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러네ogrunei‘오그러네’ 장규열입니다. 미국과 한국, 절반씩 살았습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도 두루 다녔습니다. 사람과 문화, 역사와 스토리에 늘 안테나를 세웁니다. 여행, 틈만 나면 떠납니다./@@2goX2016-08-05T10:56:42Z갈라진 지도를 보며 통합을 생각사설 바카라./@@2goX/3482025-06-04T00:14:20Z2025-06-03T23:33:49Z새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선거는 끝이 났고 결과는 분명했다. 결과보다 깊이 헤아릴 것은 선거가 남긴 판세지형도다. 투표결과를 지도에 올려놓는 순간, 동과 서로 뚜렷하게 갈라진 색깔이 눈에 들어온다. 지역이 갈리고 민심이 나뉘었다. 선명한 분할이 남긴 건 승패라기 보다 어디까지 멀어져 있는가 바로 그 현실이다. 경북은 이번에도 등을 돌렸다. 새 대통령을 밀지이게 토론이냐./@@2goX/3472025-05-28T02:00:37Z2025-05-28T01:34:54ZTV토론이 유권자에게는 후보자의 자질을 가늠할 수 있는 창이며, 후보에게는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사설 바카라 앞에 펼쳐 보이는 기회다. 최근 방영된 TV토론에서 토론주제가 있었고 후보자 간 시간배분도 조율된다. 그럼에도 정작 토론의 시간을 채운 것은 정책이 아니라 인신공격이었다. 후보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온통 특정후보에 대한 비난으로 채웠다. 본인의 비전이나&사설 바카라;경쟁&사설 바카라;을 지워라./@@2goX/3462025-05-21T03:48:35Z2025-05-21T03:11:10Z&사설 바카라;누구보다 앞서야 한다.’ 한국 교육을 관통하는 명제가 아닌가. 등수로 줄 세우고 시험으로 선별하며, 일등은 존경하고 꼴찌는 무시한다. 최종 승부처는 대학입시다. 그러면서 우리는 묻지 않는다. 교육이 본래 무엇을 위한 것인가. 경쟁이 교육의 본질인가.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교육목표에서 &사설 바카라;경쟁’을 제거했다. 나치 정권 하에서 교육이 어떻게 전체주의의책임없다는 정부, 대법원은 응답하라./@@2goX/3452025-05-14T02:39:17Z2025-05-13T23:34:29Z2017년 11월 15일, 포항을 강타한 지진은 단지 한 도시의 재난이 사설 바카라었다. 당시 대학캠퍼스에서 수업중이던 필자는 학생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탈출해야 했다. 생명이 위협받는 순간이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시는 깊은 공포에 빠져들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 지진이 자연재해가 사설 바카라라, 정부가 추진한 지열발전소 시추작업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과학적으로 확어린이를 생각하다./@@2goX/3442025-04-30T03:19:34Z2025-04-30T01:48:29Z5월 5일, 우리는 &사설 바카라;어린이날’을 맞는다. 아이들을 위해 행사를 벌이고 선물을 주며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간다. 이 날은 단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하루가 아니라, 그 날이 담고있는 정신이 온 사회의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방정환 선생을 새롭게 떠올리게 된다. &사설 바카라;소파 방정환’은 어린이문학의 선구자 또는 아동인권 운동가라는 타이틀을 넘어, 시대를 앞서트럼프와 미국의 대학들./@@2goX/3432025-04-15T22:21:44Z2025-04-15T22:01:57Z미국 트럼프(Trump) 정부가 대학들을 상대로 압박을 시작했다. 다양성과 포용, 평등을 중시해 온 미국 대학들의 전통적 정책에 정면으로 제동을 건 것이다. 백악관은 대학들이 인종 간 형평성을 고려한 입학정책과 인사정책 등을 수정하지 않으면, 총액 22억 달러에 이르는 연방 연구자금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순한 요청이 사설 바카라라 사실상 협박이한 사람을 위해 원칙을 붕괴하다니./@@2goX/3422025-03-26T12:07:41Z2025-03-11T21:04:07Z법과 원칙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흔들림없이 공정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면 안 된다. 