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ia glomadhere 글로마드가 되어 싱가포르에서 일하며 살고 있어요. /@@24o1 2016-06-16T03:15:31Z 오랜만에 정성 들여 쓴 이메일 - 어렵지만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24o1/701 2025-05-31T05:54:22Z 2025-05-31T04:41:17Z 오랜만에 퇴근 후 따로&메이저 바카라;1시간 넘게 시간을 들여 쓴 이메일이 있다. 맥락을 공유하자면, 최근에 새로운 팀의&메이저 바카라;팀장을 맡았다. 현재 팀에서&메이저 바카라;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빠르게 파악하고, 6월까지&메이저 바카라;2분기 타임라인 대비 진척이 더딘 프로젝트 두 개에서&메이저 바카라;결과물을&메이저 바카라;공유해 달라는&메이저 바카라;요청을 받았다. 사실상 공유할 수 있는 수준의&메이저 바카라;결과물을 한 달 안에 빠르게 만들라는 말이다.&메이저 바카라;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cOQwfE_sNBn9ZjxFynKh7xaA5p8.jpeg" width="500" / 미술을 좋아하니까 삶이 더 다채롭다 - 색감을 찾는 일상 /@@24o1/675 2025-04-07T02:44:44Z 2025-03-31T12:15:53Z 색감이 가득한 일상. 매주 토요일 오전에 자전거를 타고, 크로와상에 커피를 마시러 가는 강변 카페가 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다 보면 강변 풍경과 테이블에 놓인 생화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따라 꽃의 색 조화가 아름다웠다. 샛노랑 꽃과 연분홍 꽃, 작은 연보라 색 꽃까지 파스텔 톤의 완성이다. 여기에 민트그린 색의 컵받침까지 이 순간 <img src= "https://img1.메이저 바카라.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메이저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UT8M5z0DXYSz_wEWvRAOnOLkvO4.jpeg" width="500" / 팀과 직무를 바꾸고 첫 성과평가 - 오랜만에 일 이야기 /@@24o1/670 2025-03-31T13:09:33Z 2025-03-15T08:11:52Z 일에서 일희일비하지 않는 걸 연습하는 요즘이지만&메이저 바카라;성과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건 분명 기쁜 일이다. 이 점수가 1년마다 리프레쉬되는 연봉, 주식과 향후 승진까지 영향을 주기에 노력의 보상에 마음이 놓인 건 일차적인 반응이지만, 이번 성과평가는 나에게 조금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작년 8월,&메이저 바카라;회사에서 팀과 직무 이동을 했다. 1월에 매니저에게 요청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1Dv9XMsFj4-r-VUddad4gKPRF1A.jpeg" width="500" / 스토너, 그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 /@@24o1/669 2025-04-09T23:04:53Z 2025-03-01T23:00:09Z 스토너는 여러 번 들었다가 내려놓은 책이었다. 책 소개의 내용이 너무 담담해서 고민이 있고 답을 찾고 싶은 날에는 손이 안 갔다. 테니스 레슨이 갑자기 비 때문에 취소된 한적한 토요일 오후, 담담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quot;저기가 대학일세. 자네가 다닐 학교가 바로 저기야.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집안 농사를 돕다가 농업 대학에 여행을 다니며 누적하는 삶 /@@24o1/661 2024-12-21T14:00:56Z 2024-12-21T11:51:57Z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많은 아시아&메이저 바카라;근대 화가들은 아시아 주변 국가와 유럽을 참 많이 여행했다. 싱가포르는 서울만한 작은 나라에 일 년 내내 무더운 여름이기에,&메이저 바카라;나라 밖 세계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메이저 바카라;욕구가 과거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강하다.