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장수 ckjung 하루 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Abb 2015-10-02T01:14:30Z 블랙잭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법 - Love and Loss in Life&rsquo;s a Bitch : /@@Abb/84 2022-03-23T14:30:00Z 2019-02-06T03:17:13Z 나는 과연 행복한가? &quot;과연&quot;이란 단어가 무색하게도, 나는 당연히 행복하지 않다. 단순히 행복하지 않음을 넘어서 하루하루가 무료하고 바닷속 깊은 곳에 나뒹구는 조개껍질이 되어버린... 버림받은 조제처럼... 그래도 난 행복한 척하고 산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 그 자체를 스스로도 받아들이기 힘들다. 행복하지 않은 것보다 행복하지<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C8UZ5D4B4wZEX78Ct0aqIwyoGC8.jpeg" width="500" / 소확행의 필요조건 : 단조로운 것에 대한 정교한 심미안 - 잡설 04 /@@Abb/82 2023-02-21T07:15:33Z 2018-11-20T11:19:05Z 책을 읽다가 문득 이런 표현이 나왔다. &quot;단조로운 것에 대한 정교한 심미안...&quot; 요즘 유행하는 '소확행'이란 말이 가슴에 와 닿지 않고 겉만 번지르해 보이는 키치로 보였던 나에게 이 표현 하나가 그 이유를 알게 해 주었다. 소확행이란 단어를 일본의 어느 작가 사용하고 난 뒤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카톡의 대문 글에서부터 각종 SNS의 태그들을 이 <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IsrtcWWeiNZ656yt4punaOlF_JQ.jpg" width="344" / 인생의 목적이 건강일까? - 잡설 03 /@@Abb/81 2022-03-23T14:32:31Z 2018-11-15T12:33:43Z 20대. 지금 밥벌이를 하고 있는 라이선스를 갖 취득했던 시절. 연수원에서 강의를 들을 때의 일이다. 나는 전날 마신 술의 여독이 풀리지 않은 채&nbsp;늦게 강의실로 들어와 맨 앞자리에 겨우 앉아서 자불 자불 거리고 있었다. 그런&nbsp;나의 얼굴을 똑바로 보고 강사가 큰소리로 나에게 한말이 아직도 귀에 아른거린다. &quot;인생의 목적이 건강이에요?&quot; 잠에서 벌떡 깬 나<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UyBwu0qOwatiCydaKJwNlzyh1XY.JPG" width="500" / 동서양의 문화 차이 - 크리스틴 카욜 &블랙잭;블랙잭; 우홍먀요, 동양인은 모나리자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Abb/80 2022-03-23T22:08:19Z 2018-11-03T07:58:36Z 닭, 소, 풀이 그려진 그림 3장을 주고 2개를 하나로 묶으라는 과제를 주면, 미국 어린이들은 같은 동물끼리 묶고 중국 어린이들은 관계성을 중시하여 소와 풀을 묶는다. 원숭이, 판다, 바나나로 바꾸어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미국인들은 원숭이와 판다를 하나로 묶고, 중국인들은 원숭이와 바나나를 묶는다.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 동서양 사람에게 서양 명화를 보여<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vo5pFYu-KmPfvp3uel9PfgRF3Zk.jpg" width="500" / 이혼 이야기 : 이왕 하려거든 블랙잭하게 이혼하자 - 이혼 후에 남겨진 것들 002 /@@Abb/79 2022-03-23T14:37:02Z 2018-11-02T07:01:57Z 나는 법률적 협의이혼을 하였다. 다만, '협의'라는 단어의 뜻처럼 쌍방 간에 의견 조율이 잘 되어 일치를 보았다는 의미에서 협의이혼을 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애들 엄마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빚만 가져갈 것을 요구했고, 나는 일정한 분배를 원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애들 엄마의 요구대로 모든 게 결정 나 버렸다. 말이 협의이지 난 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내<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Jqhv5eTCR71Hq0Uz8C32UlK_pOA.jpg" width="500" / 블랙잭의 이유 : 스모킹건은 없다 - 블랙잭 후에 남겨진 것들 001 /@@Abb/78 2022-03-23T14:42:04Z 2018-11-01T02:07:14Z 나의 옛 결혼생활을 돌아보자면, 겉보기에 별 문제가 없는 평범한 아니 오히려 행복해 '보이는' 가정이었던 것이 분명했던 것 같다. 아들 딸 잘 낳아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으며, 나의 직장생활도 수직 상승하고 있었고 애들 엄마의 주부생활 또한 별문제 없었던 그런 가정이었다. 지금에야 눈에 보이지만 그때는 몰랐던 불행의 씨앗은 '지나치게 충실했던 성역할'과 <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IPPt2mMnp_-EbV-kCsZlSXe1GXU.jpg" width="500" / 미래를 미리 알면 블랙잭할까? - 정재승, 열두발자국 05 /@@Abb/76 2022-03-23T14:44:27Z 2018-10-25T11:08:41Z 영국의 신경과학자 볼프람 슐츠는 원숭이를 대상으로 흥미로운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원숭이를 컴퓨터 스크린 앞에 앉혀놓고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도형을 제시한다. 