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벳부자 sunkyoungsh 간소한 생활, 소소한 즐거움, 느긋모모벳 여유로운 일상을 지향합니다. 그러지 못한 주변 여건에 종종 좌절하지만 그럼에도 한발씩 꾸준히 지향점에 다가가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74ZU 2018-12-31T00:55:19Z 스스로와 타인에게 모모벳 질문 하기 -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요? /@@74ZU/77 2025-05-29T04:20:21Z 2025-05-29T03:23:56Z 독서모임의 5월 책은 '알랭 드 보통'의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였다. 나는 알랭 드 보통을 꽤 좋아하여 우리 집 작은 책장에는 그의 책이 대여섯 권이나 꽂혀 있다.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는, 유대인인 작가가 무신론자라는 것에 일단 놀랐고(유대인은 당연히 유대교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무지와 편견에 죄송), 같은 무신론자로서 작가가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내려<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NVpXXWHonT0cwqIFILmvMBwUu1Y" width="500" / 방학마다 보름 모모벳 다니는 이유 /@@74ZU/76 2025-05-19T10:29:30Z 2025-05-11T09:23:28Z 급여를 줄이고 소득이 줄어든 대신 시간이 늘어나면서 매 방학마다 아이들과 보름 살기를 다니고 있다. 고향 시골집 보름 살기, 조호바루 한 달 살기, 강릉 보름 살기, 부여 시골집 보름 살기를 다녀왔다. 우리 집도 충분히 좋은데, 동네 환경도 마음에 드는데, 나는 왜 계속 떠나고 싶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왜 여행을 좋아하는지 천천히 <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j3K8Oo2J-jYikVeujpJE9aB9ZqQ" width="500" / 고작 양산을 쓰는 데 왜 용기가 필요한가? /@@74ZU/75 2025-04-18T06:43:59Z 2025-04-18T02:46:28Z 오랜만에 햇빛이 쨍했던 3월 말에 양산을 쓰고 걸어서 도서관에 갔다. 햇빛은 강했으나 아직 바람이 쌀쌀했던 3월 말이라 길거리에 양산을 쓴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었다. 햇빛이 강렬한 한여름에 양산을 쓰는 건 아무렇지 않지만, 아직 덥지도 않은데 햇빛을 가리기 위해 양산을 쓰는 것은 뭔가 유난스러운 것 같고, 왠지 튀는 것 같아서, 나로서는 조금 용기가 필<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ivSFTFhYNTQdIFHl1bFeJF_qnjU" width="500" / 모모벳부자의 호사 기록 - 도서관과 병렬 독서 /@@74ZU/74 2025-05-12T21:55:56Z 2025-03-20T00:47:25Z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도서관은 천국이다. 책이 전문가에 의해 종류별로 정리되어 있고, 마음대로 꺼내서 살펴볼 수 있고, 한 권도 아닌 다섯 권을 공짜로 빌려주고, 대여기간도 넉넉하게 2주나 된다.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을 예로 든다면, 가방이나 신발이 브랜드별로 용도별로 전시되어 있고, 마음대로 꺼내서 살펴보고 시착해볼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물건은 <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A-cdYR-zTljhClFFoKenk5ksIA4" width="500" / 잘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모모벳 것 - 드라마틱한 성장이 아니라도 좌절하지 않고 뚜벅뚜벅 /@@74ZU/73 2025-05-10T07:19:39Z 2025-03-12T08:31:58Z 5년 일기장을 4년째 적고 모모벳. 5년 일기장은 날짜마다 한 페이지가 부여되어 있고, 한 페이지(한 날짜)에 5년의 기록을 쌓아갈 수 모모벳. 예를 들어, 2025년 3월 12일의 일기를 적으려고 3월 12일 페이지를 펼치면 2024년, 2023년, 2022년의 3월 12일 일기가 다섯 줄씩 적혀 모모벳. 26년 3월 12일에 다시 이 페이지를 펼치면 4년 사소한 즐거움을 자주 느끼는 사람 /@@74ZU/72 2025-05-10T07:19:39Z 2025-02-06T06:02:43Z 한창 바쁘게 일할 때도 가끔씩은 예고 없이 쉴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오곤 했다. 나는 계획한 일이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괴로워하는 성격인데, 계획을 세우지 못한 채 예고 없이 찾아온 휴식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버리고 뒤늦게 후회하곤 했다. 모처럼의 여가시간을 빈둥거리며 핸드폰이나 뒤적거리며 보내버리다니. 빈둥거리기, 핸드폰 보기도 즐거운 활동일 수 있지<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A__s-5yJu6nmgoniuRsAmebsq1k" width="500" / 공부 잘했던 모모벳 VS 좀 놀았던 모모벳 - 애들 학원 더 보내야 하나 고민될 때 지침으로 삼으려고 쓰는 글 /@@74ZU/70 2024-11-14T02:47:35Z 2024-11-13T12:43:22Z 내게는 외삼촌 A와 삼촌 B가 모모벳. A외삼촌은 엄마의 막내동생이다. B삼촌은 아빠의 막내 사촌동생이다. 