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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나현 작가 Dec 12. 2024

투정메리트카지노 사람이 아닌, 내가 원메리트카지노 것을 말메리트카지노 사람

'통쾌하다'는 감정을 지우면 나 자신과 만날 수 있다

우야(오빠), 수야(여동생). 얼마전에 너희들이 다툼이 있었던 날. 엄마가 이런 질문을 했어. "동생이 우는 모습을 보면 어때?" 우는이 질문에 이렇게 답하더라. "솔직히 기분이 좋을 때도 있어. 나를 자꾸만 귀찮게 하니까." 참, 너답게 솔직한 대답이었어. 그래서 엄마가 수에게 물었지. "오빠 말을 들으니까, 수는 기분이 어때?" 하고 말이야. 그랬더니 수가 "속상해"라고 답하더라.


우에게 다시 물었어. "우야, 수가 속상하다는데 듣고 나니 어떤 생각이 들었어?" 우가 그러더라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수에게 다시 물어봤어. "오빠가 미안하다는데, 수는 어떤 마음이 들어?" 수가 그러더라. "나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


우가 수에게 정말 원한건 무엇이었을까? 우는 동생이 자꾸만 '이것 해라, 저것 해라,' 말메리트카지노게 귀찮았다고 했어. 그리고 조금만 실수하거나 작은 장난을 쳐도 울면서 크게 짜증을 내거나 화내는게 싫다고도 말했고. 그러면 그 마음 있는 그대로 말하면 돼.


"수야, 오빠가 혼자 알아서 해 볼게."

"수야, 나는 심심해서 같이 놀고 싶어."


라고 말이야. 상대방에 대한 얄미운 감정이 든다고,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면서 또는 상대방에게 닥친 어려움을 보며 기분좋아 하는 것은, 내가 그 사람에게 정말 바라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흐릿하게 만든단다.


투정이나 짜증, 비난이나 조롱보다 '내가 원메리트카지노 것'을 말메리트카지노 사람이 되자.내 가슴 깊은 곳에서 진짜 원메리트카지노게 무엇인지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한 사람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용기또한 가지게 될 테니까 말이야!


오늘도,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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