그럼에도 현실에는 법이 특정 개인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해석되고 적용된 다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사례들이 이따금씩 존재한다. 법원의 판결과 검찰의 대응이 그러하다. 법원은 구속된 대통령을 석방하기 위해 법률에 명시된 &사설 바카라;날(day)’이 아닌 &사설 바카라;시간(h세상에서 가장 무서운./@@2goX/3412025-03-09T01:37:49Z2025-03-08T23:47:23Z고교 시절 난생 처음 친구들과 무전여행을 떠나는 손자에게 할머니는, &사설 바카라;세상에 물난리도 조심해야 허고 자동차도 음청 위험하지만, 젤로 무서운 건 사람이야. 조심해.’ 그 말을 이제까지 그리 믿지 않았다. 그동안 운이 좋았을까, 정말로 나쁜 사람과 부딛혔던 기억이 별로 없다. 그런 자를 만났다. 이 나라의 대통령. 그리고 그와 함께 또 다시 어두운 역사거짓말 사설 바카라./@@2goX/3402025-02-19T12:37:47Z2025-02-19T11:21:30Z법정은 진실과 거짓을 가리는 곳이다. 판사는 증거와 법리를 바탕으로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며, 드러난 거짓과 진실을 토대로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늘날 법정에서 거짓말이 너무도 흔한 일이 되었다. 피고인과 증인뿐 사설 바카라라, 심지어 법정에 선 공직자들이 공공연하게 거짓말을 하면서 진실을 숨기고 사실을 왜곡하는 모습을 보인다.멈춰버린 사설 바카라/@@2goX/3392025-02-14T00:59:53Z2025-02-13T22:11:03Z대한민국이 멈췄다. 국가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모든 분야가 동시에 얼어붙었다. 경제는 성장동력을 상실하고, 교육은 오래도록 서있으며, 사회는 극심한 갈등과 불신으로 병들었다. 외교는 수장없는 혼란으로 방향을 잃었고, 국방은 보란듯이 중구난방이다. 세계는 빛의 속도로 바뀌어가는데, 대한민국은 따라갈 엄두조차 내지 못사설 바카라. 우리는 이를 어떻게 이겨사설 바카라는 문화다./@@2goX/3382025-02-05T08:48:26Z2025-02-05T05:40:46Z민주주의를 국가의 정치체제나 법적 시스템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좁은 시각이다. 물론 민주주의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규정되며, 삼권분립을 통해 작동사설 바카라. 하지만 민주주의가 정부의 운영방식이기만 하다면, 이는 외형적 발견에 불과하다.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제도뿐 아니라 사회적 문화로 터를 잡아야사설 바카라. 민주주의는 특정한 정치체제를 선택하는 문제가대통령은 왕이 사설 바카라다. - 대통령 명칭변경을 통한 민주주의 본질회복을 위하여./@@2goX/3372025-01-21T22:28:05Z2025-01-21T22:28:05Z우리 사회에는 대통령을 마치 군주처럼 여기는 잠재의식이 남아 있다. 오천 년 역사 가운데 왕조 정치가 압도적인 부분을 차지했고, 민주주의를 직간접으로 경험한 기간은 고작 백여 년에 불과하다. 일제강점기와 군사정부를 거치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지 못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사설 바카라이 주인이 되는 정치 체제가 뿌리를 내린 기간은 지극히 짧다. 최근 몇 년간내 칼./@@2goX/3362025-01-16T04:40:12Z2025-01-16T03:43:17Z내 주머니 속 칼은 내 칼이 맞다. 그걸로 함부로 행패를 부리고 사람을 죽이면 범인이 된다. 계엄은 대통령의 권한이 맞다. 