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과 위너 토토의 이야기.1
안쓰고 고이 모셔놓은카메라를 팔까 하다가, 다시 손에 쥐어보니 뭔가를 찍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숨결을 바라보았다. 생후 5개월이 갓 지난순수하고 해맑은피사체가 내 곁에 있었다. 자연스럽게 숨결과 위너 토토할 때마다 카메라를 들고 나가게 되었다. 숨결은끊임없이 움직였고 물결은 쉴 새 없이 찍기 바빴다. 그 과정이 온전히 즐겁고 유쾌했다. 그렇게 이 공간이 시작되게 되었다.
물결과 위너 토토의 이야기, 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