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라kimtaera소설가, 대학강사 I 2013 서울신문 신춘문예 등단 I 2023 이병주스마트소설상 대상 I 철학&토토사이트;middot;문학&토토사이트;middot;소설 창작 강의/@@fu4a2023-06-04T13:23:36Z영웅의 부활: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수강생 J에게/@@fu4a/2362025-06-12T14:22:23Z2025-06-12T12:53:48Z오늘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기말고사를 끝으로 경기대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엊그제 &토토사이트;lt;현대사회와 윤리&토토사이트;gt; 시험이 끝난 뒤 &토토사이트;lsquo;끝&토토사이트;rsquo;을 느끼며 강의실에 한 시간이나 머물렀던 것과 달리, 오늘은 끝나자마자 빔프로젝터와 에어컨과 불을 끄고 곧장 1614호를 나왔다. 끝의 끝이라 그런지 별다른 감정이 없었다. 학교에서 나와 서대문 우체국에 들러 출판 계약서를 발송하고 지하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GQ0pkWhj1cvgetluI-msyMQvEKI.jpg" width="500"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글만 쓰는 나/@@fu4a/2352025-06-12T02:17:44Z2025-06-11T12:14:38Z월요일 인덕대 &토토사이트;lt;행복의 철학&토토사이트;gt; 수업은 &토토사이트;lsquo;과학기술 시대의 행복&토토사이트;rsquo;을 다루며 종강했다. 이 대학에선 다음 학기에도 강의가 이어지지만 경기대 사직의 여파인지 여기서도 &토토사이트;lsquo;끝&토토사이트;rsquo;의 느낌이 들었다. 인생의 한 시기가 끝나기 때문인 듯하다. 이날 &토토사이트;lsquo;호모 데우스(Homo Deus)&토토사이트;rsquo;를 다루며 &토토사이트;lsquo;영생&토토사이트;rsquo;이 토론 주제로 나왔는데, 영원히 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는 학생이 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zyLKlu7zFNyjNk6H8IRAKjRgg3E.jpg" width="500" /기말과 생일, 천재와 각자(覺者)/@@fu4a/2342025-06-08T02:55:32Z2025-06-07T23:44:20Z새로운 한 주의 시작. 지난주엔 정권이 바뀌고 정권이 바뀌느라 화요일엔 휴강(녹화 수업)을 하고 목요일엔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종강 시간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눈물이 날 것 같다는 학생도 있었는데 빈말이 아님을 안다. 어제는 전남친을 만났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는 것이었다. 경기대와 기타 등등 때문에 그런 거라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그 눈물엔 전남친을 떠나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Rvdf_44sV-bLGsUcB3_oKlNgEQo.jpg" width="500" /귀환(5): 귀환의 완성-사랑의 실현과 사직이라는 시작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종강. 2025. 6. 5./@@fu4a/2332025-06-05T10:22:14Z2025-06-04T23:02:25Z영웅이 신비로운 여정을 마치고 귀환한 결과는 무엇인가? ―조셉 캠벨,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1부 3장 6절 &토토사이트;lt;자유로운 삶&토토사이트;gt; 오늘 수업을 끝으로 경기대를 떠난다. 강사 임기 3년의 마지막 학기라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에 모든 것을 쏟아주고 떠나려 했는데, 지난주까지 영웅이 화살처럼 잘나가고 있었는데, 종강도 하기 전에 &토토사이트;lsquo;사직서 요청문&토토사이트;rsquo;을 날린 이 학교라는 시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dQUOX8B5pVPZTYGWN9fuEwRIAts.jpg" width="500" /빨강 파랑의 대한민국과 버리고 떠나기/@@fu4a/2322025-06-04T10:49:25Z2025-06-04T00:10:36Z새 아침이 밝았다. 새해 첫날처럼 베토벤 교향곡 7번을 틀어놓고 남동향 창으로 아침해를 맞이한다. 대통령 선거 결과가 나왔다. 그림을 보니 재미있다. 