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왜 그렇게 생각라칸카지노데?

2025-05-20T05:10:44Z

본 브런치북은 매주 일요일 지담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의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덧붙여 정리하는 글입니다. 왜? 왜 아팠어? 왜 그게 좋아? 왜 그게 하기 싫어? 나는 요즘 아이에게 "왜?"라는 질문을 종종 한다.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었고, 궁극적으로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게 하기 위함이다. 아이는 "왜?"라는 내 질문을

단잠을 자려면 깨어라칸카지노라

2025-05-19T10:35:08Z

잠이 부족하다. 지난밤 11시부터 1시간가량 독서모임을 한후 12시 조금 넘어서 바로 잠들었다. 이미 너무 피곤해 독서모임 후반부에는 살짝 졸면서 참여했다. 그리고 지금 시간은 4시 55분. 4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스누즈기능을 이용해 4시 반에 최종 일어나 노트북 앞에 앉았다. 4시간 자러 2층 침실까지 올라가는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져셔, 괜히 알람이

천상의 드라이브-라칸카지노스필드 파크웨이 - 백스웜프, 힐스데일메도우, 크로우풋 빙하, 보우 레이크

2025-05-19T09:08:12Z

캐나다여행 넷째날. 레이크루이스, 모레인레이크, 에메랄드레이크와 록키마운틴 트래킹, 요호 국립공원의 뷰포인트들까지 보고난 후 이제 남은건 밴프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와 보우밸리 파크웨이 드라이브이다. 밴프의 진귀한 뷰포인트들은 모두 이 두개의 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만날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뷰포인트가 아니더라도, 도로를 달리면서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대하여

2025-05-17T11:28:49Z

열등감은 자신이 남보다 못하거나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오는 느낌이다. 이러한 감정은 콤플렉스 측면에서는 열등감 콤플렉스(inferiority complex) 또는 자격지심으로 확장되어 불릴 수 있다(주).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영화 <친구>에 나오는 이 유명한 대사는 한 문장 안에 많은 함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말은 단순히 아버지 직업이 무

Guess what? - 이게 라칸카지노일까요?

2025-05-16T06:17:22Z

이게 무엇일까? 지금부터 내가 묘사하는 걸 잘 읽고 무엇인지 알아맞춰봐. 이건 내가 주변의 모든 종류의 대상(사람, 동물, 자연, 물건, 생각 등등)을 새로운 눈으로 오래 보고 깊이 보고 관찰하는 연습을 하기 위한 실험이자 프로젝트야. 내가 묘사한 것을 보고 그게 무엇인지 만약 네가 정답을 알아맞췄다면 나는 관찰하여 글로 생생하게 표현하는 일에 성공한거겠지

이게 대체 무슨 의미가 라칸카지노?

2025-05-19T22:48:37Z

이 브런치북은 매주 일요일 지담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라이브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보태어 정리하는 글입니다. 원래 어제 발행하는 날이었는데 오늘 발행인 <딸에게 쓰는 편지>글과 발행 순서가 바뀌었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어? 살다보면 너무 하찮아보이고 쓸데없어보이는 일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아이를 키

라칸카지노지렁이, 하늘을 날다

2025-05-15T11:27:56Z

오늘 <엄마의 유산-부족함을 채우는 과정> 글은 <딸에게 쓰는 편지>의 지난주 글(성공이란 내 자리를 찾는 삶의 여정)에 이어지는 글로 대신합니다. 양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텔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딸. 어제 산책길에서 보았던 지렁이를 기억하니? 햇볕 쨍쨍한 날씨에 잔디 옆 보도블럭에서 어찌할 바를 모른 채 꿈틀꿈틀거리던 긴 지렁이 말이야

프롤로그

2025-05-11T13:17:34Z

나를 더 키우고 싶어서,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독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내가 처방받은 책 중에서 e-book으로 구할 수 있는 것들은 아래와 같이 구비해놓았다. e-book으로 구할 수 없는 책은 추후 한국에 가면 살 예정이다. 그리고 처방받은 책 목록에는 없지만 성공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읽었다는 이 책과 원래 내 관심사인 이 책까지.

대자연이 만든 엄청난 광경 - 내추럴 브릿지, 타카카우 폭포, 야생동물과의 조우

2025-05-15T06:13:35Z

에메랄드 호수를 뜯고 씹고 즐기고 맛본 후, 우리는 요호국립공원 내 다른 스팟을 찾아 떠났다. 근처에 내추럴 브릿지(Natural Bridge)와 타카카우 폭포(Takakkaw Falls)가 있었다. 먼저 도착한 내추럴 브릿지. 이름 그대로 자연이 만든 다리이다. 엄청난 물의 흐름이 바위를 뚫어버려 다리모양처럼 만들어진 곳이다. 그냥 봤을땐 응?

