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셋6sw6외동딸이고, 내향인이다. 정신 차려보니 아들 셋 오늘벳가 돼있었다. 미치지 않고 사는 게 기적이다. 매일이 버거운 간장 종지 인간이지만 그래도 사실은 매일 잘 해내고 싶다./@@4nv2015-06-28T05:20:52Z회장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너에게 - 누구보다 너의 오늘벳을 알아서/@@4nv/1252025-03-13T06:01:33Z2025-03-13T02:30:04Z회장선거라면 절레절레 고개를 내젓는 큰애의 마음속을 여전히 잘 모른다. 모르지만 안다. 정말로 하기 싫어서 싫다는 게 아니라, 하고는 싶은데 떨어지는 게 걱정되고 싫어서 스스로 밀어내는 이 아이. 걱정핑은 걱정핑을 낳았다. 5학년 때 처음으로 학급 부회장에 당선되었던 날. 아이는 설레는 맘을 숨기지 못할 정도로 기뻐했다. 본인은 숨긴다고 숨긴 거 같<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k7Ch6hDeAsVunE9nahGvz9k1Bh8" width="500" /오늘벳한테 사진을 보내면 지적이 돌아온다 - 이 글은 육개장 한 냄비로부터 시작되어..../@@4nv/1242025-02-25T14:23:53Z2025-02-18T02:17:48Z부추전 사진을 보내면, 부추가 너무 적다 애들하고 방학 때 간단하게 싸 먹은 김밥 사진을 보내면, 당근을 넣지 왜 안 넣냐 육개장 사진을 보내면, 겨울 대파는 맛있는데 파를 왜 이리 적게 넣었냐 새로운 레시피로 한 샐러드 사진을 보내면, 후추가 너무 많이 뿌려졌네 애들 사진 보내면, 웃음이 자연스럽지가 않네 교실에서 찍은 단체사진 보내면, 키가 너무 작아<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OPanIkSjqG4ZZBpTcKe0DiPCar0" width="500" /외벌이 전업주부처럼 우아오늘벳 살고 싶다고? - 이것은 우아인가 궁상인가/@@4nv/1232024-12-08T06:00:03Z2024-12-06T05:16:20Z나는 너처럼 우아하게 살고 싶어.돈 걱정 없이 한 명만 돈 벌고집에서 책도 읽고 글쓰기도 하고머리핀도 예쁘게 만들고.너처럼 사는 게 내 꿈이야. 오랜만에 전화한 친구가 나한테 그랬다. 일찍부터 알바 가는 길이라길래 부지런하다, 대단하다 했더니 나한테 그랬다. 내가 부럽단다. 우아하단다. 돈 걱정 없이 살아서 좋겠단다. 아... 애들 <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eLe9VrW-zhjVWOA_MLGNVIPRnhc" width="500" /중학교 원서작성이 뭐길래 - 중요한 건 불안오늘벳 않은 부모의 모습이다/@@4nv/1212024-11-21T04:29:20Z2024-11-19T03:13:31Z아들이 중학생이 된다니. 아이고 세월아. 내가 마흔이 된 것도 놀라운데 아들이 중학생이 되는 건 더 놀랍다. 등본을 내고 원서 작성하라는 가통을 받아오니 실감이 난다. 근데 이놈의 중학교 입학 원서작성이 뭐라고 내 안의 불안이가 이렇게 또 널을 뛰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걸어갈 위치에 중학교가 하나 있었으면 고민할 것도 없이 거기를 적었을 거다. <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ePM3Dv61tZ8hIE742Uez4ZBZeTI" width="500"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 알림이 왔다 - 배지 하나가 뭐오늘벳!/@@4nv/1202024-11-03T14:41:38Z2024-10-08T14:07:28Z2주 전, 연재 브런치북 하나를 끝냈다. 매주 목요일 연재였는데 수요일만 되면 압박감이 아주 그냥 말도 못 하게 밀려왔다! 아니, 누가 시켰나요? 누가 강제로 하라고 했나요? 왜 나는 혼자 일을 만들고 게다가 돈 버는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사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싶은 적이 종종 있었다...보다는 매주 그랬다는 게 더 맞겠다. 