한반도는 위아래도 빨강/파랑으로 갈라져 있고, 그 갈라진 남쪽도 빨강/파랑으로 갈라져 있다. 대선 결과가 어찌 이렇게 그림처럼 딱 나뉘었을까? 이를 분열로 볼 수도 있지만 창조적 상태로도 읽을 수 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bHgCFszHkf4hfGhDcFk-tgGmsO4.jpg" width="500" /대통령선거일, 사직서가 나를 깨운다 - 왕의 귀환/@@fu4a/2312025-06-04T13:49:43Z2025-06-03T05:37:34Z21대 대통령선거일. 오전에 투표하고 이 글을 쓴다. 상징적 의미를 담아 표를 던졌다. 오늘 새벽, 메일을 확인하니 사직서가 도착해 있다. 어제 경기대 수원까지 가서 강의하고 돌아오니, 같은 경기대에서 &토토사이트;ldquo;사직서 작성 요청문&토토사이트;rdquo;이 날아와 있는 것이다. 전날 발송된 것이지만 대선일 0시경 이를 확인했다. 사직서는 임용자인 내가 스스로 내는 게 아닌가? 작성 요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708qsgDp9oyTcJEHq1VPn8103m8.jpg" width="500" /온라인 수업의 맥빠짐과 비밀의 책(祕書)/@@fu4a/2302025-06-04T12:52:24Z2025-06-02T14:16:53Z매주 월요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소설 창작 야간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 그 강의를 하고 왔다. 웹소설로 시작했지만 이번엔 순문학으로 커리큘럼을 바꿨는데도 강의가 개설됐다. 경기대에서 개설한 다른 강의들은 수강생 미달로 전부 폐강됐는데, 세 학기 연속 &토토사이트;lsquo;살아남은&토토사이트;rsquo; 강사가 나뿐이다. 담당 직원도 내가 있으면 인문학의 위기는 없다며 우스개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wEmVSs_JAiUl2VlKf3wUyn6Kxl4.jpg" width="500" /선생님과 대표님/@@fu4a/2292025-06-02T12:30:05Z2025-06-01T16:22:58Z최근 일어난 동시성 아닌 동시성 현상과 그에 대한 나의 반응. 1년 정도 왕래(연락) 없던 두 명의 지인이 비슷한 시기에 연락을 해왔다(둘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 두 사람을 편의상 A와 B라 하자. A는 남성이고 B는 여성이며 둘 다 나보다 나이가 많고 둘 다 사업을 한다. A의 사업은 크고 B의 사업은 작다. A와 연락을 오래 하지 않은 데는 별다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frfHXg2xDUEawyLjQHf5Npq7lSU.jpg" width="500" /출가와 작가: 초간단해탈법과 초단편소설법(1) - 존재론적 부정성을 승화시키는 두 갈래 길과 그 통합/@@fu4a/2282025-06-02T12:32:57Z2025-06-01T01:04:11Z눈부신 일요일, 6월 첫날이다. &토토사이트;lt;초간단해탈법&토토사이트;gt;의 핵심은 &토토사이트;lsquo;그냥&토토사이트;rsquo;이다. 나의 창작법도 &토토사이트;lsquo;그냥&토토사이트;rsquo;이다. 이를 &토토사이트;lt;초단편소설법&토토사이트;gt;에 적었다. 초간단해탈법과 초단편소설법은 똑같이 &토토사이트;lsquo;초&토토사이트;rsquo;로 시작해 &토토사이트;lsquo;법&토토사이트;rsquo;으로 끝나며 6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아래는 이 언어유희에서 나온 통찰이다. 인간 정신에 스며든 죽음 의식은 집단무의식과 부모로부터 비롯된다. 불이일원론(不二一元論)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K9OQi9hZOqlmiFXSXpRoRZtBwz0.jpg" width="500" /&토토사이트;lt;초간단 해탈법&토토사이트;gt; 부록: &토토사이트;lsquo;그냥&토토사이트;rsquo;보다 &토토사이트;lsquo;모름&토토사이트;rsquo;/@@fu4a/2272025-05-31T02:19:36Z2025-05-30T09:16:51Z아침에 &토토사이트;lt;일이관지&토토사이트;gt; 연재북을 만들고 첫 글을&토토사이트;nbsp;발행한 뒤 산책하며 생각을 해보니, 나 또한 뭔가를 &토토사이트;lsquo;의도적으로&토토사이트;rsquo; 행한 경우보다&토토사이트;nbsp;&토토사이트;lsquo;그냥&토토사이트;rsquo; 한 적이 더 많은 듯하다. 