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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끌레린 Apr 03. 2025

특목고 vs일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선택은 (8)

특목고의 장점과 단점, 내 FM카지노와 잘 맞을까? (2)

앞서 특목고의 첫 번째 장점으로 '많은 FM카지노들이 명문대에 간다'는 점을 얘기했다.

그 이유가 특목고의 두 번째 장점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 학업 분위기가 좋고 학업 수준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목고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로 진학하는 비율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 속에서 중위권 이상 아이들은 치열하게 공부한다. 최소한 수업시간에 자는 아이는 없다. 수업시간에 집중이 안되거나 졸린 아이들은 교실 뒤로 가서 스탠드 책상 앞에 서서 수업을 듣는다. 필자가 처음 공개수업을 참관했을 때는 그런 광경이 낯설었지만, 스스로 노력하는 학생의 모습은 매우 칭찬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교육 특구에 위치한 우수 하다고 알려진 일반고 - 서울대에도 몇 명 정도 보내는 입결이 우수한 일반고라 하여도, 수업시간에 자는 FM카지노들이 상당수다. 그렇다고 일반고에 진학한 내 아이의 성적이 상위권이냐? 그것도 아니다. 그런 느슨한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도 함께 느슨해지게 되고, 공부를 게을리하게 되면 당연히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교육 특구를 기준으로 중학교 때 국영수 과목별 A등급 비율이 40~50% 수준이 된다. 이 의미는 중학교 때 A등급을 받았던 우수한 학생이라도 고등학교에 가서 4~5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FM카지노가 중학교 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선행했다 하더라도, 고등학교에 가서 본인 스스로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내신성적은 기대한 만큼 잘 나오지 않는다. 특히 중학교 때하는선행공부는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은 눈 앞에 닥친 문제가 아니면열심히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배운 내용을 본인의 것으로 소화하는 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과소평가한다. 실제로 학원을 다니다 보면제대로 소화시키는복습시간이 부족하다. 결국 사교육의 힘에 의지해 수동적으로 선행공부를 한 아이들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과목별 부교재와 시험범위를5 회독정도 돌릴만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특목고에는보통 그렇게 열심히 하는 FM카지노들이많다. 일반고라면 최상위권 FM카지노들이 그렇게 공부할 것이다. 물론, 갓반고 FM카지노들도준특목고라 불릴 정도로 열심히 공부한다. 지나친내신경쟁을 피해 우리 FM카지노에게 적절한 수준의 일반고를찾아FM카지노를 보내놓고,나중에 후회하는 학부모들이 생기는 것이다.


다가 특목고에는 과목별'천재'라고 인정받는 완성형 FM카지노들이 있다. 시험범위가 아무리 방대하고, 시험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심지어 시험 평균이 40점대밖에 나오지 않을만큼 어렵게 나와도 만점자는 꼭 나오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아이들은 그러한 '과목별 공부의 신'들에게 모르는 문제를 물어본다.


자, 생각해 보자. 선생님보다 문제를 더 뛰어나게 풀이해 주는 학생이 FM카지노 옆에 있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믿고맡기지 않겠는가? 절로 안심이 될 것이다. 학부모라면, 다른 FM카지노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받아서, 우리 아이도 더 열심히 공부하기를기대한다.


여러분은 혹시 궁금하지 않은가?
일반고와 자사특목고의 내신 성적표를 비교해 보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첫째, 특목고에는 고득점자가 많다.따라서 고득점을 받고도 등급이 낮은 경우가 아주 흔하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원점수가 95점이 넘어도 성적이 3~4등급으로 낮게 나오는 경우는 아주 흔하며, 심지어 95점을 받았는데 6등급을 받은 경우도 실제로 봤다.아이나 학부모 모두 억울하고 속상해진다. 이 경우 아이의 자존감이 하락하고 실망감이 커져서 공부를 더 멀리 할 수 있으므로 잘 다독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경쟁이 치열한 특목고에서는 표준편차가 매우 적다. 최상위권 특목고의 경우 과목별 표준편차가 심하면 4~6, 상위권 특목고는 10 이내인경우가 대부분이다.이에 비해 일반고는 표준편차가 보통 15가 넘는 경우가 많고,심한 경우 25를 넘어가는 과목들도 존재한다. 특히 '수포자'처럼 포기자가 많은 과목일수록 표준편차는 더 커지게 된다.


