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애jroma어린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agWK2020-05-30T21:33:58Z저자끈 - 말문 터진 물건 47 궁금 아리 6/@@agWK/2222025-06-12T10:10:28Z2025-06-11T13:46:12Z일기 검사를 하시던 선생님이 갑자기 푸흐흡 크크큭 하하하 깔깔깔 웃으시며 '이건 저자끈에 걸려' 하신다. 도대체 저자끈이 뭐길래 저렇게 웃길까? 끈에 걸려서 파닥닭 넘어지는 건가? 선생님만 아는 재미있는 놀이인가? 도대체 저자끈이 뭐지? 꽃들아 너희들 혹시 저자끈이 뭔지 아니? 속닥속닥 이야기 중이던 꽃은 고개를 갸웃하더니 아, 난 예쁜 머리끈은 알지만 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wbXAykgcJBWnVbgJfWVkWE8GMfc.jpg" width="500" /딱 닭 - 말문 터진 물건 46 궁금 아리 5/@@agWK/2102025-06-11T09:58:09Z2025-06-04T15:58:00Z앗, 무엇이 요렇게 재미있게 생긴 게 있지? 흠, 이건 햄스터 놀이터잖아. 나도 이제 그 정도는 알지. 당장 들어가 굴려 봐야지. 잉? 뭐야, 왜 뱅글뱅글 안 굴러가잖아. 햄스터 놀이터가 아닌가? 좀 더 살펴봐야겠어. 먼저. 저기 높은 기둥 위로 올라가 봐야겠다. 하나, 둘, 폴딹!! 으이쿠나- 푸다다닭- 미끄러질 뻔 했지만 그래도 성공이야. 그동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KzwdmOV7AAhjOmWOh-qkf5fN-No.jpg" width="500" /삐 딹 - 말문 터진 물건 45 궁금아리 4/@@agWK/2192025-06-04T09:58:17Z2025-05-27T15:00:07Z엄마, 아빠 아--- . 좀 나와봐! 핵핵, 삐약- 힘들어 --어, 핵 핵. 내가 엄청난 걸 가져왔어요 - 빨리 나와 너무 무거어우우워!! 무겁다니, 뭘 가져온 거죠? 여보 빨리 나가봐요. 왜 맨날 나보고 나가 보래? 당신이 나가면 안 돼? 아이고 같이 가자는 이야기지- 속 좁은 거 하고는 - 앵? 이게 뭐야? 바가지를 뒤집어쓰고 낑낑 대며 끌고 오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C3baQBR_E1gN9CegaBCfAsd5meE.jpg" width="500" /병, 아리 - 말문 터진 물건 44 / 궁금아리 3/@@agWK/2112025-06-05T10:06:13Z2025-05-21T15:03:51Z저녁을 먹고 엄마 아빠 몰래 슬쩍 집을 빠져나온 아리. 어라? 이게 뭐지? 이리보고 저리 봐도 신기하네 - 혹시 이것이,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요술 항아리? 아리의 눈에 들어온 처음 보는 이 물건, 그냥 지날 수가 없었지. 저 속에 뭐가 있을까? 일단 올라가 보면 알게 되겠지. 요 정도 높이는 뭐 점프 한번이면 올라갈 수 있지. 하나, 둘, 셋 -파닥닭!!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rBegCq9mdepLvmBafzEjTgIhVz8.jpg" width="500" / 똑 닭 - 말문 터진 물건 43 궁금아리 2/@@agWK/2202025-06-04T14:40:00Z2025-05-13T18:22:28Z&렛 잇 라이드;시계는 아침부터 똑딹, 똑딹&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세시! &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삐약 삐약 삐약!! &렛 잇 라이드; 유치원에서 시계 노래를 배운 아리. &렛 잇 라이드;열 시! &렛 잇 라이드; 선생님은 신이 나 말했지만 삐약을 열 번이나 하느라 목이 빠질 뻔했던 아리. 시계의 숫자를 6까지만 남겨야겠다고 맘먹었지. 그날 저녁 졸고 있는 아빠 몰래 집을 나온 아리는 시계를 찾아갔어. 아하, 니가 시계라는 거지. 동그랗게 예쁘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JY768QJkZSblfSK3pGEo5pwMtZ0.jpg" width="500" /깨꼬닭 - 말문 터진 물건 42 궁금아리 1/@@agWK/2032025-06-09T04:19:09Z2025-05-06T15:00:12Z꼬꼬꼬 꼭고고 여보, 아리 못 봤어요? 