그래도 '나와의 약속'을(<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JmqCcW-fMspP3-daRSVxxB87dVs" width="500" /&오늘벳;절대’라는 말을 섣불리 쓰지 않는 사람 - 세월의 흐름과 입맛의 변화/@@4nv/1192024-12-04T09:31:59Z2024-09-19T06:29:37Z나이가 들었다고 느낄 때가 있다. 핸드폰 사진첩에 늘어만 가는 각종 꽃 사진, 풍경 사진을 볼 때 그렇다. 꽃 사진은 엄마랑 엄마 친구들, 이모나 큰엄마, 또는 권사님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는데! 꽃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는 나를 보다가 가끔 ‘어머?’ 싶다. 하늘 사진도 그렇게 찍고, 조수석에 앉아 가로수 사진을 그렇게 찍는다. 아이고 나참. 뭘 바<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P9zPFpFFB7ys1wBAMb_s-2M74HE" width="500" /&오늘벳;사는 길은 많다’고 말해주는 음식 - 세상에 틀린 산적꼬치는 없다/@@4nv/1182024-09-16T22:25:58Z2024-09-12T06:22:30Z이걸 ‘산적’이라고 해야 할지 ‘꼬치’라고 해야 할지 ‘꼬지’라고 해야 할지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다. 엄마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나무 꼬치에 잡채용 소고기랑 다른 재료를 같이 꽂아 구운 이 예쁜 전을 ‘산적’이라고 불렀다. ‘꼬치’라고 부르는 친구도 있었고, 할머니나 이모들은 ‘꼬지’라고 말하기도 했다.(사전에는 산적의 뜻이 ‘쇠고기 따위를 길쭉길쭉하게 썰<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f-CidcOy1pqy1PXarLHAZtZ1dKw" width="500" /감자탕의 감자가 뼈이름이든 포테이토든 - 때론 넘길 줄 아는 오늘벳, 나나 잘하자는 오늘벳/@@4nv/1172024-09-05T12:45:17Z2024-09-05T07:04:56Z레시피를 자주 찾아본다. 먹고 싶은 걸 정해서 찾아보기도 하지만, 알고리즘에 뜨는 걸 뚫어져라 바라보다 ‘저장하기’를 누르기도 한다. 오만 요리가 다 뜬다. '오늘은 또 뭐 해 먹나' 하는 생각을 얘가 읽고 있는 것도 같다. 내 검색어를 읽든 머릿속을 읽든 메신저를 읽든 요리가 빠질 수 없는 삶인 건 사실이지. 얼마 전엔 돼지 앞다릿살과 감자, 얼갈이배추,<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9mfJTYYMfGZsXttb8qSBt7Ra57o.jpg" width="500" /장조림과 자존감 사이엔 연결고리가 있다 - 그 어깨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4nv/1162024-08-29T09:51:28Z2024-08-29T03:59:56Z음식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이 브런치북을 만들었지만, 음식 이야기 읽는 걸 좋아한 게 먼저였다. 여러 작가들이 함께 쓴 <요즘 사는 맛>도 재미있게 읽었고, 공지영 작가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도 인상 깊게 읽었다. 하나 더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에세이가 미야시타나츠 작가의 <바다거북 수프를 끓이자>인데, 거기 나온 사소한 한 문장을 나는 잊지 못한다. ‘<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z4AEqaDllhMs2xmSoXCdbYwsGNg" width="500" /그때가 오늘벳면 누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 봄날의 주꾸미를 좋아하세요?/@@4nv/1152024-08-29T04:04:오늘벳2024-08-22T03:52:59Z이번 여름 정말 힘들었다. 더위가 사람을 이렇게까지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구나. 음식을 주제로 연재글을 쓰고 있단 게 민망할 정도로 ‘밥 좀 안 하고 살 수 없나?’를 매일 생각한 여름방학이었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식탁은 부실해져만 갔다. 