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별7d5244718293444직장생활 17년차. 직장이란 공간이 주는 감정, 워킹맘에게 일어나는 고민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다. 그리고 탈출과 도약을 준비한다./@@dzzv2022-01-08T07:26:04Z슈퍼슬롯 선택할 것인가. 이 직장을/@@dzzv/1672025-05-07T14:52:53Z2025-05-07T13:27:38Z선택하지 않음은 긴 후회를 남긴다. 선택에 응한 후엔 이 선택이 최선이었는지 확신이 들지 않기 쉽다. 선택한 자가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에겐 직장이 그렇다. 원서를 넣었고 선택되었으며 그렇게 십년이 훌적넘는 시간이 흘렀다. 이게 나의 최선인가?물으면 모르겠다. 어쩌면 비교군이 없어서인지 모르겠다. 마치 첫사랑이랑 결혼한 사람들 처럼 말이다. 만약<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c3sROzpSL6F3BzOcWluJn0b0Ju8" width="500" /회식날이면 빛나던 그 직원 - 업무시간에 빛나지 못슈퍼슬롯것은 리더의 문제인가/@@dzzv/1662025-05-06T12:20:05Z2025-05-06T09:40:25Z참 헤깔리던 직원이 있었다. 업무 스타일이 보수적이었다. 의지는 있어 보였지만, 길을 뚫고 나가야하는 업무임에도 같은 자리를 맴돌았다. 아니, 뒤로 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할 수 있는 이유보다 할 수 없는 이유를 말하곤 했다. 그 모습을 보면, 원래 스타일이 보수적인듯 했다. 그런 그가 어김없이 빛나는 날들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회식날이었다. 술<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u9pLDV2fZp3m02lJzI3FEmRnZTo" width="500" /우리 모두는 계주 중이다. -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바통을 받은/@@dzzv/1652025-05-03T05:37:15Z2025-05-03T01:49:23Z태어날때 나라, 가족, 유전자, 건강상태 많은것이 주어진다. 같은 시대에 태어나더라도 어느집은 미래 시대에, 어느집은 과거 50년전을 사는 생활형태를 유지하기도 한다. 어느집은 자손이 퀀텀 점프를 시키기도 하고, 또다른 어느 집은 자손이 저 아래 단계로 추락하기도 한다. 그리고 40세가 넘은 지금의 나는 이 바통을 나의 손에 들고 있다. 때로는 이 <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gzbjfyUjsLzQ0ALMY8sHes2qprA" width="500" /불안을 직원에게 내리는 상사/@@dzzv/1642025-05-01T06:22:31Z2025-05-01T04:30:39Z"너도 지금 너를 보는 눈이 많다는 거 알지?, 너를 시기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어. 그 자리를 탐내는 고참도 많았어." 오늘 오전에도, 오후에도 나를 부른 상사의 입에서는 불안에서 비롯된 같지만 다른 워딩이 계속 되었다. "잔소리로 생각하는거 아니지? 시간이 걸린다는건 알아. 다른 사람이 거봐라 하고 말할까바 무서워.." 2절도 그렇게 한참이나 계<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WLW536VEExc_yAIEu48ydCHZg0g.jpg" width="500" /직장에서 중요한것 놓치지 않기/@@dzzv/1622024-08-16T03:52:30Z2024-07-07T03:09:21Z&슈퍼슬롯;점심한번 하자.&슈퍼슬롯; &슈퍼슬롯;질문 있어요.&슈퍼슬롯; &슈퍼슬롯;오늘 한잔 어때&슈퍼슬롯; &슈퍼슬롯;팀회식 합시다.&슈퍼슬롯; &슈퍼슬롯;부서회식 합시다.&슈퍼슬롯; &슈퍼슬롯;부장님과 티타임입니다.&슈퍼슬롯; &슈퍼슬롯;이것좀 알아보세요.&슈퍼슬롯; &슈퍼슬롯;회의 합시다.&슈퍼슬롯; 언뜻 보면 직장 생활에서 당연한 요구인것 같지만, 이 요구들을 잘 들어준다고 해서 일을 잘 한다고 평가 받지는 못한다. 물론 이 요구들을 잘 들어준면 그렇지 않은것보다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순진 아니에요.멍청한 월급쟁이가 살아 남기위한 발버둥/@@dzzv/1612024-07-06T08:35:38Z2024-07-06T06:19:24Z월급쟁이는? ■ 월급 - 월급이 정해져 있다 -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만 그 이상 반영하지는 않는다 - 일을 좀 덜해도 월급이 나온다 - 월급 수준이 일정 수준이 되는경우, 다른 일을 하지 못하도록 정해두기도 한다 - 월급의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그것을 담보삼아 대출이 많이 나온다 - 회사를 가지 않는 그 순간부터는 월급이 나오지 않는다 ■ 승진'각'을 재본다. 신발끈을 묶는다. - 그래서 먼저 멀리간 사람을 만나야 한다./@@dzzv/1602024-07-01T06:49:02Z2024-06-15T06:00:06Z막연하게 살아 왔다. 