도대체 또 어디로 간 건지? '아리야 지금 밤이야, 제발 자야지. ' '곧 비가 올 텐데 가긴 어딜 가- ' '밥 먹고 가 - 뛰지 말고 걸어가야지.' '그쪽 아니고 이쪽 이라니까.'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을까요? 청개구리도 저런 청개구리가 없네요. 에고--- 매번 타이르지만 그때뿐입니다. 엄청 빠른 데다 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q9Yv0gh7C4z2HCHat3xvsZaV0eY.jpg" width="500" / 쫄령님 - 말문 터진 물건 41/@@agWK/2042025-05-10T14:02:14Z2025-04-29T18:42:11Z너무 게으르고 건방진 청개구리가 있었어. 편안하게 우렁이 등에 앉아 착한 우렁이에게 이래라저래라 시키면서 세상구경이나 하며 지냈어. &렛 잇 라이드;진짜 여기는 너무 아름다워서 눈이 튀어나올 지경이야. 야, 우렁이야 좀 빨리 가주면 안 되니? 왜 이렇게 천천히 가는 거야?&렛 잇 라이드; 그때 갑자기 흔들하는 거야. &렛 잇 라이드;우악 뭐야? 너 내가 빨리가라고 한다고 일부러 그런 거지.&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Y-1YjUIYaO9XNqrd6Cbf7qS-YXs.jpg" width="500" /별꼴이야 - 말문 터진 물건 40/@@agWK/1992025-05-13T07:13:41Z2025-04-22T15:28:26Z&렛 잇 라이드;얘들아 얘들아, 너희들 알고 있었냐? 감님들이 땅으로 쫓겨났대.&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진짜? &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서로 눈 많이 달라고 싸우다 하느님이 빡쳐서 땅으로 보내 버렸대.&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헐--- 좋겠다. 땅에 가면 신기한 것들이 엄청 많대.&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영눈아 땅으로 가면 너처럼 안 보이는 눈을 보이게 하는 수술도 있대.&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난 나무를 보고 싶어. 예쁜 꽃과 잎이 피어난대.&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땅으로 갈 방법이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B6acq6sw2L8YUv9bTymRR_5iq94.jpg" width="500" /중 물 - 말 문 터진 물건 39/@@agWK/1822025-04-18T06:47:14Z2025-04-15T15:00:10Z자 빨리 입장하세요. 자정이 지나면 문을 닫습니다. 한 쌍의 동물이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합니다. 올빼미가 눈화장을 짙게 하고 문 앞에서 파티장으로 들어가는 손님들을 심사하고 있었어. 오호, 토끼? 님 어서 오세요. 1번이에요 오늘도 순백의 깔끔한 모습 좋아요. 첫 손님 입장이요!! 뒤 이어서 거북님, 토끼를 이기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오시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b2ozcOYMcovyGC7BUrpigh1p6Iw.jpg" width="500" /안나 만세, 산드로 차렷! - 말문 터진 물건 38/@@agWK/2012025-04-25T08:10:06Z2025-04-08T15:00:05Z안나는 춤추는 것을 좋아했어. &렛 잇 라이드;아-- 빙글빙글 날아갈 것 같아 라라랄라.&렛 잇 라이드; 언제나 웃음을 웃는 명랑한 안나였지. &렛 잇 라이드; 아아악, 누구야!!&렛 잇 라이드; 포도나무 그늘에서 잠자고 있던 마법사 R을 밟고 말았어. &렛 잇 라이드;아아 죄송해요. 제가 춤을 추다가 정신이 없어서 그만&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미안하다고 하는 애가 웃어? 재수 없게.&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춤? 