&메이저 바카라;예술가들의 여행기가 특히 인상 깊은 이유는,&메이저 바카라;여행을 다니며 발견한 사물과 느낀&메이저 바카라;감정을&메이저 바카라;작품으로 누적하기 때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HIuEgUR5T9y_wO4GuUjksuYSSNA.jpeg" width="500" / 싱가포르 속 나의 인생 공간 - 책 '건축가의 공간 일기'를 읽고 /@@24o1/651 2024-10-05T10:29:36Z 2024-10-04T12:42:44Z 롱블랙 뉴스레터에서 조성익 건축가의 인생 공간에 대한 글을 읽고, 바로 '건축가의 공간 일기' 책을 샀다. 사람마다 자신과 어울리는, 마음이 편해지는, 좋은 에너지를 받는 공간이 있다. 공간이 사람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고 믿는다. 한국이 아닌 싱가포르를 굳이 내가 살아갈 나라, 공간으로 선택한 데도 이 사시사철 여름인 글로벌 도시가 나에게 자기다움<img src= "https://img1.메이저 바카라.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메이저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suIu4HtfmM5bBds4QTiEgG_u0y4.jpeg" width="500" / 심리 화가, 뭉크 - 사람 뒤에 드리운 감정을 본다 /@@24o1/648 2025-04-09T23:05:16Z 2024-09-18T08:06:46Z 오랜만에 천천히 걷고, 멈추고, 한 작품을 오래 쳐다보며 감상한 전시였다.&메이저 바카라;오랜만에 한 화가의&메이저 바카라;그림을 많이 모아서 본&메이저 바카라;전시였다. 오랜만에&메이저 바카라;내 안에서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메이저 바카라;다양한 화가의 그림들을&메이저 바카라;연결하고 기록해두고 싶은&메이저 바카라;전시였다. 자화상으로 시작하는 전시 자화상을 그린다는 행위는 자신에 대한 사랑 없이는 불가능하다.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고통에도 불구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CcnHU2SMbp0favssDdhtJ4skHDY.jpeg" width="500" / 파리, 단편 소설을 닮은 도시 - 눈길이 닿는 곳곳이 아름다웠다. /@@24o1/602 2024-08-21T16:00:27Z 2022-12-25T11:19:04Z 9일 동안 파리에 머물며 바라본 장면에는 언제나 사람, 공간, 문화가 만드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파리는 눈길이 닿는 곳마다 제각각 다른 매력이 있는 도시였다. 그리고 파리의 가장 큰 매력은 이를 일상의 예술로 승화시켜, 파리를 떠나도 파리를 떠올리게 만든다. 마치 단편 소설들이 한 권의 책으로 모여 그 책을 소장하고 떠오를 때마다 펼쳐 보듯이. 단 하루<img src= "https://img1.메이저 바카라.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메이저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nO5v9KCFtAE4hZ93zfGxaNptY5c.heic" width="500" / 오랑주리, 파리에서 가장 좋았던 미술관 - 평온하기를 /@@24o1/601 2025-03-31T12:02:42Z 2022-12-25T09:14:07Z 새로운 문화에 심취하는 힘.&메이저 바카라;좋아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난다는 건 얼마나 설레고 기쁜 일인지!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나는 처음으로 모네를 만났다.&메이저 바카라;모네는 보라색을 정말 잘 쓴 화가였다. 연보라색과 분홍색, 그리고 주변의 초록색 또는 어둠과의 조화를 만들어낸 화가다. 한 장소에서 머무는 분위기를 끊임없이 더해지는 스트로크로 표현해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hUfijXQAcL7unN04OCB6g_aW9Ao.heic" width="500" / 대만, 같은 땅 여러 이름 /@@24o1/613 2023-02-12T08:33:59Z 2022-12-23T10:20:06Z 2022년 마지막 여행지로 한국에 들어오며 대만을 들렸다. 대만은 오랜만에 동아시아의 정치, 역사의 역동성을 느낀 여행지였고,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복잡한 정치사상과 권력의 소용돌이에 놓인 섬이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대만에 대해 새로 안 사실이 많다. 무지와&메이저 바카라;선입견이 깨졌달까. 