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현 텐텐벳nahyeon0960🌟스토리가 스펙이 된다고 믿는, '빛쓰다' 글쓰기코치 🌟삶이 글이 되고, 그 글이 또 나의 삶이 되는 순환고리 속에서 성장하는 텐텐벳 🌟1n년차기록쟁이의 글쓰기 이야기/@@8LYS2019-11-15T08:19:38Z빛쓰다 5월 챌린지 신청(5/7~5/9) - 글 쓰는 텐텐벳이어서 정말 다행이다/@@8LYS/1382025-05-08T11:50:12Z2025-05-07T09:51:49Z-------------------------------------- 아들 ㅣ 나 ㅣ 유튜브 보는 아이 -------------------------------------- 지난 연휴 서울로 어린이날 겸 나들이를 갔어요. 지하철을 타고 오가면서 아이가 손에 쥐고 있던 장난감으로 다소 소란스럽게 놀고 있었죠. 그 옆에 제가 있었고, 그 옆에는 유튜브<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PKStzPpd7HEbeZcsXaoD7aANFrg.jpg" width="500" /똑똑한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 - 텐텐벳가 되고 선생님이 되어 답 없는 문제들을 마주하며 지혜를 채워갑니다/@@8LYS/1362025-05-02T23:04:57Z2025-05-02T20:21:51Z예전에 엄마가 학교다닐때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어떤 사람이 될건지 물어보신 적이 있어. 엄마는 뭐라고 답했게? 처음 이 말을 들었을때, 어떤 장래희망이나 무엇이 되고 싶은지 보다 '이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어. 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할머니가 엄마한테 항상 하셨던 말씀이 있었거든. 바로 '똑똑한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렴.'이라는 말씀이었<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DL2M8o7h2C101Fxpu-ZEs5reIWM" width="500" /화나고 속상하니? 그러면 딱, 눈감고 이 말을 해봐 - '덕분에' 라고 말하는 텐텐벳에게 더 많은 지식과 지혜가 찾아온다./@@8LYS/1372025-05-02T10:28:02Z2025-05-02T09:55:21Z24년 8월 3일. 엄마는 오늘 너를 데리고 병원에 갔어. 3학년을 앞둔 너에게 꼭 필요한 검사가 하나 있었거든. 검사를 마치고 선생님 말씀을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냥 뭐랄까, 그동안 힘들지만 애쓴 너도 대견하고, 곁에서 흔들리지 않으려 중심잡으며 애쓴 엄마의 시간들도 떠올라서 말이야. 그동안 겪었던 많은 일들과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 너와<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ZaPYmAvlMwxK-xpFLDVJpkJI4zA" width="500" /거절이 힘든 너에게 - 진짜 자유로운 텐텐벳은 변명하지 않고 거절한다/@@8LYS/1352025-05-02T20:26:24Z2025-05-01T11:01:47Z사랑하는 아들, 딸. 오늘은 거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 해. 사실 엄마는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이야. 내가 거절하면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신경이 쓰이더라고. 혹시 내가 거절하면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야. 그러다 보니 거절할 때는 내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하곤 했지. 엄마는 이유 없이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이어서 그<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3mCrKU4-lH0qA2vvGxgQMZVhn4k" width="500" /홍콩공항에서 노숙하기 - 몸이 편할래? 마음이 편할래?/@@8LYS/1322025-01-18T21:57:17Z2025-01-10T09:45:59Z올해는 남편도 나도 마음이 힘든 한 해였다.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연속으로 이어졌고,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듯 하루하루를 보냈다. 방전되기 직전, 남편이 선택한 것은 명상이었다. 