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곰 dancingbear 유기화학과 고분자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과학자였고, 지금은 장기 휴직중입니다.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크랩스을 그립니다. (유화 n개월 차 초보입니다.) /@@4VAw 2018-01-07T15:54:02Z 후덥지근했던 그 강의실, 유학 준비를 위해 보낸 크랩스 - 시급한 문제들, 하나씩 풀어가기 /@@4VAw/156 2025-06-11T19:19:42Z 2025-06-10T21:22:48Z 1) 교수님께 잘 말씀드리고 석사로 전향하여 졸업하기. 단 교칙상 5학기를 등록하여 여름 졸업. 2) 유기화학 전공 필수 과목 듣기. 3) 당시 받고 있던 장학금이 석박통합과정생으로서 받고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내가 석사만 마치고 졸업하게 되는 것이 규정에 위배되는 것인지, 그렇다면 그간 받았던 장학금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아보기. 4) 유학에 관련된<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_zrNzlcoAkCON_dzq8TxplNxMos.jpg" width="500" / 해외 유학 장학금 안내 - 공유하고 싶은, 나에게 주어졌던 크랩스 기회 /@@4VAw/154 2025-06-05T06:11:08Z 2025-06-03T20:39:42Z 나는 개인적으로 당시 내 상황과 전형에 부합하는 재단을 찾아서 일주학술문화재단과 관정이종환교육재단 두 곳에 지원서를 냈던 기억이 난다. 그중에 감사하게도 관정이종환교육재단에서 면접을 볼 기회를 주시고 합격자로 뽑아 주셨고, 박사과정 기간 내내 장학금을 받아 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각 재단의 홈페이지와 간단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아래도 나와 있지<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kCXiY_DzOvaYg6_nCKfb-qxUEa8.jpg" width="500" / 이곳에서라면 나도 다시 연구를 - 크랩스 원하던 환경을 경험하다. /@@4VAw/153 2025-05-30T11:44:02Z 2025-05-27T20:50:48Z NCRC는 과거 Pfizer (미국의 제약회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로 잘 알려져 있다.)의 건물을 미시간대학교가 매입해서 연구동으로 활용 중인 건물로 들었다. 그래서인지 건물은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회사 같은 분위기가 났다. 사무실은 3인 1실이었고, 사무실 앞에 각 연구실이 있어 쉽게 출입할 수 있는 구조였다. 내가 매력적으로 <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J-AJGvZdJGAkEXHp5BadhdG4jBo.jpg" width="500" / 에필로그 - 크랩스과 사진이 말을 걸어오던 시간들, 잠시 안녕 /@@4VAw/162 2025-05-25T08:04:26Z 2025-05-23T20:48:42Z 「1 주 2 크랩스 또는 사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저의 첫 번째 브런치 북 연재가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한 주에 두 번 크랩스이나 사진을 올리고, 그에 관련된 에피소드로 짧은 에세이를 써서 여러분들께 온기를 전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연재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오히려 제가 더 많은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응원을 받고, 힘을 얻었습 낯선 제안, 새로운 선택 - NCRC, 이름만으로 설레다. /@@4VAw/151 2025-05-23T05:40:32Z 2025-05-20T20:55:20Z &quot;내게 다 생각이 있다. 너 지금 받고 있는 국가 장학금 있지 않니? 거기서 국외 연수 권장하는 걸로 알고 있다. 내 몇 가지 학교 리스트를 추려 줄 테니 네 맘에 드는 곳으로 골라 보거라. 거기 가서 잠시 숨도 돌리고, 더 큰 세상도 경험하고 오너라.&quot; &quot;교수님..., 말씀은 감사하고 얼마나 귀한 기회인지도 잘 알지만, 제게 필요한 건 그런 것이 아니라<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CF4lk6ayBFtKsKGBqJU3m9zPrw4.jpg" width="500" / 크랩스 않아도 - 최은영, 『크랩스&nbsp;않아도』 /@@4VAw/163 2025-05-24T05:47:35Z 2025-05-19T22:22:07Z 오늘 소개할 책은 최은영 작가의 단편집『애쓰지 않아도』입니다. 사랑은 애써 증거를 찾아내야 하는 고통스러운 노동이 아니었다. (p5) 책 첫 페이지를 펼치면 나오는 말입니다. 책 제목과 맞닿아 있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 사랑이라는 뜻일까 하며 다음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첫 이야기는 제목과 같은「애쓰지 않아도」입니다. 사이비종교에 빠져 집을 나간<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9Z21K7FAVx1UhCsHChznP5i8mFc.jpg" width="500" / 초록빛 숨결 속으로 - 수채 물감으로 그려낸 듯 아름다운 빛이 있었던 여행 속 한 순간 /@@4VAw/142 2025-05-18T13:46:37Z 2025-05-17T20:39:55Z 오늘의 사진은 제주 연동 한라수목원에서 대나무 숲을 하늘을 향해 올려다보고 찍은 모습입니다. 마치 끝없는 초록빛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아 제목을 &quot;초록빛 숨결 속으로&quot;라고 지어봤습니다. 