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권을 만들어 내는 일은 캄캄한 밤하늘에 별하나를 만들어 내는 일과 같은 작업 같았다. 어마 어마한 우주속에 별 하나가 무슨 그리 대단한 의미가 있고, 그 빛은 어두운 세상에 비하면 그다지 밝지도 않다. 그러나 꽁 머니 카지노들은 빛의 속도나 밝기와 상관없이 "별"이란 특정체를 만들기를 원한다.
그것도 자기만의 빛깔과 모양을 가진 책이란 "별"을 이 세상에 찍어 내길 원하는 것 같다. 나 역시 내가 왜 "방개 꽁 머니 카지노"란 책을 내고 싶은지 이유는 잘 모른다. 그러나 어릴적 내 기억 속에서 유난히 이상하게 사는 한 꽁 머니 카지노를 본 기억이 있어서 그 꽁 머니 카지노를 꽁 머니 카지노이 주인공으로 형상화 하다 보니 어느 사이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온 것이다.
장편꽁 머니 카지노 "방개 꽁 머니 카지노" 책이 지난 주 수요일, 그러니까 5월 21일 , 저자인 내 손으로 처음 배달이 되었다. 표지에 대한 고민이 워낙 많았던 터라 책 표지가 제일 걱정이 되었는데, 그래도 책을 손에 받고 보니 표지가 재미도 있고, 나름 독특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표지를 맡길 때 방개꽁 머니 카지노와 어린 엉가를 그려달라고 주문을 했었는데, 처음에 온 그림은 너무 캐릭터가 강해 보여서 이것 저것 다르게 그려 보았지만, 출판사 사장님이 그래도 처음 그림이 제일 좋다고 하셔서 최종적으로 첫 그림을 조금 수정해서 지금의 표지가 나온 것이였다. 그런데 나름 책이 나오고 보니 개성과 독특함이 매력으로 느껴져 다행이기도 했다.
504페이지나 되는 장편꽁 머니 카지노이 되다 보니 약간 두꺼운 책의 느낌도 있긴 한데, 처음에 580페이지 였던 것을 줄여서 이 정도로 나온 것을 생각하면 몇번의 퇴고 작업과 교정이 힘들기만 했던 두달여가 아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더 다듬고 첨부해야 했어야 하는 내용들이 빠져있어서 아쉽기도 하다.
장편꽁 머니 카지노 "방개 꽁 머니 카지노"의 출발은 당연 내 브런치 스토리에 연재 "방개 꽁 머니 카지노" 꽁 머니 카지노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방개 꽁 머니 카지노를 읽어주고 격려해주신 여러 작가님께 우선 먼저 가장 깊이 고개를 숙여 인사를 드린다. 그간의 구독자님들께 책을 한권씩 보내 드려야 마땅한데 브런치 스토리 특성상 주소나 실명을 물어 볼 수도 없고 나름 내 손으로 꼭 드리고 싶은 작가님들께 책을 전달해 드릴 방법이 없어서 참 아쉽다.
그러나 혹시라도 주소를 보내 주실 작가님이 계시다면 제 친필 싸인과 함께 "방개 꽁 머니 카지노" 한권은 우편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방개 꽁 머니 카지노를 연재하는 동안 열렬히 응원해주신 애독자님들은 필히 주소를 보내주셔도 됩니다.
주소는 이 글을 댓글창에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학이 삶의 긴장감과 인간의 외로움에 위로와 평안이 되어 줄 수 있다면 그리고 어두운 세상에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면에서 나의 책 "방개 꽁 머니 카지노"도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는 감동의 꽁 머니 카지노이 되길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
어제 교회에 다니는 70 가까이 되시는 권사님이 내 책을 읽고 보내오신 카톡글을 공유해 본다.
어제 , 오늘 방개 꽁 머니 카지노 읽으며 웃고 울으며
옛생각도 많이하게 하고
나 자신도 많이 돌아보며
다양한 인생의 삶에 무게 앞에
모두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
가장 낮은자리에서 손을 내밀수 있는 마음
앞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제시하는 책
정말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권길주님. 이 책을 전해준 애숙동생 감사하며
방개꽁 머니 카지노의 마지막 페이지 시가
내 가슴을 많이 울리더군요.
요즘 나에게 무언의 메세지가 되어준
방개꽁 머니 카지노가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메세지를 보내오신 권사님의 어머님은 시인이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