10일 동안 명상센터에 다녀온 남편에게 툭, 진심인 듯 농담인 듯 한 마디를 던졌다. "자기야, 자기 이번에 10일 동안 명상센터 다녀왔잖아. 그러니까 혹시 나는 이번 겨울에 발리 <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XMGIyUOiHgiSuYAaUbiSdfjTkXc" width="500" /남편과 애 둘을 놔두고 발리로 혼자 여행을 갑니다 - 옆에 있을 때는 그렇게 귀찮더니 없으니까 애틋해지는 건 뭐야/@@8LYS/1302025-01-24T13:18:17Z2025-01-09T10:18:57Z생에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것도 아이가 둘이나 있는 애 엄마가 가족들을 모두 내팽개치고 나 혼자 좋자고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누군가는 부럽다고 말했고, 누군가는 대단하다고 말했다. 말끝에는 모두 '애 엄마가 어떻게 그렇게 할 생각을 했어?' 하는 질문이 이어지면 어색한 미소로 부랴부랴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여행 하루 전 날 까지도 짐을<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EXEjzNafoxeSt20Cw3V9eNZK4IU" width="500" /투정하는 텐텐벳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는 텐텐벳 - '통쾌하다'는 감정을 지우면 나 자신과 만날 수 있다/@@8LYS/1292025-05-02T10:14:11Z2024-12-11T21:50:44Z우야(오빠), 수야(여동생). 얼마전에 너희들이 다툼이 있었던 날. 엄마가 이런 질문을 했어. "동생이 우는 모습을 보면 어때?" 우는 이 질문에 이렇게 답하더라. "솔직히 기분이 좋을 때도 있어. 나를 자꾸만 귀찮게 하니까." 참, 너답게 솔직한 대답이었어. 그래서 엄마가 수에게 물었지. "오빠 말을 들으니까, 수는 기분이 어때?" 하고 말이야. 그랬더니<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SgBN-8h67m6BO0rPOUiZFILkOEI.jpg" width="500"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 텐텐벳 생각이 든다면 - 참는다는 것은 지혜로워야 텐텐벳 일 이더라/@@8LYS/1272024-12-11T21:52:19Z2024-11-17T05:49:35Z연우야, 은수야. 요즘 힘들지만 꾹 참고 하는 일 있니? 엄마는 '힘들지만 꾹 참았던 일'을 떠올리면 중학생 시절 보고 싶은 드라마를 참고 시험 공부 했던 때가 생각나. 그렇게 까지 꾹 참고 공부를 했던 이유는 MP3를 가지고 싶어서였어. MP3가 뭐냐고? 음악을 듣는 기계야. 엄마 어렸을 때 공부 좀 한다는 친구들은 MP3를 가지고 다녔어. 그걸로 영어<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8qMT3PWycSh3l2QeRaX0d1tsFMw.jpg" width="500" /우리는 모두 자신의 모양대로 세상에 존재하려고 태어났다 - 김종원 텐텐벳님의 '단단한 말' 필사와 함께,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시작/@@8LYS/1252025-04-16T02:10:48Z2024-11-06T12:45:58Z연우야, 은수야. 엄마는 예전에 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할머니가 쓰신 일기장을 본 적이 있어. 거기에 엄마의 어린 시절 모습이 적혀있었지. 그걸 보니까 기분이 신기하더라. 재밌기도 하고. 어렸을때 내가 이랬구나 하고, 이렇게 사랑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행복하더라고. 엄마는 오늘부터 연우, 은수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말들을 적어보려해. 가장 먼저 써<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oUhQ1_bmRak0Bn8ZaQnRStjr2FU.jpg" width="500" /그녀가 그토록 폭력적인 글을 쓴 이유 - 내가 바라는 글 쓰는 텐텐벳으로의 내 모습/@@8LYS/1242024-11-06T12:47:41Z2024-11-04T22:11:17Z한~참 뒷북이지만 뒤늦게 한강 작가 앓이 중이다. 