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duk-hyun 기업혁신, 디지털혁신, 플랫폼 경제, 융합,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글을 쓰는 (정년)퇴임 교수입니다. /@@3L0s 2017-06-23T07:40:05Z '국가 AI 전략' 재정립과 운영 개선 제안 - [기고글] 교수신문, May 2025 /@@3L0s/165 2025-05-21T14:04:13Z 2025-05-21T12:39:22Z 필자는 지난 5.7(수)부터 5.21(수)까지 3회에 걸쳐 위 제목의 글을 교수신문에 기고하였다. 아래는 3개 글 중에서 핵심 부분을 발췌, 가공한 것이다. (원문은 기사 링크를 클릭, 확인바람). 정부는 지난해 9월 국가 AI 위원회를 설치하고, 올해 2월에는 세계 3위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AI G3 전략을 발표했지만, 전략 자체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공급자/생산자 관점 vs. 수요자/소비자 관점 - 개념과 통찰-12 /@@3L0s/164 2025-05-12T11:15:00Z 2025-05-11T13:48:45Z '공급자/생산자 관점'과 '수요자/소비자 관점'의 차이 1980년대 말쯤까지 기업 경영자는 통상 생산자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하곤 했다. 기업이 제품을 만들면 수요자/소비자들은 군말(?) 없이 그것을 구매, 사용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경영 의사결정을 포함한 기업활동의 많은 부분이 소비자 관점으로 이동하였다. 정보통신(ICT) 기술 AI 시대의 개인/집단 학습과 메타인지 - 개념과 통찰-11 /@@3L0s/163 2025-04-27T18:03:39Z 2025-04-27T13:47:23Z 개인이나 집단의 편향된 지식의 문제점 개인이나 집단 간 이해관계의 대립은 잘못된 지식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기에 지식 자체와 그것을 만드는 교육/학습 시스템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개인이나 집단이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환경오염 등 사회적 난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인과관계나 상관관계를 잘못 인식하면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다 이해관계 대립과 차이 좁히기 - 개념과 통찰-10 /@@3L0s/162 2025-04-16T05:32:31Z 2025-04-16T03:18:29Z 개인/집단 간 이해관계 대립 vs. 견해 차이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참여자 간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바람에 합리적인 결론에 이르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 사회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여러 가지 갈등은 국가나 조직, 개인 차원에서 이해관계를 조절하는 기능이 취약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라이프벳;lsquo;이해관계 대립&라이프벳;rsquo;의 원인이 옳고 그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0s%2Fimage%2FPI5LDvZwYX2CfYyluXV-9Dzv8H0" width="500" /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 관점과 초점의 차이 - 개념과 통찰-9 /@@3L0s/161 2025-04-04T07:06:58Z 2025-04-04T03:23:41Z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 4가지 지식세계 하나의 대상을 놓고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다른 견해를 갖는 것은 한편으로는 당연하면서 바람직한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극복해야 할 문제점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견해가 건설적 비판과 토론을 통해 하나로 수렴된다면 긍정적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가 사회 도처에서 경험하는 것과 같은 비효율과 혼란이 초래될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0s%2Fimage%2FyZIOtJdI6hrEFfEZn4BPCzY5wgo" width="500" / 전문가 협업 플랫폼을 통한 지식재생산 - 개념과 통찰-8 /@@3L0s/160 2025-03-24T04:28:46Z 2025-03-24T02:39:55Z 새로운 용어/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필요성 최근, AI가 정부, 기업, 그리고 일반국민에게도 커다란 관심사가 되면서 그와 관련한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판단형 AI, 생성형 AI, 추론형 AI,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등 AI 패러다임에 해당하는 용어도 있고, 클라우드 AI, 온디바이스 AI처럼 AI 배치 방식을 가리키는 용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0s%2Fimage%2FDg_IBK0IqDNypn8PdpYXxT2RH7I" width="500" / 타당성 검토, AI G3 전략 적용 예 - 개념과 통찰-7 /@@3L0s/159 2025-03-13T12:46:00Z 2025-03-12T14:22:45Z 타당성 검토의 의미 &라이프벳;lsquo;타당성(feasibility)은 무언가를 만들거나 실행하거나 달성할 가능성, 또는 그것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을 가능성(the possibility that something can be made, done, or achieved, or is reasonable)을 의미한다(케임브리지 사전).