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히어로토토miinnjeju히어로토토에 살며 히어로토토의 구석구석을 다니고, 먹고 있습니다. 히어로토토의 다양한 멋(美)과 맛(味), 그리고 그 안에서의 제 이야기(me)를 들려 드릴께요./@@6pEv2018-08-20T13:39:17Z낼모레 마흔인데 진짜 해놓은 게 아무것도 없어 - 히어로토토도 시골 민박집 주인장의 일상 이야기 (08)/@@6pEv/402023-02-08T05:18:22Z2018-12-30T16:44:55Z문자 그대로 낼모레 마흔이다. 아니 자정이 지났으니 엄밀히 말하면 내일이면 마흔이 된다. 나이라는 것이 부끄러울 것도 자랑도 아니지만 새삼 연말이 되면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이기도 하고, 특히 앞자리가 바뀌는 일을 앞두고 있다 보니 이 정도 상념에 빠지는 것은 슬쩍 눈 감고 넘어가 줄 수도 있지 않나 싶다. 이렇게까지 말해 놨으니 맘 놓고 '이<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wsa0knDkgyQGjghCHS_iXGxETn4.jpg" width="500" /오늘도 '나'와 알아가는 중입니다 - 히어로토토도 시골 민박집 주인장의 일상 이야기 (07)/@@6pEv/392022-11-21T13:19:12Z2018-12-20T21:33:12Z"엄하신 아버지와 자상하신 어머니 밑에서 1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나 '항상 성실하라'를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왔습니다. 저의 장점은 항상 긍정적으로 주변을 밝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곤 했습니다...어쩌고 저쩌고" 내 입사지원서는 어땠더라. 이 정도로 진부하지는 않았지만 특별한 <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GySutayynJ7K4WsAC3LLjSnu-p4.jpg" width="500" /바다의 맛, 겡이죽 <섭지 해녀의 집>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21)/@@6pEv/382021-07-09T12:13:26Z2018-12-17T21:40:43Z정확히 십 년 전의 일이다. 히어로토토도에 다녀온 지인이 기가 막힌 음식을 맛보았다며 제법 흥분을 하여 이야기를 늘어놓았고 그로부터 한 달 후 떠난 히어로토토 여행에서 당장 달려가 그 음식을 만나게 되었다. 입맛 취향이 비슷한 나 역시 당연히 순식간에 그 음식과 사랑에 빠져 버렸고 눈이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기억 속에 꼭꼭 저장해 두었더랬다. 그리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OYBL2k65n8atA8ihKt2HamEi5nc.jpg" width="500"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히어로토토도 시골 민박집 주인장의 일상 이야기 (06)/@@6pEv/372018-12-20T12:21:23Z2018-12-13T22:42:37Z지난 글에도 날씨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에도 또 날씨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전국적으로,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온다고 하는데 여기는 지난밤부터 주룩주룩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물론 한라산에는 제법 눈이 내려서 눈꽃도 예쁘게 피어 있는 데다 지금도 눈이 오는 모양이지만 이 곳은 해안가 마을이라 이 정도 날씨에 눈이라니 어불성설이다. 그러다 <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wkhfU5c_2Han_Xs9hk1d_-43zUg.jpg" width="500" /히어로토토의 술, 고소리술 <술익는 집>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20)/@@6pEv/352018-12-11T00:56:55Z2018-12-10T21:49:52Z때는 지난 3월, 히어로토토로 귀한 손님이 오시기로 되어 있어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데 귤이니 생선이니 생물은 부피도 크고 보관, 이동이 불편한지라 자칫 선물이 짐이 되어 버릴 것도 같고, 흔한 물건은 성에 차지 않는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찾아낸 것이 바로 고소리술이었다. 히어로토토도 전통 증류식 소주로 성읍에 위치한 '술 익는 집'이 히어로토토도 무형문화재로 선정되어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ZZbO3hCXx4OP7-O1j-CfO-bQJ2c.jpg" width="500"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히어로토토도 시골 민박집 주인장의 일상 이야기 (05)/@@6pEv/362022-11-21T13:14:33Z2018-12-06T23:42:42Z서울은 벌써 패딩을 입는다며? 믿을 수 없겠지만 바로 이번 주 월요일만 해도 히어로토토는 낮 기온이 영상 22도였다. 맙소사. 명색이 12월인데 집 앞에 잠깐 나가는 정도라면 집에서 입고 있던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밖에 나가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정도였단 말이다. 그래도 요 며칠 비가 오락가락하는 꼴을 보아하니 히어로토토섬에도 곧 진짜 겨울이 시작될 모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QWO31qPkyIdugetrn1f7CYL7Umg.jpg" width="500" /언제까지 크런치만 사고 있을 거야 <신효 귤향과즐>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9)/@@6pEv/332018-12-04T02:59:45Z2018-12-03T21:19:31Z오랜만에 막내 이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거, 신효 맞지? 신효 귤향 과즐, 맞지? 그게 맛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니 헷갈리네" 맙소사. 