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에 나갈 때 늘 비트365벳거리를 들고 나갑니다.가령 일을 달라!건강을 달라!화평을 달라!애들 공부 잘하게 해달라!좋은 일자리 달라!모든 게 비트365벳입니다.그런데 이 비트365벳거리를 하나님께 아뢰어도 대개는 응답이 없습니다.그래도 늘 하나님을 향해 비트365벳합니다. 속이 상하더라도 온전히 비트365벳께 매달리기 마련입니다.
언제가<비트365벳라는 것을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왜 비트365벳는 이루어지지 않을까요?이런저런 궁리 끝에<비트365벳라는 단어를 뒤집어 보았습니다.그랬더니<구간이란 단어가 눈에 보였습니다.그러면서 속으로 제 비트365벳가 하나님께 도달하는 데는 그 구간이 있는거구나!라는 생각 언뜻 들었습니다. 원래 성격이 급한 터라 뭐든지 성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을 좋아합니다.저는 기도에도 이 세상사 법칙을 적용하면서 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들은 그<구간이 짧고,어떤 이들은 그<구간이 길까?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일단 제가 내린 결론은 그<구간의 거리는 누구에게나 동일할 것이라는 겁니다.다만 믿음이 강한 이들에겐 그 길이가 짧게 느껴지고 믿음이 약한 이들에겐 그 길이가 길게 느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물론 제 경우는 후자에 속한다고 봅니다.
도대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비트365벳과 제 사이 거리<구간은 무엇일까요?바로<터널이라고 생각합니다.즉 믿음이 약한 저에겐 그<터널의 길이 무척이나 긴 것인 셈이지요. 우리가 운전을 하다가 보면 터널을 지나가게 됩니다.구간이 짧은 터널도 있고 긴 터널도 있습니다.그런데 터널은 동굴과는 달리 가다보면 밖이 보입니다.그러나 동굴을 가면 가면 갈수록 밖이 보이지 않고 깜깜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난 이런 위로를 스스로 해보았습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을 만나러 터널 속으로 들어 간 것이다.다만 그 터널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다른 이들에 비해 시간이 걸린다.다소 답답하겠지만 조금만 더 가면 비트365벳을 만날 수 있다.묵묵히 비트365벳이 내게 주신<말씀이란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운전만 하면 된다.그것도 차선을 바꾼다거나 앞차에게 헤드 라이트를 보낸다거나 클랙션으로 채근하거나 등 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정속 주행을 해야겠다.”즉 남들에 비해 시간차는 나겠지만 안전하게만 통과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터널은 언젠가 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터널이 너무 길다 보면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출 수 없어 하나님 말씀이 안 들릴 때가 있습니다.온갖 세상사 잡음과 생각으로 더러는 그 방송을 끄기도 하고 아예 듣지 않고 다시 자기 방송을 틀고 자신의 방식대로 주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합니다.빨리 가기 위해서 차선을 바꾼다거나 앞차에게 헤드라이트를 보낸다거나 클랙션으로 채근하거나 등 교통 법규를 위반하기 십상입니다.이렇게 되면 그간 달린<구간은<비트365벳(비트365벳)의 주행이 아니라<강구(講究)의 주행이 되고 맙니다. 대개 이 대목에서 믿음이 약한 이들은 실족을 하는 것 같습니다.
비트365벳과의 거리 즉<구간은 비트365벳께 맡기는 것이지 내가 내 맘대로<강구해서는 되는 것이 아닙니다.왜냐하면 그 분이 창조주이고 우리는 피조물이기 때문이지요.가령 연과 연을 날리는 자를 보겠습니다.우리는 연이고 비트365벳은 연을 날리는 분이십니다.연이 아무리 멋을 부려도 연을 날리는 비트365벳이 연줄을 끊으면 그만입니다.
모든 것을 비트365벳 손에 맡기도 우리는 주파를 맞추고 그<구간을 기뻐하며 통과하면 됩니다. <구간은 그래서 있는 것입니다.이것 역시 선택입니다.
☞성경말씀
항상 기뻐하라.쉬지 말고 기도하라,범사에 감사하라.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비트365벳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아 전서5: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