이 여행은 저희 부부가 처음으로 오빠 내외와 함께한 여행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오빠 내외가 이미 알차게 계획해 둔 일정에 저희는 따라가기만 했지만요.) 편<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Tp--U_4vg7FxVc7qLm59UPuiLZY.png" width="500" / 절벽 위에서 본 크랩스 - 잠시 발걸음을 멈추다 /@@4VAw/160 2025-05-17T13:43:29Z 2025-05-16T20:53:10Z 클로드 모네의《절벽 위의 산책(Cliff Walk at Pourville)》이라는 작품을 아시나요?(1) 언젠가 제 글에서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듯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입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절벽 위를 산책하는 두 여인의 모습, 그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와 그 위로 끝없이 이어진 푸른 하늘까지. 이 모든 요소가 하나로 어우러져, 자연과 사람<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5Dni2gYMYv2Xs9ZhqCMH42ouaEM.jpg" width="500" / 맞지 않았던 시스템 - 교수님, 쉬고 싶습니다. /@@4VAw/144 2025-05-16T23:43:00Z 2025-05-13T21:08:23Z 내가 들어갔던 실험실은 선후배 간 도제식 지도 환경이 굳건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곳이었다. 그런데 나는 어려서부터 독립적으로 공부하되 결과에 대해서도 본인이 책임을 지도록 자라왔다. 잘 맞으래야 잘 맞을 수가 없었다.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해 선배가 대신 혼나고, 내 실험을 특정 선배가 자기 실험 시간을 쪼개가며 다 가르쳐 줘야 하는 것이 의무와도 같았<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fJNubTY9JyX30Uz5elx7wxjvPFw.jpg" width="500" / 물감을 머금은 저녁크랩스, 고요한 비상 - 해 질 무렵의 Corpus Christi가 건넨 온기 /@@4VAw/141 2025-05-13T07:19:54Z 2025-05-10T23:48:22Z 이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의 Corpus Christi라는 도시의 한 항구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해질 무렵 정박되어 있는 배들과, 물감이 퍼진 듯한 주황, 노랑, 보라, 그리고 파란빛 하늘, 그 위를 날고 있는 새 한 마리가 보이는 모습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Shoreline Boulevard인데, 이 거리 주변은 이렇게 해 질 무렵의 황금<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mnKpAiIbTtrrGa3Afoec2cUrLxU.JPG" width="500" / 머물고 닿고 스며드는 빛의 크랩스 - 어쩌면, 우리도 그런 빛처럼 /@@4VAw/145 2025-05-14T01:47:22Z 2025-05-09T21:18:53Z 오늘의 그림에서는 중앙에 햇빛이 바다를 비추고 왼쪽 먼바다에는 산과 나무들이 있는 언덕이 보이고, 앞으로는 물풀들이 오른쪽으로는 바위더미가 보이는 모습을 캔버스에 나타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은은한 주황빛이 감돌면서 따뜻하게 감싸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잘 표현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어떤 모습의 바다이든 다 좋<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D3PbF-rTgSzvI5Ci6bzJriExoWQ.png" width="500" / 크랩스서의 대학원 진학 - 졸업과 동시에, 실험실로 향했다. /@@4VAw/143 2025-05-09T15:04:21Z 2025-05-06T21:05:49Z 지금부터 쓰는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에 기초한 것으로 최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작성할 것을 약속드리지만, 분명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간혹 일반적인 경우와는 전혀 맞지 않고 특수한 사례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을 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2-3학년 즈음. 우리 학교 화학과 전체에 의치전&middot;약전* 진학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의<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jHXN8BQ6T0CQKdnSFCao2PtCjJk.jpg" width="500" / 크랩스으로 걷는 한국, 마음으로 남는 풍경 - 김물길,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4VAw/157 2025-05-05T22:21:55Z 2025-05-04T21:12:41Z 처음엔 여행이 좋았다. 걷고, 멈추고, 생각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내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하다가, 다시 길을 떠나는 그 반복의 과정. 그러다 문득, 그 여정 속에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그림 너머에는, 더 소중한 인연들과 사람들이 머물고 있었다. 나는 김물길 작가의 첫 번째 책 『아트로드』를 그렇게 읽었다.