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son 투어야 여행사 대표로 25년 동안 전 세계를 배낭여행했다. 유럽 5대 박물관 미술관 해설 음성파일을 제작하여 20년째 무료배포하고 있으며 &바카라 게임;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북유럽>의 저자이다 /@@auWF 2020-07-02T11:33:04Z /@@auWF/706 2025-06-12T13:44:32Z 2025-06-12T04:04:48Z

오전 일찍 베니스를 출발하여 피렌체에 도착했다. 기차역에 있는 짐 보관소에 가방을 맡기고 바로 피렌체 여행을 시작한다. 피렌체 중앙역을 나와 가죽 시장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메디치 가문의 첫 번째 집인 메디치 리카르디 궁전이 나온다. 건축가 &lt;미켈로초&gt;가 설계하여 지어진 르네상스 양식의 리카르디 궁전은 메디치 가문이 1444년부터 거주하였으며 1659<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cvwnA75kCoSLvSahVZAaZmejTCY.JPG" width="500" /

/@@auWF/705 2025-06-11T03:22:41Z 2025-06-11T01:59:27Z

숙소가 있는 베니스 메스트레 역에서 기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베니스 중앙역인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하여 역을 나서면 영화 세트장으로 걸어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넘칠 듯 살랑거리는 파란 바다 위로 고풍스러운 파스텔 풍의 집들과 좁은 운하 위로 하얀 티를 입은 곤돌리에가 운행하는 곤돌라가 여행자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118개<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IeYggfK0h9L_FCs9KlI5h8oI7o.JPG" width="500" /

/@@auWF/638 2025-06-11T08:33:50Z 2025-06-09T21:14:32Z

아침 일찍 인터라켄을 출발하여 밀라노에 도착했다. 역에 가방을 보관하고 밀라노 여행에 나선다. 두우모 지하철역을 나서니 바티칸 시국의 &lt;성 베드로 대성당&gt;과 런던의 &lt;세인트 폴 대성당&gt;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 그 장엄한 자태를 드러낸다. 거대한 샹들리에를 연상시키는 두우모는 1386년에 건설을 시작하였으며<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pmx40-yA5D3-3oUVmD8J5B5YUNg.JPG" width="500" /

/@@auWF/704 2025-06-08T22:16:47Z 2025-06-08T05:46:02Z

아침 일찍 그린덴발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아이거글래처까지 15분 만에 오른다. 곤돌라가 생기기 전까지 산악열차를타고 이곳에 오려면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되었다. 아이거글레처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40분 정도 오르면 융프라우에 도착한다. 3,500미터의 높이에 있는 융프라우 역에 내리면 대부분의 여행자들에게 고산병 증세가 나타난다. 그래서 걸음부터 <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MdrevuDU_KuxY0Zkhr8Vt60dOzo.png" width="500" /

/@@auWF/703 2025-06-08T12:50:20Z 2025-06-08T00:43:11Z

파리를 출발하여 바젤을 거쳐 인터라켄으로 왔다.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인터라켄에 도착하니 오후 3시가 지나고 있었다. 알프스에 도착하면 여행자들은 그 찬란했던 런던과 파리의 거리와 명소 그리고 작품들이 다 묻힌다고 이야기 한다. 여행이 끝난 후 어디가 가장 인상 깊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스위스라고 대답한다. 그만큼 웅장한 자연의 힘은 인간의 문명을 압<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eyGwCCC_NmJxGUXz7NMzHXaAnc4.png" width="500" /

/@@auWF/702 2025-06-08T12:50:56Z 2025-06-07T02:23:49Z

파리 마지막날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입구는 거대한 유리피라미드로 되어 있다. 피라미드 구조는 일직선상에 있는 콩코드 광장의 오벨리스크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지어졌으며 투명한 유리는 박물관이 유물의 무덤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통하는 문이라는 것을 상징한다. 유리 피라미드를 통해 박물관으로 들어간 후 박물관으로 입장<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vdaNnf-zUL-uWbJC65na5BfX5Cg.png" width="500" /

/@@auWF/701 2025-06-05T15:13:09Z 2025-06-05T13:35:07Z

오전 일찍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다.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으로 베르사유로 가는 기차는 북적였다. 기차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자 베르사유가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강력한 귀족들의 권세에 억눌려 어려서부터 지방을 떠돌며 숨어 지냈던 루이 14세는 그가 왕에 오르자 절대왕정을 확립하기 위해 3가지 정책을 펼친다. 귀족이 대리하던 조세제도를 왕속 직<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0WCA_fmBEV7uemidrj8M_DD7LR0.png" width="500" /

