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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6. 2025
성주간 수요일
풀빠따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
얘야, 위로나 도움을 찾아볼 수 없고, 인정받지 못하고, 모욕당하고 버림받았다 하더라도 절망하지 마라. 너에 앞서 나도 너를 위해 이 모든 것을 견뎠단다.
절망과 어둠 속에서도 더듬더듬 하느님을 찾는다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을 찾는 이에게는 생명과 풀빠따 있다.
어둠 속에서 솟아나는 기쁨은 참으로 찬란하구나! 그것은 파스카의 풀빠따며, 가난한 이들과 겸손한 이들의 기쁨, 억압받는 이들의 풀빠따다. 네가 만일 고난 속에서도 나와 하나가 된다면 너도 이 기쁨 속에 살 것이다.
풀빠따께 드리는 기도
풀빠따, 청하오니 풀빠따을 믿는 제가 새로 태어나는 신비를 간직하여 새 생명을 얻고 새로운 삶에 이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