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은pasi0625카드 크랩스의 향기를 헤아리며 '읽고 쓰는 삶' 을 꿈꿉니다./@@1Qw52016-04-24T11:34:35Z도두보다/@@1Qw5/3902025-06-11T10:11:23Z2025-06-11T04:28:28Z'좋아요'와 '구독'이 일반화된 세상에서 스스로에 대한 도두보는 마음이 귀해졌다. 비교만큼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SNS는 서로를 견주게 하고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들게 한다. 시시때때로 울리는 휴대폰 알림 소리로 현실과 온라인 속을 오가는 우리는 같이 있으면서도 외롭다. 수많은 사람들과 온라인 교류를 하면서도 되레 혼자가 되는 세상.<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5F8VUmJ2CAe7eWjG4_nU6KlAImM.png" width="500" /선물하다/@@1Qw5/3882025-06-04T05:39:09Z2025-06-04T03:16:34Z온라인에서 구입한 중고책의 첫 장을 펴다가 가슴이 아릿해진 기억이 있다. 한지로 된 파스텔빛 편지지. 그 안에는 한 자 한 자 마음을 눌러 담은 듯한 필체의 글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여러 색상의 한지를 겹쳐 만든 편지지는 예쁘게 말린 꽃으로 장식되어 보낸 이가 얼마나 깊은 정성을 쏟았는지 느껴졌다. 한때는 사랑이었던 사람의 마음이 버려졌다. 둘 사이에 어<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97n9k_m7iUVcjsRcBUAenh6xrHc.JPG" width="500" /함께하다/@@1Qw5/3872025-06-10T06:32:41Z2025-05-28T01:00:23Z낯선 나라에서 혼자 있는 하루를 동경한다. 혼자 살아본 적이 없기에 홀로 보내는 밤이면 청각이 곤두서겠지만 말이다. 아마 작은 소리만으로도 수많은 상상을 하며 드라마를 쓰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더욱 용기 내 보고 싶다. 혼자만의 여행은 살아오며 딱 한 번 해보았다. 그것도 딸이 살고 있던 서울에서 1박을 보내는 조금 어설픈 여행이었다. 수업이 없는 주<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3JE3PbmIXs7BvrEAceyU9ygj8zo.jpg" width="500" /머무르다 - _ [프롤로그]/@@1Qw5/3852025-05-31T12:59:43Z2025-05-21T07:34:44Z온전히 머무르는 시간이 하루를 살아내게 한다. 마음이 기우는 순간들. 그 찰나에 번지는 미소가 행복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어른이라는 옷을 입기 전에는 작은 일에도 온몸으로 웃는다. 아기는 엄마 아빠의 얼굴만 보아도 우주를 품은 듯 까르르 댄다. 어린이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기기만 해도 환호성을 지르고, 동그라미 눈 가득 내리는 시험지를 받은 날이면 비눗방울처<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Tj1uJKiazuQzRs3P9-_525KOZ5g.png" width="500" /알로록달로록 - _ [에필로그]/@@1Qw5/383카드 크랩스:12:18Z2025-05-07T03:58:39Z# 알로록달로록 : 여러 가지 밝은 빛깔의 점이나 줄 따위가 조금 성기고 고르지 아니하게 무늬를 이룬 모양. 빛의 순간들을 향한 여정이 어느덧 1년을 지나 흐르고 있습니다. 시작도 가림빛을 찾아 카페로 향했는데 마지막 글도 또 다른 카페에서 담아내고 있네요. 첫 글을 다시 읽으며 수요일마다 꺼내어 닦았던 마음을 돌아봅니다. 처음에는 10편이라도 이<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p-WeBVSh2XoVwHaYWnZWIFaU6Cg.jpg" width="500" /여름빛 - _ 봄에 그리는 여름 이야기/@@1Qw5/3782025-05-31T13:39:49Z2025-04-30T08:21:11Z# 여름빛 :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경치나 분위기. "봄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새 학년의 시작은 익숙한 사람과 풍경에서 나를 떼어 놓는데, 봄빛 세상은 야속하리만큼 찬란해서 시리기만 했습니다."