원숭이가 마우스를 직접 움직여 도형들을 클릭할 수 있도록 해 주고, 그중 특정 도형을 클릭하면 오렌지주스 다섯 방울을 입 속으로 떨어트려 주는 실험이다. 원숭이는 여러 도형을 클릭해 보다가 우연히 <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vwF1bO1CUwCGUuoq1hYInM5VRyM.jpg" width="500" / 삶을 'F5(새로고침)' 할 수 있을까? - 정재승, 열두발자국 04 /@@Abb/74 2022-03-23T22:14:54Z 2018-10-22T14:44:14Z 새해 결심은 얼마나 지켜질까? 인생을 새로고침 하고 싶어 하는 욕망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돌아보면 후회뿐인 인생, 다시 시작하고 싶은 욕망은 당연해 보인다. 매년 1월 1일에 우리는 이런 다양한 새로고침의 욕망들을 담아 '새해 결심'을 한다, 그리고 설날에 한 번 더 한다. '아, 그동안 못 했구나' 하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곤 한다. '새해 결심은 왜<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nX2jYxECjHb3v_qseZv1WyvRGm8.jpg" width="500" / 결핍 없이 욕망할 수 있는가 - 정재승, 열두발자국 03 /@@Abb/73 2023-05-17T14:59:33Z 2018-10-18T14:23:24Z '결핍이 욕망을 낳는다'라는 말은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놀랍고 쉽게 간과되고 있지만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진실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모두 '결핍 없는 삶'을 원한다. 원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결핍되었다고 느낄 때 우리는 그것을 채우려고 노력한다. '마감효과 deadline effect'는 마감이 다가오면 갑자기 효율이 늘어나고 결과가 좋아<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1jDxYU3OpkDr6pf9I184QngCjgA.jpg" width="500" / 철새와 텃새 - 잡설 02 /@@Abb/72 2023-02-21T07:11:58Z 2018-10-18T07:10:35Z 철새를 일컬어 유독 정당을 옮겨 다니는 정치인에게 비유하곤 합니다. 철새 정치인! 자기의 정치신념이나 이념적 가치와는 관계없이 정치생명의 이해관계만을 쫒아 당적을 바꾸는 정치인을 두고 하는 말이죠. 하지만, 철새 본연의 삶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얘기가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철새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환경변화에 맞서서 '원하는' 것을 찾아 모험을 하는<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ysU0BKgt8gYmN_r1YqhZsq-nhrk.jpg" width="500" / 나만의 지도를 그리는 법 - 정재승, 열두발자국 02 /@@Abb/71 2022-03-24T01:39:06Z 2018-10-16T10:57:06Z 제가 2008년에 터키의 한 의학회로부터 강연 초청을 받았어요. 이스탄불 옆에 테키르다라는 작은 도시에서 학회가 열리는데, 제가 했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에 대한 뇌파 연구'에 대해 발표해달라는 초청이었습니다. 덕분에 터키를 처음 가게 됐습니다. 이스탄불, 비잔틴 제국의 수도. 동서양이 만나는 곳! 그래서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터키로 떠났습니다<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FwoBBp8NhvrAY3OeavwFk5wfBzI.png" width="395" / 계획과 인센티브의 함정 - 정재승, 열두발자국 01 /@@Abb/70 2022-03-23T10:03:28Z 2018-10-15T10:56:03Z 마시멜로우 챌린지 서로 처음 보는 사람 네 명이 둥근 테이블에 둘러앉는다. 그들에게는 스무 가닥의 스파게티 면과 접착테이프, 실, 그리고 마시멜로우 한 개가 주어진다. 그들은 이 재료들을 이용해 탑을 쌓아야 한다. 주어진 시간은 18분. 탑의 모양은 어떻게 만들어져도 상관없다. 이 탑이 어딘가에 기대지 않고 서 있을 수 있을 때 가장 높은 탑을 쌓은 팀이 <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hsxzK4VnEhZQS7LxiuwiQ6E3urc.jpg" width="500" / 법앞에서, 카프카의 전설 - 카프카 01 /@@Abb/69 2022-03-23T09:59:40Z 2018-10-12T13:21:52Z 법 앞에 문지기 한 사람이 서 있다. 시골서 온 한 남자가 문지기에게 다가와서 법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문지기는 지금은 입장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시골 남자는 생각에 잠겼다가 그렇다면 나중에 들어갈 수 있느냐고 묻는다. &ldquo;가능하지요&rdquo;하고 문지기가 대답한다. &ldquo;그렇지만 지금은 안되요.&rdquo; 법으로 들어가는 문은 여느 때처럼 열려있<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VGZ4DqS9Mb8tmyP1sKoeLLMgkM.jpg" width="500" / 블랙잭 : 결국 블랙잭은 ? - 서은국, 블랙잭의 기원 06 /@@Abb/68 2022-05-25T05:02:11Z 2018-10-07T12:17:25Z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매슬로우의 욕구단계 이론'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인간의 다양한 욕구들은 피라미드 모양의 위계적 단계를 이룬다는 것이다. 