당면한 과제와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느라 바빴다. 그래서, 막상 내가 원슈퍼슬롯것이 무엇인지 적어보려니 굉장히 어려웠다.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느냐를 알기 위해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묻는 과정이 필요했다. 난 무엇을 추구슈퍼슬롯지, 나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내가 어떤 것을 좋아슈퍼슬롯지, 어떤 것을 행할때 설레는지, 모든것이 깨어있지 않으면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는 완전 다르다/@@dzzv/1592024-06-12T01:55:32Z2024-06-11T22:24:52Z십여년 전 일이다. 일이 한창 많은 여름시즌이었고 저녁이 늦었지만 일은 끝나지 않았다. 그 후배 얼굴에는 신경질이 가득 찼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할 분위기였다. "아침에 내가 너 좋아하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올께. 벤티로!" 후배 얼굴엔 미소가 희미하게 올라왔다. 다음날 아침, 나는 출근길에 분주하게 커피를 주문했다. 당시 스타벅스 사이렌오<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1gAnnRPq4yTqY_3-fKq3TUZMWnk" width="500" /잔소리하려면 돈 내고 하기/@@dzzv/1582024-07-07T07:31:19Z2024-06-01T04:19:51Z입이 근질근질하다. 말을 해주어야 할 것 같다. 아침에 헝클어져 있는 머리카락과 동공이 풀려있는 대리님. 월요일에도.. 수요일에도 그렇다.. 일에 대한 피드백도 평소와 다르게 느리다. 아니 없다.. 무슨 일이 있나 싶었는데 곁에 가보니 알 수밖에 없었다. 코를 찌르는 술냄새.. 피부에서 술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아무리 청춘사업이 바쁘다 하지만 저렇안된다고 말하지 마세요 - 상사 앞에서 지금, 그 순간/@@dzzv/1572024-06-01T00:42:43Z2024-05-25T02:42:58Z또래 여자 차장 세 명이 점심시간에 모여 식사를 한다. 약 1년전에 우리 회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하여 일하고 있는 황차장. 내가 그녀를 처음 업무적으로 만났을때의 세련되고 여성되고 똑부러졌던 느낌은 무척이나 희미해졌고, 내 앞의 그녀는 얼굴이 뾰루지가 가득 올라온 지쳐있는 모습이었다. 무슨일이 있었을까. &슈퍼슬롯;요즘 많이 힘들어요?&슈퍼슬롯; 그녀의 말인 즉슨,슈퍼슬롯 버는 돈이 정확히 슈퍼슬롯 제공한 가치다 - 이제 이해된 돈의 속성/@@dzzv/1562024-05-29T14:32:59Z2024-05-23T12:21:23Z회사에서 돈을 더 주었으면.. 돈이 더 생겼으면.. 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돈에 대한 책과 영상들을 한 3년 정도 보니 이제야 알게 되었다. 돈은 교환의 가치이기 때문에, 내가 세상에 내놓는 가치를 번다는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는것 이외에도 내가 가치를 창출하면 그에 상응슈퍼슬롯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사실도 말이다. 그러니 브런감정에는 이유가 있는데, 살펴봐야 보인다 - 첫 만남엔 윤곽만 보이는 그분, 감정/@@dzzv/1552024-05-23T02:59:13Z2024-05-20T10:43:56Z불편함, 두려움, 조급함, 불안함.. 감정이 먼저 올라온다. 표정이 굳는다.. 왜냐고 묻지 않으면 그 감정은 그대로 있고 때로는 증폭된다. 앞뒤 재기전에 그 감정에 따른 행동을 하려한다. 그런데 잠시 멈추고 들여다보면 반드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조각내어 들여다보면 처음 느꼈던 크기의 감정은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유가 있다. 해결 방법이이건 나의 효율성이 좋아지는 방법이 확실하다 - 오! 효과 만점인데/@@dzzv/1542024-05-20T09:18:35Z2024-05-18T10:05:14Z책을 읽는다. 그런데 돌아서면 휘발되는 느낌이다. 간혹 남는게 있지만 극히 일부다. 효율성이 이렇게 떨어져서야.. 그런데 어느날, 지인에게 동영상 하나를 추천 받았다. 내용인 즉슨, 어떤 공부를 한 후 극단적으로 요약을 하면 기억이 잘 난다는 내용이었다. 세줄 요약, 이런게 아니다. 극단적 요약이다. 키워드를 추리는 수준으로. 그리고 그 요약 키워드는새로운 기술을 배울때마다 마주치는 그 질문 - 그래서 하고 싶은게 뭔대?/@@dzzv/1532024-05-17T13:52:28Z2024-05-17T12:07:31Z어릴 때 미술이 좋았다. 그래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미술학원에 향하곤 했다. 하지만 머리가 하얘지는 순간들이 꼭 있었다. 바로 &슈퍼슬롯;오늘은 자유주제로 그리세요.&슈퍼슬롯;라고 선생님이 말하실 때였다. 그 곤혼스러운 순간엔 어김없이 '그리고 싶은게 뭘까?'라며 어려워 했다. 