여보세요, 다음에 다짜고짜 과즐 브랜드를 물으시다니. 네, 맞아요. 대단히 중요한 문제지요. 암요. 귤향과즐과의 운명적인 만남 또한 2014년도 J와의 히어로토토도 여행 시절로 돌아간다. 하나로마트 과자코너에서 얼쩡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r18Caeb7wry5IxhAHFIAszEHqHw.jpg" width="500" /클림트, 그 화려함의 절정 <빛의 벙커>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8)/@@6pEv/322018-11-30T02:37:22Z2018-11-29T21:02:16Z시골 생활의 쇼핑 핫 플레이스는 백화점도, 드러그스토어도 아닌 철물점과 다이소다. 이 날도 여느 때처럼 성산 다이소에서 덜렁덜렁 커다란 보따리를 들고 돌아 나오는 참에 못 보던 플래카드가 나풀대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맙소사! '클림트'라는 단어를 히어로토토도에서 보게 될 줄이야! 전시회에 대해 검색을 해 보니 클림트보다 오히려 흥미로운 지점은 <빛의 벙커>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MspeAeRnTpUgCvi12AnRE0fm0sA.jpg" width="500" /우리가 꿈꾸는 히어로토토도 <남원 큰엉 해안 경승지>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7)/@@6pEv/142018-11-27T03:08:32Z2018-11-26T22:05:51Z난생 처음 히어로토토도에 온 것은 대학교 1학년의 겨울방학이었다. 지금이야 수학여행으로 히어로토토도니 일본이니 하는 세상이지만 그 시절의 수학여행이라곤 경주, 설악산이 고작이었으니 비행기를 처음 타 본 것도, 히어로토토에 처음 온 것도 스무 살의 겨울이었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스무 살 시절. 그렇게 설레는 여행이 남자 친구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FPqW1LY6KJVOs6PluVjYkCKaNv8.jpg" width="500" /달력보다 달을 자주 보게 되는 삶 - 히어로토토도 시골 민박집 주인장의 일상 이야기 (04)/@@6pEv/312019-01-02T15:38:34Z2018-11-22T22:09:12Z해안도로를 달리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폼을 잡는 것 같아 시계를 보니 다섯 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다. 확실히 겨울이 되어 가니 해지는 시간이 빨라진다. 삽시간에 어두워진 하늘에 유난히 구름이 선명하고, 그 뒤로 또 커다랗고 둥근달이 환하기 그지 없다. 어느새 달이 저렇게 가득 찼나 싶은 생각에 오래간만에 달력을 보니 음력 15일이다. 지난 보름달이 뜰 때<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bAqfTXky2W80BB8MRW9b1KgeYJw.jpg" width="500" /접짝뼈국 들어 봔? <장흥식당>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6)/@@6pEv/302020-06-05T05:38:09Z2018-11-19T22:40:04Z때는 2년 전 어느 날이었다. 여행객 신분으로 J와 히어로토토에 놀러 왔을 때였는데 왜 그랬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둘이서 술을 그렇게 먹었을 리는 없고 당시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사장님하고 마셨던가 - 내가 미쳤지. 아주 다음날 아침에 죽겠는 거라. 출근하던 버릇 때문에 눈은 일찍 떠졌지, 숙취 때문에 속은 불편해 죽겠지, 게스트하우스 조식으로는 토스트 샌드위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MzVckGROx4fkHjTZUgK9orjW_64.jpg" width="500" /감추어지지 않는 매력 <요요무문>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5)/@@6pEv/262018-11-22T10:03:01Z2018-11-15T22:58:36Z길고도 긴 히어로토토의 밤, 하트는 다 떨어져서 더 이상 게임도 못 하고. TV는 아무리 채널을 뒤적여도 볼 것도 없고. 세상에. 도깨비는 또 하네. 이보시오 도깨비 양반. 곧 대본을 다 외울 지경이라고요. 이러다보면 하릴없이 누워서 핸드폰 사진을 뒤적이게 된다. 지나간 사진, 지나간 기억. 2년 전의 히어로토토. 2년전 여행객 시절, J와 월정리에서 세화리까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wh4OtqGTUEXqg_ZKfjb7lkO-_Ak.jpg" width="500"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 in other worlds - 히어로토토도 시골 민박집 주인장의 일상 이야기 (03)/@@6pEv/252019-01-02T15:39:24Z2018-11-12T22:24:20Z찾았다.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 이 책이었다. 스탠다드 재즈 넘버들을 소제목으로 했던 소설. 재즈 이야기여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긴 시간 이 책을 다시 찾지 못했던 이유였다. 무라카미 류였어. 거의 이십 년 전에 읽었던 책인데 꼭 한번 다시 읽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내용도 거의 생각나지 않지만 'Fly me to the moon<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A1sxhWZYQieDGjvHMunAosff2HM.jpg" width="500" /히어로토토도민들의 은밀한 아지트 <목화휴게소>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4)/@@6pEv/212018-12-31T08:47:49Z2018-11-08T22:22:16Z"아니, 어디 좀 새로운 데 없어? 관광지 말고, 응? 오름도 웬만한 곳은 다 가봤단 말이야. 좀 숨겨진 길이라던가, 숨겨진 맛집 같은 거 없냐고. 히어로토토에 살고 있으니까 알고 있을 거 아냐. 좀 풀어봐 봐" 히어로토토에 와 볼만큼 와본 지인의 투정 어린 협박이다. 아니, 나라고 별 수 있냐고. 