의도적으로 한 일도, 다시 생각해 보면, 진짜 뚜렷한&토토사이트;nbsp;의도를&토토사이트;nbsp;가지고 했다기보다는&토토사이트;nbsp;의도적으로 했다고 &토토사이트;lsquo;생각&토토사이트;rsquo;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토토사이트;lsquo;생각&토토사이트;rsquo;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나는 &토토사이트;lsquo;흘러나오는&토토사이트;rsquo; 대로 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ZHFY_OnKhrTRZRJUUR1rHqk-4Bk.jpg" width="500" /초간단 해탈법: 잡은 다음 잡고자 함/@@fu4a/2262025-05-31T22:30:08Z2025-05-30T01:16:36Z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해탈법, 욕망/집착/기대에서 자유로워지는 초간단 방법을 깨달아 이를 기록한다. 어제 수업 후, 한 학생과 댓글로 대화를 하다 알게 된 바다.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13주차 교재에 이모 학생이 아래와 같은 글을 작성해 수업 시간 질의응답에 이어 어젯밤에 문답이 있었다. 이OO 삶 자체가 깨달음이자 케노시스이자 코나투스이다. 무엇 하나 의도적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BldpMdUga8pe5hanSe0hrSnKoko.jpg" width="500" /귀환(4): 비움의 채움, 코나투스와 케노시스의 화신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13주차. 2025. 5. 29./@@fu4a/2252025-06-04T10:57:50Z2025-05-29T00:00:11Z귀환하는 영웅이 당면하는 문제는, 지고의 영적 충만을 경험한 뒤에 삶의 기쁨과 슬픔, 일상의 시시함과 소란함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왜 그런 세상으로 돌아와야 할까? ... 세상은 악마에게 넘겨버리고, 자신은 천상의 동굴에서 문을 닫고 은거하는 편이 쉽다. ... 그러나 시간 속에서 영원을 지각하고 표상하는 작업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귀환하는 영웅은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4IQySHdVhSOAednmKAwcGYtv1PU.jpg" width="500" /삶의 특별한 목적: 스트레이 키즈의 &토토사이트;lt;특&토토사이트;gt;과 특별한 나/@@fu4a/2242025-05-30T13:57:18Z2025-05-27T23:11:37Z특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난 놈 That's me 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의 별의별 일이 My work ―스트레이 키즈, &토토사이트;lt;특&토토사이트;gt; 대선일을 앞두고 한 주 앞서 종강한 어제 수업에서 한 학생이 말했다. &토토사이트;ldquo;철이 든다는 건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 것인데 나는 철들고 싶지 않다. 나이를 먹어도 자기중심적으로 살고 싶다.&토토사이트;rdquo; 나는 이것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AyiCBX40D5-fRftyBRLY1sg8pPM.jpg" width="500" /사랑의 공기: Love is the answer/@@fu4a/2232025-05-31T02:26:34Z2025-05-26T13:59:29ZLove is the answer of life. ―Kristin Hersh, &토토사이트;lt;Cry Baby Cry&토토사이트;gt; 우리 동네는 공기가 다르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토토사이트;lsquo;다른 공기&토토사이트;rsquo;를 느낀다. 말할 수 없이 신선하고 향기롭다. 과장이나 허풍이 아니다. 이 느낌을 기록하기 위해 집에 오자마자 컴을 켜고&토토사이트;nbsp;이&토토사이트;nbsp;글을 쓴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오늘처럼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xA2axbWR9w2RtsOa3lfxZH6GUow.jpg" width="500" /I AM THAT I AM: 사랑의 실현과 영생의 현실/@@fu4a/2222025-06-01T05:46:55Z2025-05-24T02:21:17Z인간은 자신의 의식에 담기지 않은 것은 볼 수 없다. 의식하지 않으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네빌 고다드, 『I AM THAT I AM』 예수는 &토토사이트;lsquo;부름&토토사이트;rsquo;을 받고 광야를 거친 뒤 세상에 나와 3년간 공생애를 했다. 내가 &토토사이트;lsquo;부름&토토사이트;rsquo;을 받고 경기대에서 강의를 한 지 3년이 되었다. 