한 달의 사투 끝에 개학을 했고, 더 좋은 반찬을 만들었으면 좋았겠지만 개학 첫날엔 만만한 어묵국을 끓였다. 겨울에 먹<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4ZVPg_rZCgz8cpkh980pBcP8q8I" width="500" /여자가 아프면 오늘벳 짜증 난다는 말 - 어느 쪽이 되었든 측은지심으로!/@@4nv/1142024-10-18T15:22:48Z2024-08-15T03:02:35Z한동안 잠잠하다가 며칠 전에 또 목이 말썽이라 침을 맞고 왔다. 피도 빼고 부항도 뜨고 그렇게 목 근처에 시뻘건 페퍼로니를 잔뜩 찍어내고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거는데 문득 엄마의 말이 떠올랐다. “집에서 여자가 아프면 남자가 짜증 난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이 말을 자주 들었다. 엄만 간염도 있었고 허리디스크도 있었다. 몸이 허약하고 <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dWmjBXcOwbw-809FYZyFife_198" width="500" /레시피를 정확오늘벳 남겨둬야 하는 뜻밖의 이유 - 음식이 그리움이 되는 순간/@@4nv/1132024-08-09T02:56:54Z2024-08-08T00:46:18Z6학년 아들은 내가 끓인 얼갈이배춧국을 좋아한다. 어느 계절에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얼갈이가 제철인 추운 겨울 저녁에 뜨뜻하게 밥 말아주면 애가 밥을 두 그릇씩 먹는다. 지난 겨울 배춧국을 후루룩 먹으면서 아들이 말했다. "엄마 이거 레시피를 어디다가 꼭 좀 적어놔 줘." "왜? 네가 해보게?" "아니. 나중에 엄마가 나보다 먼저 죽고 없으면 똑<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k4gCLtY5xUNp8edjDJEFupGdupU.jpg" width="500" /사랑은 비를 타고? 오늘벳, 갑각류를 타고! - 그중에 제일은 꽃게다.../@@4nv/1122024-08-28T12:16:29Z2024-08-01T02:57:06Z- 새우도 그렇고 게도 그렇고 갑각류 너무 귀찮아. 들인 공에 비하면 진짜 알맹이는 요만해. 그래도 맛은 있어. - 그러게. 생각해 보니까 이 귀찮은 걸 해준 사람이 할아버지 밖에 없었네.- 껍질 까주는 게 진짜 보통일이 아니야. 웬만큼의 애정이 있지 않고는 진짜 못할 짓이라니까. 홍두식한테 홍게살을 발라주던 윤혜진이 말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NlxtQsx5d2JG4iUVt1gSMDn7F3Y" width="500" /오늘벳, '최고의 요리 비결' 나가야 되는 거 아니야? - 뭐가 되진 못했지만 할 수 있는 뭔가를 찾고 싶어/@@4nv/1112024-07-26T14:36:54Z2024-07-24T23:22:24Z엄마는 ‘나중에 걸, 걸, 타령하지 말고 지금 후회 없이 해야 한다’고 자주 말했다. 근데 인생이 마음대로 되나. ~할 걸, ~갈 걸, ~하지 말걸. 여전히 걸 걸 타령을 하면서 산다. 이미 살아온 인생 속에서도 유독 후회하는 순간이 누구나 하나쯤은 있을 거고 말이다. 20대 중반, 방송국에서 일했다. 스튜디오 녹화가 있는 날<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nNRk0OBQ7F9QeHPtLgVc5dBE1i0" width="500" /오늘벳해할 시간에 핫케이크를 구워! - 내일의 오늘벳과 오늘의 핫케이크/@@4nv/1102024-08-18T19:30:53Z2024-07-18T00:58:07Z영화 <인사이드 아웃 2> 속의 불안이에 나는 깊이 공감...을 넘어서 감탄까지 할 지경이었다. 저거지! 저렇게 주체할 수 없이 머릿속을 휘젓는 거. 이걸 저렇게 표현한다고? 이럴 수가! 너무 멋져! 그렇다. 나는 자주 불안한 사람이다. 불안, 나쁘지 않다. 영화에서도 말한다. 적당한 불안은 갑자기 닥쳐오는 변수와 문제에 대처할 수<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X4Qi3n1z8O63U6nmLP4YzXq80io" width="500" /시간이 남아돌아서 캐릭터도시락을 만든다고? - 캐릭터 도시락 만드는 오늘벳 뒷목 잡고 쓰러질 소리/@@4nv/1092024-07-15T13:03:02Z2024-07-10T23:34:오늘벳올해의 네 번째 소풍 도시락을 싸는 날이다. 1학년 한 번, 3학년 두 번, 6학년 한 번. 