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빼이 a2e61dc2a006483 소비 지향적이지만 소득은 지양하는 인간. 음식과 술에 대해서는 진심인 사람. [초빼이의 노포일기 - 경인편, 지방편] 저자 / DB F&amp;B 대표 /@@cIIE 2021-07-07T04:19:30Z 사카에마치 시장의 숨겨진 보물. 벤리야(べんり屋) - 164. 오키나와현 나하시 사카에마치 시장 벤리야(べんり屋) /@@cIIE/179 2025-06-12T06:14:41Z 2025-06-12T03:03:31Z 어느 아침 갑자기, '그동안 나는 몇 개국 몇 개의 도시를 찾았을까?' 하는 의문이 떠 올랐다. 컴퓨터를 켜고 사진만 잔뜩 들어있는 폴더를 뒤적이며 수를 세어보니 10개국 25개 도시에 초빼이의 흔적을 남겼던 것 같다. 우리나라 방방곡곡 숨겨진 명소를 찾는 것도 무척이나 재미있는 여행이지만, 아무래도 여권을 들고 비행기에 올라 낯선 사람들과 낯선 언어로 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TXqsaN4R_PfZtn5QyijxhSN7ZL4.jpg" width="500" / Made In Okinawa, 타코 라이스(タコライス) - 163.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 찰리 타코스(チャーリー多幸寿) /@@cIIE/178 2025-06-07T11:19:38Z 2025-06-05T01:35:04Z 타코(Taco)는 멕시코의 전통 음식이자 국민 음식 중의 하나이다. 인도 음식의&벳38;nbsp;'난'과 같은 '토르티아'라는 얇은 빵에 고기와 채소 등을&벳38;nbsp;올리고 소스를 뿌린 후 먹는 음식이다. 일종의 핑거 푸드(Finger Food)로 멕시코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안토히토,&벳38;nbsp;antojito)이기도 하다.&벳38;nbsp;안토히토를 영어로 표현하면 '소소한 갈망(Little Ceavin<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1qsPZiFukWKqYp6wIGf9Xpm7puk.jpg" width="500" / 오키나와 소바의 기준, 신잔소바(新山そば) - 162. 오키나와현 나고시 오히가시 신잔소바(新山そば) /@@cIIE/177 2025-06-04T03:43:30Z 2025-05-29T04:28:56Z '소바(蕎麦)는 에도(江戸)의 음식'이다. 에도시대, 일본은 간사이(関西)와 에도(관동지방, 関東)로 크게 나뉘었다. 그리고 에도시대에 간사이 지역에서 소바와 우동이 생겼다. 이것이 에도로 전해졌다. 처음에는 우동이 주류를 이뤘지만, 차츰 에도의 토박이들은 소바 쪽으로 더 마음을 주기 시작했다.&벳38;nbsp;거기에 기온이 따뜻하고 토질이 좋았던 간사이 지역은 주로 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NV0BXs_2LMHIi19Avauj91-dqeI.jpg" width="500" / &벳38;nbsp;A사인의 스테이크 하우스,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 161. 오키나와 나하시 잭스 스테이크하우스(ジャッキーステーキハウス) /@@cIIE/176 2025-05-25T18:40:26Z 2025-05-22T01:29:31Z 20대 시절&벳38;nbsp;심취했던 미국 소설가 중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이라는 작가가 있었다. 4편의 장편과 12편 정도의 단편 소설을 발표한 소설가로 인간의 평범한 일상 속에 감춰진 내면의 의식을 깊이 탐구했던 소설가이다. 당시 미국사회를 지배했던&벳38;nbsp;청교도주의(Puritanism, 엄숙주의)의 위선을 비판하고 개인의 행복을 더욱 중시하는 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r0Ys5SQlo0CrP_gJ8kgejpHtA_I.jpg" width="500" / 오키나와 전통주 아와모리의 부활, 사카에마치시장 우리즌 - 160.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 사카에마치 시장입구 우리즌 /@@cIIE/175 2025-05-18T01:47:41Z 2025-05-15T04:28:47Z 오키나와(沖縄県)는 일본의 가장 남쪽에 있는 16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곳이다. 주 도시인 나하시가 있는 본섬인 오키나와는 아열대 기후 지역에 속해 있고, 최남단의 이시가키 섬이 속한 아에야마 제도는 열대 기후 지역에 속할 정도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옛 류큐(琉球) 왕국 시절부터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의 중앙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중개무역과 해상무<img src= "https://img1.벳38.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벳38.