<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iTqaw5OhGzZhq5cAtV3v6pWwFvY.jpg" width="500" / Austin의 붉은 다리와 우리들의 크랩스 - 함께였기에 낭만이었던 크랩스들 /@@4VAw/149 2025-05-04T02:11:55Z 2025-05-03T20:54:58Z 우리 부부는 2016년 두 사람 다 공부를 하던 중에 결혼을 했습니다. 한 명은 미국에서, 한 명은 한국에서. 그래서 미국에 있던 제가 2주일의 휴가를 얻어 한국에 들어와 1주일을 결혼 마무리 준비와 식을 하는 데에 시간을 쓰고, 나머지 1주일은 미국으로 같이 돌아가 함께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각자 생활을 했고, 2020년 초까지 각자의 자<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EWH2pX78YVTsxJKIaU4QyCCuGeU.JPG" width="500" / 프롤로그 - 감사한 크랩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4VAw/158 2025-05-07T08:46:08Z 2025-05-03T00:02:44Z 안녕하세요, 제 첫 브런치북인 &quot;1주 2 그림 또는 사진&quot;의 연재가 5월 중에 끝날 예정입니다. 처음 하는 연재인 데다가 그림 솜씨도 부족하고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여러 가지로 덜 다듬어진 면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내어 제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데, 라이킷을 눌러주시고 진심 어린 감상과 정성스러운 댓글까<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pSnZwwMH0RtRJM-V_ndf4UBXWOg.jpg" width="500" / 회색빛 하늘, 짙푸른 크랩스 - 언젠가 다시, 빛이 비치게 될 곳 /@@4VAw/148 2025-05-03T06:04:45Z 2025-05-02T20:13:57Z 오늘은 막 비가 내릴 것 같은 바다의 풍경을 그대로 캔버스에 옮겨 보았습니다. 묵직한 회색 톤의 구름은 중간중간 부드러운 색감을 섞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하늘에 자연스러운 흐름을 주려 했습니다. 특히 곳곳에 보이는 흰빛을 살짝 얹은 드라이 브러시 터치는, 빛이 구름 틈 사이로 비치는 것처럼 보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넣었습니다. 다음으로 앞쪽에 있는 바위<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1bFv78q8b9uLERuQFUXaPXUfPJs.png" width="500" / 식물에게 배우는 낙관의 날들의 기록 - 김금희,『식물적 낙관』 /@@4VAw/155 2025-05-02T05:59:41Z 2025-05-01T06:21:48Z 오늘은 김금희 작가의 『식물적 낙관』을 소개해보려 한다. 우연히 지난번에는 김애란 작가의 산문집을, 이번에는 김금희 작가의 산문집을, 이렇게 두 산문집을 연이어 소개하게 되었다. 나의 '책 고르기 활동'에는 전혀 규칙성이 없는데 지금 동시에 읽고 있는 다른 책도 에세이집이 두 권, 읽으려고 빌려 놓은 것도 한 외국 작가의 에세이인 것을 보면 요즘 유난히 에<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_PVZ_ceTmc8fJ2dWPyNY2HchRVQ.jpg" width="500" / 문장 속에 잠시 살아낸 크랩스들 속에서 - 김애란, 『잊기 좋은 이름』 /@@4VAw/150 2025-05-02T05:44:22Z 2025-04-28T20:04:59Z 김애란의 『잊기 좋은 이름』은 하나의 큰 이야기보다는 작고 사적인 이야기들이 모여 있는 산문집이다. 그중에서도 마음에 깊이 남았던 이야기 몇 편을 소개해 보려 한다. 먼저, '몸과 바람'이라는 글 중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글을 쓸수록 아는 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 쥐게 된 답보다 늘어난 질문이 많다. 세상 많은 고통은 사실 무수한 질문에서 비롯된다<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dL92u-pFbxEF4CACVvJauDqWs24.JPG" width="500" / 호숫가의 새와 윤슬 - 고요한 사색과 따스함 /@@4VAw/133 2025-04-30T07:15:46Z 2025-04-26T20:42:33Z 오늘의 사진은 Michigan 주의 Ann Arbor라는 도시에서 찍은 짙은 청색빛 겨울 호수 위에 하얀 새 한 마리가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외로워 보이기보단 너무 귀하고 아름다워서 얼른 핸드폰을 꺼내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저 멀리 호수 건너편 부근엔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윤슬이 보이고 새 주위로는 아직 다 녹지 못한 얄팍한 얼음이, 그<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tykJ2SvA450qbJSdP7eg_TcadtY.JPG" width="500" / 파랑새 - 자연이 주는 귀여운 크랩스 /@@4VAw/136 2025-04-30T21:21:13Z 2025-04-25T20:28:36Z 오늘의 그림은 나뭇가지에 앉은 파랑새 한 마리가 먼저 보이는데, 배에는 주홍빛 깃털을, 머리와 날개에는 푸른빛 깃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주위로는 하늘과 구름 그리고 은은한 연둣빛을 주로 사용하고 그 속에 나뭇잎들을 다양한 초록색 계열의 색깔들로 표현하여 캔버스에 담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새를 좋아하시나요? 저와 남편은 오빠와 엄마 덕분에 탐조의 세계에<img src= "https://img1.크랩스.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크랩스.net%2Fbrunch%2Fservice%2Fuser%2F4VAw%2Fimage%2FcFOavVjo6a9V268rMVoziDYiKBs.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