 수 있다면 어떤 걸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물론 둘 다 가지면 베스트겠지요. 제가 본, 카페에 올라온 투표글에서는 수십 개의 댓글이 전부 사회성을 택했습니다. 공부 못해도 좋으니 사회성이 좋아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부모 마음일 것입니다. 사춘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r-JrXep0RsDxrCBs1qY2Pv2_oPk.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21:00:08 GMT 그림크림쌤 /@@9daT/107 하나 남은 수학 '지키기 대작전'이 시작됐다. /@@9daT/105 중3 겨울방학, 티라노씨 인생 최대의 위기였다. 중학교 졸업과 함께 시작된 방학, 수학숙제를 할 공간과 시간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중3 첫 중간고사 이후 시작된 학습 무기력. 티라노씨의 뇌에서는 공부란 '해도 안 되는 것'으로 인식되었나 보다. 책상은 이미 트라우마 공간으로 자리 잡은 지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있었다. 책상에 앉지 않는다고 해서 숙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U-jqxWfUjgEo5DjgMnl2tOoz02U" width="500" /> Mon, 14 Apr 2025 16:00:01 GMT 그림크림쌤 /@@9daT/105 하나 남은 수학마저 위기가 온 어이없는 이유 /@@9daT/102 수학 탑반에 다닌 지 두 달, 티라노씨는 중졸이 되었다. 3월 입학식까지 두 달. 고입을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기가 왔다. 역전할 절호의 찬스 말이다. 이 시기를 학원에서 두고 볼 리 없었다. 정규수업은 원래 주 2회, 4시간씩이었는데 방학이 되니 주 3회를 부른다. 월수금은 수학의 날이다. 아침 9시에 가서 오후 5시에 끝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ausc0pAUJp-0tyPMqjVR1GNUzLk.jpg" width="300" /> Thu, 10 Apr 2025 17:00:00 GMT 그림크림쌤 /@@9daT/102 의대준비반에 들어간, ADHD예비고1 에피소드 - 천당과 지옥 입구를 왔다 갔다 하는 중입니다. /@@9daT/97 우리가 원하는 C 고등수학학원 탑반에도 최종 합격해, 2개 반 중 골라야 했다. C학원 탑반은 요일에 따라 2개였다. 학군지 예비 고1임에도 수학 이외에는 전부 운동과 취미생활과 관련된 학원들만 다녔기에 시간 여유가 넘쳐 우리 희망에 따라 선택이 가능했다. 부원장님께서 탑반 합격 통보를 위해 직접 전화하셔서는 '티라노는 수학, 과학의 괴물이 될 아이'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AbMxqebiUnUi2efXPR6W9lrt38s" width="500" /> Mon, 07 Apr 2025 16:00:01 GMT 그림크림쌤 /@@9daT/97 ADHD중학생, 레벨테스트 결과가 기쁜 진짜 이유 - 제 아이가 괴물이 될 아이랍니다-[2편] /@@9daT/94 고등부 대형학원 3곳의 레벨테스트 결과가 매우 놀라웠다. 결과적으로 세 학원 중 무려 두 군데의 탑반에 합격했기 때문이다. 가장 좋았던 건 가장 마음에 들던 C학원에서도 탑반 합격 통보를 받아 가고 싶었던 학원에서도 탑반에 다닐 수 있게 된 점이었다. 예민하고 여려 낯선 곳에 적응이 무척 까다로운 티라노에게 수학학원 옮기기는 큰 위기였다. 티라노에게 닥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gBiH-dxq2j50rUl5-UJiAdhP2uY.jpg" width="400" /> Thu, 03 Apr 2025 15:00:18 GMT 그림크림쌤 /@@9daT/94 ADHD중학생, 합격한 반이 어느 레벨이라고요? - 제 아이가 괴물이 될 아이랍니다. /@@9daT/92 학군지 이 동네에서 고등 수학으로 유명하다는 세 곳의 레벨테스트를 예약했다. 수학 공백을 막기 위해 기존 학원은 계속 다니며 시험일정을 잡았더니 일주일이 수학 일정으로 꽉 찼다. 화목토엔 기존 수업이, 월수금엔 각각 3군데 레벨테스트였다. 월요일은 A학원 시험이었고, 시험범위는 고1 수학(공통수학) 전범위였다. 레벨테스트를 치른 후 전화가 온다. OOO선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F5G9wy8T1Pk8yBi034apcAd8MKU.jpg" width="400" /> Mon, 31 Mar 2025 16:00:00 GMT 그림크림쌤 /@@9daT/92 예민한 ADHD중학생, 수학학원 옮기기 비상사태 발생! /@@9daT/91 &quot;엄마, 다 그만둬서 지금 나 빼고 한 명 남았어! 하필 남은 애가 우리 반에서 제일 못하는 편이었어. 근데 선생님이 그 애 수준에만&nbsp;맞춰서 문제를 주시는데 나한텐 너무 쉬워. 