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abR6m23fqohRgHKsYA5Sqa8s7Fs.jpg" width="500" / 오키나와 어머님들의 손맛, 돼지족발튀김&벳38;nbsp;정식 - 159. 일본 오키나와현 나키진 치마구(ちまぐー) /@@cIIE/174 2025-05-15T12:25:59Z 2025-05-08T07:14:14Z 오키나와에 머무는 8일 동안 거의 매일 하루에 4끼 또는 그 이상을 먹었다. 아무리 음식을 좋아하는 초빼이지만 한국에서는 아침과 점심사이의 한 끼와 저녁 한 끼로 식사를 가늠하던 몸이 물밀듯이 몰아치는 음식의 양에 견디지 힘들어했던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귀국 후에는 뒤바뀐 식습관으로 인해 며칠을 고생하기도 했다. 원래 3월 경부터 소개하려 했던 오키나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Jpny9X51WaYbTH_8kQadxYObSew.jpg" width="500" / 전라도의 육회비빔밥에는 돼지비계를 함께 낸다. - 158. 전남 함평군 함평읍 목포식당 /@@cIIE/173 2025-05-04T21:52:18Z 2025-05-01T02:42:06Z 바쁜 일정의 연속이었다. 예정되었던 두 번째 일본 취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평소 각별히 지내던 탁재형 PD님에게 연락이 왔다. 혹시 귀국하셨으면 다음날부터 떠나는 양조장 기행에 함께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목적지가 안동의 종갓집에서 양조장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기에 흔쾌히 따라나섰다. 게다가 650년 된 고택에서 1박을 머무르는 일정이 있었으니 더할<img src= "https://img1.벳38.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벳38.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mExlDmHy-WQL6KodOpjSs2ZVXxc.jpg" width="500" / [공지] 초빼이의 노포일기 4월 17, 24일 휴재안내 /@@cIIE/172 2025-04-16T07:41:51Z 2025-04-15T01:15:28Z 안내 말씀 드립니다. 초빼이의 노포일기는 이번주 4월 17일(목)와 4월 24일(목) 2회 휴재합니다. 지금 준비중인 다음 책을 위해 일본으로 취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엔 금주와 다음주 초빼이의 노포일기 연재가 어려울 것 같아, 애독자 여러분께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맛있는 취재하고 돌아와 맛있는 노포 식당의 이야기를 다시 들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 서울 한복판에서 포항 앞바다를 만나다. 영덕회 식당. - 157. 서울시 중구 충무로 영덕회식당 /@@cIIE/171 2025-05-02T11:05:23Z 2025-04-10T03:05:00Z 이미 여러 번 이야기했듯 초빼이는 '회'에 대해선 기준이 엄격하다. 아무래도 바닷가 출신이라 어려서부터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라다 보니&nbsp;'날 것'들을&nbsp;먹을 땐 조금 까탈스러운 편이다. 방학이 되어 고향집에 도착한 다음날이면 항상&nbsp;부모님은 새벽 4시에 일어나 마산 어시장이나 가까운 충무(통영) 어시장에 가서 갓 잡아온 생선회를 사 오셨다. 그런 날은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uuU0VwDWwaVEnNFJ9CDJuWwWUe8.jpg" width="500" / 달팽이처럼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는, 대우전자 우동 - 156.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타쯔무리 /@@cIIE/170 2025-04-07T09:03:13Z 2025-04-03T02:26:51Z 초빼이가 아주 어렸던 시절, 마산에서 나주에 있던 외갓집을 가는 길은 굉장히 고된 길이었다. 기차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고, 밤기차만 있었던 것 같다(확실하지는 않다). 버스로 갈 때는&nbsp;진주까지 가서 광주로 가는 버스를 탔고, 광주에서 다시 나주로 가야 했다. 그러나 그 두 번의 환승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nbsp;여정의 가장 큰 수확은 마산에서 진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JuRZydN2R6vQbawCV7qeQmfFsMA.jpg" width="500" / 아무 맛이 없어서 더욱 맛있었던, 강남의 만둣집 - 155.