라칸카지노의 게장, 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

2025-05-15T12:21:33Z

애초에 내가 케케묵은 엄마와의 풀리지 못한 감정의 실타래, 엄마에게 받았던 상처와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파헤친건 내 딸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싶은 간절함 때문이었다. 그러지 말아야지 수백번 다짐하면서도 막상 아이의 (내 눈에) 부족한 모습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분노라는 감정이 튀어나온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그건 우울증약을 먹는다고 해결되는 문제

프롤로그 - 관찰 프로젝트

2025-05-09T04:01:26Z

나는 주변에 별로 관심이 없다. 내가 관심 갖는 것 외에는. 자폐 스펙트럼의 주증상 중 하나가 ‘제한적 관심사’인데, 그 기준 하나로만 치면 나는 자폐 스펙트럼일 것이다. 아니, 그 뿐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여’도 해당한다. 어쨌든 나는 여러모로 내가 자폐가 아닐까 생각해본 적이 있고 심지어 성인용 자폐 검사까지 해보았었다. 결과는 아니라고 나왔지

성공이란, 내 자리를 찾는 삶의 여정 - 라칸카지노 보며

2025-05-11T13:25:17Z

스텔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딸. 어제 산책길에서 보았던 지렁이를 기억하니? 햇볕 쨍쨍한 날씨에 잔디 옆 보도블럭에서 어찌할 바를 모른 채 꿈틀꿈틀거리던 긴 지렁이 말이야. 아마 그 전날 비가 와서 물을 먹으러 나왔다가 미처 흙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햇빛에 노출된 채 몸부림치고 있었던 것 같아. 몇주 전에도 비 온 다음날 잔디밭 옆 보도블럭

독서, 사유, 글쓰기 그리고 나만의 관점

2025-05-07T02:29:29Z

본 브런치북은 매주 일요일 지담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의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더하여 정리하는 글입니다. 1.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천문학은 하늘을 탐구하는 학문이고 지질학은 땅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렇다면 인문학은? 사람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물고기는 바다를 모른다. 바다 속에 살고 있으므로 그 안에 있는 한 바다가 무엇인지 알

대자연의 정기를 받다 - 라칸카지노마운틴 트래킹

2025-05-05T01:10:23Z

체크아웃 한뒤 우리는 레스토랑 건물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트래킹을 하기로 했다. 가는 길에 호수 배경의 너무 멋진 포토스팟이 있었다.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수십장 찍고 본격적으로 트래킹 코스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좀더 가면 이제 본격적으로 포장도로가 아닌 산길이 나온다. 푹신한 흙길을 밟으며 진정한 록키산맥의 정기를 느껴본다.

나는 (지독히도) 이기적인 사람라칸카지노

2025-05-05T13:05:46Z

넌 너무 이기적이야. 내 딸이지만 난 네가 정말 싫어. 추억이란 당신의 몸을 안쪽에서부터 따뜻하게 해주기도, 안쪽으로부터 갈기갈기 찢어놓는 것이기도 하다(주1)는 하루키의 말처럼, 엄마와의 기억은 종종 내 몸과 마음을 내면에서부터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정확히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확한 워딩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저 그 순간의 얼음장처럼 차가운 분

포기라칸카지노 싶을 땐 네 어깨를 봐봐 - The Magical Yet

2025-05-02T00:01:45Z

스텔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딸. 오늘은 엄마가 읽어주던 책 중에 네가 좋아하던 그림책 얘기를 해보려고 해. 'The Magical Yet(주)'이라는 책인데, 엄마가 "The Magical Yet이 여기있네?" 하면서 네 어깨를 두드리면 네가 좋아서 꺄르르 웃곤 했지. 엄마는 이 책의 내용이 참 좋았어.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안되고 넘어져서

라칸카지노의 유산 공저 프로젝트 본격 시작

2025-04-30T11:08:27Z

본 브런치북은 매주 일요일 지담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의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더해 정리하는 글입니다. 1. 시작은 나로부터 이 이야기의 시작은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월 15일이었던가? 우연히 브런치에서 지담 작가의 '위대한 만남'에 대한 글을 보고 이끌리듯 신청한 것이 시작이었다. 엄마의 유산이 어떤 책인지도 사실 몰랐

궁극의 내적 평화를 느끼다 - 에메랄드 라칸카지노

2025-04-26T10:33:49Z

루이스 호수와 모레인 호수에 이어 록키의 3대 호수 중 하나인 에메랄드 호수로 이동했다. 앞의 두 호수가 이미 너무 아름다워서 에메랄드 호수에 대해서는 큰 기대가 없었다. 그냥 에메랄드빛 호수이겠거니. 그런데 웬걸, 에메랄드 호수에서의 강렬하고도 깊은 물아일체의 경험은 내가 태어나서 가본 호수 중 최고의 호수로 남겨주었다. 에메랄드 호수는 밴프 국립공원이

라칸카지노처럼 되기 싫었어

2025-04-26T03:52:02Z

지난 글(나는 쓰레기 엄마입니다)을 쓰면서, 그리고 쓰고 나서도 한참동안 많이 울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의 너무 못난 모습을 한 오라기의 포장도 없이 적나라하게 직면했을 때, 그 얼굴의 화끈거림과 도망이라도 치고 싶은 수치심이란. 그리고 그 당시 느꼈던 격한 감정과 고통이 고스란히 다시 전해져 한동안 내게 머물며 꿈틀거렸다. 내가 이러한 불편함을 감

넌 할 수 라칸카지노!

2025-04-24T21:39:25Z

스텔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딸. 엄마가 너에게 매일같이 하는 말 있지? 할 수 있어!! 아마 네가 아주 어린 아기였을 때부터 엄마는 매일 밤 너를 재워주면서 네 귀에 속삭였던 것 같아. 너는 다 할 수 있어. 너는 아주아주 크고 넓은 그릇을 가진 사람이야. 그릇이 너무 커서 다 채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야. 결국 다 차면 흘러넘쳐서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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