사실 처음 그녀의 책을 읽었을 때는 힘들다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힘들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극으로 치달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온몸과 마음이 아프곤 했기 때문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띄워준 한강 작가님과 관련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엄~청 억세고 굳센 사람일 거<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wrAMafrTxcKMGzgKCcXBI-BwkFA.png" width="500" /빛나는 스토리를 스펙으로 만드는 텐텐벳 - 누구나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8LYS/992024-11-15T10:06:48Z2024-10-27T04:06:38Z빛나는 스토리 스펙이 되다 - 그날의 일기 어쩜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글쓰기 코칭을 하다 보면 작가님들의 이야기에 매번 감탄하게 된다. 누군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 이래서 글정이 무서운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던 사람이지만 단, 몇 시간 만에 부쩍 가깝게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 바<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KPsuej8MEHm1bW25OtHqEefGXI8.png" width="500" /나의 스토리가 독자에게 가 닿을 수 있도록 - 초보 텐텐벳의 출간여정, 기획을 세 번 바꾸고 투고를 천 번 했던 이야기/@@8LYS/1232024-10-27T05:11:17Z2024-10-27T03:11:05Z아! 이걸 놓치고 있었구나! ㅡ 그날의 일기 '정말 한 군데도 없을까?' 열심히 초고를 쓰고 투고했지만 오늘도 거절메일이다. 휴, 정말 내 이야기를 책으로 내줄 출판사는 한 곳도 없는 걸까. 속상한 마음에 우리 집 책장을 올려다보았다. '아니, 저렇게 책이 많고 출판사도 많은데 내 책 한 권 낼 곳이 없을까?' 생각하며 책 한 권을 꺼내 들었다. 책의 맨<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ub9QjGGgF8LF8cJ2_B26EUjRmDs.png" width="500" /글을 풍성하게 만드는 관계분석텐텐벳 - 관계 속에 핵심 콘텐츠가 있다/@@8LYS/1222024-10-27T01:54:21Z2024-10-27T01:23:27ZADHD 진단을 받은 날 엄마의 편지 ㅡ 그날의 일기 24년 8월 3일. 엄마는 오늘 연우를 데리고 병원에 갔어. 초등학교에 들어가 1학년을 잘 적응했는데, 2학년이 되면서 연우가 공부를 힘들어하기 시작했거든. 그냥 하기 싫어하는 거랑은 조금 다른 종류의 거부반응이었어. 무언가 도움이 필요해 보였지. 엄마랑 아빠는 연우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도와줄 <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CL3mbTW0hLysi1FMoeGSwTwW_4o.png" width="500" /다른 텐텐벳에게 맞추던 텐텐벳이 관계 속에서 나다워지기까지 - 관계 속에서 나의 중요한 가치는 단단해지고 부서지며 새로워진다/@@8LYS/1212024-10-25T15:19:22Z2024-10-25T10:51:48Z내년에 선생님 반을 맡으면 힘들 것 같아요 ㅡ 그날의 일기 "음..., 내년에 만약에 제가 선생님 반이었던 아이들을 맡으면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이 말을 듣는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응? 내가 잘못 들었나?' 순간 멍 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방금 그 말이 내 귀로 똑똑히 들은 말이 맞았다. "어떤 의미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질문의 의도를<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lI5vL5iLnvkugmKfblQASIAzZmg.png" width="500" /SNS 텐텐벳, 멈춰야 할 때 vs 달려야 할 때 - 멈추었던 시간이, 쉼의 시간으로 바뀌도록 다시 쓰는 용기를 선물합니다/@@8LYS/1182024-10-24T07:19:20Z2024-10-23T22:44:44Z나 뭐 하고 있는 거지? SNS에 글을 쓰다 보면 '그분'이 가끔씩 찾아온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지?' , '뭐 하러 이 짓?! 을 하고 있는 거지?' 한 번 시작되면 물밀듯이 밀려 들어오는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몸도 마음도 축 처지는 날을 보내고는 한다. 그럴 때는 그만두어야 할까? 