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 뉴만두집 /@@cIIE/166 2025-04-01T05:21:16Z 2025-03-27T02:23:19Z 만두는 중국의 음식이라고 한다. 그만큼 중국 만두의 역사가 오래되기도 했고, 다양한 종류의 만두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기 때문이다. 초빼이가 노포(음식점)에 대한 글을 써 보겠다고 결심한 개기도 실은 100년이 넘은 중국 천진(天津)의 만두집 '천진 구부리'를 방문한 이후였으니,&nbsp;만두라는 음식과&nbsp;'초빼이의 노포일기' 사이에는 두터운 연도 존재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YkzTRfcgpqedDsz1k_pBP9a-2Pw.jpg" width="500" / 우리가 기꺼이 원조집을 찾는 이유. 내호냉면 - 154. 부산 남구 우암동 내호냉면 /@@cIIE/167 2025-03-20T08:57:22Z 2025-03-20T03:45:19Z &벳38;quot;인생 제 2막&벳38;quot; 짐작컨데 &벳38;quot;인생은 희극과 같은 것&벳38;quot;이라는 말에서 그 기원을&벳38;nbsp;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실 이 표현의 기저에는&벳38;nbsp;인생의 제 1막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반어적인 의지와&벳38;nbsp;갈망이 숨어있다. 조금은 후회스럽고 조금은 아쉬웠던 행적으로 가득찼던&벳38;nbsp;인생의 제1막에&벳38;nbsp;'암전'이라는 선을&벳38;nbsp;긋고, 후회하지 않을 그리고 좀 더&벳38;nbsp;자신에게&벳38;nbsp;충실한 삶을 쫓으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hkH4ndJYE2XxfSoJD23Gc3nVie0.jpg" width="500" / LONDON BOOK FAIR 2025 - 초빼이의 노포일기 in LONDON /@@cIIE/164 2025-03-17T10:55:59Z 2025-03-13T14:52:00Z 초빼이의 노포일기 - 경인편, 지방편은 게으른 작가 대신, 지금 런던에서 열일하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 시간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LONDON BOOK FAIR 2025에서 K-FOOD섹션의 대표 도서로 선정되어 전시 중입니다. 본 전시는 YES24에서 기획, 큐레이션 한 것으로, 7개의 한국 출판 트렌드를 대표하는 50권의 책을 선정,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rEm42ncI9vFQaxUaM5a-T_B4oIA.JPG" width="500" / 따뜻한 미소와 누님들의 정(情)이 남달랐던, 중성족발 - 153.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중성족발(원) /@@cIIE/163 2025-03-19T10:48:24Z 2025-03-13T01:15:13Z 잔뜩 뭉쳐져 꼬인 실을 푸는 데는 극도의 인내가 필요하다. 섣부른 조급함이나 감정적인 접근은 오히려 꼬인 실타래를 더욱 꼬이게 만들 뿐, 상황의 호전에는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럴 땐 그냥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아 '천천히 하다 보면 오늘 내로는 다 풀리겠지'라는 마음을 먹고 뭉쳐진 실을 느슨하게 만드는 작업부터 시장해야 한다. 한 손으로 뭉쳐진 부분을<img src= "https://img1.벳38.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벳38.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mVFl3Ilrq9L9vw9UEUHzXiH-B3Y.jpg" width="500" / 우리 삶처럼 오래 묵어야 제 맛인 음식, 묵은지김치찜 - 152. 인천 연수구 동춘동 군봉묵은지김치찜 /@@cIIE/162 2025-03-13T11:15:28Z 2025-03-06T05:52:44Z 전 세계적으로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한국 문화 중 요즘 빠른 속도로 떠 오르는 것 중&벳38;nbsp;하나가 한국의 음식이다. 일명 'K-FOOD'라고도 부르는 한국음식 열풍은 K-POP 아티스트들의 영향에 힘입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크기의 관심과 속도로&벳38;nbsp;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벳38;quot;2024년 3분기 농식품 수출 증가세 지속&벳38;quot;이라는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17OIMzwSgJwlpaa9pMh_N4EUS4Q.jpg" width="500" / 꾸덕꾸덕한 생선조림 향이 봄날처럼 다가왔던 날 - 151. 