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은5f55bc121fe9416작가, 콜로라도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매일 죽음을 목격하며 살아야 했던, 콜로라도 중환자실의 이야기 &기부벳;그래도,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다>를 썼다. 신간&기부벳;오롯한 나의 바다>가 있다./@@cM592021-07-18T20:04:56Z다시 송정 해변에서 - 엠마오, 가는 기부벳으로/@@cM59/2412025-06-08T04:57:11Z2025-06-08T03:20:47Z강릉에 다시 도착한 건 부활절이 막 지난 시간이었다. 바빴던 성삼일과 부활절이 지나고 조금 쉬기 위해 떠나는 휴가 같은 것. 예수께서 부활하신 그날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갔다는 길. 나와 남편은 두 제자와 같은 마음으로 집을 떠났다. 6개월쯤 된 시간, 무척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 도착한 강릉 집에 짐을 푼 다음 날. 아<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UxgEiwwNOlZDxJzVvHxbQqT8SOc" width="500" /북 토크, “한강을 읽는다" - 허희 평론가와 함께/@@cM59/2402025-06-07T10:19:54Z2025-06-03T22:36:37Z서점, <당신의 강릉>에서 ‘한강을 읽는다’, 북 토크가 있었다. 강릉에 인파가 가장 많이 모인다는 단오날.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된 행사. 강릉교육 문화관 지역서점 연계 북 콘서트. 문화자원을 살리고, 따뜻한 언어를 풀어낸다는 취지. 노벨문학상의 한강 작가. 그의 작품을 읽고 해석한 이들과 만나는 자리. 청년 평론가 허희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노벨 문<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eBg4JXC9SGD7KYB8yPmMG6iZVEM" width="500" /선거를 기부벳/@@cM59/2392025-06-02T21:54:48Z2025-06-01T06:53:20Z국적 회복을 한 것은 1년 전. 거소증을 받고 3년의 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엄마는 이미 선종하셨지만 이왕 시작한 일을 마치고 싶었다. 또 혹시 누가 알겠는가, 더 나이 들어 고향에 돌아와 살게 될지? 지난 4년 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살았고 날자만으로 계산한다면 한국 생활이 더 길었다. 엄마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오가며 3개월 여<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yxGZ_eSDhRQVCDfj7EeG3EOrJqw.jpg" width="500" / 삼성병원, 이라는 이름. - "간호의 가치를 말기부벳"/@@cM59/2382025-05-30T06:41:49Z2025-05-28T10:24:53Z처음엔 설마 했다. 강남 삼성서울 병원의 간호교육팀에서 온 이멜. 많은 브런치 작가 중에서 할머니인 나를? 하는 합리적 의심. 답을 하며 한국에 나오는 일정을 알렸다. 내게는 소중한 경험이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도 같았다. <간호의 가치에 스미다>라는 제목으로 1시간 강의. 질의응답을 합치면 그보다 좀 길어질 시간 동안 무슨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까, <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848aknsu8mIt9RLXk2KEHhK0i4A.jpg" width="408" /오늘도 기부벳에서 - 기도 하는 마음으로/@@cM59/2362025-03-31T14:17:27Z2025-03-21T23:15:05Z콜로라도 주의 아주 작은 한인 성당. 그곳에서 성가대에 선지 7-8년쯤. 스스로 음치라고 미루어 두었던 부분을 해결하고 싶은 욕심과 친구 따라 강남 가듯 친한 자매가 함께 하자고 권했기에 따라갔던 곳. 오랫동안 성당을 다녀 성가의 대부분을 안다고 생각했던 것은 오산이었다. 모르는 성가가 태반이고 아는 것들도 음정과 박자를 제멋대로 부르는 것이 많았다. 그<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9HbPT_HXGVLe3YXpOKLm7sKX6E0.jpg" width="500" /용기가 되는 메시지 - 친구로부터 전해 받은 위로/@@cM59/2352025-05-13T06:35:44Z2025-03-19T23:58:59Z‘카톡’ 하면 습관적으로 전화기에 손이 간다. 또 어떤 반가운 메시지가 왔으려나. 광고 문자가 오는 일도 있지만 대부분 친구와 친지. 반가운 이름들이다. 미국에 들어와 있을 때는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화기 전원을 꺼 놓고, 필요할 때 켜 메시지를 확인한다. 급하고 중요한 것들은 이멜과 미국 카톡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며칠 전 오래 만에 한국 전화를 켰다. <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9Io3t3U5dmAybc22LfoLjNivQlM.jpg" width="427" /&기부벳;소년이 온다>를 다시 읽고/@@cM59/2332025-02-28T12:20:40Z2025-02-24T14:32:53Z2016년 읽었던 책을 다시 펼쳤다. 