소풍 도시락에 힘을 많이 안 주는 편이다. 아이들이 더 어렸을 때도 그랬다. 요리도 싫어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것도 좋아하지만 ‘캐릭터 도시락’만큼은 정말이지 내가 손댈 수 없는 분야 같다. 애들한텐 좀 미안하지만 어린이집 시절부터 소풍날이면 속으로 빌었다. 제발 엄<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x4h7t18CWoDEbnrn-7GSrwMOUD8" width="500" /남타커, 남끌라를 이겨버린 남해밥 - 어떤 남해밥은 위로다/@@4nv/1082024-07-04T11:08:38Z2024-07-04T04:56:19Z‘오늘은 뭐 해 먹나’를 고민하지 않는 주방 담당자가 있을까? 우리 엄마도 그랬다. 나한테 종종 물었다. 딸, 오늘은 뭐 해 먹을까? 대답을 한 날도 안 한 날도 있었겠지만 유독 기억에 남는 건 이거다. 내가 엄마한테 반문했을 때다. 엄마는 뭐가 먹고 싶어? 그럼 엄마는 종종 대답했다. “남이 해준 밥!” 남해밥. 그땐 줄여 쓸 생각도 못했던 남이 해준 밥<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zBP-QYOG8FWaeU2diLnpVa3uw10" width="500" /댓글은 글자의 나열이 오늘벳다 - 용기가 선순환 되는 순간/@@4nv/1072024-07-02T10:01:54Z2024-07-02T04:14:04Z브런치 댓글 알림이 울렸다. 누군가 최근에 올린 글 세 개에 각각 하나씩, 아주 정성스럽게 써주신 댓글이었다. 글에 대한 칭찬만으로도 감지덕지인데 삶에 대한 칭찬까지 너무 구체적이어서 깜짝 놀랐다. 칭찬받을만한 글도 삶도 아닌 거 같은데... 이러이러한 마음을 글에 녹여낸 게 대단하다고 했고, 글이 재미있다고도 했다. 이러이러한 모습을 보니 자식교육도<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Gk4eGeDzu92uQiVKNUiJvFkwjBg" width="500" /덕질의 맛, 솥밥의 맛 - '좋아하는 오늘벳'이 이끈 새로운 세계/@@4nv/1062024-07-20T07:23:00Z2024-06-27T04:02:37Z예능 프로 <나 혼자 산다>를 종종 본다. 평소라면 출연자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뭘 먹거나 말거나 나랑은 별로 상관없는 일회성 재미로 지나치고 말았을 텐데, 그날의 회차만큼은 그럴 수가 없었다. C가 냄비까지 챙겨 와서 W에게 해주는 연어 요리를, 해산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건 그들이 나의 ‘최애’였기 때문이다! <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4vAKdc7Ha28M4FfvS-7NBqV-uy4.jpg" width="500" /간단하게 국수나 끓여 먹자고 말했다가 - 쫓겨났다는 남자의 이야기...는 오늘벳지만/@@4nv/1052024-07-28T14:47:오늘벳2024-06-20T01:39:22Z몇 해 전,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재미있게 봤다. 악귀를 때려잡는(?) 영웅들의 통쾌한 이야기인데 단점이 하나 있었다. 늦은 시간 이걸 보고 자면 종종 누군가 죽거나 다치는 꿈을 꾸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악귀가 안 무서울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사실 그보다 더 문제인 것이 하나 있었다. 주인공들의 비밀 아지트로 나오는 ‘국숫집’<img src= "https://img1.오늘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오늘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4nv%2Fimage%2FPUd5zGF7Tly7Bq0p2uwq-iWmtEw"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