그걸로 사설 바카라을 해치고 국가를 온통 어지럽히면 죄인이 된다. The knife in my pocket is indeed my knife. But if I recklessly wield it to cause trouble and kil다시 시작하는 사설 바카라./@@2goX/3352025-01-16T02:09:23Z2025-01-15T23:45:02Z지난 2년 반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특기할 만한 시기였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공을 자랑하던 나라가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하면서 많은 사설 바카라들이 나라의 방향성과 가치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민주주의의 기본 틀이 흔들렸으고 사회적 갈등과 양극화가 심화되었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이 시기는 우리에게 값비싼 교훈을 안겨주었다. 이제는, 대한민국이 앞어둠에서 희망을./@@2goX/3342025-01-08T17:22:27Z2025-01-08T17:22:27Z시국이 캄캄하다. 밤이 깊어 앞이 안 보인다. 대통령이 직무정지된 상황에서 나라가 길을 잃었다. 할 일은 태산인데 국가가 표류하는 중이다. 사설 바카라의 불안과 좌절이 커져가는 이때, 어디에서 길을 찾고 무엇을 바라보아야 할 터인지 혼돈스럽다. 새해를 맞이하며 여느 때 같았으면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차야 할 시기입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희망은 멀리만 느껴지고을사년은 포근하게./@@2goX/3332025-01-01T15:49:14Z2025-01-01T15:49:14Z뱀의 해, 2025년이 밝았다. 새해를 맞으며 모두 희망과 기대를 품는다. 지난 한 해, 나라 곳곳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을사년에는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하는 마음이 한 가득이다. 2024년 내내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한 단어가 있다, &사설 바카라;국민’. &사설 바카라;국민’은 늘 사용하면서도 그 깊이와 의미를 자주 놓치는 낱말이다. '국민'이라는 단어는 근대보내는 2024년, 반기는 2025년./@@2goX/3322024-12-24T00:38:18Z2024-12-23T19:22:15Z2024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이어졌고 사설 바카라 각자는 나름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었다. 2024년의 기억은 밝고 경쾌했던 기억보다는 힘들고 어두운 일들이 강하게 남아있다. 경제적 불확실성,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 국제정세의 긴장과 갈등, 사회적 갈등에 이은 계엄정국까지, 사설 바카라 모두가 한계엄 정국, 진짜 위기는?/@@2goX/3312024-12-18T15:46:14Z2024-12-18T12:03:31Z&사설 바카라;비상계엄’이란 글자만으로도 긴장이 돋는다. 나라를 관통한 계엄 상황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미디어를 통해 전달된 모습은 의심과 불안을 동시에 키웠다. 법적 해석과 책임 공방이 이어지지만, 논란 속에 진짜 중요한 것들이 묻혀간다. 계엄이 내려진 이유와 목적이 무엇이었든, 국민은 깊은 불안에 시달린다. 밤마다 뉴스에 귀를 기울이느라 잠 못 이루는정치의 불안과 사설 바카라의 현실/@@2goX/3302024-12-11T22:32:14Z2024-12-11T15:09:04Z초등학교 때였나, 국군장병들을 위문하는 편지를 썼었다. 상투적으로 적었던 구절이 바로 &사설 바카라;저희들의 하루하루를 편안하게 지켜주시는 국군 아저씨께..’가 아니었던가. 그 뜻을 이제야 새긴다. 대한민국은 편안한 밤을 잊어버렸다. 간밤에 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공연히 불안하고 마음이 쓰인다. 정치가 국민을 힘들게 한다. 최근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국민에게 어둡묻습니다. 왜 그랬나요?/@@2goX/3292024-12-08T19:43:26Z2024-12-08T19:43:26Z포항 지역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에게 묻습니다. 두 분은, &사설 바카라;대통령 탄핵안’에 어떤 생각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나요? 포항시민 장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