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론산바몬드 assagaorry 공부 바보, 생활 바보의 좌충우돌 생존기 &핸드 확률;공부 못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gt;와 화장실 관련 재미있는 43가지 이야기를 담은 &핸드 확률;화장실을 부탁해&gt;를 출간했습니다. /@@el0w 2022-07-05T05:18:51Z 화장실을 부탁해 - 우리가 미처 몰랐던 화장실에 관한 43가지 놀라운 이야기들 /@@el0w/159 2025-05-30T00:17:14Z 2025-05-29T11:47:55Z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겨 봅니다. 공부바보, 생활바보가 어쩌다 교사, 장학사를 거쳐 교감으로 살고 있는 이야기를 &lt;공부 못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gt;에 담아 2023년 12월 25일에 출간했었습니다. 올해는 장르를 바꿔 인문에세이로 인사드립니다. &lt;화장실을 부탁해&gt;가 2025년 5월 15일에 출간되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의 의<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Sdp7RbAP6F6nbRmVz-X5x7q-np4.jpg" width="500" / 투고에서 핸드 확률까지 7 - 소소한 팁 7화 /@@el0w/157 2024-03-22T13:06:28Z 2024-01-15T11:22:34Z 간만에 글을 써 봅니다. 그간 출간한 책 홍보에 독감에 생업으로 바빴네요. 이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출간을 넘어선 뒤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출간도 못했는데 그 후속 이야기는 읽기 싫다며 주먹으로 휴대폰 액정 내리치는 분이 보입니다.) 막상 책을 쓰고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책 쓰기는 40, 책 홍보는 60, 혹은 30:70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1wfkrfTR9lTgCaxCMWTv14kAMN4.jpg" width="500" / 투고에서 핸드 확률까지 6 - 소소한 팁 6화 /@@el0w/156 2024-03-20T11:02:39Z 2023-12-11T10:06:58Z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예약판매가 이루어지던 구론산바몬드의 신간 에세이 &lt;공부 못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gt;는 이번주에 실물책으로 나옵니다. 출간하면 매우 기분 좋을 거라 막연히 생각했었는데요 이상하게 안 그렇더라고요. 세상에 내 속마음을 까발린다는 데서 오는 두려움이랄까, 그간의 노력이 끝에 다다랐다는 공허감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9vtbt233qZhWO-2CcsqV3KXBgGs.jpeg" width="500" / 투고에서 핸드 확률까지 5 - 소소한 팁 5화 /@@el0w/155 2023-12-11T19:34:33Z 2023-12-06T11:16:24Z 오늘 구론산바몬드의 책이 드디어 온라인 서점에 등재되었습니다.(짝짝짝!) 이 글을 읽기 전에 벌써 검색 들어가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아주 잘하시는 짓입니다.(칭찬해!) 오늘의 주제는 일단 찔러보자입니다. 제가 앞의 글에서 잘생겼다고 했더니 &quot;요놈, 진짜 잘생겼는지 상판이나 보자. 거짓말이면 때릴 거야.&quot;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s2MPxEktyqn71JS3pM2sx90UMYw.jpeg" width="500" / 투고에서 핸드 확률까지 4 - 소소한 팁 4화 /@@el0w/154 2023-12-11T13:34:25Z 2023-12-05T10:46:51Z 별 것도 아니면서 투고 팁이라고 글을 쓰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쓰는 팁이란 게 정답이 아니고 구론산바몬드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누누이 강조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출간에 목마른 분들은 이렇게 말하겠지요.&nbsp;&quot;어쨌든 출간을 하게 되었으니 네가 하는 말은 정답에 가까울 수 있다.&quot; 제 글을 읽는 편집자나 출판사 관계자가 있다면 이 분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a0raXH99XNpEosKL9NIDJIaEC4k.jpeg" width="500" / 투고에서 핸드 확률까지 3 - 소소한 팁 3화 /@@el0w/153 2024-03-04T16:26:46Z 2023-12-04T09:27:42Z 오늘은 출간제안서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출간기획서, 출간계획서 등 용어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출간하는 건 아니므로 출간제안서가 적절한 용어가 아닌가 합니다. 암튼 중요한 건 아니구요. 저는 투고 메일에 출간제안서와 완성된 원고 전부를 pdf파일로 보냈습니다. 편집자들이 pdf를 선호한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 적이 있어서요. 잘 생겼으므로 사진을 첨부했으면<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UdjcIGqBN1iK_vZtcOl3wNXGbzM.jpeg" width="500" / 투고에서 핸드 확률까지 2 - 소소한 팁 2화 /@@el0w/152 2023-12-11T13:32:51Z 2023-12-01T13:42:41Z 오늘은 투고 메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앞서(1화) 말씀드린 대로 구론산바몬드는 120번의 투고 메일을 보내 단 한 군데서 온전히 콜을 받았으니 타율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제 경험담은 생생한 실패기일 수도 있으니 여러분은 제 전철을 밟지 않기 바랍니다. 