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타당성은 AI 시대, 지식 전문가의 역할 - 개념과 통찰-6 /@@3L0s/158 2025-03-03T10:58:05Z 2025-03-02T07:26:33Z (주) 이 글은 지디넷에 기고한 글과 내용은 거의 같습니다. [기고] &라이프벳;quot;AI 시대, 지식 전문가의 역할&라이프벳;quot;,&라이프벳;nbsp;지디넷코리아 네이버&라이프벳;nbsp;https://naver.me/5ISnWq1w 전문가의 위기:&라이프벳;nbsp;경제/사회 여건 변화 톰 니콜스는 &라이프벳;lt;전문지식의 죽음&라이프벳;gt;(The Death of Expertise, 2017)에서 인터넷과 민주주의 확산에 따라 전문가의 존재가 무의미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0s%2Fimage%2FpEQyuYeF1978QpqpM8lgApGzlP0.jpg" width="500" / &라이프벳;lsquo;융합교육&라이프벳;rsquo;을 &라이프벳;lsquo;通涉교육+協業훈련&라이프벳;rsquo;으로 재정립 - 개념과 통찰-5 /@@3L0s/157 2025-02-23T12:39:01Z 2025-02-23T08:51:59Z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미래사회는 어떤 인재상을 필요로 할까?'라는 주제는 학계와 산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논의해 온 문제이다. 그동안 T자형, 파이(ㅠ)형, A자형, 대(大)자형 등의 인재상이 거론된 바 있다. 도요타가 제시한&라이프벳;nbsp;'T자형'은 한 분야를 깊게('수직)'&라이프벳;nbsp;알면서 다른 분야도 넓게('수평')&라이프벳;nbsp;이해하는 인재이다. 삼성(종합기술원)이 제시한 '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0s%2Fimage%2FsQod6tsJADmRsb78lTsWxFF4mIM" width="500" / 지식/학문은 '융합'이 아닌 통섭(通涉)/협업의 대상 - 개념과 통찰-4 /@@3L0s/156 2025-02-16T11:06:06Z 2025-02-13T14:21:50Z 지식/학문/기술의 융합, 그 의미 지식(知識)은 교육, 학습, 숙련 등을 통해 사람이 재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 등을 포괄하는 것이다(위키백과). 지식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배우거나 실천을 통해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가리키며, 사물의 본질과 그 작용원리를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지식의 목적이다(국립국어원 표준대사전). 지식/학문은 탐구 과정 그 융합은 개방-연결-협업 프로세스 - 개념과 통찰-3 /@@3L0s/155 2025-02-14T00:46:22Z 2025-02-02T09:39:15Z 융합: 진화적 수렴-발산 프로세스 (미국 NSF/WTEC, 2013) 융합이 단순히 &라이프벳;lsquo;여러 가지를 섞는다&라이프벳;rsquo;는 의미로 통용되는 이유 중 하나는 &라이프벳;lsquo;하나로 만든다&라이프벳;rsquo;는 목표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가 용어 자체가 추상적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미국 과학재단(NSF)과 &라이프벳;nbsp;싱크탱크 조직인 WTEC(World Technology Evaluation Center)가 20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0s%2Fimage%2FZXDFvmxLQVp5A8uME0QF6B2pH5w" width="500" / 융합과 통섭, 퓨전과 컨버전스 - 개념과 통찰-2 /@@3L0s/154 2025-02-14T13:08:10Z 2025-01-22T13:03:51Z 융합이란 단어와의 만남, 실제 경험 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 여러 분야에서 자주 사용하게 된 용어 중 하나가 융합이다.&라이프벳;nbsp;필자도 이 단어에 꽂혀서 2010년 초에는 본격적으로 몇 가지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3년부터 전임교수로 재직했던 세종사이버대학교에 &라이프벳;lsquo;융합경영학과&라이프벳;rsquo;를 신설하고, 밖에서는 산학연 스터디 모임으로 &라이프벳;lsquo;융합경영연구회&라이프벳;rsquo;를 시작한 것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0s%2Fimage%2FQi2fPZGwBhFtS79rulVS3de0ayw.png" width="500" / 개념과 통찰, 시리즈 글 시작 - 개념과 통찰-1 /@@3L0s/153 2025-01-13T01:38:59Z 2025-01-12T08:08:47Z 새해, 새로운 시리즈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주위는 아직 어둡지만 곧 환한 빛이 비칠 것을 믿는다. 필자는 올해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50년 만에 직장인 신분을 벗고 프리랜서로 일하려 한다. 