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기dreamdangee1998년 IMF로 한국 떠남. 워킹 할러데이 시조새. 뉴헤븐카지노 빅토리아주 시골 마을 곳곳의 느린 삶, 자연, 여행, 교육, 문화, 시사, 야생동물 이야기를 나눕니다./@@c1mf2021-02-24T02:50:42Z뉴헤븐카지노, 아이 생일에 마술사를 부른다는 건... - 제이미 맘을 보며 했던 생각들./@@c1mf/2872025-05-30T05:06:57Z2025-05-28T22:00:29Z장안의 화제라던 제이미 맘의 유튜브를 재미있게 보았다. 청담동 맘 혹은 요즘 엄마들의 과잉 육아나 교육에 대한 웃픈 에피소드를 보다가 오래전 추억이 문득 떠올라 나눠볼까 한다. 나도 10여 년 전 호주 시골에서 아들을 키우며 생일 파티를 하다가 제이미 맘처럼 마술사를 초대한 적이 있었다. 깡촌에 있던 학교라 전교생이 80여 명에 불과했고 모두가 한 어린이<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IgTP882ESsM3q91CAF5lZSynvmo.JPG" width="500" /뉴헤븐카지노, '어머니의 날' 침대에서 아침 먹기^^ - 이날 하루 왕비로 살아보자./@@c1mf/2862025-05-28T13:14:23Z2025-05-11T22:00:33Z5월 10일은 호주에서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이었다. 한국의 어버이날과 같은 개념인데 5월 첫째 주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이고 9월 첫째 주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로 구분을 한다. 가족을 위해 노고가 많은 엄마께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날인데, 호주에서 특별히 하는 이벤트를 꼽자면 침대에서 아침 먹기 (Breakfast in Bed)를 꼽을 수 있<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qT8Mph8LdLORpjJZc3rWJg_wpmk" width="500" /뉴헤븐카지노, 동네에서 바다사자(Sea Lion)를 만나면.. - 바닷가를 산책하다 생긴 일./@@c1mf/2812025-05-06T23:26:21Z2025-05-06T22:00:23Z오늘도 변함없이 산책에 나섰다. 지난 10년간 집에서 가까운 뒷바다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옆으로 확장해 가며 다른 구간을 걷다 보니 어느덧 모닝튼 반도 남부 지역 해안가 산책길을 거의 다 걸어 본 듯하다. 누가 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 완주 도장을 찍어주는 것도 아니지만 스스로 뿌듯하다. 해안가의 모든 산책길을 상세히 안내하는 두꺼운 책자도 있는 만큼 아마도 <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8doh4vjxeKgeYGOtNpbMbjQiDkU" width="500" /뉴헤븐카지노, AI 창작 시대에 '동네 청년' 가수 만들기 - 가수 하나 키우는데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c1mf/2842025-05-05T13:18:47Z2025-05-04T23:00:33Z유튜브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어느 클립이 눈에 들어왔다. 블랙핑크의 로제와 함께 '아파트'를 부른 세계적 가수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찬양곡 뮤비였다. 이 가수가 크리스찬이었어? 호기심에 들어보니 신앙 고백을 담은 노래가 너무 좋았고 대스타가 이런 찬양을 한다는 게 새로워서 한국에 있을 때 다니던 교회 친구들이 모여있는 채팅방에 올렸다. 이제는 50대 중년이<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4e9T4VLU09b6Sm3inMgTMiRXhXU" width="500" /뉴헤븐카지노, 국립 미술관에서 했던 사색들. - 권위적이지 않은 위엄과 자유에 대하여./@@c1mf/2822025-05-01T23:49:29Z2025-05-01T23:04:47Z티브이로 저녁 뉴스를 보며 밥을 먹다가 눈이 떠졌다. 멜번 시내 중심에 있는 NGV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빅토리아주 국립 미술관)에서 쿠사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관람객 수로 신기록을 세우며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 이 소식을 왜 이제 알았지? 