그걸 풀고 있는 시간이 아까워.&quot; 수학학원에 다녀온 어느 날 잠들기 전 말한다. 오죽 답답했으면 내게 털어놓았을까. 속내를 잘 말을 안 하는 아이라 웬일로 마음을 보여주니 반가우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KhDAwQ7IWMM0oe4hVhslyE8fT24.jpg" width="400" /> Thu, 27 Mar 2025 16:00:00 GMT 그림크림쌤 /@@9daT/91 시험공부 때려치운 아이, 서술형 시험 압도적 1등이요? - 무기력에 빠진 학군지 중학생, 수학공부 이야기 /@@9daT/89 오늘은 티라노씨 공부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중학교 수학학원 이야기로 돌아가보려 한다. 학원에 떨어져 과외만 하다 학원에 합격해 겨우 다니게 된 게 6학년때였다. 그리고 영어학원은 다닌 지 6개월 만에 위기가 와 결국 1년도 채 다니지 못하고 그만둔 채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07화 영,수를 강조하던 교사의 자녀학원선택, 과연 옳았을까? 참고)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CSCFOyZ68jF-phK_Z2fpu73z4Bs.png" width="500" /> Mon, 24 Mar 2025 16:00:00 GMT 그림크림쌤 /@@9daT/89 무기력의 늪에 빠진 중학생, 어찌하오리까. - 남들과 다른 발달장애 중학생의 엄마로 산다는 것 /@@9daT/87 공부를 차례차례 내려놓는 아이를 지켜보는 내 몸에선 사리가 나온다. 그렇게 나온 숱한 사리들이 내 몸에 석회동굴의 종유석처럼 여기저기 매달려 있다. 너무 무겁고 버겁다. 그런데 떼어낼 수가 없다. 어떨 땐 숨을 쉬기도 힘들다. 내려놓음에 끝이 없다. 끝인 줄 알았는데 끝이 아니었다.&nbsp;밑바닥이 어디인지 보이지 않은 채 끝도 없이 떨어지니 너무 무섭고 불안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iBacZ0pLaoF2iszpSLu0xVDJef0.jpg" width="500" /> Thu, 20 Mar 2025 16:00:00 GMT 그림크림쌤 /@@9daT/87 중3 1학기 기말, 갑자기 공부거부를 선언했다. /@@9daT/86 중3 첫 중간고사 후, 우리 동네 맘카페가 이번에도 난리가 났다. 수학뿐 아니라 과학마저 너무 어렵게 나와 아이들이 울고불고한다는 거였다. 특목고 못 가게 해서 선생님들이 얻는 게 뭐냐고,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내는 거냐며 울분을 토하는 댓글들이 순식간에 수십 개가 달렸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A를 못 받아서 과학고에 떨어져야 인근 갓반고에 들어가니까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ChZpg3sWhRe2Alkv7aDksi9fVuM.jpg" width="400" /> Mon, 17 Mar 2025 16:00:00 GMT 그림크림쌤 /@@9daT/86 학원주도와 엄마주도 공부만 한 ADHD교사자녀 이야기 - 이대로만 잘 되면 사실 안 하는 것보단 낫다. /@@9daT/85 첫 '교사엄마 주도형 시험공부'의 성공, 양의 피드백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티라노는 ADHD라 길어도 하루에 2시간 이상 공부는 어려웠다.&nbsp;주말이어도 3시간이 최대였다.&nbsp;기말고사 2주 전부터 제한된 시간 동안 준비했기에&nbsp;영어 90점대는 우리를 만족시키기엔 충분했다. 영어학원을 때려치운 지 1년이 넘었기에 더욱 기쁘기도 했다.&nbsp;준비하지 않은 과목들의 성적 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gXuooMDUGgTmEZwWKcEXIcK-m-U.png" width="500" /> Thu, 13 Mar 2025 16:00:00 GMT 그림크림쌤 /@@9daT/85 완벽한 '교사엄마 주도형 공부'가 시작된 이유 - 학군지에 사는 ADHD중학생의 시험공부 이야기 /@@9daT/83 자유학년제 1년이 지나, 드디어 2학년 첫 번째 시험을 보게 되었다. 국어와 과학, 2과목이었다. '알아서 공부하겠지~ 엄마 아빠인 우리가 둘 다 공부를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잘했고, 우리 아이인 걸?'이라는 믿음과 논리가 있었다. 당연하지 않은가? 공부는 해야 되는 거니까. 그리고 우리가 공부를 스스로 했고 잘했으며, 우리 유전자를 물려받은 우리 아이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irlX-Lz02U4BmuLa-DWxqo1kj3Y.png" width="400" /> Mon, 10 Mar 2025 16:00:01 GMT 그림크림쌤 /@@9daT/83 학군지 중학생이 된 ADHD아이, 수행평가 이야기 /@@9daT/82 &quot;엄마, 난 아무리 해도 90점 이상은 안되나 봐.