가장 아래 단계의 생리적 욕구들(식욕 등)이 채워져야 보다 고차원적인 상위 욕구에 관심이 생긴다는 전제다. 한마디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다.하지만 이 철옹성 같던 매슬로우의 이론도 최근 위아<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SSBj5_OvNqqMY1tWKDM3F1dfrSY.jpg" width="500" / 블랙잭 : 한국인의 블랙잭 - 서은국, 블랙잭의 기원 05 /@@Abb/67 2022-05-25T04:40:50Z 2018-10-06T15:29:41Z 행복과 가장 관련 있는 특성을 '외향성'이라고 했다. 하지만 개인이 아무리 외향적이라 해도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 전체의 '문화'라는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는 행복을 논하기 어렵다. 개인기(외향성)가 아무리 뛰어난 축구선수라 하더라도 자신이 속한 팀의 특성(사회적 문화)에 문제가 있다면 좋은 성적(행복지수)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문화란 '공유된 이해 s<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HiKBWg3v4peNh1nY2u_Y9jsgaz0.jpg" width="500" / 블랙잭 : 사람쟁이 성격 - 서은국, 블랙잭의 기원 04 /@@Abb/66 2022-03-23T08:25:37Z 2018-10-03T13:17:49Z 우리 눈에는 내면의 성격보다는 바깥세상의 것들이 훨씬 잘 보인다. 가령 차에서 내리는 사람의 성격은 보이지 않아도, 그가 어떤 차에서 내렸는지는 알 수 있다. 그래서 그가 행복해 보이면 고급 차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가 진정 행복하다면, 원인은 그의 차가 아니라 그의 성격일 확률이 훨씬 높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웃을 사람이다. 오랫<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JeaTXj-qOk_LnBeqtIxM2TOPFVI.jpg" width="500" / 블랙잭 : 블랙잭은 아이스크림 - 서은국, 블랙잭의 기원 03 /@@Abb/64 2022-05-25T05:08:23Z 2018-10-01T02:09:01Z 행복을 좇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질문이 하나 있다. 무엇이 있어야 행복할까? 저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돈, 명예, 건강 등 몇 개의 범주 안에 답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많은 부분을 이러한 것을 가지기 위해 투자한다. 사실일까? 결국 행복은 무엇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차이일까? 그간의 다양한 행복 연구의 결과 이것은 큰 착각이라는 것이 밝혀지<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NtIGGHf8GoJ1yovr5vXD_kYpNqo.JPG" width="500" / 속내를 드러낼땐 분위기 파악을 잘해야 블랙잭 - 잡설 01 /@@Abb/63 2022-03-23T06:57:57Z 2018-09-30T15:28:13Z 대충 10여 년 전, 파릇파릇한 30대 때 MBC 백분토론에 시민논객으로 4개월간 출연한 적이 있었다. 지금은 그 명맥이 애매해졌지만 당시만 해도 손석희 교수가 진행을 하고 있었고, 내가 출연할 당시에 광우병 소고기 문제로 연일 촛불집회가 열리던 터라 그 당시 100분 토론은 시사프로답지 않게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좌파논객을 자처<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eQewezd-zHtyljDeIAjLftQtVY8.jpg" width="500" / 암수전쟁의 결말 - 리처드 도킨스 : 이기적 유전자 03 /@@Abb/62 2022-03-23T06:55:13Z 2018-09-27T17:00:18Z 수컷과 암컷의 짝짓기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연구하기 위하여 몇 가지 가정을 하고 그러한 전략이 현재까지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를 살펴보자. 여기서 전략이란 말은 맹목적이고 무의식적인 유전자적 행동프로그램을 말한다.암컷의 두 전략은 '조신형'과 '경솔형'으로, 수컷의 두 전략은 '성실형'과 '바람둥이형'이라 부르기로 정하자. 네 유형의 행동 규율은 다음과 같<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aSPyK16kWK99lEY0D6yuBK4dFh0.jpg" width="500" / 암컷은 타고난 밀당쟁이 -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02 /@@Abb/61 2022-03-21T22:28:55Z 2018-09-27T16:57:39Z 암컷은 수컷에게 버려져 자식을 혼자 키우는 것에 대하여 여러 가지 전략을 사용하게 되었다.&nbsp;첫 번째 전략은 다른 수컷을 속여서 그에게 자기 자식을 친자라고 여기도록 하는 것이다. 자식이 아직 어미 뱃속에 있을 때라면 이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전략이다. 물론 이 자식은 어미의 유전자를 50% 가지고 있지만, 속아 넘어간 계부의 유전자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img src= "https://img1.블랙잭.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블랙잭.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2Fimage%2FSqfnOGuLVFpKssVp6BCkSKWEdyU.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