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둡니다 ^^<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RBaxTmHwtIP_svflTiUbyn2eKQg.png" width="500" /발간빛 - _ 매운 게 당기는 날/@@1Qw5/377카드 크랩스:08:22Z2025-04-23T04:32:04Z# 발간빛 : 밝고 엷은 붉은빛. "매운맛은 뇌에서 통증으로 인지되어 고통을 감소시키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조금 나아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매운 음식으로 내 몸에 아픔을 주어 마음의 상처를 덮는다니 서글퍼집니다."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w55nmh28peYh_tKZ_6FBkyf-eqM.JPG" width="500" /쪽빛 - _ 카드 크랩스/@@1Qw5/375카드 크랩스:07:19Z2025-04-16T00:00:14Z# 쪽빛 : 짙은 푸른빛. "묵묵한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묵묵한 삶, 묵묵한 사랑, 묵묵한 마음.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기웁니다. 그래서일까요. 혼자 있는 사람을 보면 눈길이 머뭅니다. 가던 길을 되돌아 자꾸 바라보게 되지요."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lvb2H7y1cY_nVnTLd24LbTpsZuo.jpg" width="500" /검부잿빛 - _ 카드 크랩스과 거리 두기/@@1Qw5/374카드 크랩스:06:27Z2025-04-09T00:00:12Z# 검부잿빛 : 마른풀이나 낙엽 따위가 타고난 뒤의 재 속에 남은 불의 희미한 빛깔. "살아 보니 무탈한 하루는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해일처럼 밀려오는 생의 파도를 겪어내면 더욱 선명해지지요. 유리멘털의 울보. 지금 와 생각해 보니 어린 나는 유리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0ZU-Z2_ISGFh2qxtGN04Iboq8Lo.JPG" width="500" /구릿빛 - _ 오랜 인연/@@1Qw5/373카드 크랩스:05:46Z2025-04-02T00:00:09Z# 구릿빛 : 구리의 빛깔과 같이 붉은빛을 많이 띤 갈색빛.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나게 되는 사람. 그런 친구들과는 몇 년의 공백을 두고 만나도 언제나 말갛게 어우러지는 웃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간 살아온 물리적 공간이 다를 뿐 한 조각쯤은 비슷한 색으로 살아가고 있어서일까요. 각자의 전투에서 잠시 날아와 다시 모여 흐르는 길은 어린아이 마냥<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RG3jjnvJbuz3AoALY6VNdRjNpEo.png" width="500" /귤빛 - _ &카드 크랩스;반짝임의 순간들/@@1Qw5/338카드 크랩스:04:57Z2025-03-26T00:00:10Z# 귤빛 : 잘 익은 귤의 빛깔과 같이 노란빛을 띤 주황빛. "겨울에 만나는 귤나무는 반짝임을 품고 있습니다. 갈맷빛 잎 사이에서 향기로운 귤빛으로 인사하지요. 추운 계절 입안 가득 퍼지는 새콤한 귤처럼 시린 삶 속에도 빛나는 순간들이 있어요."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acAKMADlyYQvssWuH2i5uCSk2HA.JPG" width="500" /반카드 크랩스 - _ 그날이 오늘이라면/@@1Qw5/370카드 크랩스:04:12Z2025-03-18T15:00:09Z# 반물빛 : 검은빛을 띤 짙은 남빛. "블랙아웃이 되는 꿈을 꾼 적이 있습니다. 공포감을 몰고 오던 죽음의 순간. 텔레비전 화면이 꺼지듯 눈앞의 세상이 사라지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눈을 떴어요. 꿈이라는 걸 깨달으면서도 한기에 몸을 떨었습니다. 살아가다 문득 생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어릴 때처럼 베개가 푹 젖도록 눈물을 흘리지는 않지만 두려움과 슬픔이 <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UvksV6ROzk2Yk15drfWkchE2BVM.jpg" width="500" /풀빛 - _&카드 크랩스;&카드 크랩스;어른이란/@@1Qw5/366카드 크랩스:03:28Z2025-03-12T00:00:11Z# 풀빛 : 풀의 빛깔과 같은 진한 연둣빛. "어른이란 딸기 타르트 3개를 살 수 있는 것."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둡니다 ^^<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HuDFR9emSbexlEWFRJksUEK8BBI.png" width="500" /웃음빛 - _ 내가 웃으면 내 삶도 웃는다/@@1Qw5/369카드 크랩스:02:09Z2025-03-05T07:48:20Z# 웃음빛 : 웃는 낯빛. "옛 기억이 하얗게 부서지는 지난밤 꿈처럼 느껴집니다. 