노벨 문학상, 한강이라는 이름 때문에.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읽으며 드는 느낌은 “어둡다”라는 것이다. 그래도 <소년이 온다>는 <채식주의자>보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소설화한 것이라 조금 읽기 수월하다. 책을 덮으며, 광주사태는 나에게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을 다시 하게 한다. 1980년, 그해는 공교롭게도 우리가 결혼<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1X5LOVsZsFiWCu_tG4U4y6q_4j0" width="500" /‘매일 이별기부벳 살고 있구나’ - 유행가 가사처럼/@@cM59/2342025-02-20T04:58:43Z2025-02-20T00:56:13Z설화(雪花)가 만개한 새벽, 카톡으로 부고가 날아왔다. 본당 신자인 어르신의 부고. 지난 주말 미사에서 뵈었는데. ‘밤새 안녕’이라더니. 어르신의 연세는 91세. 본당의 몇 어르신 중 한 분이고 유일하게 운전을 해서 오시는 분이었다. 저녁 늦은 시간에 본당 행사가 있을 때면 밤 운전을 해서 혼자 오시는데, 보는 나는 늘 불안했던 분. 허리 측만이 심해 지팡<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wYOvD2YGkOkPDUnyJEoPrkKhehU" width="500" /기우가 현실이 되어 - 기도하는 기부벳으로/@@cM59/2322025-02-24T15:03:24Z2025-02-15T21:59:33Z‘영구 귀국 하기로 했어요. 이달 28일 떠나요.’ 성가대 연습이 끝나자 한 자매가 툭 던진 말 한마디. 일순간 조용. 모든 시선이 그 자매한테 쏠렸다.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일이지만 이제 마음을 굳혔다며 조용히 웃는다. 콜로라도로 이사를 오며 성당에서 만났던 자매이니 20년 넘게 같은 성당을 다녔고, 같이 성가대와 성모회를 했다. 갑작스러운 결정을 하게 <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tBjh7ZLJxNhb66eLnzcSEDNKnoE.jpg" width="500" /이 게으름의 끝은 어디일까? - 춘설이 내리는 아침에/@@cM59/2312025-02-15T22:17:07Z2025-02-11T23:28:31Z거의 한 달째. 한 줄의 글도 쓰지 않고 시간을 보낸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슬럼프. 애쓰지 않기로 했다. 약속되어 있던 미주 한국일보의 칼럼은 이미 써 두었던 것들로 대체를 하며. 대신 독서삼매에 빠졌다. 책장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꺼내, 다시 읽는다. 예전처럼 귀퉁이에 하던 메모도, 좋은 문장을 따로 적어 두던 필사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읽고 또<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NmEadebHJ-vxOFT_mX3lqaXtSu0.jpg" width="500" /내기의 정석 - 올시즌을 마무리기부벳/@@cM59/2302025-02-15T22:18:29Z2025-01-19T14:08:47Z벌써 3년째이다. 풋볼 시즌이 시작되면 트레비스와 나는 내기를 건다. 나는 무조건 우리 팀,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가 이기는 것에 5불을, 트레비스는 무조건 우리 팀이 지는 것에 5불을 건다. 지난 2년 동안 난 그야말로 참패했다. 본 게임 전 프리 게임부터 시작을 하다 보니 20주 이상 내기를 하는 것. 각자 이름을 창에 붙여 놓고 <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l4iKYNnBOVd5gTIV0jW_gpbS0Lw" width="500" /와일드카드 기부벳 - 플레이오프 첫 주/@@cM59/2292025-01-23T13:52:12Z2025-01-18T03:13:30Z2015년 이후 플레이오프, 소위 와일드카드 Wild card) 게임에 드디어 올라갔다. 9년이나 기다렸다. 그동안 감독들이 몇 번이나 경질되고, 거의 해마다 쿼터백이 바뀌고, 수비수들은 방출되었다. 역량을 정비하며 팀을 키울 마음은 있는 것인지 의심되었던 우리팀, 브롱코스. 올해는 반드시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일찌감치 했던 페이튼(Payton)감독의<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mmEkgbVUs23V8Hz9PWiyyCoeGX4" width="500" /텍사스에서 온 편지 - 소소한 추억/@@cM59/2272025-01-13T07:24:기부벳2025-01-13T03:19:기부벳‘카톡’ 소리에 화면을 들여다본다. 반가운 이름이다. 아주 오래전, LA에서 한국 문인협회 모임이 있었고 그곳에서 만났던 룸 메이트. 그녀는 텍사스에서, 나는 콜로라도에서 모임에 참석했었다. 연초가 되어 카톡 정리를 하다 내 이름을 발견했고 오랜만에 소식을 묻는다는, 제법 긴 사연이 떴다. 