메일을 보낼 때는 하루에 10통, 많게는 20통 정도를 보내어 1주일 여동안 반응을 지켜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5V8Rja-wMnQfY2mPOEbkDqOnAr0.jpeg" width="500" / 투고에서 핸드 확률까지 1 - 소소한 팁 1화 /@@el0w/151 2023-12-11T10:28:21Z 2023-11-28T12:54:56Z 여러분 안녕하세요? 구론산바몬드가 출간 소식을 들고 돌아왔어요. (갑자기 진지해진 저의 문체에 놀라진 마시구요.) 그간 개인적으로 도전하는 일도 있고, 시험공부도 하고, 출간 준비도 하느라 도통 브런치스토리를 방문하지 못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독자로 남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은의 의미로 제 출간 성공담(?)이랄까, 소소한 팁을 여러분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k3viGwGxzbBu_JkxzJa5xk9JPxM.jpeg" width="500" / 칭찬해? 말아?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50 2023-12-05T11:38:32Z 2023-06-22T14:02:54Z 애 앞에서는 냉수도 함부로 못 마신다는 속담이 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그 말을 실감한 일이 있다. 역시 옛말은 그르지 않다. 무엇보다 난감한 것은 지금은 장성한 아이들이 그때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여름날 주말을 맞아 어디 가서 맛있는 걸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아내가 문득 소바를 먹자고 했다. 난 그때까지도 소바가 뭔지 몰랐<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uKwJXOX1MBKTwSLSkdwtZCYZKss.jpeg" width="500" / 설사와 양말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49 2023-12-06T00:05:26Z 2023-04-14T10:50:37Z 수업이 없는 시간이라 잠시 이것저것 끄적이고 있는데 화장실에 갈 타이밍이라는 신호가 왔다. 이것은 분명 설사라는 촉이 왔다. 학생들이 남기고 간 흰 우유를 세 통 마신 탓이었다.&nbsp;남교사 화장실로 부리나케 달려가 늘 들어가는 안쪽 칸에 쪼그리고 앉았다. 힘을 줄 필요도 없이 액체가 활화산처럼 분출하기 시작했다. 설사는 좀체 멈추지 않았다. 한참을 쏟아붓고 <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DpKPqanr-gNuiKW9zBNw5tW2KiU.jpg" width="500" / 빨간 파인애플을 본 적 있나요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48 2023-12-01T23:59:52Z 2023-04-06T10:49:14Z 2001년 겨울,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덕분에 난생처음 비행기도 타보고, 하룻밤에 몇십만 원 하는 호텔이라는 곳도 가봤다. 가는 모든 곳이, 그리고 보는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천지연 폭포와 용두암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파인애플을 파는 가게가 보였다. 여태껏 말로만 들었지 단 한 번도 파인애플을 만져본 적도, 맛본 적도 없었기에 이참<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HBsdmddwdD5bI457OR5q2ki_08E.jpg" width="500" / 반공소년이 될 테다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47 2023-12-05T11:39:01Z 2023-03-27T13:47:35Z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반공정신이 투철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호의 달'이라던지 '멸공방첩' 같은 뜻도 모를 리본 다는 걸 특히 강조했다. 리본 만드는 걸 깜빡이라도 한 날엔 플라스틱 자로 여지없이 손등을 때렸는데, 억울하기는 커녕 원인 모를 죄책감을 느낀 것을 보면 나에게도 '반공'의 피가 흐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교실 칠판 옆에는 늘 <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y0pnVbSXYMuFm5cqONJCrOG_chg.jpg" width="500" / 생활핸드 확률 피곤해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46 2023-12-04T12:53:46Z 2023-03-22T09:18:42Z 오류 없는 프로그래밍을 할 정도로 업무면에서는 나름 꼼꼼한 성격인데 어찌 된 일인지 일상생활에서는 바보가 되어버릴 때가 많다. 그리 덜렁대는 성격도 아닌데 이 생활바보의 유전자는 출처가 어디인지 궁금하다. 일단 지리 감각이 없다. 없어도 너무 없다. 내비게이션이 없던 무렵 한 번은 서울로 갈 일이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울산을 서울로 잘못 보고 <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p6IRT7Odg8DJyvGJEoxX4tB14OU.jpg" width="500" / 변소에서 웃고 있는 그녀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45 2023-11-02T07:18:33Z 2023-03-13T10:53:23Z 달동네에 살던 초등학교 6학년 무렵으로 기억한다. 