/@@auWF/700 2025-06-03T12:57:29Z 2025-06-03T05:59:30Z

오전 일찍 이지젯 항공을 이용해 런던을 출발하여 파리로 왔다. 파리 대중교통은 트레블 월넷 등 카드로 안되어서 나비고를 구입했다. 공항에서 시내 중심지에 있는 우리 숙소까지는 열차로 1시간이 소요되었다. 우리가 묵는 아파트는 크고 깨끗했다. 파리 3박 4일 일정이 빠듯해 숙소에 짐을 풀고 근본격적으로 파리 여행을 시작했다. 파리여행의 첫 시작은<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yT5nYldIikPLjxhKV4lu3JyCzTo.JPG" width="500" /

/@@auWF/699 2025-06-03T05:47:36Z 2025-05-31T22:02:23Z

아침을 준비해 온 누룽지와 장아찌로 가볍게 먹고 숙소를 나섰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하이드파크와 연결된 켄싱튼 가든이다. 이곳에 있는 켄싱튼 궁전에서 빅토리아 여왕이 자랐다. 80년간 왕위를 유지하며 대영제국을 만든 빅토리아 여왕은 유럽의 할머니라고 부른다. 빅토리아 여왕이 청혼하여 결혼한 엘버트공은 제1회 엑스포를 개최하며 많은 돈을 벌어<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iMxXKy8AQH5dIX4spC_M6XbfWW4.png" width="500" /

/@@auWF/698 2025-06-03T06:03:13Z 2025-05-31T04:20:34Z

나이가 지긋하신 3분과 함께 14시간의 비행을 거쳐 런던에 도착했다. 저녁 늦게 도착해서 아파트로 가니 거실과 방이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다. 간단히 샤워를 마치고 한 분이 가져오신 달콤한 위스키 한잔에 다음날까지 아무 생각 없이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지하철로 이동하여 워털루역을 나와서 템즈강가로 가니 거대한 런던아이가 우리를 반긴다. 런던<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TVrjDRaHIZwf6zDDxDx8-8otsoI.png" width="500" /

/@@auWF/696 2025-05-21T02:24:52Z 2025-05-20T12:26:25Z

34일동안 산티아고 순례를 마치고 후배가 돌아왔다. 저녁을 먹으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20일차, 족막염에 걸려서 가방도 차로 보내고 절뚝거리며 길을 걷는데 일주일 전부터 자주 만나던 홍콩여인이 지나가면서 후배를 보고 외쳤다고 한다. Keep Going . 우리말이든 영어든 어떻게 이야기하는가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의<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_nQN5q7BO3YMPtHtywVoAgAV4CE.png" width="500" /

/@@auWF/695 2025-05-15T07:26:03Z 2025-05-15T01:18:55Z

루틴이란 무서운 것이다. 아니 무식하면 용감한 것이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수없이 런던을 방문하면서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다녔다고 자부하면서도 지금까지 안 가본 미술관이 있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 테이트 브리튼 미술관이다. 150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영국 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소장, 전시하는 테이트 브리튼은 1897년 헨리 테이트가 <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mCBiD8e-5sNWQBqyc0fdgt5v_Lo.jpg" width="500" /

/@@auWF/694 2025-05-02T23:10:51Z 2025-05-02T13:23:29Z

오랜만에 서울에 갔다. 늘 서울을 가면 가슴이 설렌다. 바쁜 사람들 속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인 소개로 자수성가한 분을 만나러 갔다. 환대는 아니지만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다. 하지만 다시는 뵙고 싶지 않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모욕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분은 자신의 행동이 주위 <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6OHrTolocP2VgrF2D6B46oYGdSQ.png" width="500" /

/@@auWF/693 2025-04-30T02:26:29Z 2025-04-29T07:07:26Z

일주일 전 전화가 왔다. 지난가을에 여행상품을 신청하셨던 분인데 갑자기 한 분이 다치시셨서 취소를 했다가 올해 5월 출발 유럽 20일 상품을 다시 신청하신 분들이다 신청하신 분들의 대표자는 70세이고 함께 여행하시는 남편분의 나이는 73세이며 그분의 여동생은 67세이다. 모객상황이 좋지 않아서 출발이 힘들다고 말씀드렸더니 지금 아니면 우리는 다시 <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RC5IjuQex7NXJMvaedpS4SPQ_Po.png" width="500" /

