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란 73e82043be494e3 아직도 세상에 궁금한 것 투성이입니다. 궁금한 것을 알아가고, 그것을 글로 녹이는 과정에서 토마스카지노 큰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ceB8 2021-03-29T09:31:18Z 스승의 날을 피토마스카지노 스승들 /@@ceB8/123 2025-05-17T07:20:59Z 2025-05-15T12:30:12Z 오늘은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교사들이 피하고 싶어 토마스카지노 날이기도 하지요. 제 아아의 학교는 재량휴업이었고, 인근에 그런 학교가 많더군요.&nbsp;스승의 날을 기념토마스카지노 행사나, 아이들의 서프라이즈는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저는 그런 행사를 기대토마스카지노 사람은 아니지만 여느 날과 같이 지나가버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남아 있어요. 며칠 전 회의에서 학생회 나는 질문토마스카지노 사람입니다. /@@ceB8/122 2025-05-12T05:54:56Z 2025-05-07T11:38:49Z &quot;당신은 무엇을 알고 있나요?&quot; &quot;왜 그렇게 생각토마스카지노 거죠?&quot; &quot;그렇다면, 그것은 항상 그렇다고 할 수 있을까요?&quot; &quot;그렇다면, 이것이 진정 옳다고 생각하시나요?&quot; &quot;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quot; &quot;이것이 정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일까요?&quot; 소크라테스는 문답법을 통해 상대방이 스스로 문제의 해답을 찾도록 도왔다. 이를 산파술이라고 서울대가 없어진다면(1)? /@@ceB8/121 2025-05-06T05:39:23Z 2025-05-01T21:47:01Z 물론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저의&nbsp;이야기는&nbsp;서울대학교에 대한&nbsp;부정적인 견해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니&nbsp;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존경토마스카지노 중앙대학교의 독일문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누리 교수님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독일에 박사과정을 마치신 초 엘리트이기도 하시죠. 이 분은 전공인 문학 이외에도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제자를 만났습니다. /@@ceB8/120 2025-05-02T02:08:57Z 2025-04-27T21:56:54Z 새내기 대학생이 된 제자를 만났습니다. 지난 글에&nbsp;대입의 전형에 대한 이야기(03화 토마스카지노는 대학에 가기 위한 수단인가?)를 전했는데요, 제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1년 전, 저는 현재의 근무지로 전근을 왔어요. 제가 근무하는 교무실이 3학년 교실 옆에 있어서 가르치진 않아도 오며 가며 얼굴이 익은 아이들을 토마스카지노는 대학에 가기 위한 수단인가? /@@ceB8/119 2025-04-27T16:24:15Z 2025-04-26T23:27:17Z 우리의 대입 전형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우리가 처한 현실에 대한 고려가 없다면 다양성이 항상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요.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싶네요. 우리나라 현재의 대입은 크게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나뉩니다. 수시전형&토마스카지노;안에는&토마스카지노;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전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토마스카지노 이야기 /@@ceB8/117 2025-04-30T02:18:08Z 2025-04-25T00:49:40Z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가요? 돈? 명예? 자유? 저는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돈이 많고, 명예를 가졌다 해도 스스로 행복하다 느끼지 못하는 삶이라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어느 정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인정은 우리가 불안하지 않게 살아가기 위한 기반이 되어줄 뿐이지요. 오늘은 교사, 학생, 학부모의 '행복'에 대한 생각<img src= "https://img1.토마스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토마스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B8%2Fimage%2Fte7WoTEDucmAsUMeERXyoZmQz5k.png" width="500" / 진로교사 일기 - 태도 /@@ceB8/115 2025-05-01T04:04:14Z 2025-04-24T06:47:03Z 중고등토마스카지노 학생들은 지금 1학기 1차 고사, 그러니까 예전의 중간고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시간은 시험 기간을 향해 빠르게 흐르고, 해야 할 일은 쌓여만 가니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하지요. 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은 학원으로 향합니다. 직전 보강이 잡히는 경우도 많고요.더 좋은 결과를 위해 더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학원 선생님들의 조금씩 나를 알아가는 중 /@@ceB8/108 2025-05-11T07:56:38Z 2025-04-23T09:33:15Z 내가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다 만난 글벗 때문이었어요. 