끝나기 전에 얼른 가봐야겠다. 온라인으로 서둘러 표를 예매하려다가<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jrkJNTbiQuG1flvPghL2_9xp-Qk" width="500" /뉴헤븐카지노, 죽은 자의 목소리가 증폭되는 이유는? - 산 자와의 연대로 추구하던 가치가 이어진다./@@c1mf/2802024-10-29T01:42:32Z2024-10-26T05:02:26Z고3 아들이 며칠 전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했다. 땅이 넓고 대중교통이 부족한 호주에서는 많은 청춘들이 18살이 되자마자 면허 시험에 도전한다. '아이가 또 이렇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구나' 뿌듯함을 느끼며 아들이 VIC Roads (도로관리와 면허를 주관하는 기관)에서 받아 온 여러 브로셔를 훑어보다가 섬찟 놀랐다.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여러 안내서 사이에<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r8LpNiwLxy6tHtmwaYfir7bULhs" width="500" /뉴헤븐카지노, 영웅의 죽음을 대하는 공동체의 자세는? - 잊어서는 안 되는 죽음에 대하여./@@c1mf/2792024-10-24T00:57:09Z2024-10-21T22:00:10Z생로병사 생애주기를 따르든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하든 개인적 이유로 죽는 사적인 죽음과는 다른 공적인 죽음이 있다. 전쟁 용사처럼 대의를 위해 하나뿐인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영웅들, 그래서 남아있는 사회 구성원들이 살아있는 동안 기억해야 하는 죽음을 호주 사회는 어떻게 다룰까? 4월 25일 앤잭데이(Anzac Day)는 호주의 국경일이다. 1915년 터기<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MSh4TbKFNkSqrFw0CyOIuwdqjO8.jpg" width="500" /뉴헤븐카지노, '채식주의자'를 포용하는 문화는? - 한강 작가의 책을 읽다가../@@c1mf/2782024-10-31T08:16:20Z2024-10-17T21:00:06Z한강 작가의 책을 처음으로 읽었다. 이름만 알고 기사로만 그녀의 수상 소식을 듣고는 했는데, 노벨 문학상을 탔다니 이제는 정말로 읽어야겠구나란 생각이 든 것이다. '소년이 온다'를 읽고 감동을 받아 곧이어 '채식주의자'를 읽었다. 내가 그동안 살면서 느껴왔던 불편함과 분노에 대해 정확하게 자각했다. 견고하면서도 무지한 사회적 혹은 가정 안의 폭력 앞에 무기<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ubkr0m8lfEaEg-NhnPMkge6m0Q8.jpg" width="500" /뉴헤븐카지노, 공동체가 함께 묘지를 관리하는 이유는? - 죽은 이웃도 이웃이다./@@c1mf/2752024-10-23T14:14:44Z2024-10-07T20:59:57Z15년 전 즈음, 인구 500명이 사는 작은 시골 마을 스킵튼에 살았었다. 그곳에서 묘지관리 봉사를 했던 추억이 있어 나눠볼까 한다. 마을 사람들이 여러 동호회를 만들어 스포츠나 봉사, 취미 활동을 함께하고는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스킵튼 히스토리칼 쏘사이어티(Skipton Historical Society)라는 단체였다. 우리말로 하면 '향토 역사 연구회'<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zidlfXc6oVJzzh4wO6tcINa7ZqU.jpg" width="500" /뉴헤븐카지노, 간병을 감당할 관계의 범위는? - 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주변이 따뜻해진다./@@c1mf/2732024-11-29T01:36:33Z2024-09-30T22:00:06ZC는 70을 넘긴 나이가 무색하게 활동적이고 자기 의견을 당당히 주장할 줄 아는 모던 여성이었다. 작은 두상과 짧은 쇼커트 백발 머리, 동그란 안경을 낀 외모는 별로 꾸미지도 않고 멋을 낸 것도 아닌데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런 모습에 반했던 걸까. C가 이혼 후 만난 파트너 D는 무려 10살도 넘게 연하였고 C가 벌이고 다니는 일들을 군소리 없이 옆<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PVojyQGBTXVsRUfTkk0EJKNAtCc.jpg" width="500" /뉴헤븐카지노, 애도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 - 장례식에서 유족을 위로하는 방법은?