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workmusicfamily 늙으면 읽어보고 싶은 내 속마음, 고뇌, 열정, 젊은 날의 일상의 이야기들을 씁니다 /@@8waa 2019-10-10T08:10:25Z 만 6세 다개국어 지금까지 여정 기록 - (feat. 미래의 너에게 보내는 선물) /@@8waa/146 2023-12-05T06:33:09Z 2023-09-05T14:48:35Z 한해 한해 워낙 많은 일들이 있다보니, 기억이 불분명해져감을 느꼈다. 역시 정리 하는 것, 기록 하는 것이 우리의 기억을 대체할 수 있을 뿐이다. 다개국어를 꾀 오랫동안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돌아보니 본격적으로 정말 열심히 시작한 것은 고작 만 5세부터, 이제 1년반도 안되었다는 것을 자각. 만3-4세 때 영어/한국어 이외에 중국어, 일<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FDO40FIR0XAMaYQGQWR3nvvGe2c.png" width="500" / 싱가포르 ONE Pass 원패스 취업비자 신청 - (Overseas 케이플레이works &amp; Expertise Pass) /@@8waa/145 2023-08-30T10:52:22Z 2023-08-30T09:05:42Z 우연치 않은 기회에 알게 된 원패스 비자 (Overseas Networks &amp; Expertise Pass) 2023년 1월부터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새롭게 만든 비자라고 한다. ONE Pass 장점 기존의 Employment Pass와 다른 메리트라고 한다면, 근무 회사가 바뀔 때마다 비자를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비자가 유효한 기간 동<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eRtBCTHw_dnAlBYLk9jSZQtlBys.JPG" width="500" / 일상기록, 초딩입학, 데이트, 16시간공복 - (feat. 우리 어떻게 살고 싶은걸까) /@@8waa/144 2023-08-27T22:51:41Z 2023-08-27T00:34:50Z #40대워킹맘일상 #싱가포르 #간헐적단식 #16시간공복 #식단 #초등학교입학 #재택근무 두달 간의 길고 달콤했던 방학이 끝나고, 어느덧 나의 사랑하는 예쁜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건강히 잘 자라가는 딸에게 고맙고, 감격적이고 벅차고.. 그 흔한 입학식도 없는 싱가포르의 어느 미국학교의 초딩 첫날. 새벽 6시 snack box 두개를 싸야 하는 고<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hpAzqGZKtjFJx1jhBrZ0AK9AVpI.JPG" width="500" / 조금만 더, small movement - (나의 꿈은 &케이플레이;ldquo;건강한&케이플레이;rdquo; &케이플레이;ldquo;낭만적인&케이플레이;rdquo; 부자할머니 ) /@@8waa/143 2023-08-27T13:03:15Z 2023-08-27T00:19:05Z #워킹맘일상 #필라테스 #smallmovement #건강한부자할머니 #스몰윈 지난 1년 반 동안 꾸준히 필라테스 피티를 받아오고 있는 중이다. 바쁘거나 출장이 있거나 애가 아프거나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몇주간 부득이하게 쉬었던 적이 있었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이는 꾸준히 지켜온 나의 루틴이다. 매번 등록을 갱신해야 할때가 오면, 마음 속에 재등록을<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yBDeUr36Bg-if2c6mc20hpPDY20.JPG" width="500" / 리더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또라이(jerk) 정리&케이플레이;nbsp; /@@8waa/142 2023-09-12T04:49:44Z 2023-02-07T17:03:56Z 어느 사회에 가든 또라이는 존재한다. 경우에 따라 혁신적이고 창의성 터지는 긍정적인 또라이도 있으니 세상의 모든 또라이들을 부정적으로 볼 것은 아니지만, 회사 안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업무를 분담해 일하는 조직 안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또라이는 그야말로 골칫거리이다. 회사의 생산성과 팀웍 저하의 가장 큰 근본적인 이유는 언제나 &케이플레이;quot;사람&케이플레이;quot;에서 시작한다. 나의 믿음 없음을 마주할 때 - 절박한 순간에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8waa/141 2023-01-02T01:46:25Z 2023-01-01T17:16:09Z 나에겐 절대적으로 믿는 신이 있다 내가 쓰려는 이야기는 종교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인생을 살아가며 두어번은 겪을 어떤 절박한 순간에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한 것이다. 나는 과학을 믿는 업계에서 20년 가까이 일해왔다. 하지만 나는 검증이 불가능하면 가설 이른바 &ldquo;썰&rdquo;을 진실이라고 말하는 과학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맹신하진 않는다. 