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17d063616aff40e 책 좋아바오슬롯 쌍둥이 아빠 /@@cauD 2021-03-16T23:54:17Z [경제] 비트코인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역사적 근거 /@@cauD/1797 2025-06-09T11:08:33Z 2025-06-09T10:16:20Z 아이가 태어나기 몇해 전, 서점을 갔다가 굉장히 독특한 제목의 책을 봤다. '코인'이라고 적혀 있었다.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열어 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 며칠 후, 강연장에서 강연을 마치고 정리를 하고 있었다. 정리를 하며 퇴장하시는 분들과 인사를 했다. 그때 한 중년의 여성이 다가왔다. 겉보기에 굉장히 비싸 보이는 밍크코트를 입고 계셨다. <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XQHDNrLRDt9hybgS6tYJ9O2FSCc" width="500" / [예술] 문화는 보존이 아니라 참여로 살아남는다_방구석 /@@cauD/1796 2025-06-08T03:00:12Z 2025-06-08T02:03:바오슬롯 심청가, 하여가, 단심가, 처용가... ​ 학창시절 문학작품으로 만났던 작품들일 것이다. 아이가 요즘 어린이 고전을 읽고 있다. 그래서 더 반갑다. 그러고보니 판소리를 들어본 게 언제였던가, 싶다. ​ '판구석 판소리'는 출판사 리텍콘텐츠의 '이서희 작가' 글이다. 작가는 문화 예술을 쉽고 재밌게 풀어주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제목 역시 '방구석 판소리'다<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KZvrw_psZnQVHnh8RgaCDVkk_I4" width="500" / [경제] 시간이 깡패다! 패시브 투자 전략_성공적인 개 /@@cauD/1795 2025-06-07T14:13:44Z 2025-06-07T12:56:43Z 투자에는 액티브 투자와 패시브 투자가 있다. 간단하게 말해서 액티브 투자는 '내가 시장을 이길 수 있다'라고 판단하는 투자 방식이다. 패시브 투자라는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 다만 자본주의의 점진적 우상향을 믿는다'의 투자 방식이다. ​ 자본주의는 기본 설계 자체가 그렇다. 우상향이 기본값이다. 인구가 증가, 생산성 향상, 소비 증진, 기술 진보를 신뢰한<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hVQ27ItWWbwJ6ruHSKhdgeJgBAc" width="500" / [교육] 교육과 의료의 공통점_수학 잘바오슬롯 아이, 수학 /@@cauD/1794 2025-06-06T10:46:35Z 2025-06-06T09:15:29Z 예전 헬스트레이너 선생님께서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 ​ &quot;회원님, 의사는 사후 관리를, 트레이너는 사전 관리를 하는 사람들입니다.&quot; ​ 다시 말해서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건강한 사람들은 의사를 만나지 않는다. 고로 의사와 헬스트레이너의 공통점이라면 건강을 관리한다는 것이고 차이점이라면 전자는 문제가 발생한 후에 만나는 사람들이고 <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fUiE-IDw25egOZ6INbIkCC082zY" width="500" / [수필] 행복은 '사건'이 아니라 '습관'바오슬롯_행복은 /@@cauD/1793 2025-06-05T01:57:59Z 2025-06-05T01:18:02Z '행복은 얼마나 큰가보다, 얼마나 자주 오는가가 더 중요하다.' ​ 심리학자 '소냐 류보머스키'의 말이다. ​ 사실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빈도'가 '양'보다 중요하다. 1만년을 쫴어야 할 태양볕을 모아다 한번에 받는다고 더 많은 풀과 꽃이 자라는 것은 아니다. 뭐든 적당해야 하고 될 수 있으면 적당한 빈도로 나눠 받아야 한다. ​ '행복'이라고 다르겠는가<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rOiR0NXGJR8GFpZkdpzLRR3V6N0" width="500" / [심리] 인간관계바오슬롯 끌려가지 않는 법_나르시시스트에게 /@@cauD/1792 2025-06-03T23:20:41Z 2025-06-03T22:19:56Z 나이가 들면서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인간관계'에 대한 자유로움이다. ​ 다들 부양할 가족이, 아내와 자식이 생기면서 적절한 거리가 생긴다. 대략 아이가 태어나고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눈코뜰새 없는지라 어지간하지 않으면 '나와라, 놀자'라는 말을 하진 않고 그러던 이들도 점차 그 횟수를 줄인다. ​ 넓은 관계가 일종의 능력으로 여겨지는 일이 있어 어<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JMEpM3f3klTUMgMMXs0-WgIrkQY" width="500" / [일상] 우리는 왜 정치에 중독되는가?_대선 2025 /@@cauD/1791 2025-06-03T18:50:32Z 2025-06-03T14:40:23Z 현대의 정치는 우리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흥분과 기대, 분노와 실망의 기분을 자극하여 피로와 냉소로 이어진다. 우리는 정치에 중독되어 있지만 순항하는 배를 탄 승객들은 선장의 이름을 궁금해 하지 않는다. 