&quot; 초등학교 6학년 때 (코로나라서) 가끔 등교를 하면 아이 수준 파악이 가능한 과목은 수학뿐이었다. 수학만 단원평가점수를 알려주셨기 때문이었다. 수학과외로 실력이 많이 올라 언젠가부터는 늘 90점은 맞아왔다. 초등학교 3학년때만 해도 기초학력 미달을 겨우 통과할 수준이었기에 만족스러웠다. 그러던 어느 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M3x_nA9DKvlR4lysV76zLW51IwU.jpg" width="500" /> Thu, 06 Mar 2025 16:00:01 GMT 그림크림쌤 /@@9daT/82 영,수를 강조하던 교사의 자녀학원선택, 과연 옳았을까? - 자녀교육 문제, 후회없는 선택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3가지 /@@9daT/79 &quot;영어학원 그만두고 싶어. 엉엉...&quot; 2주간 연이은 양가 칠순잔치로 숙제를 4일치나 밀려 영어학원에 갈 때마다 홀로 남아 숙제를 하다 오게 된 티라노씨였다. 하필 숙제가 유독 많은 기간이라 평소로 치면 일주일치가 밀린 수준이었다. 그때부터 영어학원에 다녀온 날이면 울고불고 그만두겠다며 감정이 폭발하여 진정이 되지 않았다. 영어학원이 싫은 이유를 첫째, 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kPTj1ZT9irUw4c3gyt3iIrQtVT4.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16:00:02 GMT 그림크림쌤 /@@9daT/79 밤마다 아이에게 하는 가스라이팅 3가지 - 세뇌는 세뇌로 덮을 수 있다. /@@9daT/80 가스라이팅(gaslighting)을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3가지 뜻이 나온다. 첫째, 상황&nbsp;조작을&nbsp;통해&nbsp;타인의&nbsp;마음에&nbsp;자신에&nbsp;대한&nbsp;의심을&nbsp;불러일으켜&nbsp;현실감과&nbsp;판단력을&nbsp;잃게&nbsp;만듦으로써&nbsp;그&nbsp;사람을&nbsp;정신적으로&nbsp;황폐화시키고&nbsp;그&nbsp;사람에게&nbsp;지배력을&nbsp;행사하여&nbsp;결국&nbsp;그&nbsp;사람을&nbsp;파국으로&nbsp;몰아가는&nbsp;것을&nbsp;의미하는&nbsp;심리학&nbsp;용어이다.&nbsp;(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둘째,&nbsp;사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uxWN63kcDSLR57rWg_BvALZdqHM.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09:51:45 GMT 그림크림쌤 /@@9daT/80 성실하던 학군지 초6남아, 위기가 온 진짜 이유 3가지 - 성실하던 아이에게 위기를 불러온 어이없는 이유 /@@9daT/77 그렇게 두 학원에 합격해 다니자마자 영어는 1단계, 수학은 2단계 레벨업이 이루어졌다. 학원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실력이 오른 것이 아니었다. 2년간 개인지도를 받으며 쌓은 실력이 레벨테스트에서 제대로 발휘되지 않았다. 그땐 몰랐지만 알고 보니 ADHD라 실수를 너무 많이 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학원입학 이후에야 제 수준에 맞는 반에 뒤늦게 들어갈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flfBYrRUV6QLZSwD6AwDMAYK200.jpg" width="300" /> Thu, 27 Feb 2025 16:00:01 GMT 그림크림쌤 /@@9daT/77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의 힘 - 기쁨을 나누면 시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9daT/78 &quot;아이가 키가 꽤 큰가 봐요?&quot; 교복 바지 수선을 맡겼던&nbsp;세탁소에 바지를 찾으러 갔다가 사장님께 들은 말이다. 현재 키가 176cm인&nbsp;나의 아들 티라노씨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nbsp;키에 비해 유독 다리가 길어서 그런가 사장님 눈에는 수선을 맡긴 길이가 다른 집에 비해 길다고 느끼셨나 보다. 저 말 한마디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진다. 그렇게 세탁소를&nbsp;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daT%2Fimage%2FDzlghlgpm_Z4SmzjW2qH3CP92y8.jpg" width="500" /> Wed, 26 Feb 2025 08:56:42 GMT 그림크림쌤 /@@9daT/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