/@@c1mf/2712024-10-23T13:47:15Z2024-09-23T22:00:11Z호주의 장례 절차는 전반적으로 간단하다. 사망 신고서를 떼고 장례일까지 임시로 시신을 안치해 놓는 일은 장례업자가 일임한다. 유족들은 차분히 집에서 마음을 가다듬으며 자신들의 사정에 따라 장례 일정을 정하고(주로 일주일쯤 뒤 심지어는 한 달 뒤) 주변에 부고를 알린다. 장례 준비를 하는 중 손녀 생일이라도 되면 건너뛰기는커녕 온 가족이 모여서 축하하며 의미<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GqWv4pfp4h5EOoNRQpBf9FCbQhM" width="500" /뉴헤븐카지노, T의 장례식에서 했던 생각들. - 추도사의 의미는? 삶과 장례식의 연관성은?/@@c1mf/2722024-10-23T13:20:48Z2024-09-19T00:06:38Z지인의 장례식에 다녀왔다. 90을 넘긴 T는 파트너 F와 태즈메이니아섬 (한국으로 치자면 제주도쯤 될 것이다.) 패키지여행에 나섰다가 그곳에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한밤중 숙소의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었고 F는 아침이 되어서야 T가 침대 옆자리에 없음을 알았단다. 안으로 잠긴 화장실 문을 호텔 직원과 겨우 열고 들어갔던 일, 구급차에 실려간 T가 병원에<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Pl07c5S1KURsdyv7JZUKxBr3ing" width="500" /뉴헤븐카지노, '끝사랑'의 파격적 지혜로움은? - 권장할 건 아니지만 나쁠 것도 없는./@@c1mf/2572024-10-23T12:47:43Z2024-09-16T22:00:06ZS와 M은 한눈에도 천생연분 노부부였다. 자상하고 듬직한 남편과 수줍은 미소의 소녀 같은 아내가 늘 서로에게 기대어 앉아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정한 연인이 백 년을 무사히 해로하고 나면 이런 모습이리라.. 그래서 어느 날 인가 이들이 재혼 부부란 사실을 알았을 때 깜짝 놀랐다. 엄밀히 말하자면 재혼도 아닌 사실혼이었다.(De facto-호주에서 흔하게<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pozSbXpLhAhSYfSUt5aSNYp1OAY" width="500" /한국 vs. 뉴헤븐카지노, 모유 수유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 아기와 엄마의 권리를 보호하기란?/@@c1mf/2562025-03-19T21:51:19Z2024-09-13T01:05:51Z국가비란 유튜버가 영국에선 공공장소에서도 모유수유가 가능하다는 경험을 나눠 큰 뉴스가 되는 것을 보았다. 그런 것이 아직 뉴스가 되는 것에 놀랐다. 근 20년 전 호주에서 아이를 키울 때 엄마들이 도서관이든 기차 안이든 어느 곳에서든 자연스럽게 모유 수유를 하는 문화가 낯설고도 좋다고 느껴 쓴 당시 글을 올려볼까 한다. 다소 낡은 감도 있지만 그 사이 한국<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ga4HXV7HRBd2MwHvNSROk2NhbZk" width="500" /뉴헤븐카지노, '묘지'를 바라보는 조금 다른 시선은? - 살아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이 연대하는 곳/@@c1mf/302024-10-23T12:22:06Z2024-09-09T22:00:09Z호주에 와서 놀랐던 것 중 하나는 크고 작은 공동묘지가 동네마다 곳곳에 있다는 것이었다. 묘지란 무엇인가? 죽은 자의 송장이나 유해를 땅에 묻어놓는 곳이다. 한국에 살 때는 묘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터부시 하는 분위기 때문에 관계가 없다면 굳이 발을 들이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조상의 선산이 어딘가에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곳을 가본 기억도 거의 없었다.