서구 세력, 중국 세력, 일본 세력 모두 대만을 점령했었고, 그중 대만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pSMOyJok1whtkwgfrHxXbr1EiOU.heic" width="500" / 해피 디왈리, 빛은 어둠을 이긴다 - 10월에 찾아오는 힌두교 빛의 축제 /@@24o1/607 2023-09-01T12:51:02Z 2022-11-06T04:20:47Z 싱가포르에서는 디파발리(Deepavali)라고도 불리는 디왈리(Diwali)는 힌두교의 빛의 축제로 '빛이 어둠을 이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메이저 바카라;힌두교도들은 해가 뜨기 전부터 아름다운 보석과 전통 의상으로 몸을 꾸미고, 집과 문 주변을 가루, 쌀, 또는 꽃잎으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기하학적인 패턴이나 꽃문양 또는 동물을 표현하는 랑골리(Rangoli)는&메이저 바카라;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lg_QTIG4gID0byFAh6g9zn_QyDU.jpg" width="500" / 아름다운 공간, 반캉왓 - 치앙마이에서 가장 푸른 곳을 찾으신다면, /@@24o1/584 2023-11-01T00:55:46Z 2022-04-24T05:47:03Z 치앙마이 반캉왓은 진심으로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과 공간을 사랑해서, 오랜 시간 동안 여기서 살리라 알고 있어서 만들 수 있는 공간. 머무르며 만족할 줄 아는 삶. 나의 기준으로 느리게 걷는, 느리게 시간이 흐르는 도시라 말하지만 이들에게는 이 속도가 정상이다.&메이저 바카라;하루 격리를 하고도 날아온 치앙마이는 나에게 이 아름다운 공간의 푸름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vLhyH5ja2ea_ij3S4-B-nMjqSus.jpg" width="500" / 다름을 보러, 치앙마이 - 목적 없이 떠난 여행 /@@24o1/583 2023-11-01T00:55:36Z 2022-04-24T04:51:05Z 주말여행 불분명한 목적의 여행이었다.&메이저 바카라;1분기를 막 마무리했으니 휴가를 내고 일에서 72시간이라도 차단되어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고,&메이저 바카라;공휴일이 더해진 긴 주말인데 평소처럼 싱가포르에서&메이저 바카라;보내기는 싫었다. 싱가포르에서 3시간 이내의 도시 중 치앙마이는 아직 항공권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메이저 바카라;그렇게 시간, 비용, 타이밍이 적절해서 떠나게 된 치앙마이였다. 여행자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luyXnyXxJPUapeb_H3tPuSCJpWA.jpg" width="500" / 싱가포르, 생일 축하해! - 코비드 시대 속 싱가포르 관찰하기 /@@24o1/571 2023-01-03T12:37:21Z 2021-08-21T14:05:25Z Happy Birthday Singapore! 내셔널 데이를 맞아 도시 곳곳에서 보이는&메이저 바카라;이 말이&메이저 바카라;참 좋다. 내가 살고 있는 장소, 국가라는&메이저 바카라;대상에 애정이 담겨 귀엽다.&메이저 바카라;&quot;한국, 생일 축하해&quot; 라고 바꾸어 말하면 나도 모르게 어색하다.&메이저 바카라;광복절, 독립기념일과 같은&메이저 바카라;국가의 날에&메이저 바카라;국민들이 서로에게, 그리고 국가와 함께 축하를 표현하는 편안한 말이 한국엔 없는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OQgXNktz7pIso96NO8gZnABlvZM.jpg" width="500" / 일상 속 예술을 발견하는 주말 - 마음먹고 시작한 하루 /@@24o1/517 2023-01-03T12:37:30Z 2021-06-27T03:39:27Z 예술을 만나기로 마음먹고 시작하는 하루가 있다. 괜히 옷차림도 새로 시도해보는 옷을 입고 나간다. 내 취향과 감각에 맡기는 하루, 그리고 만난 아름다움들. 예상치 못하고 지나치다 뒤돌아 봤을 때 펼쳐지는 장면에 감동하는 순간이 있다. 찰나가 소중하다는 건 이럴 때 쓸 수 있을까. 이 날씨와 이 시간, 이 여유 앞에 인공 조형물과 자연이 어우러져야 만날 <img src= "https://img1.메이저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메이저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mB0c15ZJi4lpwClhjEO9det7CCs.jpg" width="500" / 이 싱가포르 전시를 좋아한 이유 - 문화 지능의 승화 /@@24o1/557 2023-01-03T12:37:42Z 2021-05-09T13:37:27Z 어제 오랜만에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 갔고, 놀라운 예술 경험을 했다. 6개의 전시 공간이 각각 6인의 신진 싱가포르 예술가의 그림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작품을 보며 들었던 경이로운 감정과 생각을 가장 좋았던 작품들과 함께 정리해본다. (30년 후에 다시 펼쳐보고 싶은 글이다.) 