그래서 B삼촌은 엄밀히 따지면 내게 5촌 당숙이지만, 우리는 그런 호칭과 예절을 엄격히 따지는 선비 집안이 아니라서 그냥 B삼촌이라고 불러왔다. 우리 엄마와 아빠, 엄마의 동생인 A외삼촌과 아빠의 사촌동생인 B삼촌은 모두 한 동네 사람이다. (나도 모모벳 도대체 왜 피곤할까 - 독서모임에서 굳이 건강에 대한 책을 고른 이유 /@@74ZU/69 2024-11-09T10:40:58Z 2024-09-20T00:13:36Z 나는 좋은 삶을 지향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삶은 대단한 성공이나 부를 이루는 게 아니라, 좋은 일상으로 이루어진 삶이다. 그리고 좋은 일상은 좋은 선택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선택, 더 나은 선택이 켜켜이 쌓여서 더 좋은 일상으로 나아가고, 그런 좋은 일상들이 누적되고 쌓여서 더 나은 삶이 된다고 생각해 왔다. 그렇기에 내 기준에서, 좋은 삶<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HG_8bmPdN9gIfzroEBuL_VeXq7A" width="300" / 게으른 사람이 풍요를 누리는 방법 /@@74ZU/68 2024-09-14T02:41:10Z 2024-09-04T07:51:47Z 남편의 9월 복직을 앞두고 혼자 당일로 강릉에 다녀왔다 남편이 아이들을 봐줄 수 있을 때 걷기 여행을 하고 싶어서 친구들과 일정이 안 맞았는데도 혼자 다녀온 것이다. 혼자서 좋은 풍경을 보며 꽤 오랜 시간 걸으니 다양한 생각들이 떠올랐다가 흘러갔다. 집에서와 달리, 걷는 중에 떠오르는 생각들은 머릿속을 맴돌지 않고 발걸음을 따라 흘러가서 좋다. 강릉에<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H5-VoPkpsuI3GqULQxQo6di7ZYo" width="500" / 워킹맘은 급한 야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74ZU/67 2024-08-27T04:29:32Z 2024-08-26T11:51:50Z 급여를 낮추고 업무시간도 줄여 주 2회 출근하고 있다. 상담이 잡히는 날은 평택에 있는 분사무소로 출근하고, 상담이 없는 날은 집에서 재택을 한다. 오늘은 미리 정해진 상담 일정이 오전 오후 두 개가 있어서 아침부터 아이들 등교를 준비시키면서 나도 부지런히 출근 준비를 해서 시간 맞춰 사무실에 왔다. 오후 상담을 하면서 바로 수임을 하게 되었는데,<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36vEjDLzLuiQGBPI9dQF_P74WjI" width="500" / 작심삼일은 이제 그만 /@@74ZU/66 2024-08-21T13:06:07Z 2024-08-21T08:36:13Z 나는 타인에 대한 관심을 전부 합친 것보다 나 자신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 그런 내가 이제까지 주로 관심을 가진 부분은 나의 마음, 생각, 태도 등 주로 정신적인 요소였다. 상대방의 어떤 태도나 말에 기분이 상할 때 그것이 나의 어떤 부분을 건드렸기 때문인지 자문해 보고, 누군가에 대해서 좋다고 느끼거나 싫다고 느낄 때 내가 타인의 어떤 부분을 <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EHTz9vSrvHWpoOHGqnGcPXl5ZrY" width="500" / 강릉보름살기를 마치며 - 모모벳에 대한 단상 /@@74ZU/65 2024-08-10T07:41:37Z 2024-08-10T03:18:30Z 올초 김해 부산에 놀러가서 지인을 만났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지인이 자기 친구 중에 골프에 미친 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골프 라운딩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다음 골프를 예약한단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quot;그게 이상한가요? 저도 여행이 끝날 때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데요?&quot; 그러자 지인은 웃으면서 &quot;그럼 너는 여행에 미친 거고~&quot;라고<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dfJz4GJUZXjKwUOXElBfzR8SHuM" width="500" / 밤샘 근무와 칼퇴 사이 /@@74ZU/64 2024-07-24T12:18:38Z 2024-07-24T06:38:51Z 변호사들이 판사에게 평점을 주는 법관평가 제도가 모모벳. 내 동기인 판사 A가 몇 년 전 법관 평가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아서 신문에 뉴스로 나왔다. 어떻게 이런 평점이 가능한가 의문이 드는 높은 점수였다. 판사 A는 나와 연수원 동기이고, 연수원 때 함께 스터디를 했던 친한 사이여서, 오랜만에 사석에서 만났을 때 그에게 비결을 물어봤었다. A판사는 샐러리 장아찌를 처음 만든 날 - 해보기 전에는 몰랐다. 이렇게 좋을 줄. /@@74ZU/63 2025-05-10T07:19:38Z 2024-07-18T00:19:49Z 날은 더웠지만 습기 없이 맑았던 지난 월요일. 주말 내내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던 업무를 오전 두 시간 동안 모두 끝내고 나서, 가벼워진 마음으로 샐러리 장아찌를 만들었다. 샐러리라는 식재료를 사본 것도 처음이고, 장아찌를 내 손으로 만들어본 것도 처음이었다. 