아니면, 인내심을 가지고 좀 더 달려야 할<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3r_bi1av_UBfhdi70HMzVzysU9A.png" width="500" /알아두면 쓸모있는 SNS 텐텐벳 도구 - SNS 글을 더욱 돋보이게 도와주는 이미지 도구들/@@8LYS/1142024-12-04T11:36:36Z2024-10-23T07:42:59ZSNS 글쓰기 도구를 잘 활용하면 나의 글을 효율적이고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과 글쓰기 시간을 줄여주는 도구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미지 만들기 마이크로소프트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 - https://www.bing.com/images/create SNS에서 글을 읽다보면 내 눈길을<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ZfhAr8w82_oi61EFaY28QwruYxM.jfif" width="500" /한 시간 안에 한 편의 글을 쓰려면 이렇게 - SNS 텐텐벳에는 순서가 있다/@@8LYS/1132024-10-24T22:43:57Z2024-10-22T08:26:15ZSNS 글쓰기는 원래 시간이 오래 걸린다? SNS 글쓰기를 쓰며 빠졌던 또 다른 함정 중에 하나는 'SNS 글쓰기는 원래 시간이 오래 걸린다'였다. 흰 바탕화면에 무언가를 써 내려가다 보면, 글이 맹숭맹숭해 보여서 사진도 넣고 싶고 포인트도 주다 보니 그냥 글을 쓸 때보다 시간이 곱절로 걸렸다. 예쁜 효과는 또 왜 그리 많은지, 이것저것 눌러보며 알맞은<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3cxkwFlivmbdZ14pS1ft9bp587A.png" width="500" /시간 부족을 극복하고 인풋과 아웃풋 균형을 잡기까지 - 덩어리 텐텐벳 필요한 일과 틈새 텐텐벳 필요한 일을 구분하자/@@8LYS/1172024-10-23T07:35:27Z2024-10-21T10:48:55Z현실감 없는 계획쟁이 'P'형의 실망감 가득한 미라클모닝 예전에는 MBTI를 묻는 질문에 답을 못 했다. '어떻게 사람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 하며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빛쓰다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신 작가님의 강의를 듣다 '오! 생각보다 잘 맞는데?' 하는 생각을 했다. "작가님은 J죠?"라고 묻는 질문에 "아니요, P 더라고요!"라고 답하<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OvkDS02gizlLeREgzKCrax-w-ZA.png" width="500" /브런치 텐텐벳의 여정ㅡ10년후 우리 글도 여기 전시될거야 -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이루어져라 얍!/@@8LYS/1192024-10-20T00:00:35Z2024-10-15T08:14:52Z10년 전 즈음 우리는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만났다. '이 수업을 같이 듣자!' 하고 약속한 것도 아니었는데, 개강 첫날 만나 깜짝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OO아! 너 어떻게 여기 왔어?" "저요? 수업 들으러 왔죠! 언니는요?" "나? 나도 수업 들으러 왔지!!" 모두들 처음이라 어색한 사이에서 나와 후배는 너무나 신나서 이런저런 사는<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kOhqke6exGBTuuZ3pLhNvt-7YtY" width="500"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이렇게 - 백지 공포증을 이겨내는 날것의 텐텐벳, 프리라이팅/@@8LYS/1162024-10-23T07:50:19Z2024-10-13T12:30:58Zㅣ 깜빡 깜빡 깜빡 깜빡 깜빡 깜빡 커서는 깜빡이는데 그 어떤 단어도 써 내려갈 수 없었다. 분명 쓰고 싶은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머릿속 전구도 깜빡 거리는 듯 하다. 쓰려고 마음먹었던 글을 힘겹게 써 내려가다가도 문득, '이걸 SNS 올려도 되는거 맞아?' 싶은 마음이 들었다. 조금 찜찜한 중간을 덜어내고 나니, 나름 구색을 갖추었던 글이 횡덩그레 해졌<img src= "https://img1.텐텐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텐텐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YS%2Fimage%2FJ2WynP0XfCdamCL7obC2h1gsUgM.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