나보다는 연배가 높았던 분의 이름은 기억하지만 이젠 얼굴조차 가물 <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m9zcSZEq3glZl4SSuLvEw6oDmQs.png" width="500" /마음을 비우며 - 기부벳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다/@@cM59/2262025-01-06T04:38:38Z2025-01-02T21:24:46Z2번의 경기를 연속 졌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만 남겨 놓은 이 시점에서 플레이 오프에 간당 간당 매달려 있는 것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2015년 이후, 한 번도 플레이 오프를 가본 적이 없었던 브롱코스. 늘 리그의 하위를 맴돌던 팀이지만, 누군가는 응원을 해야 하는 팀이고, 더구나 내가 살고 있는 콜로라도 팀이고 보면 당연히 응원을 보태고 싶었다. 그동<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O7PduQqXVFvSmZBLttKyu_KAJuY" width="500" /이 미안한 기부벳 - 요즈음의 모국을 바라보며/@@cM59/2252025-02-24T16:25:56Z2024-12-30T23:32:44Z이민자로 산다는 것은 가슴 한켠이 늘 시린 일이다. 어떤 그리움, 모아 담으며 모국을 바라본다. 자주 한국을 왔다 갔다 했다. 이쯤이면 반반 사는 일에 이력이 날만도 한데 아직도 하염없이 먼 곳을 바라본다. 올해 봄, 국적을 회복해 한국 주민등록증이 다시 나왔지만 이곳에 산 세월이 더 긴 탓인가, 미국에 도착하면, 안정감은 여행객 같던 한국보다 크다. 매<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g30EbM6Vb3NA5PPhpMizPPMUadk.jpg" width="500" /칼럼을 기고하며 - 미주 한국일보, &기부벳;삶과 생각>/@@cM59/2242025-01-11T10:17:기부벳2024-12-28T01:13:55Z미주 한국일보에 3주에 한번 정기적으로 글을 싣기로 했다. 콜로라도에 사는 할머니의 소소한 일상들을 올릴 예정이다. 미주 문인협회에 공지되었던 알림을 보고 연락을 했었다. 이제 한국에서는 브런치에, 미국에서는 미주 한국일보에 글을 싣는다. 글을 올리기로 하며 샘플로 보냈던 글은 이미 며칠 전에 게재되었다. 미국에 들어온 한국 신문 중 가장 오래된 일간지, <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gjJZQzGHX50d_Iwn4o4Z7Bc7uDc.jpg" width="500" /가자! 기부벳!( Let’s Go, Broncos!) - 15주 게임이 끝난 뒤/@@cM59/2232025-02-24T16:30:43Z2024-12-18T09:23:50Z일요일 오후, 집에 손님이 와 게임을 시청할 상황이 아니었다.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소리로 흐름을 짐작할 뿐. 부엌 옆 내 방에서 음식 준비하며 스코어만 확인. 다음날 새벽 일찍 잠에서 깨, 컴퓨터로 리플레이를 본다. 첫 쿼터 5분 만에 선제 점, 터치 다운을 내 준 브롱코스. 공은 우리 팀으로 넘어오고 꽤 전진을 하는가 싶더니, 엔드 존 근처 20 야드에서<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4wPqE1m2q52xUALNZr-WUtO5Ovg" width="500" /꿈에서 엄마를 만났다 - 무슨 의미일까?/@@cM59/2222024-12-24T17:58:41Z2024-12-17T02:22:20Z하얀 감자꽃 같은 것이 가득한 밭이었다. 초록 잎도 풍성하게 흰 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웠다. 잠을 깨고 보니 꿈속에서 본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선명했다. 그 밭 옆에서 엄마와 나는 손을 잡고 하염없이 밭을 바라보고 있었다. 우린 언덕 위였고 서로 말은 없었지만 풍경은 평화로웠다. 엄마는 젊은 시절 곱게 단장한 머리에 좋아했던 보라색의 원피스 같은 걸 입<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bz9VOohaA6L1RSrzaDK2Odpy6XY.jpg" width="500" /이겼다! - 올 시즌 13주 차, 브라운과의 경기/@@cM59/2212024-12-10T06:59:30Z2024-12-07T01:19:20Z게임을 보러 갔던 것은 지난 월요일. 소풍을 가는 아이처럼 들떠 있었다. 신부님과 남편, 나. 세 사람이 함께 간다. 우리 팀 브롱코스(Broncos)의 주 스폰서인 대형 주류도매상으로부터 일열직관 입장 티켓 2장과 주차 티켓 1장을 얻었다. 밥은 남이 해주는 밥이 가장 맛있고, 구경은 공짜 표를 얻어서 가는 것이 제일 재밋단다.신부님 티켓 1장은 구매. <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RAs_GGILyTEII8ZacDhUI04CP5E" width="500" /대림절을 시작기부벳 - 대림 피정/@@cM59/2192024-12-05T00:55:29Z2024-12-04T22:21:기부벳‘주 찬양합니다’ 신부님의 기타 반주로 시작된 대림 피정. 50여 명의 신자들이 친교실에 모였다. 반짝이는 불빛 아래의 성모님과 아기 예수의 그림. 바오로 사도의 이콘을 테이블 앞에 놓고 피정을 인도하는 신부님. 젊은 여성 신자들의 모임인 아가페 회원들은 따로 모여 복음 성가를 이끈다. 성경책을 펼치고 테이블 위에 놓인 악보들과 오늘의 순서를 보며 오랜만<img src= "https://img1.기부벳.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기부벳.net%2Fbrunch%2Fservice%2Fuser%2FcM59%2Fimage%2FQYRoCpIEQGyftkVJfrBTMRuPJiI"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