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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름다움이란 Apr 18. 2025

왜 쓰나요?

제가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창작, 가장 두려운 단어는 창의성이에요.

어린 시절 선생님이 업카지노 쓰라고 하면 글감이 떠오르지 않았고,

미술시간에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눈앞에 사물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정물화가 가장 편했다것 같아요.

그림 실력과 무관하게, 눈앞에 대상이 존재하니까요.


그러면서도 저는 작가가 너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나중에 이렇게 멋진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 때가 있었지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자기 이름이 찍힌 책 한 권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무엇인가를 쓰고자 하는 것도 인간의 기본 욕구인가 봐요.


그리고 30년쯤 흐른 것 같아요. 어린 시절의 꿈이 떠올랐지요.

"작가가 업카지노 싶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써야죠.

잘 쓰든 못쓰든 뭔가를 지속적으로 쓰는 행위를 해야겠지요.

그래서 무작정 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가진 밑천이 너무 없더라고요.

소재가 고갈되나 고통이 따라왔어요.

지속적으로 무엇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지요.

업카지노짤툰님의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내 시선이 글을 쓰는 곳에 머물러 있으니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그런 꿈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있더라고요.

너무나 멋지게 자신의 경험을, 업카지노을, 논리를 펼쳐 내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으니

부끄러움이란 게 생겼어요. 내가 그들보다 실력이 부족함을 느껴서 오는 부끄러움이 아닌, 노력하지 않으면서 잘하기만을 바라는 나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죠.


나를 꾸짖었어요.

'네가 뭐라고 꿈만 꾸고 있니?

꿈이 이루어지려면 행동을 해야 하고,

부족함을 느꼈다면 채워 넣어야지'


매일 새벽 일어나서 양서를 읽으면서 자신만의 논리를 가득 채우고

살아갈 기준을 세우고, 소신을 가진그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더라고요.


모두 글을 쓰겠다는 이유는 다양했어요.

무너진 자시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글로 수익을 얻는 삶을 위해서

그냥 재미있어서

출간작가가 업카지노 싶어서..


저는 아직 제가 왜 쓰고자 하는지 답을 찾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굳이 하나를 업카지노해야 한다면

성장하고 싶어서요.

글을 쓰다 보면 그동안 머릿속을 맴돌던 업카지노이 정리가 되고

그것이 나의 말이 업카지노

말을 내뱉으면 행동이 업카지노

행동이 변하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저는 계속 쓰기로 결정했어요.

여러분은 왜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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