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슬롯윤쌤 muhanpositive79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아이들로부터 인생을 배우는, 아직 강남슬롯 중인 사십춘기 윤쌤 입니다. 마음이 솟아날 때 글을 씁니다. /@@debu 2021-10-22T09:47:05Z 강남슬롯 2025_3월 /@@debu/20 2025-05-21T06:35:07Z 2025-03-31T13:31:31Z 익숙함을 경계하라. 성장과 발전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한마디라고 생각한다. 3월의 시작에 내가 그랬다. 익숙해져서 기분이 좋았고 편했다. 수정하고 더 발전시킬 부분이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짝 고개를 틀어 먼 산을 보았다. 마침 몰아닥친 바쁜 일정과 새로운 일들이 나의 먼 산 보기에 훌륭한 변명거리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3월을 마무리하는 지금, 그러지<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cj1NqvSlZEhr2KYBzw8Stky9x-M.jpg" width="500" / 강남슬롯 2025_2월 /@@debu/19 2025-03-02T23:13:31Z 2025-03-02T14:49:29Z '성장'이라는 단어는 왠지 어색한 나이. 마흔다섯. 그래도 꿈꾼다, 계속 자라기를. 성공은 어려워도 성장은 해나가기를. 2025년, 슬초브런치프로젝트2기 작가님들과 함께 하게 된 &lt;성장메이트 2025&gt;는 그래서 감사하고 그래서 소중하다. 올해의 목표 중 하나였던, '남편과 한 달에 한 권의 책 함께 읽고 나누기'는 의도와 계획에서 약간 벗어난 형태고 <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P97bIjYwXPLeBX1X5Hd6vw2Qoqo.png" width="500" / 강남슬롯 2025_1월 - 기록을 통해 성장을 촉진한다. /@@debu/18 2025-02-15T11:38:16Z 2025-02-02T12:06:33Z 슬초브런치. 2기. 멋진 프로젝트를 통해 나는 '작가'가 되었다. 2년 전인 2023년이었다. 출간작가들의 등용문과도 같은 이곳, 브런치. 나에게 '브런치작가' 타이틀을 선물해 주었으나 나의 무성의함으로 인해 애정도 관리도 받지 못하고 황폐해진 나만의 글 곳간. 왜 이지경이 되었을까 생각해 본다. 핑계와 후회로 가득하다. 반성의 시간도 아쉽다. 아무리 <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WPeXiwPdsxRgXA-G1MSBB-0dp18.jpg" width="500" / 좋은 강남슬롯 하루의 기본이 되도록 - 일찍자야 푹자고 기분좋게 일어나지요 /@@debu/16 2024-07-24T14:31:19Z 2024-04-24T14:53:48Z &quot;엄마! 아 왜 일곱 시에 안 깨웠냐고!!&quot; 어머나! 우리 집 풍경인 줄 알았네! 깜짝 놀라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nbsp;저희 집에서 종종 들리는 행복한 모닝 알람소리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의 아침잠 깨기 투정이지요. &quot;에이~ 무슨 말씀이세요? 나이가 몇인데 깨워야 일어납니까.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되면 스스로 일어나는 아침, 기분 좋게 챙겨 먹는 아<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w4rSZYK8uLN6-F-ldgvY7UFPllE.jpg" width="500" / 억울함이 반복되면 성격이 된다. - 오래 억울강남슬롯 않기로 해요. /@@debu/15 2024-04-21T13:44:39Z 2024-04-02T14:59:40Z 학군지의 한 초등학교에서 영어강사로 5년 일했습니다.&nbsp;영어학원이나 과외수업에서 만나는 아이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들에 많이 놀랐던 기억이 생생해요. 당시에는 막 결혼해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시기여서 에너지 넘치는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참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일단, 아이들이 생각보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것이 당황스러웠어요. 학군지이고 영어에 많이 노출된 <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Ne09UKbaMvvnPA_qe6yx0YSZg18.jpg" width="500" / 사실 말야, 내가 말야, 그게 그러니까 말이야... - 변명은 아무리 고급스러워도 구차하다. /@@debu/14 2024-03-30T19:33:13Z 2024-03-29T12:54:52Z 그렇다. 사실 이 연재북은 원래대로라면&nbsp;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되었어야 한다. 지난주 화요일에, 미루고 미루던 브런치 연재북을 두 권 시작했다. 매거진으로 썼던 글을 하나의 연재북으로 기획하고, 새로 만든 연재북도 사부작사부작 써두었던 목차와 소개 글을&nbsp;써서 올렸다. 자, 그리고 나의 연재 계획은 &lsquo;다음 주부터!&rsquo; 였던 것이다. 지난 금요일, &lt;고급스러운 <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RPP06mu7Dym6AimOOlwZH1hSYek.jpg" width="500" / 얘들아, 오늘도 또 강남슬롯 나빠? - 너희들 기분은 왜 매일 나쁘냐 /@@debu/13 2024-03-29T02:44:46Z 2024-03-26T12:22:42Z &ldquo;하아아아... 선생니임... 저 오늘 학교에서요오,&rdquo; 아, 오늘도 또, 역시나 누군가는. 학교에서 혹은 집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었구나! 저는 동네에서 작은 영어공부방을&nbsp;운영하고&nbsp;있습니다. 