조금 커서 영어를 배울때도 마찬가지였다. 단어를 외우고 시험보고..그런데..'말하고 싶은게일상을 스탑워치로 재기 시작했다 - 마음이 단단해지는게 느껴졌다/@@dzzv/1522024-05-16T05:10:22Z2024-05-16T00:21:23Z앞에 어려워보이는 책이 있다. 흠. 이 책을 이해하는건 둘째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한번쯤 저 책을 읽고 이해하는 사람이고 싶은데 말이다. 그런데, 난 읽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왜냐하면 나는 몇달전 스톱워치로 내가 한 페이지를 읽는데 몇분이 걸리는지 대충 재보았기 때문이다. 불편한 마음을 잠시 뒤로하고 정해놓은 페이지를 읽을때 스톱워치의<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04Iq2lrmRGIdRMpneK5kpppYluU.jpg" width="300" /슈퍼슬롯 가는길이 계단이 맞다면, 오를것이다. - 그런데, 원형을 돌고 있는건 아니지?/@@dzzv/1512024-05-15T01:14:19Z2024-05-11T01:45:11Z사는 건물에 엘레베이터 공사를 한다했다. 무려 1달 동안이나. 내가 사는 층은 무려 20층에 가까운 고층이었다. 그렇게 꼬박 한달 동안 계단을 올라 집을 가다보니 나의 심리적 패턴을 알게 되었다. 오르전 : 오늘 집엔 갈 수 있을까? 3층 : 끝도 없네 5층 : 힘든거 같은데 9층 : 아직도 반절도 못왔네 13층 : 내려가도 멀고 올라가기도 멀다 16층<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iX4IgccxiA_HjNjmyWYJp4GujM0.jpg" width="300" /저녁 술자리 당연 멤버, 사양하겠습니다 - 그게 인맥 형성일지라도/@@dzzv/1502024-05-05T11:01:28Z2024-05-04T05:57:30Z"예약하기 어려운 그 집의 예약을 성공했어! 같이 가자!"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동료들. 그 말을 들은 나는 엉덩이가 들썩였다. 맛있는 음식과 술. 머리카락을 스칠 시원한 바람.. '그래요!'를 외치기만 하면 돈 내라는 말도 없이 선배들이 맛있는 음식을 사줄 태세였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의 단호한 목소리가 들렸다. '아니야.' 이유는 명확했다.<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C8NdLScuevcpuhZq0JGvx3Bl90k" width="500" /점심시간에 아주 먼 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 - 내가 요가를 슈퍼슬롯 이유/@@dzzv/1482024-04-30T00:22:22Z2024-04-27T03:48:27Z본래 근무일 점심시간에 운동할 계획은 없었다. 그런데 갈수록 해야 슈퍼슬롯 일에 치여 운동이 은근슬쩍 우선 순위에서 밀려났다. 하루 이틀 운동을 하지 않은 날이 누적되니 몸이 뻐근하고 '언제 운동할 거야?'라는 신호를 적극적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 요가원 광고지를 나누어 주는 분들을 마주쳤다. 우연인듯 필연인듯 요가원를 찾아갔다.숲을 보며 걷는 사람, 땅을 보며 걷는 사람/@@dzzv/1472024-04-22T05:08:13Z2024-04-22T03:57:39Z어느날 부장님은 나와의 대화가 답답했는지 갑작스럽게, "포스티잇 가져와봐. 적어. 숲 이라고. 크게 적어."라고 하셨다. 그날 이후로 내 모니터에는 숲이라는 단어가 마치 초등학교 교훈처럼 적혀있다. 기획할때 나무 하나하나를 보기보다 숲의 지형을 먼저 살피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은 부장님과 상극인 어떤 팀장님이 지나가<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Svs62ZRSAJnCG8LlqEwmAKJoHZY" width="500" /직원들의 마음은 소리없이 떠난다 - 부장님은 못들으실에요..소리가 없으니까요./@@dzzv/1462024-04-13T07:45:50Z2024-04-13T05:49:16Z리더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부터 말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말을 길게 하지 않았고 본인의 생각을 최대한 아꼈다. 리더의 말이 틀린건 없었다. 이상향이 맞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하기 위한 실타래에 대한 분석과 고민이 적었고, 협조를 이끌어낼 힘이 너무도 부족했다. 한걸음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 상황을 타개하던, 차선을 선택하던, 제3의 <img src= "https://img1.슈퍼슬롯.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슈퍼슬롯.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zv%2Fimage%2FtDBUmeXK-fmipqcvTeD7rdvnIvE"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