<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Vtlgw56ntdX_er25xtMlskCUjI4.jpg" width="500" /뉴헤븐카지노 '아웃백', 최고의 적막함이 선사한 경이로움 - 플린더스 레인지 대자연 속을 걸으며 했던 생각들./@@c1mf/2672024-09-08T23:33:43Z2024-09-04T23:01:38Z지난 7월 아이의 방학을 맞아 8일간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남호주 플린더스 레인지스(Flinders Ranges). 집에서 1600 킬로 떨어진 아웃백이다. 호주대륙의 안쪽에 자리 잡은 사막에 가까운 지형으로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이 지역들은 광활한 대평원과 인류의 손때를 타지 않은 원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끌어 모은다. 주일 오후 1시 운전을<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reMW3M3gyfABYjbEWugioX8EeV8" width="500" /뉴헤븐카지노, '삶의 마지막 날'은 누구와 어디서? - 준비된 자와의 이별은 슬프지만 마음 아프지 않다./@@c1mf/1132024-10-23T11:06:39Z2024-09-02T22:00:06ZJ의 집 앞마당 뒷마당엔 재미난 것들이 많았다. 잘 가꾼 넓은 정원 사이로 이름 모를 새들이 푸득이는 커다란 새장이 있었고 양계장에선 몇 마리의 닭들이 날마다 알을 낳았다. 수풀 속 연못엔 셀 수 없이 많은 오렌지색 금붕어들이 헤엄을 쳤다. '몇 년 전 금붕어 두 마리를 사다 넣었는데 이렇게 불어났지 뭐야.' 무심하게 말했지만 날아다니는 야생 새까지 때가 <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o5zkip0EppkwnCfyM8rW_1aiY1Q.jpg" width="500" /뉴헤븐카지노, '죽은 자와의 대화'가 즐거운 이유. - 바닷가 산책길에 만나는 친구들이란../@@c1mf/2692024-10-23T10:19:17Z2024-08-26T22:00:05Z오늘도 산책에 나섰다. 이 바닷가 마을에서 10년을 살고 있지만 미처 걸어보지 못한 작은 길들을 새롭게 발견하고는 한다.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면서도 처음 걸어보는 피얼슨 바닷가. 아름다운 풍광에 빠져 감탄하며 걷다가 나는 또 생뚱맞게 죽은 자들을 만난다. 페이 그리핀스. 3년 전 77세로 죽은 그녀는 이 바닷가 풍경을 여러 해 동안 사랑했단다. 철<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MI21fRXM9ZCYRSDqaNLXeszxW88" width="500" /뉴헤븐카지노에서 바라본 워킹 할러데이 노동력 착취란? - 교민 사회의 구조적 문제가 개선이 어려운 이유는?/@@c1mf/2682024-09-10T01:29:11Z2024-08-18T23:12:23Z얼마 전 호주의 한국계 사업자가 운영하는 초밥 체인 '스시 베이'가 한국에서 온 젊은 노동자의 임금을 착취했다가 138억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것이 한국에서 큰 뉴스로 떠올랐다. 한국 청년 ‘등골’ 빼먹은 호주 식당 주인, 반전 정체…벌금폭탄 맞았다 나는 사는 지역이 달라 그런 식당이 있는 줄도 몰랐고 그 사업자가 한국 방송에도 소개될 만큼 여러 사업<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RX9tJtP1yy8jaSM1yxA8h5UR3o0.jpg" width="500" /뉴헤븐카지노, 동네 바닷가에서 '오로라'를 만나다. - 한겨울밤 우주쇼를 보며 했던 생각들./@@c1mf/2652024-05-13T03:42:18Z2024-05-12T23:19:31Z지금 호주는 오로라 열기에 빠져있다. 뉴스마다 어제저녁에 관측한 오로라 이야기를 전하고 오늘밤은 어디 어디서 또다시 볼 수 있을 거라며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한다. 호주는 오로라(Southern Lights, Aurora Australis)를 흔히 볼 수 있는 나라는 아니다. 땅이 넓은 만큼 태즈마니아등 일부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그 규모<img src= "https://img1.뉴헤븐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뉴헤븐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mf%2Fimage%2F1ETRioEXMTUM8qx-it3Vx0XmeUM"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