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잇는 슬롯존 hello-osam 디자인과 기구설계를 하며 사람보다 감정을 더 오래 들여다봤습니다.지워지고 흔들리는 슬롯존, 조심스럽게 기록하고 싶습니다.글과 낙서로 남기는 감정의 선, 이곳에 그려둡니다. /@@2bpE 2016-07-17T13:35:41Z 12화 짧은 동행 - 슬롯존팀이 다시 생겼다, 단 6개월 동안 /@@2bpE/50 2025-06-10T07:40:50Z 2025-06-06T04:00:01Z 새로운 등장인물 용 과장 (LEVEL 5)&ldquo;남다른 배경, 남다른 스케일.&rdquo;명품으로 무장한 금수저 출신. 현실 감각은 살짝 오프라인.근데 신기하게도 해낸다.로맨스라 우기고, 결국 관철시키는 집념형 드리머. 해외 사업부 발령 나와 지 사원은 해외사업부로 발령이 났다.연초부터 인력 충원을 계획하던 그 부서에, 우리가 들어간 것이다. 문제는, <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Jx9762xnDcdw9Da8PDx99Md_GjA.JPG" width="500" / 11화 혼자 남은 나 - 신 슬롯존 발령 /@@2bpE/49 2025-06-08T04:25:28Z 2025-05-29T23:35:09Z 새로운 등장인물 정팀장 (LEVEL 4) &ldquo;쿨하고 날카롭고, 거리는 딱 적당히.&rdquo; 고지능 엔지니어 출신, 디자이너는 문제 덩어리로 보는 타입. 기분 따라 ON/OFF 스위치 발동. 설명은 생략하고, 디테일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냉철 리더. 신 사업부 인사 발령 KM사와 합병으로 BL사는 덩치가 커졌다. 사측에서 추진했던 김포 이전이라는 강수에 직<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Ffl2GaT6JkqY65brWlpNQ2qu8To.JPG" width="500" / 10화 희망퇴직 - 진짜 슬롯존 /@@2bpE/47 2025-06-08T04:23:52Z 2025-05-22T23:00:28Z 새로운 등장인물 지 사원 (LEVEL -1) &ldquo;그림자처럼 조용하지만, 든든한 사람.&rdquo; 말도 적고, 티도 안 나지만 자기 일은 확실하게. 유쾌하고 묵묵한 성실캐. 눈에 잘 안 띄지만, 없으면 허전한 존재감. 디자인팀 재편 구 팀장의 리더십이 인정받은 것 같다. 소장님의 지시로 기업의 디자이너는 한 팀에 있어야 한다며 건물 2층에 마련된 사무실에 디<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awzPzzPKfKkUzi7HZz38i5zkMn4.JPG" width="500" / 직장인의 저작권법 - 인하우스 슬롯존의 창작 권리는 어디에? /@@2bpE/46 2025-05-19T10:28:34Z 2025-05-18T23:00:40Z &ldquo;나는 디자이너이다. 아니 디자이너였다.&ldquo; 나에게도 저작권에 민감한 시기가 있었다. 내 창작물을 타인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권리를 주장하는 일. 그렇게 내 창작물의 권리를 주장하는 일, 저작권. 저작권은 세상에 탄생하는 즉시 발생한다. 권리를 주장하는 일은 간단하다. 내 창작물임을 공증하거나 그 사실을 증명하면 된다. 하지만, 내 첫 번째 디자인<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aa8_p3j3WjdxVRY-jkQ5Jp_gAdo.JPG" width="500" / 9화 이상한 동료애 - 슬롯존 /@@2bpE/45 2025-06-11T03:44:34Z 2025-05-15T23:00:33Z 구 과장이 &lsquo;구 팀장&rsquo;이라 불리기 시작한 건, 조직 개편 이후 우리 쪽 일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quot;그거, 내가 해볼게요.&quot; 처음엔 고마웠고, 조금 낯설었다. 이 조직에서 누가 나서서 내 일을 덜어간다는 건 흔한 일이 아니었으니까. 이전에는 &lsquo;우리 팀&rsquo;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진짜 팀 같았다. 신제품 개발 ATM 교체 주기를 맞춰 회사는<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ksvTQ68yHQwmnpIZepOphShf8nM.JPG" width="500" / 8화 10층과 9층 사이 - 말슬롯존 않아도 느껴지는 전쟁 (두 번째 권고사직) /@@2bpE/44 2025-06-07T15:08:27Z 2025-05-08T23:16:50Z 새로운 등장인물 서 부장 / (LEVEL 1) &ldquo;앞에 있지만, 앞서지 않는 사람.&rdquo; 정장은 단정했고, 말투는 조심스러웠다. 리더보단 관리자에 가까웠고, 지시는 없지만 회의는 길었다. 권력은 가졌지만 휘두르지 않았고, 실수는 있었지만 모른 척은 하지 않았다. 염치는 있었지만, 리더십은 없었다. 그래서 다들 그를 미워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따르지도 않았다.<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8VsR2uuXT88Gcsy_8CzB12v5c_w.JPG" width="500" / 7화 남겨진 커피잔 하나, 그리고 그 뒷슬롯존 - 나를 둘러 산 위기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2bpE/11 2025-06-07T15:07:58Z 2025-05-02T01:12:19Z - 연재 일정 변경 안내드립니다 -&quot;당신의 자리는, 안녕하십니까?&quot;를 매주 월요일마다 찾아뵈었는데요,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앞으로는 금요일에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조금 다른 리듬으로 찾아뵙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앞으로도 변함없이 진심을 담아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고맙습니다. 