아이들 영어 가르친 지는 햇수로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중고등 입시영어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초중등 아이들을 더 많이 지도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아이<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BFOvuM-BHDj8pqabrDpK7KucMGQ.jpg" width="500" / 이렇게 힘들고 나면, 정말 좋은 일이 오나요? - 가렵지만 않으면 정말 살만하겠다. /@@debu/12 2024-02-05T09:19:00Z 2024-02-02T01:39:24Z 혼돈과 아픔의 1월을 보내고, 2024년도가 얼마나 잘 풀리려고 이렇게 힘이 드나 싶었다.&nbsp;새해 첫날부터 몸살인지 뭔지로 끙끙 앓다가 '이거 안 되겠다' 싶어 잘 가지도 않는 병원에 갔더니 코로나 확진. 새해 계획도 첫 주부터 공중분해되었고. 침대에 누워 끙끙 앓으며 폭풍기침을 하며, 그렇게 2024년의 문을 처절하게 열어젖혔다. 코로나는 걸렸을 때보다<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bwI3eFH-sRHqGzKKdtczKclbdMc.jpg" width="500" / 빚을 졌으니, 글로 갚으리라 - 은행 모기지보다 더한 압박감, 강남슬롯 내놓으란 그녀들의 애정 /@@debu/11 2023-12-17T06:28:42Z 2023-12-10T13:04:06Z 슬초브런치2기 스머프. 지난달 말에 열린 오프라인 모임날, 부산에 빠질 수 없는 결혼식에 참석하느라 가지 못했다. 정말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생각보다 대규모 모임에 환장할 소심함 때문에 어리바리할 것이 자명하여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나 오프라인 모임 후. 단톡방의 친밀도는 더욱더 높아만 갔고, 브런치에 글도 못 쓰겠고 단톡방에 말도 못 걸<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sqsgKk41AoRgnPmUmdBQO8_Q38o.jpg" width="500" / 무한하게 긍정적인 삶을 살다 - 강남슬롯 작가로 5년, 나는 나를 얻었다. /@@debu/9 2024-03-19T09:52:05Z 2023-11-14T12:46:42Z &quot;안녕하세요, 무한긍정 윤쌤입니다!&quot; 박수소리와 환호성 소리가 강의실 벽을 울린다. 오롯이 나를 만나기 위해, 나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모인 고마운 분들. 그분들께 오늘은 어떤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아, 5년 전 이맘때.&nbsp;별 거 아니던 내가 참 초라하고 서글펐던 그때. 하던 일도 잘 되지 않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무엇인지<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LJEJInxIoJRDfimjMTuYPNC7qSQ.jpg" width="500" / 강남슬롯, 2기입니다만. - 들어는 봤나. 화력과 텐션은 우리가 짱이라구. /@@debu/7 2024-04-02T16:08:48Z 2023-11-10T11:53:53Z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평생 그랬다. 종이만 보면. 요새는 태블릿을 늘 들고 다니며. 그냥 적는 거다. 생각나는 대로 끼적끼적. 어릴 적부터 노트 끼고 써재끼던 나는 마흔 줄에 접어들며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약간의 우울감을 갖게 되었다. 블로그를 만들었다. 백일 동안 글쓰기도 해보았다. 블로그를 한 개 더 만들었다. 운영하고 있는 영어공부방 홍보글을 조금<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MJ-UXPJdTmMMB7knfdfLrMNuJXA.jpg" width="500" / 강남슬롯 게 없어서 슬퍼 #3 - 자랑의 정의 /@@debu/4 2023-11-24T23:40:02Z 2023-11-10T10:41:56Z 자랑은 무엇인가.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계있는 사람이나 물건, 일 따위가 썩 훌륭하거나 남에게 칭찬을 받을 만한 것임을 드러내어 말함. 또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리. 자랑이란 게 이런 거구나. 나도 되고. 나와 관계된 사람도 되고. 나의 물건도 되고. 내가 해낸 일도 되고. 역시 사람은 알아야 행복하다. '자랑'이 위와 같음을 알았더니, 이<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_c3ibyLMviIhvqnMZcDcOLhcsrw.jpg" width="500" / 강남슬롯 게 없어서 슬퍼 #2 - 그래도 어디 한 번 쥐어짜 내 볼까나 /@@debu/3 2023-11-23T03:38:58Z 2023-11-10T09:25:15Z 없는 걸 없다고 하지, 있는데 없다고 하겠는가. 그래도 '한 개도' 없다고 하기는 조금 서운하니까. 어디 한 번 혹시 모를 자랑거리들을 찾아볼까나. 일단, 피지컬부터. 나는 마흔셋,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평균 비슷한 신장을 가졌다. 165cm. 오! 좋았어, 괜찮았어!! 체중은 비밀로 하기로 하는데, 풀어서 얘기해 보자면, 근 10년째 하나도 치열하지 않<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aV-ShQ0Nf9_FGtC0jS4tmggfHhs.jpg" width="500" / 강남슬롯 게 없어서 슬퍼 #1 - 열심히 살지 않느냐고 말하지 마세요 /@@debu/2 2023-11-15T04:18:37Z 2023-11-10T09:21:03Z 말 그대로다. 자랑할 게 없는 보통의 삶을 살고 있어 문득문득 너무도 서글프다. 다들 위로한다. &quot;너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quot; 그 위로는 진심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그 '열심'을 인정하기 때문에 더 슬프다. 그래, 맞아. 나는 참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런데. 그러면 뭘 하냔 말이다. 도무지 내 삶에 자랑할 게 없는데... '자랑할 <img src= "https://img1.강남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강남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bu%2Fimage%2Fn6GL8Bcp9u-RM4See5c3NN3BOJk.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