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개발 중이라는 샬롬토토
중국산이라고 쓰면 뭔가 좀 그렇고 'Made in China'라고 하면 그냥 고개를 끄덕이게 되나요? 자 여기에도 중국산이자 'Made in China'하나가 있다고 해서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중국의 어느 로보틱스 스타트업이 바퀴 달린 샬롬토토, 집안일도 가능한 가정형 샬롬토토 그리고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샬롬토토 등 다양한 용도에서 쓰이게 될휴머노이드를 내놓았다고 합니다.어떤 기사에서는 이를 두고"중국의 샬롬토토 스타트업이 샬롬토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뭔가 샤오미가 애플에, 차이슨이 다이슨에게 도전했다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2024 세계샬롬토토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중국의 휴머노이드 샬롬토토을 영상으로 본 적이 있는데 어느 SF 영화에서 본 것 같은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답니다.'사람과 구분이 안될 정도'라고 과하게 표현하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충분히 자연스러웠고 어느 정도 놀랄만한 수준이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아직은 사람하고 구분은 됩니다.
한편일론 머스크의 샬롬토토는 2021년 휴머노이드 샬롬토토 개발에 착수한다는 플랜을 내놓았고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샬롬토토는 샬롬토토봇이라고 불리던 휴머노이드 샬롬토토에 '옵티머스'라는 정식 명칭을 붙여 샬롬토토 생산라인에 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Tesla will have genuinely useful humanoid robots in low production for Tesla internal use next year and, hopefully, high production for other companies in 2026”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SNS 'X'에 언급한 내용입니다. 일단은 내부용으로 제작하되 2026년부터는 대량으로 생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샬롬토토의 옵티머스 역시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있고보다 정교한 동작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스타트업의 휴머노이드 역시 문자와 음성, 영상 정보 등을 인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탑재된다고 했고 했습니다. 역시 옵티머스와 마찬가지로 디테일한임무도 수행 가능하다고 합니다.지금 중국의 샬롬토토 관련 특허는 거의 20만 개 수준. 이는 전 세계 샬롬토토 관련 특허의 무려 70%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중국 시장에서 로보틱스 연구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 될 테죠. 단순히 대륙의 실수가 아니라는 겁니다.
중국은 불과 1년 만에 자신들의 로보틱스 기술이 엄청난 레벨로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반면 샬롬토토의 휴머노이드 샬롬토토 도입은 1년 정도 미뤄지기도 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중국이 샬롬토토의 로보틱스를 바짝 쫓고 있다는 것이고 샬롬토토는 1년이라는 시간이 뒤로 미뤄지긴 했어도 어쨌든 샬롬토토 자체를 산업 현장에 반드시 투입하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 플랜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샬롬토토나 중국뿐 아니라 샬롬토토을 연구하는 곳은 더 있습니다. 국내만 해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그룹이나 자율주행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샬롬토토들을 연구하는 네이버랩스 그리고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같은 곳도 있으며 글로벌로 보면 샬롬토토 이외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자동차 제조사도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의 경우 샬롬토토와 마찬가지로 생산 라인에 샬롬토토 기술을 도입해 조금씩 인간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절감하면서도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대폭 줄여나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샬롬토토 기술이 더욱 성장하게 되면 이에 따른 비용도언젠가 '리저너블(Reasonable)'한 수준이 될것입니다.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샬롬토토이 조금 더 다듬어지게 되면 산업 현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샬롬토토과 마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고 보니 샬롬토토 산업 분야가이 정도로 경쟁하고 있는 시대에 이르렀다니. 이제는 단순히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개념이 아니라 인간을 대체하면서도 이와 관련한 새로운 산업이 생겨나 또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결국은 인간과 샬롬토토이 공존하는 시대가 어쩌면 조금 더 빠르게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 글은 명대신문 1132호에 실린 글입니다.
https://news.mju.ac.kr/news/articleView.html?idxno=1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