너의 그 예쁜 발을 다시는 춤출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hryWRCnvDt1-5ENB7G8RBHCn6Kc.jpg" width="500" /별님의 집 - 말문 터진 물건 37/@@agWK/1922025-04-04T04:15:41Z2025-04-01T21:00:07Z바닷가 언덕 위에는 작은 집이 있었어. 그 집은 창문도 문도 너무 작아서 난쟁이들이 사는 집 같았지. 그 집에는 아주 슬픈 전설이 있지. 태어날 때부터 어부였던 청년은 예쁜 아내를 위해 바닷가 언덕에 멋진 집을 지어 두었지. 바닷바람이 많으니 조그마한 문을 만들고, 작은 창문을 냈어. 작은 굴뚝을 지붕에 뚫었지. 아름다운 아내는 남편이 잡아온 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dqvAcBv7F426SnwASzgLPx33gaE.jpg" width="500" /돌멩이 - 말문 터진 물건 36/@@agWK/2002025-03-28T21:20:42Z2025-03-25T15:00:08Z나는 완벽한 하나의 시작이었어. 살짝 외로움이 있었지만 유일 무이한 존재로서의 자부심! 뭐야, 둘째라고? 아니 근데 왜 똑 같이 생겼지. 헉, 첫째가 벌써 있었다고? 좀 열받네. 견제하는 기류가 살짝 있지만 둘이 되니 외롭지는 않네. 인정, 하지만 비교 금지다. 잉? 셋째를- 삼 형제야? 그래, 오히려 둘보다는 셋이면 나은 듯. 삼이라는 숫자는 행운의 숫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fNMspIYnp-kkqg-EkQg7uEIaPTo.jpg" width="500" /윤수 - 말문 터진 물건 35/@@agWK/1882025-03-21T12:11:58Z2025-03-18T15:35:40Z&렛 잇 라이드;엄마, 아이들이 내 옷을 다 벗기는데 윤수가 못하게 막 말려줬어요.&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 윤수가 고맙네. 아이들은 원래 옷을 벗기고 입히며 노는 걸 좋아해.&렛 잇 라이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지만 엄마바오 눈에 눈물이 살짝 비칩니다. 개구쟁이들이 팔을 잡고 흔들고 다리를 찢고 할 때 얼마나 아픈지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렛 잇 라이드;엄마 우는 거야? &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아니, 어서 옷입자.&렛 잇 라이드;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1j2DXYgFK37wYdQX4qC79MMDLUg.jpg" width="500" /맥가위버 - 말문 터진 물건 34/@@agWK/1832025-05-06T06:08:30Z2025-03-11T15:12:26Z&렛 잇 라이드;내일 졸업식인데 입을 옷이 마땅찮구나.&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뭘 그런 걸 신경 쓰세요. 아무거나 입어도 돼요. 난 아빠랑 같이 졸업장을 받아서 너무 좋아요.&렛 잇 라이드; 6년 동안 고생하신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졸업장을 받는다는 안내장을 받고 마음이 복잡해진 아빠.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데 절뚝이며 단상에 올라간다? 용기가 필요했어. 솜씨 좋은 아내가 있었다면 큰 옷도 아들에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qKcLA30pKp0OFgIRSyqppB78diA.jpg" width="500" / 눈 있는 감 ? - 말문 터진 물건 33/@@agWK/1982025-05-06T06:13:31Z2025-03-04T15:00:14Z하늘에는 해님, 달님, 별님 그리고, 너무너무 눈을 갖고 싶은 감님이 있었어. &렛 잇 라이드;아, 눈부셔 - &렛 잇 라이드; 해님이 잠깐 지나갔지. &렛 잇 라이드;어머, 우리에게도 실눈이 생긴 것 같아.&렛 잇 라이드; 하지만 해님이 가버리자 &렛 잇 라이드;아 이게 뭐야- 금방 깜깜해졌잖아. 힝&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작은 눈 하나라도 주세요!! 제발.&렛 잇 라이드; 하느님은 좀 못생겼지만 똘똘한 작은 눈 하나를 만들어 줬어. &렛 잇 라이드;드디어 눈이 생겼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vBHt9ciis3RAhXosrNkWMQa92Bs.jpg" width="500" /더 어린 왕자 - 말문 터진 물건 32/@@agWK/1972025-03-01T06:28:02Z2025-02-25T17:32:27Z어린 왕자의 자리는 전 세계적으로 굳건하다. 