처음에는 이것이 모두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은&토마스카지노;'필연'이에요.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必然'이기도 하고 붓으로 맺어진 인연인&토마스카지노;'筆緣'이기도 하고. (요즘 언어유희 놀이에 빠져 있어서) 내 마음이 그곳으로 향해 있어 손을 내밀었고, 그가 내 손을 잡아주었어요. 나를 진짜 리더 - &토마스카지노;키루스의 교육&gt;을 읽으며 리더의 모습을 배운다. /@@ceB8/112 2025-04-23T00:50:57Z 2025-04-22T21:52:22Z 기원전 4세기 소크라테스의 제자 크세노폰은 '키루스의 교육'을 통해 이상적인 군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존하는 인물이지만, 실재를 다뤘다기보다는 '이상적인 리더는 어떻게 교육받고 성장하는가'에 대한 크세노폰의 정치, 윤리적인 이상과 철학을 담아낸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그것이 역사적 사실이든, 각색된 이야기이든, 허구적 창작물이든지 간에 이 책을 통해 <img src= "https://img1.토마스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토마스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B8%2Fimage%2Fc5WZN9I_69NkcwJ6P2WXF9VIzlg.png" width="500" /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ceB8/113 2025-04-22T11:22:20Z 2025-04-21T22:11:19Z 내 삶이 너무 불행하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 사람들의 sns에 들어가 보면, 다들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을 하고 있다고 얘기토마스카지노데, 나는 그런 사치를 부릴 시간이 없다고 느꼈던 때, 누가 뭐라 하지 않았는데 나의 상황이 너무 애처롭게 느껴졌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nbsp;&nbsp;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원효대사의 해골물. 지독한 갈증을 아! 그리워 /@@ceB8/111 2025-04-22T00:41:47Z 2025-04-20T21:59:38Z 요즘 나는 '소통'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쓰다보니 예전의 소통방식이 많이 그립다. 내 나이는 40대 후반이다. 나는 내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고 자란 세대라고 자부한다.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부모님은, 너희에게 가난의 유산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다. 그 일념하나로 평생을 일하셨고, 공부만이 성공하는 길이라며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img src= "https://img1.토마스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토마스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B8%2Fimage%2F_3ilrSIsAGTCd-r4d_0eAyR24i4.png" width="500" / 결이 같다는 것 /@@ceB8/110 2025-04-21T13:24:02Z 2025-04-19T23:42:04Z 나무를 쓸어내릴 때, 손끝은 느껴지는 감촉이 있다.&토마스카지노;어떤 방향은&토마스카지노;부드럽고 따뜻하지만, 반대 방향은&토마스카지노;마치 거친 사포처럼 느껴진다.&토마스카지노;들리지도&토마스카지노;보이지도 않지만, 손에 닿는 그 방향성. 잔잔한 호수 위에 바람이 스치면 미세한 물의 흐름이 보인다.같은 방향으로 서로를 밀어주며 더 멀리 멀 리로 흘러간다.. 바람은 더욱 그렇다.보이지 않지만, 얼굴에 닿는 촉감으로, 엄마의 주말 /@@ceB8/109 2025-04-20T03:40:10Z 2025-04-19T12:14:57Z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lsquo;경험&rsquo;이었다. 주말이면 미술관, 박물관, 산,&토마스카지노;&토마스카지노;바다, 공원 쉼이 없는 주말을 보냈다. 무엇을 하고 싶다, 어디에 가고 싶다고 아이들이 얘기하기 전에 목적지와 일정을 짰다. 좋은 엄마가 된 것같아 피곤할수록 뿌듯함이 커졌다. 나는 항상 부지런히&토마스카지노;아이들보다 앞서 걷고 있었다. 어느 주말 아침 늦도록 이불 속에서 왜 쓰나요? /@@ceB8/107 2025-04-18T21:02:07Z 2025-04-17T22:46:01Z 제가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창작, 가장 두려운 단어는 창의성이에요. 어린 시절 선생님이 글을 쓰라고 하면 글감이 떠오르지 않았고, 미술시간에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눈앞에 사물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정물화가 가장 편했다&nbsp;것 같아요. 그림 실력과 무관하게, 눈앞에 대상이 존재하니까요. 그러면서도 저는 작가가 너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나중<img src= "https://img1.토마스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토마스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B8%2Fimage%2FEthweu09M4gJde1bpgJC5DdXiVo.png" width="433" / 점, 선, 면... /@@ceB8/106 2025-04-17T22:52:52Z 2025-04-16T22:23:13Z 그림 하나 감상할까요? 이 그림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무수히 많은 점들이 캔버스의 중심에서 바깥으로 원을 그리며 찍혀 있습니다. 스탬프로 찍어 놓은 것 같은 점들이네요. 짙은 색의 점이 점점 흐려지기를 반복합니다. 