눈에 보이는 증상을 없애주<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6jAJTBnrcK2djVddp65L-Hy7UnE.png" width="500" / K 직장인 월요병이 오려고 할 때 /@@8waa/140 2022-12-19T17:15:42Z 2022-12-04T16:00:13Z 해외에서 일하는 K 직장인도 월요병이 쎄게 온다. 일요일 아침부터.. 이번주에 처리해야 할 골치 아픈 문제가 생각나서 내일 회사를 가기 (재택을 하지만) 싫다는 생각 뿐.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고 애써 그 생각을 잡초처럼 뽑아서 뇌의 저쪽 구석에 던지고 다른 생각으로 덮는다. 한국-포루투칼 전의 감동에 휩싸여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 을 외<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2UwKmpl2FHYfrKiHOb9Z7TcCwQ0.JPG" width="500" / 인간다운 &케이플레이;ldquo;나&케이플레이;rdquo;에게 익숙해져가기로 - (농땡이, 부작용, 번아웃, 빵꾸&케이플레이;hellip; ) /@@8waa/138 2022-12-04T15:25:57Z 2022-11-25T18:10:51Z 그야말로 의욕을 잃은 한주를 보냈다. 이주간 출장을 다녀오고 출장지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드라마를 찍고 오느라 혼이 쏙 빠졌는데 동시에 온가족이 아프고 일은 계속 부담 연속이고 빡세고.. 보통 매우 열심히 일하는 타입의 근면성실 + 초긍정적인 회사형 일꾼인 나는, 번아웃이 된 건가 이주일간 농땡이를 열심히 치고 있다. 그래도 출장 동안 못간 필<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3f1kNPhLYljr3twhmnhC7hZfHMk.JPG" width="500" / 일케이플레이 엄마의 뿌듯한 하루 일과 (함정.. 1년전..) /@@8waa/124 2022-07-30T11:36:54Z 2022-07-30T03:56:40Z 브런치를 뒤적이다 1년 전쯤 써놓고 발행하지 못한 글을 발견했다. 무슨 이유였던지.. 아마도 무척이나 바빴던 시기였던 것 같다. 발행도 못한채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다. 나에게 이런 날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생소한 나의 하루 일과였다. 일로 바쁜 것만큼은 그 때 그대로지만, 그래도 요즘은 워라벨을 우선순위로, 오늘 일은 내일로 미루는 연습을 하는 중<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Bb6LKJ1HdEOrBOi5HRguX1MRS2o.JPG" width="500" / 내일부터 집이 아닌 케이플레이로 출근한다 /@@8waa/135 2022-05-30T13:38:19Z 2022-05-30T07:32:00Z 2년 반 만의 오피스 방문이다. 출근이라고 말하기 어색하다. 일시적인 느낌이 좀더 강한 &케이플레이;ldquo;방문&케이플레이;rdquo; 이란 단어가 입에 더 착 붙는다. 내 포근한 보금자리 였던 홈오피스를 버려두고, 에어컨 바람 쌩쌩 나오는 차가운 오피스로 가야 한다니. 옛날엔 어떻게 회사에서 하루 종일 살다시피 일 했었는지 &케이플레이;hellip; 먼 옛날 이야기 같다. 버티고 버텼는데, 이제 정말 가야 나에게 기회를 준 리더들처럼 /@@8waa/134 2023-11-04T16:04:01Z 2022-05-16T16:18:17Z 내 20여년 간의 커리어를 돌아보면, 나에게 기회를 주었던 사람들이 꼭 있었다. 내가 자격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나를 믿고 한번 해보라며 맡겨준 편에 가깝다. #1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배우기 시작했던 나는 초보였다. 코드를 읽어 건반을 누르는 것까지는 익숙했지만, 실제 예배의 반주다운 반주를 메인으로 하기엔 많이 부족했었다. 어느 찬양인도자 분이 싱가포르 풍경 - 화물 트럭 뒷 칸에 앉은 사람들 /@@8waa/133 2022-05-03T22:40:35Z 2022-05-03T16:47:27Z 나라마다 &quot;사람&quot; 을 대하는 기준과 가치관이 다를 수 있다? 적어도 비슷한 수준의 경제, 교육, 문화 수준을 가진 선진국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비슷할 줄 알았다. 사람들의 내면의 다양한 속사정은 몰라도, 적어도 눈에 뚜렷이 보이는 것들이 추구하는 지향점은 같지 않을까 싶었다. 내가 싱가포르에 처음 와서 충격적였던 것 중에 하나가 있다. 사람들을<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zSeRTFOEMUKJ7I2FrlMoWjRwJJ0.JPG" width="500" / 엄마, 아내, 딸, 케이플레이의 리더, 나라는 사람 - 중년의 고뇌 /@@8waa/132 2022-04-13T22:19:51Z 2022-03-12T12:26:13Z 삼십대 후반이 되니, 나에게 주어진 역할과 의무들이 많아졌다.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생기고 나의 결정과 지원을 기대케이플레이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의무들에 내 힘을 이백프로 쏟아내 더 잘 해내고 싶은데 결국은 포기해야 하거나 성에 차지 못한 경우가 종종 생기기 시작했다. 그럴 때마다 그렇게 할바에는 그냥 시조조차 안케이플레이 게 좋지 않겠냐 싶으면서도, 그래도 해 외모가 아닌 능력으로 나를 평가하라 - 잘못된 피드백 거절케이플레이 용기 /@@8waa/131 2022-03-12T14:29:16Z 2022-02-03T16:34:12Z 나의 성공을 돕고 싶다며 피드백을 주던 인사부의 A 님. 