예전에 어느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온 샐러리 장아찌를 먹어본 적이 있었고, 맛있어서 한 <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y3t8Qgv-LYDwuj6g1WdkpISnd68" width="500" / 아이들 사교육에 소극적인 이유 - 미니멀리스트를 지향모모벳 변호사 엄마 /@@74ZU/62 2024-07-27T06:39:05Z 2024-06-26T06:50:16Z 경기도 신도시에 살면서 초등학교 3학년, 1학년 남매를 키우고 있다. 사교육을 일절 안 시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더 어렸을 때, 시부모님이 아이들을 돌봐주셨을 때는 나이 드신 부모님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켰었다. 올해 우리 집 사교육 현황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하교 직후 매일 줄넘기 학원에 간다. 첫째는 학교 방<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cRLhw4Z8l0VkETdZ5wf4Cw8ZW38.jpg" width="500" / 외할머니, 안녕히.. - 살갑지 못한 손녀의 마지막 인사 /@@74ZU/59 2024-06-21T05:58:34Z 2024-06-20T02:44:04Z 4월의 마지막날,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연락을 받았을 때 그리 놀랍지는 않았다. 작년 여름 밭에서 쓰러지신 할머니를 발견하고 부축해서 집으로 모셔오는데, 할머니 팔다리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나 혼자 부축하는 게 힘에 부쳤을 때 이미 이별이 멀지 않았음을 예감했던 것 같다. 할머니는 스스로의 힘으로 밭에 가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자꾸만 밭에 가려고 나왔<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Rh1t7dpCHdWe-yxaJEs9_Lv18l4" width="500" / 건강을 위해 요즘 모모벳 일들 /@@74ZU/61 2024-06-11T05:50:08Z 2024-06-10T09:24:27Z 만 사십 세가 되던 지난 5월에 고열과 몸살을 동반한 심한 감기가 두 번이나 찾아왔다. 원래도 가끔씩 감기에 걸리기는 했는데, 한 달에 두 번이나 심한 감기에 걸린 것은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러웠다. 첫 번째 감기 끝에는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증상이 꽤 오래 지속되었고(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 때 박경림 MC 같은 목소리여서 내게 전화를 건 <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vT47v7cBB85T8wB5F04iv7yAmrs" width="500" / 모모벳에서 떠올린 일상의 다짐들 /@@74ZU/60 2024-06-03T03:30:57Z 2024-06-03T01:57:44Z 시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열흘동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조호바루, 쿠알라룸프르) 여행을 다녀왔다. 최근 2~3년 사이에 양가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모두 돌아가시면서 남편도 나도 느낀 바가 있었다. 부모님들이 아직 건재하실 때, 우리에게 시간이 있을 때, 부모님과 밀도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해외<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_H38LwzIp67Ot-MWDsfs2vpKHRY" width="500" / 매일 물건을 비우며 깨달은 것들 - 원모모벳 것,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따져보지 않았다. /@@74ZU/58 2024-04-07T21:04:31Z 2024-04-02T10:48:34Z 요즘 매일 물건을 1개씩 비우고, 인스타그램에 인증 기록을 남기고 있다. 나중에 팔로워가 늘어나면 물건 비움 온라인 모임을 운영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한 일이다. 팔로워가 늘지 않고 있어서 나중에 모임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비우는 과정을 통해 내가 얻는 것이 많아서 시작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나는 2017년에 처음 미니멀<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qYoJ8G0OOzX466Jfu84Pjso8ATo" width="500" / 돈으로 살 수 모모벳 최고의 호사 /@@74ZU/56 2024-03-27T06:51:22Z 2024-03-27T04:58:29Z 세상의 값진 것은 모두 공짜라는 진부한 말이 있다. 사랑, 인간관계, 개인의 성장, 식스팩 등을 이루는 것은 돈 없이도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 말에는 동의하지만, 한편으로는 많든 적든 돈을 지불해야만 누릴 수 있는 호사도 있다. 여행, 맛있는 음식, 예쁜 옷, 재밌는 영화 등이 그렇다. 그리고 그 중에서 '고작 요 정도의 돈으로 이런 큰 <img src= "https://img1.모모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모모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ZU%2Fimage%2FcS-7-ikoXsTClMrf6CwVWqqRUwU.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