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은 방학인 상황도, 돌밥도 신경 날카롭게 하지만..... 출근을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는 저는 정말 미치고(?) 팔짝팔짝 좀 뛰는 그러다가 춤도 출판인 시기입니다.
학원을 운영하니 아이들이 다른 학원에 가기 전까지 눈앞에 두려는 욕심에(집에 두면 베리 해피한 찐방학을 보낼 테니 그 꼴은 또 볼 수 없어요!) 아이들과 먹을 도시락에 나름 고심한 세월입니다. 밖에서 사 먹기도 질리기도 하고 또 물가가 후들후들!!
그래서! 여러 가지 반찬 못 합니다. 한 번에 휘리릭 반찬통 거의 필요 없게 가능한 것이 바로 복. 음. 밥!솔카지노.
솔카지노야 요리사 마음대로 볶으면 되지요?
저는 닭가슴살 야채 솔카지노을 준비했습니다.
솔카지노 전에 준비하는 것을 감안 팬은 양쪽에서 각각 조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고 설거지거리 많이 안 나오게 하는 것! 도 필수입니다.
우선! 우리는 시간이 없으니 멀티로 가능하게 재료 손질을 합니다. 한쪽에선 볶고 한쪽에선 썰죠.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볶습니다. 계속 계속 볶습니다.
닭가슴살과 야채를 볶아한 켠에 두고 어디서 보니 또 파를 볶아 파기름을 내면 향이 좋다고 하여 닭가슴살이 들어가니 파를 특별히 볶습니다. 그런데 이건 사실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파를 볶는 옆의 것은 아까 두덩이중 작은 한 덩이를 잘라 굽습니다. 후라이팬 닦는 시간도 아까우니 아까 깍둑썬 닭가슴살 볶던 그 팬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조리법은 특별한 것은 없어요.
다만 저는 살 빼야 하는 엄마도 같이 먹어야 해서 밥을 넣고 볶을 때 이미 야채와 닭가슴살을 볶을 때 기름을 썼으니 밥은 그 기름으로 볶습니다. 사실 볶는다기보다 거의 야채와 섞어주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굴소스!! 저희 큰애가 향이나 식감에 엄청나게 예민한 솔카지노입니다. 그 녀석 입맛에 우선 통과했으니 보통은 무난하실 거예요. 짜지 않게 적당량 넣어 주시고 섞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양배추가 생각보다 많이 담긴식재료 보셨을까요? 그 야채들을 낮은 불에 올리고 그 사이 애들 깨우러 갑니다. "일어나!! 일어나!! 엄마 솔카지노해야 해!!"
그리고 짠!!! 오늘 한 끼 채울 도시락 완성입니다. 집에 보온도시락이 애들것뿐인지라 너희들은 따숩게 먹으렴!
서울은 아직 봄방학이 있어서 그 사이 아이들은 2주 정도 학교를 갑니다. 저는 다음 주면 우선 쫌 해방입니다!!
아주 특별하거나 대단한 비법은 아니지만! 여러분의 돌밥메뉴 중 한 고민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