엔진 고장도 나지 않고, 파도도 높지 않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각자가 배에서 선장의 운항 실력이 아니라 바깥 풍경을 감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나<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ojsUHOW4RzfAMbiRKgVwxVjVW3k" width="500" / [건강] 왜 집바오슬롯 안되고 짜증이 많아졌을까_당신의 뇌 /@@cauD/1790 2025-06-02T13:34:51Z 2025-06-02T11:50:07Z 최근 얼마 간이 그렇다. 급하게 혹은 과하게 먹어 급체한 듯. 꽉 막혀진 느낌. 그 느낌이 가슴이 아니라 뇌에서 느껴진다. '짜증이 쉽고, 집중이 어렵다.', '머리는 맑지 않고 기억력도 예전같지가 않다.' 소화기관의 문제라면 응급처치로 체기를 내리기도 하지만 '정신적 문제'에는 그런 처방이 어렵다.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이런 현상은 더<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3hxNQxm9ukSo3rwAAGn0bOMDVtQ" width="500" / [소설] 달 옆에 '바오슬롯'이 나타났다?_홀론2 /@@cauD/1789 2025-06-01T15:43:26Z 2025-06-01T12:06:04Z 달 옆에 다크홀이 생겼다. ​ 블랙홀과는 다르게 다크홀은 질량도 중력도 없다. 단지 관측되는건 비어있는 어둠 뿐이다. 인류는 이 미지의 구멍을 탐험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 임무를 밑은 사람이 바로 '루크'다. 주인공 루크는 지구 최고의 우주인이다. NASA 최고의 파일럿이다. 루크는 이 다크홀을 향해 날아간다. 그리고 다크홀을 통과한 순간, 완전히 다른 세<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8bgjAkO2fVdwpKKp4rmvOF_hOJ4" width="500" / [육아]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할 수는 바오슬롯. 다만.. /@@cauD/1788 2025-05-31T13:39:21Z 2025-05-31T09:56:34Z 저작권이 있을까봐, 문제를 올리진 못한다. ​ 아이가 학교에서 수행평가를 봤다는데 100점을 받았다. 받아쓰기나 단원평가 같은 간단한 시험은 종종 치는 듯 하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시험이 없다. 고로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 위치가 되는지 알 방법은 없다. ​ 이런 깜깜이 기간을 6년을 해야 한다는 점이 답답하기만 하다. 요즘은 중학교 1학년도 자율학기<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zAzEh8VT21esIqXeH0X_qz2PZCU" width="500" / [수필] 낭만이라는 것은..._우리의 낙원바오슬롯 만나자 /@@cauD/1787 2025-05-30T07:45:41Z 2025-05-30T05:33:02Z '하태완' 작가의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 &quot;인간관계는 창밖으로 멋지게 쏟는 장대비와 같다. 집안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내다볼 때는 그저 음미하기 좋은 낭만이지만, 바깥으로 나서는 순간 이겨내고 해쳐 가야 하는 악천후가 된다.&quot; ​ '인간관계'에 대한 재능을 갖지 않아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하는 일이 드물다. 간혹 먼저 걸려오<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ekUR70HHO0ReWlwcpJNyGb2oUrE" width="500" / [일상] 사전투표 완료_소중한 한표, 바오슬롯 뽑을까 /@@cauD/1786 2025-05-29T08:17:50Z 2025-05-29T06:08:바오슬롯 반장 선거를 마치고 도서관에서 무언가 투닥거린다. ​ 한창 그 앞에서 무언갈 하고 있기에 다가가서 봤더니 도서 검색목록에 흥미로운 제목의 책이 있다. ​ '소중한 한 표, 누구를 뽑을까?' ​ 아이에게 대통령 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은 없지만 학교에서 들은 바가 있을까. 혹은 자신의 반장 선거에서 느낀 바가 있어서 그럴까. ​ 쌍둥이 둘은 한창을 해당 <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yRlJQac6k8NINnT0iL0AX961DHc" width="500" / [교육] 칭찬은 때때로 '자기불구화'를 유도바오슬롯_함부로 /@@cauD/1785 2025-05-28T12:22:25Z 2025-05-28T11:54:04Z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칭찬이 과해지면 춤은 노동이 되고 칭찬은 강요가 된다. 자기방어적 관점에서 보자면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반응이다. 고래는 원래 춤을 추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춤을 보기 위한 누군가의 요구가 '칭찬'으로 다가오면 고래는 '춤'을 추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가진다. ​ 진심 어린 최초는 자발적이다. 스스로 즐겁다. 다만 결<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Uygs2I_URMp4tp75HkAQnYgIBm4" width="500" / [심리] 나무늘보는 어떻게 승리했는가_어른의 느슨함 /@@cauD/1784 2025-05-27T09:22:51Z 2025-05-27T08:32:16Z 'Win'이라는 단어를 보면 동양인은 반의어 'Lose'를 떠올린다. 