생물학적 나이로는 &라이프벳;lsquo;은퇴&라이프벳;rsquo;를 강요받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직은 젊은 데다가 여전히 도전하고픈 연구 주제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평생 탐구해 온 디지털 혁신 시리즈를 마치며 - 디지털 혁신-27 /@@3L0s/152 2025-01-01T14:17:09Z 2024-12-31T09:04:22Z 필자는 대학에서 산업공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경영과학(MIS)을 전공했습니다.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25년), 벤처기업 임원(14개월), 일반대학 강사(1년), 사이버대학 전임교수(15년)-강사(6년)로 일했습니다. 1977년부터 12년간 MIS 기획자 &라이프벳;라이프벳; 프로그래머였고, 1989년부터 2000년까지 12년간 SW 아키텍트 &라이프벳;라이프벳; 기술개발자로서 특 DX 기반: 조직문화의 디지털화 - 디지털 혁신-26 /@@3L0s/151 2024-12-29T12:11:35Z 2024-12-29T08:35:51Z 조직문화의 일반적 의미 조직문화는 학자/전문가들이 여러 가지로 정의하고 있는 용어/개념이다. 국어사전은&라이프벳;nbsp;조직문화를 &라이프벳;lsquo;집단 안에서 개인과 집단이 협력하는 방식을 특정 짓는 가치와 규범,&라이프벳;nbsp;신념,&라이프벳;nbsp;그리고 행동 양식의 규정&라이프벳;rsquo;으로 정의하고 있다. 노자(老子)는 &라이프벳;lsquo;(한 사람의) 생각은 말을 만들고 말은 행동이 되며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성격이 되고 성격은 운명이 DX 기반: 조직운영의 디지털화 - 디지털 혁신-25 /@@3L0s/150 2024-12-15T20:46:38Z 2024-12-15T14:19:05Z 조직운영:&라이프벳;nbsp;업무방식&라이프벳;nbsp;+&라이프벳;nbsp;조직구조&라이프벳;nbsp;+&라이프벳;nbsp;조직문화 &라이프벳;lsquo;조직운영&라이프벳;rsquo;이란 용어는 명확한 정의 없이 단순히 &라이프벳;lsquo;조직을 운영한다&라이프벳;rsquo;는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필자는&라이프벳;nbsp;조직운영(Organizational Management)을 &라이프벳;lsquo;조직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원 확보와 운영을 계획, 실행, 조정/통제하는 모든 활동&라이프벳;rsquo;으로 정의할 것이다. 디지털 혁신이 실패하는 이유로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0s%2Fimage%2FUO-2IViehHYt1jrSEoraSsNlod4.png" width="500" / DX 기반: 구성원 역량의 디지털화 - 디지털 혁신-24 /@@3L0s/149 2024-12-01T13:17:48Z 2024-12-01T09:07:41Z 디지털 전환의 중요도:&라이프벳;nbsp;기술&라이프벳;nbsp;&라이프벳;lt;&라이프벳;nbsp;업무&라이프벳;nbsp;&라이프벳;lt;&라이프벳;nbsp;조직&라이프벳;nbsp;&라이프벳;lt;&라이프벳;nbsp;사람 디지털 전환(DX) 추진 기업 중 상당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맥킨지에 의하면 전체 DX 프로젝트의 70% 정도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라이프벳;lsquo;DX를 비즈니스가 아닌 기술 문제로 보는 인식&라이프벳;rsquo;을 가장 큰 실패 원인으로 꼽고 있다. 보스턴대 K DX 기반: 공급역량의 디지털화 - 디지털 혁신-23 /@@3L0s/148 2024-11-22T03:50:49Z 2024-11-17T09:01:47Z 자산, 기량, 역량, 핵심역량, 공급역량, 기업경쟁력 역량(capability)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확보 가능한 자산(resource or asset)과 이를 효율적,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성과를 높이는 기량(skill)을 합친 것이다. 자산은 물적 자산(예: 장비, 설비, 자재), 지적 자산(예: 지식/기술, 데이터/정보, SW, 디자인/브랜드), 인 DX 실행: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화 사례 - 디지털 혁신-22 /@@3L0s/147 2024-11-05T21:33:44Z 2024-11-04T02:23:32Z BM&라이프벳;nbsp;디지털화 사례,&라이프벳;nbsp;유형 분류 지난 글에서 필자는 &라이프벳;lsquo;비즈니스 모델(BM)의 디지털화&라이프벳;rsquo; 결과물인&라이프벳;nbsp;디지털&라이프벳;nbsp;BM을 파이프라인 BM과 플랫폼 BM으로 나누었다.&라이프벳;nbsp;파이프라인&라이프벳;nbsp;BM은 전통적 가치사슬 즉, 특정 상품을 조달-생산-유통하는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단방향, 일과성(一過性) BM이다. 반면,&라이프벳;nbsp;플랫폼&라이프벳;nbsp;BM은 특정 제품/서비스를 중심으로 2개 이상의 그룹이 긴밀한 브런치북, '플랫폼 생태계와 이해관계자 경영' 발간 /@@3L0s/146 2024-10-31T13:13:59Z 2024-10-26T22:40:58Z 제 글을 구독해 주시는 분들께 알려 드립니다. 저는 최근 '디지털 혁신'에 대한 글을 쓰고 있고 그 직전에는 '플랫폼 생태계'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10월 26일, '플랫폼 생태계와 이해관계자 경영'이라는 제목의 브런치북을 발간했습니다. /brunchbook/PE-SHM 그동안 올렸던 토막글 16개를 일관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