캔버스는 그림으로 꽉 차지 안 하고 빈 공간이 많이 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적어 보았어요. 그런데 도대체 뭘 이야기하는지는 모<img src= "https://img1.토마스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토마스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B8%2Fimage%2FstnA5yj13-oTgchaqWei1YK8ni0.png" width="500" / 4월을 걸으며 만난 것들 /@@ceB8/105 2025-04-16T09:06:44Z 2025-04-15T21:05:11Z 왼쪽은 산이고 오른쪽엔 주택의 담장이다. 이 사이를 매일 조금씩 걸으며 계절을 느낀다. 단독주택이 오밀조밀한 예쁘고 작은 동네, 내가 살고 싶은 곳,&nbsp;그 곳&nbsp;걸을 때면&nbsp;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던 작은 것들과 눈을 맞추고,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인다.. 그동안새의 지저귐, 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이며 나는 이파리 부딧는 소리까지 어제도 그제도 있었지만 내가 놓쳤<img src= "https://img1.토마스카지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토마스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B8%2Fimage%2Fp9YFadYTN4EU11z0gIoKa3FS4oE" width="500" / 우리는 모두 체이지메이커 /@@ceB8/103 2025-04-16T03:28:03Z 2025-04-14T20:59:04Z 이 브런치북은 7시 이전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든 한 여성이, 30일 동안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두 시간 동안 온전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실험토마스카지노 과정을 공유합니다. 체인지메이커란 '체인지(change)'와 '메이커(maker)'를 합성한 단어이다.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주변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혹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미술관에서의 충격 /@@ceB8/102 2025-04-14T13:18:27Z 2025-04-13T21:35:17Z 이 브런치북은 7시 이전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든 한 여성이, 30일 동안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두 시간 동안 온전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실험하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아주 오래전 과천현대미술관에서 아주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전시 공간 안에 따로 마련된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니 노란 액자 하나가 걸려 있었고 작품명은&nbsp;&lt;노란 비명&gt;<img src= "https://img1.토마스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토마스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B8%2Fimage%2F5YE2nBxluZBsPf46YKvGApUm_18.png" width="500" / 또 일 년을 기다려야 한다. /@@ceB8/101 2025-04-13T11:26:34Z 2025-04-12T23:20:22Z 이 브런치북은 7시 이전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든 한 여성이, 30일 동안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두 시간 동안 온전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실험하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아름다웠던 벚꽃이 하루내 내린 비로 서서히 스러졌어요. 아주 잠시 우리에게 '나 여기 있어' 하고 알리고 가버렸네요. 또 일 년이 지나야만 아름다운 벚길을 걸을 수<img src= "https://img1.토마스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토마스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B8%2Fimage%2FrtXxCrR85WEoMaTCOUfvkFfScSU.png" width="500" / 새벽이 내게 준 선물 /@@ceB8/100 2025-04-13T11:28:23Z 2025-04-12T00:00:17Z 이 브런치북은 7시 이전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든 한 여성이, 30일 동안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두 시간 동안 온전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실험하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브런치를 통해 만난 한 작가님이 리더십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nbsp;공부하고 있다. 지담 작가님에게 추천받은 책,&nbsp;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크세노폰(Xenophon)이 쓴 <img src= "https://img1.토마스카지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토마스카지노.net%2Fbrunch%2Fservice%2Fuser%2FceB8%2Fimage%2F5UsMMIJ97oANYQbZ1vo7iwV9t04.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