인천 연수구 동춘동 전동집 /@@cIIE/161 2025-03-05T12:27:24Z 2025-02-27T04:09:36Z 얼마 전부터 더 이상 &벳38;quot;진중하게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벳38;quot; 돌이켜보니 오십몇 년의 시간 동안의 나의 삶을 관통하며 그 중심에는 &벳38;lsquo;진중함&벳38;lsquo;이라는 단어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진중함은 도대체 무얼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사람을 만날 때도 진중했고 일을 할 때도 진중했다. 진중함으로 대한 일과 사람은 때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6p2IKW7FL-K9NuChfNrpo5JC52E.jpg" width="500" / 귀하고 친한 손님들과 나누는 쟁반 위 잔치상. 어복쟁반 - 150. 서울시 중구 을지로 평래옥 /@@cIIE/160 2025-02-22T16:38:52Z 2025-02-20T01:26:35Z 아직은 한겨울임을 증명하듯, 겨울바람의 매서움에 어지간한 두께의 외투는 맥도 못 추는 계절이 되었다. 끊임없이 내리는 눈은 잠시만 한 눈을 팔아도 세상을 덮을 듯&벳38;nbsp;두텁게 쌓이고, &벳38;quot;저 눈을 어떻게 치우나?&벳38;quot;, &벳38;quot;내일 아침 출근은 어떻게 해야 하나?&벳38;quot; 하는 사람들의 근심은 눈이 쌓이는 두께보다 몇 배는 더 빠른 속도로 쌓여만 간다.&벳38;nbsp;냉정하게 생각하면 이럴 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TT9m5HlR9r3UvWj0n3ON_p2MrDc.jpg" width="500" / [공지] 초빼이의 노포일기 - 런던 북페어 출품 - THE LONDON BOOK FAIR /@@cIIE/158 2025-02-23T10:13:00Z 2025-02-18T01:30:52Z &벳38;lt;THE LONDON BOOK FAIR&벳38;gt; 정의 런던 도서전은&벳38;nbsp;매년 3월~4월경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 도서 전시회입니다. 사흘 동안 세계 각국의 출판사와 출판인, 저자, 서적상, 저작권 대행사, 영상, 미디어 등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런던 중심부에 모여드는 행사. 1971년 런던의 한 호텔 지하에서 작은 규모로 시작한 런던 도서전은 전 세계 도서출판 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pstvw1GXENaLKUTiFsoY8d4c86k.jpg" width="500" / 깔끔하고 정갈한 일본식 솥밥 한 그릇, 대학로 도도야 - 149.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도도야 본점 /@@cIIE/157 2025-02-10T11:08:13Z 2025-02-06T03:25:12Z 바야흐로 우리는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음식의 양적인 풍요로움도 누리고 있지만 음식의 종류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넘쳐난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의 밥상은&벳38;nbsp;이젠 다국적 음식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수세기 동안&벳38;nbsp;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였던&벳38;nbsp;밥과 국의 자리는 점점 줄어든 대신 서양의 음식이나 일본, 중국, 동남아의 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THnQ7bqwO192k8lFXH5-MluADYQ.jpg" width="500" / 너의 등골을 먹고 싶어. 마산 부림시장 부림곰탕 - 148.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시장 지하 부림곰탕 /@@cIIE/156 2025-02-15T12:20:11Z 2025-01-30T04:21:17Z 초빼이가 어릴 적(국민학교 시절)은 요즘과 달리 일상의 삶이 평온함의 연속이었다. 1년은 기준으로 한다면,&nbsp;두 번 있던 명절(추석과 설날)과 생일(사실 부모님은 초빼이의 생일은 챙기지 않는 편이었다.) 크리스마스와 봄가을의 소풍, 그리고 운동회가 거의 전부였다고 할까? 요즘처럼 의지만 있다면 1년 열두 달 매일을 흥겨운 이벤트로 채울 수 있는 시기와는 조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IE%2Fimage%2FBR3RflPYCebYvB90iWSlwPzukVs.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