그녀도 나도 동일한 직급의 엄밀히 말하자면 Peer 지만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한참 인생 후배이니, 다음 커리어 트랙을 위한 조언을 해도 되는지 물었다. why not? please do. 그녀의 피드백은, 이러하다. 평소 virtual 회의 시 내 내 머리스타일,&케이플레이;nbsp;옷차림, 화장 등등 좀더 exe 코치 vs. 스폰서 vs. 매니저&케이플레이;nbsp; - 성공을 위해 필요한 세사람 /@@8waa/130 2022-02-13T23:22:36Z 2022-02-01T23:52:35Z 사회생활을 하면서 더 큰 꿈과 야망을 목표로 한다면 ​이 세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대부분 본인이 속한 팀의 매니저 (직속상사) 한 사람만 가진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러했었고, 코치와 스폰서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자리에 있었다. ​위로 갈수록 좁은 회사내 경쟁구도를 올라가면서, ​심지어 글로벌 회사는 전세계의 탤런트들이 자신의 국가와 경계<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pgmAZmxBUxERnEH551nuI4405bU.png" width="500" / 더럽고 치사하지만 존. 버. - 중간관리자의 생존기 /@@8waa/129 2023-02-07T20:15:42Z 2022-02-01T00:51:32Z 커리어 관리는 롤러코스터와 같다. 이유 없이 좋을 때가 있는가 하면, 수백만 가지의 이유들로 바닥을 치는 때가 있다. 그때 더럽고 치사하다며 그만두지 않고 버티고 위로 올라가는 기회를 잡는 사람이 (적어도 케이플레이 안에서는) 명예를 얻게 된다. 이 중 제일 갑갑할 때는 누가 봐도 능력이 안 되는 사람에게 졌을 때이다. 나를 잘 알고 신뢰한다고 믿었 배부른 직장인 일을 고른다 - 일에 지나친 감정이입의 폐해 /@@8waa/128 2021-12-08T05:55:19Z 2021-12-06T23:38:27Z 도전, 실패, 새로운 도전, 혼란스러움. 이렇게 &케이플레이;quot;나&케이플레이;quot; 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알아가는 중이다. 다른 포지션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마땅히 가고 싶은 곳은 없고 오라는 곳은 크게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 우리 회사에서 이 분야를 담당하면 그 다음은 승승장구 크게 승진하는 공식을 가진 그 자리. 나는 내키지 않는다. 생각해보겠다며 몇 주째 망설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쉽 자뻑과 스웨그부터 - 숀다 라임스 &케이플레이;lt;일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케이플레이;gt; /@@8waa/127 2021-11-21T06:19:54Z 2021-11-20T14:48:39Z 어느 순간부터 &quot;돈&quot; 이나 &quot;인정&quot; 받는 것 이상으로 &quot;명성 reputation&quot; &quot;사회적 영향력&quot; &quot;리더쉽&quot;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회사 안에서 조직을 움직이게 하고 영감을 주어야 하는 스피치가 중요한 업이 되는 위치로 올라가면서부터,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닌 조직이 그들의 best potential 을 이끌어내는 그 영향력을 동경<img src= "https://img1.케이플레이.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케이플레이.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aa%2Fimage%2FBNfioAIgTdLqR-BpZdPlbLnQIfg.JPG" width="500" / 팀원 앞길 막는 보스말고 나의 성공을 돕는 보스 /@@8waa/125 2021-11-19T00:10:01Z 2021-11-18T16:35:13Z 나의 성공을 응원해주는 진심어린 멘토들이 나타났다. 게다가 모두 매우 시니어 레벨의 영향력 있는 위치의 리더들로, 갑자기 왠 횡재인지 성은이 만극하다고 해야할 것 같다. 이럴 때 정말 &케이플레이;quot;인복&케이플레이;quot;이 있다고 말해야 하는 거겠지. 내가 본격적으로 내가 나의 aspiration 꿈을 명확히 하고 도전하기로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멘토군단들이 내가 스스로 어떻게 포 여자는 여자의 동맹군이 되어야 한다 - Lean in vs. Lean back /@@8waa/126 2021-11-18T03:09:34Z 2021-11-17T16:42:11Z corporate leader 로서 평생 커리어를 가져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처음 우리 케이플레이에 입사했을 때 리더로 계셨던 분이 계셨다. 여리여리한 체구에 단호하고 똑부러진 이미지의 그 여성리더분, 우리 케이플레이를 떠나 동종업계의 해외 포지션에서 활약하시고 한국에서 c 레벨을 지내시다가, 최근에 한국에 지사를 내는 누가 들어도 알만한 그 글로벌 케이플레이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