세월이 유년 시절을 빛바랜 몇 장의 사진으로만 남게 한 것이지요. 그 낡은 사진 중에는 가족도 친구도 아닌, 잠시 스쳐간 누군가의 일상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둡<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mweooHbMGJkJR0iSLNxxJJiVoRA.JPG" width="500" /갈맷빛 - _ 고독의 카드 크랩스/@@1Qw5/365카드 크랩스:01:10Z2025-02-26T03:28:27Z# 갈맷빛 : 짙은 초록빛. "살아가면서 문득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나간 모임에서 공감할 수 없는 그들만의 화제가 이어질 때. 가고 싶지 않은 회식이나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의 어쩔 수 없는 만남 속에서 애써 웃음 지을 때. 지인과의 대화 속에서 낯설고 커다란 벽을 마주할 때. 그런 날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유난히도 허하<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C0u3FZ2v1MdULiBh4UYeFZ_CrhI.JPG" width="500" /물빛 - _ 샛길 카드 크랩스/@@1Qw5/364카드 크랩스:00:35Z2025-02-19T03:49:22Z# 물빛 : 물의 빛깔과 같은 연한 파란빛. "길을 잘못 들었다고 낙담했다가 되레 인생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둡니다 ^^<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mrD2lIWVXR1JDuQt4CLEAhrNXeQ.jpg" width="500" /카드 크랩스 - _ 무지개처럼 피어나렴/@@1Qw5/3572025-05-31T06:59:53Z2025-02-12T00:00:07Z# 무지갯빛 : 무지개와 같이 여러 빛깔로 아롱져 보이는 색. "장군이를 생각하면 무지갯빛이 그려집니다. 장군이는 태명과 달리 어릴 적에는 핑크 공주였어요.". "Pasi님의 꿈을 드디어 이루시게 되었네요~ ^^ 축하드려요~ 책 속에 모든 답이 있다 라는 어머니의 말이 이 책을 보고 나서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꿈을 그리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을 강조하<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1nMRXiiEECrBV-xB6w8y5Q6IbZw.JPG" width="500" /봄빛 - _ 봄을 닮은 카드 크랩스/@@1Qw5/3582025-05-31T06:58:38Z2025-02-05T01:00:09Z# 봄빛 : 봄을 느낄 수 있는 경치나 분위기. "기쁨이를 생각하면 봄빛이 그려집니다. 태명처럼 가족들에게 환한 마음을 선물해 주었지요."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둡니다 ^^<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sQQ5rgq9IBfu-BCsbnDer7msiI.png" width="500" /카드 크랩스 - _ 손깍지/@@1Qw5/3542025-05-31T06:57:34Z2025-01-29T00:00:04Z# 꼭두서닛빛 : 꼭두서니를 원료로 하여 만든 물감과 같은 붉은빛. "새봄 같은 어린아이를 보면 나도 모르게 웃게 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곁에 있는 아이 엄마의 얼굴에도 눈길이 머물러요. 젊은 엄마는 예쁘니까요. 멋스럽게 꾸미지 않아도 맨얼굴에 부스스한 모습조차 빛이 납니다. 그 시절의 내가 눈부심을 알아보지 못했듯 다시 십 년이 흐르면 지금<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cU81cD_mrp0QE_7Mnanf7FS138E.png" width="500" /파란빛 - _ 걷다 카드 크랩스 길이 된다./@@1Qw5/3532025-05-31T06:56:47Z2025-01-22T03:24:59Z# 파란빛 : 맑은 가을 하늘과 같이 밝고 선명한 푸른빛. "버티어 낸 오늘의 끝을 마주하며 찾아오는 내일을 환대하고 싶습니다." [무용해도 좋은]은 8월 중 출간 예정입니다. 댓글에 담긴 마음을 지울 수 없어 원고의 일부분은 남겨둡니다 ^^<img src= "https://img1.카드 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드 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1Qw5%2Fimage%2FHdv6H8uvIAE2KkU7737FAFRdBvc.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