우리 집에서는 아랫집 마당이 훤히 내려다보였다. 그 집에는 응식이, 상식이, 동식이, 종식이, 이름도 요상한 4형제가 살고 있었다. 어린 내 눈에도 아들 네 명을 둔다는 건 저주에 가까웠다. 가끔 놀러 가서 보면 집안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방은 창고를 방불케 했고 라면은 어찌나 처끓여먹는지 설거지 안<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B9XXoGI8MxGzvFtvSPQ4YdEsL_4.png" width="465" / 모든 순간이 너였다 - 하태완 작가의 글을 읽고 /@@el0w/144 2023-11-02T07:18:33Z 2023-03-12T14:01:12Z 태곳적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황량한 풍경을 마주하며 탐험가 남영호는 이렇게 말했다. 대도시에서는 군중 속의 고독을 느낀다. 그건 내가 없기 때문이다. 얼핏 외로워 보일 수 있겠지만 대자연 속에서는 오롯이 나만이 존재한다. 그래서 기실 외롭지 않다. 작가 하태완은 이 책에서 독자를 끝도 보이지 않는 저 높은 봉우리로 데려간다. 그리고 묻는<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KJs1ljW9dnfytyvvrWMA7GAMHSE.jpg" width="500" / 그 노래가 내게 고백하라고 말했다 - 이경 작가의 책을 읽고 /@@el0w/143 2023-12-06T13:07:11Z 2023-03-06T12:05:36Z 음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내게 음악 에세이를 표방하는 이 책이 고문이 될 줄 알았다. 목차에 나온 음악도 아는 것은 손꼽을 정도라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도전이라고 할까. 유튜브에서 해당 음악을 BGM으로 틀어 놓고 글을 읽었다. 길어야 5분이 채 되지 않는 한 곡이 끝나기도 전에 의외로 해당 전문이 술술 읽힌다. 사랑에 빠졌을 때, 사랑을 잃었을 때 모<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UFTEiOTdwsfCxHznlMqX4PZtKY0.jpg" width="500" / 홍어의 위력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42 2023-11-25T10:51:14Z 2023-03-06T09:47:11Z 어느 직장에나 예외 없이 빌런(villan)은 존재한다. 퇴치 일 순위이지만 이상하게도 그들은 바퀴벌레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내겐 모 중학교에서 만난 기술 담당 김 부장이 그랬다. 그는 거의 모든 여선생님에게&nbsp;인기가 있었다. 깍듯한 매너와&nbsp;법무부장관만큼 수트가 잘 어울리는 날렵한 몸매가 매력 포인트였다. 게다가 그가 지나갈 때면 고급스러운 향수의 잔향이 <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Gs8WFcnfmyk4ysysCvWJ-tE08HM.png" width="500" / 장학사는 다마스 타면 안 되나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41 2023-11-02T11:45:30Z 2023-02-20T22:42:14Z 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면서도 내 애마는 여전히 다마스였다. 근 20년 동안 네 대의 중고 다마스를 몰았다. 딱히 다마스를 고집하는 이유는 없다. 그저 첫 차가 다마스다 보니 익숙해서 계속 타게 되었는데 이게 종종 사람을 무안하게 만든다. 한 번은 모 중학교에 물품을 전달하러 갔는데 입구에서 학교지킴이 아저씨가 막아섰다. &quot;무슨 일입니까?&quot; &quot;네, <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2j1QAgRFig-_6gBxRqvq3NgZYFU.jpeg" width="500" / 나만 당할 수 없다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40 2023-11-02T11:46:49Z 2023-02-13T22:46:17Z 화장실에 못 보던 치약이 놓여 있었다. 일본어로 적혀 있어 어떤 제품인지 알 길은 없었다. 그저 아내가 좋은 치약을 사놓았나 싶어 사용했다. 확실히 일본산은 달랐다. 입안이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것이 더러운 변기를 락스로 깨끗이 청소하는 느낌이랄까. 세균과 묵은 치석까지 제거되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화끈한 강도가 너무 세서 양치 후에도 싸한 기운은 오래<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O79ZzIO02sDIuyOqkj5bTBZXPxs.jpeg" width="500" / 소심한 복수 - 영어 핸드 확률 그 후 어떻게 되었나 /@@el0w/139 2023-11-02T07:18:04Z 2023-02-05T22:32:04Z 오래전 모 중학교에 근무할 때 만난 교장은 이상하리만치 악수를 좋아했다. 분명 아침에 인사하며 악수를 했는데 오가며 만날 때마다 또 악수를 청했다. 회의를 시작할 때도 악수, 끝나고 나갈 때도 악수다. 그는 촉수로 소통하는 아바타 나비족의 후예임이 분명하다. 악수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읽어 들이려 했을까. 아무튼 악수가 나쁘다는 게 아니다. 그와의 악수<img src= "https://img1.핸드 확률.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핸드 확률.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0w%2Fimage%2FYpWxjicFQWH7ahd5nUVMn0QTMPA.png" width="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