그 누구도 그 자리를 넘보지 못한다. 어깨에 별을 달고 노란 곱슬머리로 긴 망토를 입는 나는 어디에서도 부러움을 받는 존재다. 모두 나를 좋아한다. 나는 자부심 가득한 불변의 어린 왕자다. 그런 나에게 얼토당토않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 건 점심을 먹고 낮잠이나 잘까 할 때였다. 뭐지? 내 앞에 조그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i6DCypq2CSkYYVvndvh0Sf71C7U.jpg" width="500" /착각오리 - 말문 터진 물건 31/@@agWK/1952025-05-06T06:18:45Z2025-02-18T15:00:04Z오리가 물가로 가고 있는데 저기서 땅콩이 달려오며 &렛 잇 라이드; 땅콩아 같이 가 &렛 잇 라이드;한다. '쟤는 누굴 보고 땅콩이라고 그러지? 여기 어디 땅콩이 있나? 아닌데 - 요즘 이상한 애들이 많아.' 오리는 잠시 돌아보다 그냥 갔지. ' 어, 뭐야? 반가워서 큰 소리로 불렀는데 대답도 않고 가버리네. 아니, 땅콩 절반만 해가지고는 왜 부르는데 모르는 척하는 거야?' &렛 잇 라이드; 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Y50A2h_RtVDCRiTul3MtjALA2ig.jpg" width="500" /나비 부인 - 말문 터진 물건 30/@@agWK/1902025-02-17T22:39:59Z2025-02-12T16:34:22Z나는 나비 부인입니다. 예전에 나비였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산호초와 미역과 말미잘 사이를 산책하는 나는, 나비부인입니다. 지금부터 나의 나비부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나는 나비, 하늘하늘 뽐내며 자유롭게 날아다녔지만 매일 보는 세상이 너무 지루 했습니다. 내 맘대로 다니는 땅 위나 하늘보다는 갈 수 없는 푸른 물속이 너무너무 궁금하고 들어가 보고 싶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H36VQ6RDA1Mo23JZubLEAFTddVw.jpg" width="500" / 진실 - 말 문 터진 물건 29/@@agWK/1812025-05-06T06:14:43Z2025-02-04T15:00:12Z&렛 잇 라이드;재수 없어. 깜둥이 주제에 도대체 말도 안 하고 무슨 꿍꿍이인지.&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분명 감추고 싶은 게 있는 게 틀림없어. &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저런 이상한 애를 어디서 데려왔대?&렛 잇 라이드; 심심한 오후, 통들이 입을 열고 남 흉보기로 신이 난다. &렛 잇 라이드;자, 자 또 흉보기요? 그러지 말고 각자 자기 자랑이나 합시다. &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 다 알고 있는 걸 또 말할 필요가 있나요?&렛 잇 라이드; &렛 잇 라이드; 밥 먹었다고 또 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fCOL2ltDwlc-Rea8MNebK6ka4fI.jpg" width="500" /뭐, 어때 - 말 문 터진 물건 28/@@agWK/1842025-05-06T06:17:10Z2025-01-28T19:13:27Z세상에 이게 뭐지? 빨간 줄무늬, 파란 줄무늬에 눈만 있는 토끼 두 마리가 태어난 거에요. 잠깐 놀랐지만, 보통 토끼와 다르면 뭐 어때? 엄마는 아기 토끼를 정성을 다해 키웠어요. 아기 토끼들은 오물 오물 엄마 젖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랐지만 더 동글납작해지는 듯했어요.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그럼, 뭐 어때? 너무 사랑스러운 내 아기들이야, 자랑스럽게 생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gWK%2Fimage%2FOM0_C2kK5te6IAo23A1o8Q5cncE.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