강사 계약 기간 3년, 6학기 동안 나에게 주어진 모든 과목에서, 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WpZR4sWLXCMIskc5qlQrtNCkFJo.jpg" width="500" /귀환(3): 무아無我와 유아唯我, 자족과 자아초월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12주차. 2025. 5. 22./@@fu4a/2212025-05-25T00:31:55Z2025-05-22T00:35:01Z자아(ego)가 죽은 뒤, 영웅은 자기(Self)&토토사이트;nbsp;안에서 확립되어 다시 일어난다. 그는 자아(ego)를 잃어버린다. 그러나 은총(grace)에 의해 자아를 되찾는다. ―조셉 캠벨,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1부 3장 3절 &토토사이트;lt;외부로부터의 구조&토토사이트;gt; 캠벨은 &토토사이트;lt;귀환&토토사이트;gt; 단계의 첫 부분을 세 가지 양상(챕터)으로 구분하고 있다. 영웅 스스로 귀환을 거부하는 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JN4aYY8X-fi0FZakp-fB25Xxi_o.jpg" width="500" /귀환(2): 도道의 현현과 무위無爲의 위爲 - &토토사이트;lt;삶과 철학&토토사이트;gt; 11주차. 2025. 5. 15./@@fu4a/2202025-05-17T10:11:00Z2025-05-14T23:58:12Z세상을 버린 자가 이 땅에 다시 돌아오려 하겠는가? &토토사이트;lsquo;거기&토토사이트;rsquo;에 있으려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어디에 있든지, 그가 살아 있는 한, 생명은 그를 부른다. ―조셉 캠벨,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1부 3장 3절 &토토사이트;lt;외부로부터의 구조&토토사이트;gt; 안 하기(無爲)를 하라. 그러면 만사가 다스려진다. ―노자, 『도덕경』 아침에 비가 온다. 비는 하늘과 땅을 잇는다. 오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8MVoQe64w1LlD7HHGvD7MElcPdY.jpg" width="500" /생각하고 쓴 대로 된다: &토토사이트;lt;영웅의 여정&토토사이트;gt;과 신 되기/@@fu4a/2192025-05-20T12:17:45Z2025-05-13T13:09:23Z자기 존재의 위엄이 뭔가를 상징하는 데서 비롯됨을 개인이 깨닫는다면 개인주의도 완전히 좋다. 세계와 환경의 나머지가 갖고 있지 못한 이상과 이미지의 체계를 개인이 상징하는 경우에도 그렇다. 그는 뭔가의 대리자이며 신이다. ―조셉 캠벨, 『영웅의 여정』 요즘 나의 생활. 월요일 아침, 노원구 인덕대에서 &토토사이트;lt;행복의 철학&토토사이트;gt; 강의를 하고 남쪽으로 이동해 경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G2oiA2U8X4Ls-GOTbMqSBxuJ5Lc.jpg" width="500" /절대미와 영생: 일요일 봄밤의 단상/@@fu4a/2182025-05-25T08:13:14Z2025-05-11T13:01:14Z아무것도 꾸미지 말 것. 말하지 말 것. 바라보고 쓸 것. 약간의 말. 열일곱 음절. 한 편의 하이쿠. 어느 날 아침 우리는 깨어난다. 그때는 세계에서 물러서서 세계에 대해 더욱 놀라게 된다. 어느 날 아침 우리는 자신이 살아 있음을 보게 된다. ―막상스 페르민, 『눈』 요즘 나를 세포부터 깨우는 아름다운 한 인간. 남과 여, 선과 악, 성(聖)과 속(<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prWvLLn_UQfz3GrrHENbO0Kz0tk.jpg" width="500" /너는 죽을 수 없다, 내가 사랑하니까: 아가페와 에로스 - 나사로를 살린 예수와 네오를 살린 트리니티(1)/@@fu4a/2172025-05-13T03:18:04Z2025-05-10T04:23:17Z&토토사이트;ldquo;너는 죽을 수 없다.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토토사이트;rdquo; ―영화 &토토사이트;lt;매트릭스&토토사이트;gt;에서 트리니티가 네오에게 죽는 것을 살리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토토사이트;lsquo;사랑&토토사이트;rsquo;에서 온다. 그런데 죽음을 초월한 그 &토토사이트;lsquo;진정한 사랑&토토사이트;rsquo;에도 종류가 있다. 어제오늘 계속 비가 온다. 올봄엔 비가 잦다. 그래서 좋다. 비를 맞고 세상이 초록으로 살아난다. 죽은 자를 살린 두 사례가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4a%2Fimage%2FRtfx_kfeqme4geq_7MVhsfhDHjM.jpg" width="500" /