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구멍small-breathe알고 시작 했지만 더 힘든, 때때로는 즐거운 모모벳 생활/@@6uSp2018-09-04T03:19:57Z시모모벳가 10년간 아들 월급 전부를 받아간 방법 1 - 시댁과 돈 문제/@@6uSp/242025-06-01T15:39:35Z2025-05-30T01:00:26Z혹시 자식 돈을 마음껏 가져다 쓰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고개를 들어 우리 시모모벳를 보라고 하고싶다. 남편의 8년 월급과 학생 때 알바비 전부, (총 10년) 시누이의 2년 월급과 2년 알바비 전부를 모두 본인이 쓰셨고 앞으로도 계속 쓸 예정이시니 말이다. 오늘은 그 방법 2가지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너무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방법이'아들 돈 좀 써보자'는 시모모벳 - 시댁과 돈 문제/@@6uSp/192025-05-25T05:56:40Z2025-05-21T00:00:37Z시댁에 갈 때마다 모모벳는 반색하며 말하신다. "우리 아들 돈 좀 써보자!" 처음 들었을 때 충격적이라 아무말도 못했더니, 정말 갈 때마다 저렇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이젠 시조카까지 "삼촌 돈 쓰자!" 며 신나한다. 그럴 때 마다 참.. 거북한데, 아직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결혼 전 상견례 자리집이 빚더미인데 '엄마 카드' 긁고 다니는 시누이 - 시댁과 돈 문제/@@6uSp/172025-06-07T09:01:31Z2025-05-12T06:56:45Z결혼하기 몇년 전, 22살 대학교 2학년인 시누이는 한달에 80만원 정도 '엄마 카드'를 긁으면서 살았다. 있는 집 자식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남편의 집에는 매달 빚만 600만원씩 쌓이고 있었다. 시모모벳 시아버지 시누이 3인 가족의 총 수입이 연금 89만원이 전부인데 어떻게 막내딸은 '엄마 카드'를 편하게 쓸 수 있는걸까? 아니 왜 그걸 그냥가난한 집 효자는 모모벳 전부터 '남의편'이었다 (2) - 시댁과 돈 문제/@@6uSp/142025-05-20T12:57:01Z2025-04-28T04:47:51Z결혼 전, 시모모벳 시아버지 시누이 세 가족의 수입은 연금 89만원이 전부였다. 근데 집을 샀고 대출 이자를 카드 돌려막기 하다 결국 월 -600만원씩 적자가 나게 되었다. 이런 상황을 숨기다 털어놓으셨고 남편은 충격에 빠졌다. 결혼 준비하며 열심히 모은 결혼 자금을 전부 털어서 급한 빚을 갚았는데도 월에 -400만원의 적자.. 월급보다 큰 돈이 매시누이가 취업했지만 축하해 줄 수 없는 이유 - 빚 많은 집에서 평범하게 취업한다는 것에 대하여/@@6uSp/72025-05-16T00:33:47Z2025-04-21T03:07:27Z나와 10살 차이나는 어린 시누이가 엊그제 취업에 성공했다! 기쁜 일이지만 마냥 축하만 할 수 없었다. 크고 묵직한 집안 사정때문이다. 빚 많은 집에 살며 중소기업에 취업을 한다는 건 과연 축하할만한 일일까. 가슴이 답답해져온다. 사실 나와 시누이는 일반적인 시댁식구 관계는 아니다. 초등학생 꼬맹이 일 때부터 시누이를 봐왔어서 그런지시모모벳 선물 30만원, 우리 엄마 선물은 10만원? - 시댁과 돈 문제/@@6uSp/152025-05-16T00:28:53Z2025-04-17T02:00:57Z바로 어제 밤에 생긴 일이다.. 돈 관련한 비 상식적인 문제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자꾸만 브런치 글 소재가 생긴다. 때론 숨이 막혀 죽을것 같이 답답한데.. 그래도 이렇게 달려와서 털어놓을 숨구멍이 있어서 다행이다. 아무튼.. 내 돈 4천만원 빌려가서 안 갚고 계신 시어머니의 생일이 그제였다. 바로 그 전날 통화에서 어머니는가난한 집 효자는 모모벳 전부터 '남의편'이었다 (1) - 시댁과 돈 문제/@@6uSp/132025-05-16T00:23:13Z2025-04-14T02:17:59Z결혼 전, 시모모벳가 영끌 대출로 집을 사셨다. 사람들이 아는 일반 영끌이 아니라 3금융권까지 모두 끌어다 써 이자가 17%에 육박하는 정말 영끌...... 그 사실을 모두에게 숨기고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카드 돌려막기까지 하셔서 결국 빚이 한달에 600만원이 됐다. 그때서야 아들에게(내 남편) 얘기를 하셨다. 돈을 빌려달라고, 생활비가 600만원이시모모벳의 카드 빚 때문에 결혼 자금을 날렸다 - 시댁과 돈 문제/@@6uSp/102025-05-05T00:26:52Z2025-04-11T08:53:03Z요즘 내 밤잠을 설치게 하는 시모모벳의 돈 문제는 사실 지금으로부터 몇년 전 시작됐다. 그때 우리는 한참 결혼 준비중이었다. 아직 상견례 전이었지만 1년 뒤 결혼을 하자는 얘기까지는 나온 상태였다. 그시절 우리는 여느 예비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얼마를 모았고 앞으로 얼마를 모을 수 있으며 그러면 어디에 살자' 하는 함께 그리는 미래 얘기들을신혼 1년차, 돈 달라는 시모모벳와 우는 남편 - 시댁과 돈 문제/@@6uSp/82025-04-13T08:26:25Z2025-04-07T02:00:06Z결국엔 돈을 빌려주고 말았다.... 쉽게 준건 아니다. 최대한 많은 방법을 알아보고 고민한 행동이었다. 결과적으로 바보같았지만 말이다. 3주 뒤에 5천만원을 달라고 당연한듯 얘기하신게 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처음에는 결사반대를 외쳤다. 다른 돈도 아니고 시모모벳 본인 상황에 맞지 않는 집을 사려고 욕심내다가 생긴 빚이기 때문이다. "돈 없다고갑자기 5천만원을 달라는 시모모벳 - 시댁과 돈 문제/@@6uSp/62025-04-07T03:03:15Z2025-04-04T04:00:04Z결혼한지 1년도 안된 신혼의 어느날 저녁, 같이 넷플릭스를 보던 남편의 휴대폰이 울렸다. 시모모벳였다. 왠지 모를 불안감이 감돌았다. '또 누가 아픈가? 무슨일이 생겼나?' 그러고 보면 아무 일 없이 전화하신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 철수야(가명)~~ 밥은 먹었고?"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시모모벳의 목소리는 정말 별일 없는 듯했다. 순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