싱가포르 예술의 새로움은 어떤 걸까. 전시의 제목이 흥미로웠다. 1965<img src= "https://img1.메이저 바카라.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메이저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B-olx02ZVUrFq3jyJXBpxWTW4LY.jpeg" width="500" / 나에게 싱가포르는 이런 나라 - 아침에 눈을 뜨면 설레요. /@@24o1/523 2023-07-17T23:17:02Z 2021-04-06T09:34:26Z 싱가포르 오피스에 출장을 와 지내던 한국인 동료가 물었다. &quot;저는 딱 3개월 있다 가니까 돌아가는 날이 다가올수록 여행하는 기분이에요. Alicia는 여기 계속 사니까 어때요? 여행 같나요 일상 같나요?&quot; 아직도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이 설레요. 첫마디였다.&nbsp;지금 내 눈 앞에 펼쳐진 이 풍경을 보며 이렇게 말하는 순간이 아직도 설렌다. 내가&nbsp;싱가포르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ToBVfrA2gO7pwvVw8IjKz3wGWWQ.jpg" width="500" / 싱가포르에서 매일 요가를 가기 시작했다. - 매일 내 몸에 집중하는 한 시간 /@@24o1/552 2021-04-06T15:04:40Z 2021-04-01T09:49:31Z 그때 세상에 그런 열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과시하거나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집중하고, 그런 나를 받아들이려는 열정. 요가복은커녕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에 무릎이 튀어나올 대로 나온 추리닝 바지를 입고 있지만, 괜찮다,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 매트를 다닥다닥 붙여서 앞뒤, 양옆 사람과 계속 부딪히면서도 <img src= "https://img1.메이저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메이저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c0bGVfuBCZgq5EVE5KUWnD-sWgk.jpg" width="500" / 취향과 예술의 힘 - 창의성의 원천 /@@24o1/541 2025-04-09T23:06:20Z 2020-10-03T06:25:42Z 원주 Museum SAN에서 만난 건축가, 안도 다다오(Ando Tadao)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물해주었다. 먼저 산속 펼쳐진 하늘과 넓은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을 물, 돌, 나무, 콘크리트, 유리로 채우며 Space, Art, Nature를 담았다. 공간을 걷다 보면, 유독 직선과 사각, 삼각, 그리고 원형의 기하학이 눈에 들어온다. 이 단순하고<img src= "https://img1.메이저 바카라.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메이저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HYDCN7H9YXGgLWNQMLqVAawqsQ0.jpg" width="500" / 드디어 이루어졌다. - 싱가포르로! /@@24o1/539 2020-10-04T00:17:43Z 2020-10-01T06:33:12Z 종종 벅차게 기쁘거나 슬픈 일이 일어날 때, 무작정 집 근처 서점에 간다. 그리고 내 마음이 투영된, 또는 투영될 책을 찾는다. 어제 그렇게 만난 책이 '배움의 발견(Educated)'이었다. 책을 펼치자 눈에 들어온 '피그말리온'이라는 소제목, 그리고 첫 문단.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킹스 칼리지를 처음 봤을 때 그것이 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다른<img src= "https://img1.메이저 바카라.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메이저 바카라.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o1%2Fimage%2FISPmhU2gC_Ni8szceME8NkVNh9s.heic"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