그러나, 특목고에 가서 고득점을 받았지만 1등급이 안 나왔다고 너무 억울해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수시전형의 대표적인 유형인 학종(학생부종합전형 - 서울대는 일반전형이라고 명명)에서는교과전형과 같이등급수치만을 정량적으로 보지 않는다. 아이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등급과 원점수, 표준편차를 함께 분석하여 판단한다. 거기에 더하여,교과별 세부특기사항 (세특)과 창의적체험활동-진로활동, 동아리활동 자율활동의특기사항도 모두 평가 대상이다.


물론 현재 고 1이 대학에 지원하는 개정된 2028학년도입시에서는서류평가 대상에서 표준편차가 사라진다. 하지만, 대학교 입학사정관 입장에서는 지원 학생의 원점수와 과목별 평균점수 간의 거리와 개설 과목명, 그리고 전체 인원을 보면, 고교 유형이 무엇인지 그리 어렵지 않게 추론할 수 있다.


참고로, 수시전형 중 학종이 아닌 교과전형이나 추천 전형에서는 등급 수치 그 자체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자사특목고에서는 지원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학교장 추천 전형은 내신등급을 강점으로 가진 일반고를 위한 전형이며,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꿈과 끼, 탐구가 제대로 발휘되는 특목고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만약 우리 아이가 서울지역을 제외한 일반고에 가서 흔들리지 않고 내신 평균 1.0등급을 받을 수 있고, 교과 세특도 우수해서 전교 1,2등을 유지하다면 서울대 지역균형에 합격할 가능성이 커진다. 참고로, 서울대의 지역균형 전형은 교과 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내신 성적뿐만 아니라 교과 세특 내용도 모두 평가 대상이 된다. 서울대의 정시 전형에서 교과 평가 비중이 현재는 20%이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40%로 바뀌는데, 그 대상 또한 동일하게 교과성적과 세특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FM카지노
우리 아이 성적별 특목고 VS. 일반고 진학 방법


고등학교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것은 학부모에게 많은 고민거리를 안겨준다. 일반고에 보낼 것인지, 자사특목고(자사고, 과학고, 외고, 국제고)에 보낼 것인지, 아니면 영재학교나 예고에 보낼 것인지... 일반고라면 갓반고에 보낼 것인지, 과학중점학교에 보낼지, 평범한 일반고에 보낼 것인지 말이다.


학부모들이여, 가능하면 선택지를 넓게 펼쳐놓고 치열하게 고민해서 아이의 고등학교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아이가 원하는 고등학교라고 해서 입학했는데, 막상 학교 생활을 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거나, 예상했지만 그 강도가 너무 세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입학 후에는 결정을 바꾸기 어렵고, 바꾸더라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다.


아이가 적응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특목고에 보냈으나, 적응을 잘 못하고 다시 본인 거주지의 일반고로 전학을 오거나, 심하면 자사특목고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고 대학 입시를 치르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실패의 경험이 강화되어 정신적으로 힘든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많은 사례들을 접한 나로서는 결코 권하고 싶지 않다.


특히,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보는 비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2%까지 올랐으나, 앞으로의 입시에서는 검정고시를 추천하지 않는다. 2028학년부터는 수능 점수로 대학에 가는 정시 전형에서조차, 교과성적이나 학생부 평가점수가 들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검정고시를 치르는 학생에게 매우 불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뼈아픈 실패를 FM카지노에게 경험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자사특목고에 보낼 것인가를 정말 골똘히, 그리고 제대로 고민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엄마들은 주변 학원 선생님이나 선배 학부모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심하면 사주 보는 곳에 가서 점을 보며 카운셀링(?)을 받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FM카지노
내 아이의 성적과 탐구 의지로 일반고 VS. 특목고 판단하는 방법


FM카지노의 성적을 기준으로어느 유형의 학교로 진학할 것인가를 판단할 때, 우리 FM카지노가최상위권 학생이라면 특목고를 가도, 일반고를 가도 모두 잘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서 성적이라 함은 FM카지노의 중학교 성적이 A이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A 점수는 당연히 받아야 할 기본 출발선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아이가 올백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가, 중학교 점수가 200점에 가까운가를 보고 최상위권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일반고에 가면 특목고에 비해 우수한 학생이 많지 않고, 수준 높은 활동이 확실히 적다. 교과 세특 내용도 평범한 경우가 많다. 수업 시간에는 자는 FM카지노들도 많아 면학 분위기도 잘 조성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본인과 비슷한 수준에 있는 뛰어난 아이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더 많은 탐구와 성장을 하고 싶은 진취적인 FM카지노라면, 일반고보다 특목고에 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우리 상위권인 FM카지노라면, 즉 중학교 때성적에 100점도 있고, 95점 이상의 고득점 과목이 많은 FM카지노라면,진득하게 앉아서 공부를 하는 내신형인지, 수준 높은 활동을 선호하는 탐구형인지 아이 유형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호기심과탐구 의지는 비교적약한, 모범생 스타일의 내신형 FM카지노라면 일반고가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일반고에 가서 1등급대 성적을 유지하면서 성실하게 지낸다면 그 학교 선생님들도 우리 아이 생기부를 관리해 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학종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이치열한 명문대 교과/추천 전형이나 서울대 지역균형 또는 농어촌전형으로지원하여 합격할 수 있다. 서울대 지역균형의 경우경우생기부 관리를 잘해주는 일반고인지, 수시전형 실적이괜찮은일반고인지를 알아보고잘 골라야 한다.