무슨 말인고 하면 동양 사회에 깊이 박혀 있는 경쟁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가 작동한다는 의미다. 누군가가 이기면 누군가는 져야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다. 이러한 전제는 일본, 중국, 한국 등 현대 동양인들이 갖고 있다. 홍미롭게도, 이런 사고방식은 본래 <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qlzFBoqWsRBgFk_YMY474dczhFM" width="500" / [육아] 1등은 혼자 나아가는 법을 아는 것이고, 리더 /@@cauD/1783 2025-05-26T21:05:56Z 2025-05-26T13:57:29Z 알림장을 보건대 이번 주 수요일에 학급 반장 선거가 있다고 한다. ​ 아이에게 나갈 예정이냐고 물었더니, 예정에 없다고 한다. ​ 반장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아이를 구슬려 보도록 했다. 아이는 1학년 때 도전했는데 안돼서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 그게 상처가 됐다는데 거기서 멈추면 진짜 상처가 될 것 같다. 기어코 한 번을 해내면 그것은 상처가 아니라 <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2RASZCaZQtndHpH1C_qu8PMnruA" width="500" / [읽을책] 금수저론, 흙수저론에 대해서..._사우디바오슬롯 /@@cauD/1782 2025-05-25T12:09:45Z 2025-05-25T10:37:30Z 땅만 파도 석유가 흘러 넘친다는 '사우디'의 역설이 있다. ​ 아이러니하게도 '사우디'에서는 석유가 땅에서 나오는 것이 꼭 좋은 일이 아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땅에서 석유가 흘러 나오면 대박처럼 보인다. 다만 사우디에서는 지하자원, 특히 석유는 개인 소유가 아니다. ​ 개인 사유지에서 석유가 발견되면 발견 즉시 정부에 보고 해야 한다. 국가는 실사에<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VVUoRFCi4MnobBMgBhcCNEzorYE" width="500" / [역사] 3일의 시간, 백 년의 바오슬롯_김옥균, 조선의 /@@cauD/1781 2025-05-24T11:48:48Z 2025-05-24T11:11:27Z 1884년 12월 4일, 조선 한복판에서 갑신정변이 벌어졌다. 흔히 '3일천하'라고 부르는 이 사건을 우리는 교과서에서 배웠다. 온건개화파와 급진개화파 중 젊은이들이 축이 된 급진개화파들이 일으킨 정변이라고 배운다. 그 대목에서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여러 상상력이 동원된다. 그때 만약 그들의 정변이 성공에 이르렀다면 과연 지금의 우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eMQHty1YQfGamewO7f16_aO8IjY" width="500" / [바오슬롯] 호랑이는 발톱을 숨기고 족제비는 이빨을 드러낸 /@@cauD/1780 2025-05-23T15:30:56Z 2025-05-23T13:43:50Z 강자는 말이 없고 약자는 시끄럽다. 조금더 상투적인 표현으로 바꾸자면 빈수레가 요란하다. '아무말 대잔치' 속에서 누구의 말이 진심인지, 누구의 능력이 진짜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얼마 전부터,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 주겠소'하는 허풍쟁이들이 활개치고 다녔다. 그들 중 상당수는 정작 자신이 부자가 아닌 경우가 태반이다. 오히려 진짜 돈을 버는 이들은 조용<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GcJNf2oLUFg6BK-H92yPFqBoWpw" width="500" / [바오슬롯] 삶은 '안' 니체처럼..._위버멘쉬 /@@cauD/1779 2025-05-22T16:34:바오슬롯 2025-05-22T14:18:48Z '네가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본다' 프리드리히 니체가 '선악의 저편'에서 남긴 말이다. ​ 심연은 '공'하다. 무의미하고 방향이나 정답도 없다. 우리 내부에 숨겨져 있는 '진리'를 알기 위해 골똘하게 되면 결국 '허무주의' 만난다. 사실 깊은 것에는 어둡다. 그곳을 깊이 살피다보면 처음엔 진리를 찾기 위해 눈을 크게 뜨<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r2C6_nxOtL7b-ZNieq-kXz1q83o" width="500" / [아동] 아동 성장 판타지 만화_김켈리의 신비마트3 /@@cauD/1778 2025-05-21T18:20:53Z 2025-05-21T14:34:33Z 아이들을 테리고 마트를 자주 갔었다. 장을 보겠다는 명분이었지만, 아이들을 '놀리'기 위해서다. 집에 있으면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일이 힘들다. 한눈을 팔면 사고 치는 쌍둥이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나가야 했다. 마트를 가면 대형 카트에 아이들을 태웠다. 아이를 태우고 이 물건, 저 물건을 고른다. 아이에게 '돈'을 이야기하고, '숫자'를 알려주고, '글자'<img src= "https://img1.바오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바오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uD%2Fimage%2FFvNXGkd7jReJo57oVo8xijvqw-U"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