/@@auWF/692 2025-04-14T03:51:02Z 2025-04-03T02:12:57Z

올해 1월경 영상강의를 하는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유럽 인문학 여행 주제로 15교시(1교시 30분) 영상 강의를 촬영하자는 제의였다. 의뢰온 업체는 기업이나 교원단체에게 영상을 제공하는 업체로 회사원이나 선생님이 영상을 보고 과제를 수행하면 직급심사에 가점이 된다고 한다. 그동안 대학교나 관공서 그리고 기업체나 백화점에서 강의를 많이 했으나<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XVbPRDZTSD44XOz2RYzjY4UpQ8Y.png" width="500" /

/@@auWF/690 2025-01-01T18:45:29Z 2024-12-29T10:56:41Z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얼룩진 꿈으로 밤새 뒤척이다가 새벽에 일어나 피렌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시에나로 갔다. 북부 이탈리아에 위치한 시에나는 고대부터 왕정보다는 공화정의 전통이 강한 도시로 14세기부터 왕이 아니라 9명의 귀족이 시에나를 통치하였다. 14세기 9인의 귀족들은 시민들에게 이상적인 정치를 보여주는 청사진을 당시 최고의 화가였던 암<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ffZZ8jgJmKZk01U0MWDLo4Wqv0k.png" width="500" /

/@@auWF/675 2024-12-04T23:04:12Z 2024-11-13T01:52:29Z

유럽을 다니면서 언제간은 가보아야지 하는 돌로미티의 정상을 걸었다.&nbsp;일상의 티끌 같은 걱정은 사라지고 마음속에 거대한 장엄함이 흘러넘친다. 돌로미티 하이킹의 전초기지인 코르티나 담페초를 가기 위해서 베네치아에서 FLIX 버스를 탔다. 버스는 베네치아 공항을 거쳐 4시간이 지나서야 코르티나담페초에 도착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운 올림피아 호텔에 여장을 풀<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nwhw9sUGEPjQ8uT4Z7Si4x9okMI.png" width="500" /

/@@auWF/674 2024-12-04T23:04:17Z 2024-10-19T20:50:41Z

스페인 포르투갈 14일과 북유럽 14일 그리고 이탈리아 10일을 인솔하고 런던에 도착했다. 피곤한 몸이지만 출판 제안 때문에 3일 동안 계속 빅토리라 앤드 앨버트 (V&amp;A)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 V&amp;A는 인간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모든 예술의 전시를 표방하는 미술관이다. 하루종일 전시실을 돌며 박물관이 표방한 아름다운 삶을 위한 전시물을 관람하<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IFVJh-0kbvEAp1C5QvS4bb6GuxU.png" width="500" /

/@@auWF/673 2024-09-04T04:08:41Z 2024-08-10T23:57:49Z

헬싱키와 탈린을 거쳐 스톡홀름과 오슬로 그리고 베르겐을 지나 스타방에르에 온 이유는 피오르드의 정상 프레케스톨렌을 오르기 위해서이다. 우비와 신발 그리고 등산용 스틱까지 한국에서부터 준비한 일행들은 시작부터 마음가짐이 비장하다. 가파른 초입을 힘들게 오르자 편안한 숲길이 펼쳐진다. 길 양쪽으로 펼쳐진 숲과 시내 그리고 물에 빠진 하늘마저 싱그럽게 <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8fWHybcnCOxt-KMXkIxpF9DwxTQ.png" width="500" /

/@@auWF/672 2024-09-30T10:14:30Z 2024-08-09T04:10:53Z

노르웨이 국립 미술관을 다시 찾았다. 2022년에 새 단장한 국립박물관과 합친 노르웨이 국립미술관은 이전보다 더욱 세련되면서 웅장해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2층에 마련된 미술관에 들어서자 노르웨이의 광활한 자연을 노래한 화가들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터져나갈 듯한 피오르드의 맑음을 보여주는 한스 구데와 아돌프 티데만의 작품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img src= "https://img1.바카라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카라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auWF%2Fimage%2F92gORCyMBAB5FYrCPEy8eMSEXAE.WEBP"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