새로운 등장인물 성 과장 (LEVEL 2)<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CHNkiSRFyqLiTiRrKZOMlHg5OW8.JPG" width="500" / 6화 팀장님, 그건 제 슬롯존인데요 - &lsquo;C안&rsquo; 앞에서, 나는 없었다. /@@2bpE/10 2025-06-07T15:07:43Z 2025-04-25T04:04:56Z - 연재 일정 변경 안내드립니다 -&quot;당신의 자리는, 안녕하십니까?&quot;를 매주 월요일마다 찾아뵈었는데요,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앞으로는 금요일에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조금 다른 리듬으로 찾아뵙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앞으로도 변함없이 진심을 담아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고맙습니다. 첫 번째 작업 드디어 첫 실무 오더가 떨어졌다.<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DgQaf4QQzYpXbUkza9VaB86ZONA.JPG" width="500" / 5화 노아의 방주, 테이블 위에 쏟다 - 코스피 상장사 면접에 슬롯존 상자를 꺼낸 날 /@@2bpE/9 2025-06-07T15:07:11Z 2025-04-20T23:00:16Z 새로운 등장인물 심팀장 / 남 / 팀장 / 빌런 Lv.2 &ldquo;목소리는 스피커, 퇴근은 감정 따라.&rdquo;큰 키, 까무잡잡한 피부, 존재감 만렙.전화기 던지고, 회의 중엔 잠수. 다음날은 아무 일 없던 듯. 예측 불가 행동에 팀원들 멘탈은 늘 경계 모드. 명실장 / 남 / 상품개발실 실장 / 빌런 LV.1 &quot;부드러운 카리스마&quot; 근무 중 들려오는 컴퓨터 소리,<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pLfNCV_PP4S9lkENBIGFkOrxDik.JPG" width="500" / 4화 걱정 많은 슬롯존 - 현실도피 /@@2bpE/8 2025-06-07T15:07:00Z 2025-04-13T23:00:17Z 일본여행 (휴식) 이제 나는 자유의 몸이다. 짧지만 빡빡했던 1년 남짓의 시간 동안, 나는 멈추지 못하는 시계 속 태엽처럼 굴러갔다. 회사의 시간이 곧 내 시간이었고, 그만큼 퇴직의 아쉬움도 컸다. 진심으로 열심히 했는데&hellip; 마치 공을 세게 차보겠다고 힘껏 발을 뻗었는데, 공은 그 자리에 있고, 헛디뎌서 내 쪽만 넘어진 기분이다. 비행기는 이륙했지만, 내<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LqGtdNYtp_Dp2wCoRA-tKmvKy3M.JPG" width="500" / 3화 가정이 없어 슬롯존라네요? - 권고사직 /@@2bpE/7 2025-06-07T15:06:47Z 2025-04-06T23:00:17Z 나는 신입사원, 정말 열심히 했다. 뭐 하나 빠짐없이. 처음에는 배대리가 하는 일마다 감시하는 느낌이었다. 뒤에서 눈빛으로 압박하고, &quot;뭐 하냐 오쌤~&quot; 한마디 툭 던지면 숨이 막힐 정도로 긴장이 됐다. 실수할까 봐 늘 조심스러웠다. 그러다 외근을 몇 번 함께 나가면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배대리는 말을 할 때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이었<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N6-O6dk-rrw1qklWFNFCmLhVH_s.JPG" width="500" / 2화 눈치 없는 신입사원, 회사에서 살아남기 - 정규직 /@@2bpE/6 2025-06-07T15:06:34Z 2025-03-30T23:00:12Z 등장인물 오쌤 / 남 / 아르바이트 키워드: 열정 폭발 독립청년! 특징: 상사로 전역한, 군인정신 투철한 아버지 덕에 &lsquo;스스로 길을 만들어라&rsquo;는 독립심을 DNA로 장착함. 성격: &ldquo;술은 가끔, 담배는 절대&rdquo; 맨 정신 정의파. 고집은 좀 있지만,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는 돌파형 인간. 스토리: 미대생이라 돈이 없었지만, 각종 아르바이트를 휩쓸며 살아남음. 첫<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C0MmlM1jcE6ilhF74c0gFQJmMms.JPG" width="500" / 1화 이야기의 시작 - 슬롯존 /@@2bpE/5 2025-06-07T15:06:16Z 2025-03-24T11:00:07Z 2025년 3월 회상 열심히 달려왔지만, 스벌... 무엇을 위해 달려왔나. 허탈함이 가득하다.지금 내가 무엇을 찾고, 어떤 것을 이루었는지 알 수가 없다. 만약 지금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 결과를 바꿀 수 있을까?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quot;아니, 너는 바꿀 수 없어 멍청아!!&quot; 막연했지만 젊어서 인지 세상을 바꿔보려고 했다.그 시작으로 내 주위<img src= "https://img1.슬롯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슬롯존.net%2Fbrunch%2Fservice%2Fuser%2F2bpE%2Fimage%2Fe89z35v1meSatr1DZXaQ8HKGUU0.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