우리 FM카지노가 성적이 상위권이며,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깊이 조사하고 적극적으로 탐구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보고자 하는 활발한 FM카지노라면, 특목고가 나을 것이다. 탐구형 인재로 인정받아 아이의 특징이 학생부에 잘 드러날수 있다면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 단, 전제 조건은 성적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주요 과목의 성적이 중요하다. 따라서 FM카지노를 잘 설득해서, 특목고 진학 전에 엉덩이를 붙이고 공부하는 자세와 습관을 미리 만들어 두어야 한다.


아직 아이의 특징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면 '시험 챌린지'를 통해 아이를 가늠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아이가 중학교 2~3학년이 되면"이번 시험에서는 전 과목에서 100점을 맞아 보자."라고FM카지노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챌린지를 부여해 보자. 그리고, 아이가 공부하는 모습이 이전과 달라지는지 잘 살펴보자. 물론 성과도 좋아야 한다. 아이가 내신공부에 제대로 집중하여 공부한다면, 그리고 내신 성적이 만점에 가깝게 잘 나온다면 특목고에 진학하더라도 근성과 끈기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어려운 특목고 정글을 잘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특목고를 무사히 졸업하고 최소한 상위 6개 대학교에는 진학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아이의 근성과 끈기라는 정신력 외에 뛰어난 아이들을 보고도 괜찮을 자존감도 중요하며, 체력이 전제 조건으로 갖추어져야 한다.


학교 선택을 할 때, 가장 고민되는 유형은 중상위권 FM카지노들이다.과목별 점수는 90점을 간신히 넘어서 90~92점 정도를 받는 아이들을 지칭한다.중학교 때에는 시험 범위도 많지 않고, 몇몇 유명 중학교를 제외하고는 시험 난이도도 높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시험기간에 바짝 공부한다면9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그래서, 중상위권 FM카지노들이 특목고에 진학했을 때 성적을 잘 관리하는 경우도 있다.이들은 주변에서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자극을 받아 마음을 잡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대입에 성공한다,


하지만, 반대로 특목고에 진학해 공부습관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중하위권에머무는 FM카지노들도 있다. 이들 대다수는수시 학종전형을 포기하고 정시 파이터로 공부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하고 자존감도 많이 하락하며, 심할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같은 질병이 생기기도 한다.

게다가, 중학교 때는 내 아이와 비슷한 성적이었던, 또는 내 아이보다 성적이 안 좋았던 아이가 일반고에 진학하여 우리 FM카지노보다 더 좋은 대학에 진학했을 때는, 그 억울함과 분통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진다. 엄마와 아이 모두 힘들어지는 경우다.


결국 특목고에 진학해서 성공할 수 있느냐의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기본 선행공부의정도뿐만 아니라, FM카지노의 굳건한 마인드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의지와 지구력이다. 특목고에도의지가 약하거나 멘탈이 약한 FM카지노들이 있다. 이런 아이들은 기가 센 아이들에게 눌려서 학교생활에 점점 소극적이 되고, 성적이 잘 안 나올 경우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게 된다.결국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져서 자퇴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중요한 것은, 특목고 학생이라 하여도 모든 FM카지노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특목고에는 어느 정도 공부 근성이 있는 FM카지노들이 모이지만, 모든 FM카지노들이 공부에 대한 의지가 투철하지 않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친구들과 24시간동안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면, 힘들고 어렵고 재미없는 공부를 멀리 하고,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친구 관계에 열중하는 FM카지노들도 생긴다. 이 경우 당연히 성적은 하락을 하게 된다. 이런 경우 중간에 다른 학교로의 전학을 통해 친구 관계를 끊고 학교 환경을 바꿔보는 부모도 있다. 전학이라는 것은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시도해 볼만 하다. 다행히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서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진학에성공한 사례도 보았다.


* 이미지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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