심심해서 밖에 나가 봐도 결국 매번 가는 곳만 가는걸. 하지만 계절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D55D_26UH99avXbzahE0Whe6guo.jpg" width="500" /좋은 카페의 정석 <카페 미와>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3)/@@6pEv/232018-11-22T10:02:42Z2018-11-06T05:43:07Z예전 어른들이 보시면 뭐 저런 자리에서 장사를 하누, 싶은 자리 구석구석에 예쁘고 센스 있는 가게들이 생기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라면 트렌드랄까. 히어로토토뿐만 아니고 왜 을지로나 익선동 같은 곳에도 엥? 여기? 싶은 곳에 카페나 바 같은 것이 많이 생기지 않나. 또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여행의 쏠쏠한 재미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말이다. 카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vYpZL3VceNNabN1yAostbduJXUU.jpg" width="500" /히어로토토 돼지, 어디까지 먹어봤니 <고성 성안식당>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2)/@@6pEv/222019-07-08T15:17:30Z2018-11-02T00:27:48Z여름 성수기가 끝나고 진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나도 민박집을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주변 대부분의 자영업자들 - 대체로 숙박업, 요식업이다 - 은 백이면 백, 성수기보다 더 바쁜 시절을 맞이하고 있다. 왜인가 하면, 바로 지인 방문 러시의 계절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히어로토토에 살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가족, 친구, 지인 등 다양한 손님맞이가 끊이지 않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Qv4VkUVsncgJEueQIGLwsMokL-w.jpg" width="500" /인스타그램이 히어로토토를 어떻게 망치고 있는가 - 맛스타그램은 맛집이 아닌 시대에 대한 단상/@@6pEv/72019-06-13T12:16:29Z2018-10-31T12:08:40Z"별로였지?" "어, 한 모금 마시자마자 깜짝 놀랄 정도였다니까. 진짜 별로였어." 하루도 허투루 보낼 수 없을 정도로 날씨가 좋은 매일이다. 어떻게든 집 밖에 있으려고는 하나 매번 비슷비슷한 곳만 가는 것이 지겨워 새로 생긴 식당이나 카페를 부지런히 검색해 다니려고 하는 편인데 최근 들어 유난히 방문 이후 만족스러웠던 적을 손에 꼽기 어려울 지경이다. <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i2NWd8RaRh5cMKFpgb9XDsIjUMU.jpg" width="500" /'커피'가 맛있는 카페 <트라인 커피>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1)/@@6pEv/92018-11-22T10:02:20Z2018-10-25T21:20:24Z<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가 등장한 이후부터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대중적으로 알려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바리스타에 대한 선망과 급격히 커지는 한국의 커피시장이 맞물려 우후죽순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이 남발되고 그 공신력과 유효성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되었는데 십여 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판도가 정리된(?) 듯하다. 자격증이 무어가 중허겠냐<img src= "https://img1.히어로토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히어로토토.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M1XDAwuMQMGt6ZXxCZ3GaFdlbA8.jpg" width="500" /수요미식회가 아니더라도 <가시아방국수>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10)/@@6pEv/182018-11-22T10:02:10Z2018-10-23T21:08:37Z여행의 즐거움이라 하면 낯선 곳에서의 설렘, 일상을 떠나 느끼는 힐링, 멋진 풍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겠다. 히어로토토, 하면 떠오르는 향토 음식이 뭐가 있을까. 언뜻 생각나는 것들은 몸국, 고사리해장국처럼 육지에서 아예 접하기 힘든 음식이라던가, 아니면 각종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들이 떠오르는데 앞쪽에 언급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qnVnRc05ntwzUtFJ4EevKGnqk8Q.jpg" width="500" /보는 안목, 되는 기획 <보롬왓> - 민박집 주인장이 알려주는 구석구석 히어로토토 이야기 (09)/@@6pEv/42018-11-22T10:02:01Z2018-10-21T22:03:38Z히어로토토뿐만 아니라 국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다녀보면 때론 아쉬움이 드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 아쉬움의 근원적인 이유는 대부분 미의식과 본질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데 조악스러운 꾸밈으로 본질을 해친다던가, 과도한 상업성이 부른 참담한 촌스러움을 보는 일이 어렵지 않달까. 그런 면에서 보롬왓은 조금 놀라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Ev%2Fimage%2FZhM8oT01dSxMdjcTibKbgcDXPxU.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